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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3
권선징악 믿으시나요?
[새창]
2024-05-13 17:48:0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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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린대로 거둔다.", "권선징악"은 말은 어느 정도 맞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조금 정확하게 하자면,
"무엇을 뿌렸는지에 따라 거두는 것이 정해지지만, 그것이 양까지 정해지는 건 아니다" 가 맞는거 같습니다
168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05-13 12:34: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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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에게 물어보지 않는 이상,
아무도 그 남자가 여자에게 관심이 있는건지 없는 건지 모릅니다.
1681
[익명]
우울증인 중년 남성있나요?전 딸이에요
[새창]
2024-05-13 12:33: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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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울증은 전염됩니다.
특히 같이 지내는 가족에게 말이죠.
그러니 전문가와 꼭 상담하세요.
16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05-13 12:30:0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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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상 일을 딱 칼 같이 살기는 어려워요.
직장에서도 누군가에게는 많이 오픈하기도 하고, 누군가에겐 잘 말 안하기도 하는 거죠.
직장이 정글이라고 하지만, 정글이니 만큼 그 속에서 관계 역시 좋게 만들어 가는 것이 좋은 거구요.
적당히 서로의 사생활도 알고 그래야 신뢰할 수 있는 관계가 되는 법이니, 사람을 가려가면서 속내도 드러내고 해야 겠죠
물론 속내를 드러내면 그걸로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어요.
상대가 말씀하신 통수(?)를 친다면 그럴 수 있겠죠.
근데 인생이 다 그런거 아닌가요?
잘못될 것, 배신당할 것을 염려하면서 인간관계를 쌓는다면
혼자 살아야 해요.
직장동료는 내가 눈 떠 있는 시간 동안 제일 많이 만나는 사람들이에요
이 사람들과 깊은 신뢰를 쌓는 관계까지는 아닐지라도, 적당히 우호적인 관계를 쌓는건 중요하고,
그러려면 적당한 사적 정보에 대한 공개도 필요해요.
앞서 크게 낭패를 봤던 기억이 있으셨으니,
그 때 낭패를 봤던 이유가
관계가 더 깊어지기 전에 너무 많이 오픈한 것이 문제인지,
오픈하지 말아야 할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 오픈한 것이 문제인지 생각해보고
앞으로는 좀 더 조심해야 겠다 생각해야죠.
아예 사적인 정보를 공유않겠다?
그럴 수도 있어요.
이미 어느정도 관계의 중요성이 많이 줄어든 시기이니까요.
그렇다면, 내가 있는 직장에서는 어떤가 살펴보시고 판단하시면 되겠네요.
1679
[익명]
투잡하면 불이익 있나요?
[새창]
2024-05-10 10:49:4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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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본업(회사)에 크게 지장이 되지 않는 선, 회사와 동종업체, 경쟁업체를 위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회사가 겸업하는 직원을 색출해서 불이익을 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말씀하신 정도의 부업이면, 적당히 본업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하시는 건 괜찮다고 봅니다.
배달 부업을 하신다면,
배달은 기본적으로 사업소득으로 잡힙니다.
직장에서 수입은 연말정산으로 처리하시면되구요.
(회사에서는 작성자님이 부업 소득을 신고하지 않으면, 부업을 하고 있는지, 소득이 있는지 모릅니다)
사업소득에 대해선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 됩니다.
1678
[익명]
무뚝뚝하고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새창]
2024-05-10 10:26:4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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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없다고, 관심이 없다고 대화를 못하는 건 아닙니다.
상대의 관심사를 잘 들어주고, 경청하다가 궁금한거 물어보는 형태로 대화를 충분히 할 수 있죠.
내 관심사, 취미를 상대가 관심있게 들어주는 모습을 보이면, 사람은 더 열심히 설명하고 말하게 되어있지요.
그럼 난 집중해서 들어주고, 또 물어보고 하면 되는 겁니다.
내가 관심 없는 주제라 할지라도, 상대의 얘기를 잘 듣고, 적당히 반응 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대화가 가능 한거죠.
물론 내가 관심이 없는 주제를 들어주고 있는건 힘들죠. 그럴 때는 화제 전환을 하는 스킬도 필요한 것이구요.
그런 화술은 거져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과 얘기하고, 의견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습득하게 되는 거죠.
무슨 말을 할지 모르시겠다구요?
그냥 내 얘기 내 생각을 얘기 하시면 됩니다.
상대가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떻게 하지?, 상대가 싫어하면 어쩌지?
이런 생각에 말이 안 나올 수 있는데요.
괜찮습니다.
원래 처음 만나서 대화를 나누면서 상대가 뭘 싫어하고, 뭘 좋아하는지를 탐색하는 과정은 당연히 거쳐야 하는 겁니다.
그러니 두려워 마시고, 진솔하게 내 얘기, 내 생각을 전하시면 됩니다.
1677
[익명]
무성애자 인데요
[새창]
2024-05-09 06:52: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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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정도나 종류의 차이가 있을 뿐
외로움, 두려움, 불안함 등의 부정적 감정을 갖고 살아가요
이런 것들은 절대 완벽히 없어지지 않아요. 잠시 잊혀질 뿐이고, 다른 것으로 대체 될 뿐이죠.
그러니 부정적 감정이 떠오르고, 생각된다면 다른 상태로 바꾸기 위해 기분전환을 하는 거죠
운동을 한다던가 산책을 나가던지, 영화를 보던가 자신에게 맞는 기분전환이 되는 일을 해보세요
그래도 소용 없고, 그 감정이 너무 크다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1676
[익명]
정말 마음병이 깊은가봅니다
[새창]
2024-05-09 06:43:5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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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상담 꼭 받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사람들은 타인에게 그닥 관심 없습니다.
167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05-03 10:18:5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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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 보는 용도라면 패드쪽으로 추천드립니다.
기존 갤럭시노트(화면크기 아이폰 플러스랑 유사) 사용시의 경험으로 보자면
독서로 사용하기는 크기가 아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패드를 미니, 일반, 12인치 프로 다 사용해보고 보유해본 경험으로
12인치는 한손으로 사용 하는 것 자체가 힘들구요.
10인치는 들고 사용할 수 있지만, 한손으로 장시간 들고 있기는 힘듭니다.
8인치(미니)가 한손으로 사용 가능한 크기입니다.
무게도 무게지만, 화면이 커지면 무게 중심이 손에서 멀어져서 힘듭니다.
거치대에 두고 읽으실 거라면 상관 없습니다만,
들고 읽으시는 것도 고려하신다면, 미니가 아무래도 낫습니다.
다만, 책 외에 다른 성능도 감안하고, 거치도 종종 할 거다 생각하신다면, 에어가 나을 것이구요.
1674
제가 조카를 대신 키워주고 있는데요
[새창]
2024-04-17 11:03:5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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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삼촌이네요
아이가 하는 말에 때로는 상처 받겠지만,
애들이 다 그런거죠. 즉흥적이라 순간의 감정을 토로한거지 그게 진심이 아닌거 잘 아시잖아요 ㅎㅎ
아이는 삼촌이 사 줄 수 있는데 안 사준다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삼촌도 넉넉하지 않다는 걸 아는게 오히려 나을지도 모릅니다.
아이와 교감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상처 받으셨으면 아이에게도 그런 말을 하면 삼촌이 상처 받는다는 걸 알려줘야죠. 그렇게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걸 배우는 거죠
1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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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24-04-17 10:32: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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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기가 못 가진 것을 부러워하죠
그런데 대신 가진 것에 대해선 감사함이나 중요성에 대해선 잊고 살죠
내 아버지가 다른 아버지에 비해 부족한 부분은 있을 겁니다. 사람은 완벽한게 아니니까요
그런데 아버지가 다른 아버지에 비해 좋았던 부분이 없을까요? 물론 아버지라고 할 수 없을 정도의 사람이라면 의절하고 사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그런 정도가 아니라면, 아버지의 다른 좋은 부분을 생각해 봐요
아버지의 한계를 이해하고 그의 단점을 그의 한계로 받아드린다면 좀 더 나은 관계로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167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04-14 14:34:5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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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인 행동에 대한 지적은
평온한 직장생활을 위해 참고하시되
나머지 간접적인, 조언 같은 건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
집안 어르신의 훈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1671
[익명]
같이 사는 친구와 말하는 방식으로 사소한 갈등
[새창]
2024-04-14 14:28:4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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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말 실수에 서로 감정이 상하고, 그렇게 별게 아닌게 쌓이면서 서로 틀어지게 됩니다.
잘못을 알았다면 바로 사과하고 오해를 푸는 것이 관계를 지속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670
[익명]
나에겐 왜 아무도 말을 안걸까요?
[새창]
2024-04-14 14:24: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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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과 관계를 맺는다는건
때로는 상처도 받고, 주기도 하고
상대로부터 도움도 받고, 도움도 주고 하면서 생기는 겁니다.
아마도 작성자님의 어떤 괴거의 경험들로 인해 철벽 같은 것이 생긴 건 이니가 조심스레 짐작해 봅니다
내가 상처 받기 싫어 철벽을 쌓았지만 외로움이 생겨 누군가가 자신에게 다가와줬으면 하는 이중적인 마음이 생긴거죠
내가 하는 행동이 상대로 하여금 쉽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데 누군가 그걸 감내하고 접근해주길 바라는건 확률이 낮죠
거꾸로 생각해 보세요
작성자님이 누군가에게 처음으로 말을 건다면, 작성자님과 비슷한 사람에게 말을 걸 수 있는지 말이에요
한번에 너무 많은걸 오픈할 필요는 없습니다. 적당히 누군가가 작성자님에게 다가설 수 있는 정도는 마음을 열어 보세요
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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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24-04-11 17:53:3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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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의 어투도 모르고, 말하는 습성도 모르고, 섵부르게 판단할 수 없겠네요.
농담조로 말한건지,
원래 신중한 사람인건지,
비아냥조로 말했는지 어떻게 아나요?
건너서 들었는데,
그 전달하는 사람이 100% 완벽하게 전했는지,
약간의 과장이 있었는지, 의도를 정확하게 전했는지 어떻게 아나요?
저의 경우에 상대방에 대한 데이터가 많아서
언행에 대한 추측이 가능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무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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