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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iceage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3-16
    방문 : 9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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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eag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85 [익명]그냥 아는 사람 장례식장에 가야 해요? [새창] 2024-11-22 13:40:47 0 삭제
    모든 사람이 생각이 동일 할 수는 없죠.
    내 생각이 그렇다면 그렇게 살아야죠 별 수 있습니까?

    다만, 당신은 한국사회에 살고 있어요.
    모든 사회는 각자의 특징이 있는데,
    한국사회는 특히나 "다름"에 대해 배타적인 사회이지요.

    보통의 사람들이 "그래도 가야지"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아니야" 라고 생각된다면 그리하세요.
    그리고 그 보통의 사람들이 작성자님을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좀 다르게 바라보더라도 감내하시구요.
    그게 불편할 것 없다고 생각하시면, 그리 사시면 됩니다.

    지금은 크게 불편하실 거 없으실 거에요.
    중요한 몇 명만 잘 챙기면 되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구요.
    근데 말이죠

    인간관계의 대상은 게임의 npc가 아니에요.
    어떤 공식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라, 한두번의 선택으로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평소의 나의 태도와 생각으로 생성되는 겁니다.
    지금같이 협소한 마음과 행동을 갖는다면,
    점차 중요하다 생각했던 사람들 또한 멀어질 수 있어요.

    호구 당하고 배신당해서 다신 그러지 않겠다는 결심은 좋아요.
    왜? 호구당하지 않고 배신당하지 않게 신중함을 기를 방식으로 생각하지 않나요?
    그렇다고 그 방법이 울타리를 더 견고히 하는 방식이라면 결국 고립입니다.
    1784 [익명]짝사랑 끝낼려고 합니다 [새창] 2024-11-22 13:30:03 2 삭제
    이런걸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라고 합니다.
    사람을 만나면,
    둘 사이에 문제 하나 없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을까요?
    작건 크건 둘 사이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나이차가 크게 나는 것 문제가 될 수 있지요.
    그치만 아닐 수도 있습니다.
    본인 기억데 나이 많은 누나가 대쉬해서 경악했던 기억이 있다고 하지만,
    모든 상황이 동일한 건 아닙니다.

    이번에는 나이 때문에 거르고
    다음에는 경제적인 것 때문에 거르고
    다음에는 가족 때문에 거르고
    다음에는 외모 때문에 거르고....

    거를 이유는 만들면 한도 끝도 없는 겁니다.
    1783 [익명]잘드러 [새창] 2024-11-20 15:55:56 0 삭제
    옛날로 돌아가서 사시지요.
    1782 [익명]애정표현 많이 하면 질릴까 걱정돼요 [새창] 2024-11-20 15:54:30 0 삭제
    애정표현이 많으면 질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무언가가 질린다는 생각이 들 때를 생각해 보세요.
    처음에 굉장히 맛있던 음식도, 계속 먹으면 질리게 되지요.
    엄청 재밌던 게임도 계속 반복되면 질리게 되구요.
    일정한 자극이 반복되게 되면, 우리는 그것을 새롭게 느끼지 않고 지루함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사람마다 지루함을 쉽게 느끼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으므로 개개인의 차이를 생각해야겠지만요.

    애정표현을 자주 하면 질리게 된다는건 여기서 나온 말이지요.
    그런데, 애정표현을 매번 동일하게 하고,
    뭔가 습관적으로 하는 것 같고, 의무적으로 하는 것 같이 느껴지게 되면 질리게 되는 거지요.
    매번 예상 가능한 표현, 예상 가능한 데이트, 예상 가능한 반응이 상대로 하여금 지루함을 느끼게 하는 거 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매번 새롭게, 매번 독특하게 한다고 생각할 필요까지는 없구요.
    조금 루틴이 반복되는 것 같다고 생각할 때 조금씩 변화를 주시면 되는 겁니다.
    1781 엄마와 언니네만 다녀오면 멘탈이 갈린다... [새창] 2024-11-19 16:57:47 2 삭제
    어머니가 딸에게서 독립을 못하신 거에요.
    실컷 언니를 비난하지만,
    그것이 자기를 향한 말이라는 걸 모르는 안쓰러운 상황이죠.

    자식이 부모에게서 독립도 하지만,
    부모도 다 큰 자식으로부터 독립을 해야 하는데,
    모진 세상 자식만 바라보고 산 부모일수록, 그게 쉽지 않은듯 합니다.
    20여년을 자식 하나로 버텼는데, 갑자기 독립하기 힘들테니까요.

    주변에서 그렇게 조언하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어머니도 깨달아야 해요.
    본인도 이제 자식들에게서 독립해야 한다는 걸....

    곁에 계신 작성자님이나 언니가 참 힘드시겠어요.
    17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11-19 16:53:11 0 삭제
    이직할 수 는 있지반,
    도망치지 맙시다! ^^
    화이팅!
    잘해낼 수 있을 거에요~
    1779 [익명]짝사랑이 맞나?혼란스러워요 [새창] 2024-11-19 16:29:35 0 삭제
    그런 말이 있습니다.
    사랑을 시작할 땐 가슴으로 시작하고
    이별을 시작할 땐 머리로 한다고요.
    누군가를 사랑하면 이유 없이 사랑에 빠져드는데,
    이별할 때는 이유를 찾으며, 이별의 당위성을 만드는 거죠.
    좋은 인연이었다고 생각하신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세상에 아쉬움이 없는 마무리가 어딨겠습니까?
    그 사람에 대한 아쉬움은 다음 사람과의 만남에 밑거름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기운내시고, 작성자님에게 좋은 인연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1778 [익명]짝사랑이 맞나?혼란스러워요 [새창] 2024-11-18 17:29:04 0 삭제
    쉽게 단정 지을 수 없는게 사람 마음이죠.
    누군갈 사랑할 때, 왜 사랑하는지 이유를 생각해보지만, 명확하지 않아요.
    그 누가 "이것 때문에 사랑하는 것 같아" 이런거 정확하게 말할 수 있을까요?
    반대로, 이런저런 단점이 있음에도 사랑할 수 있는거에요.

    적어놓은 그대로
    안보면 보고 싶고, 생각나고 잘해주고 싶은 맘이 들 정도로 좋아하는데,
    막상 만나면, 나와는 좀 다르고, 단점으로 인해 생각만큼 즐겁지 않은 것 뿐이에요.
    그냥 혼란스러울 거 없어요.
    적어놓은 것 만큼 좋아하고, 적어놓은 것 만큼 다가설수 없기 때문에
    작성자님 마음에서 그 사람과의 거리가 딱 그만큼만 유지되었을 뿐이죠.
    1777 [익명]군대 이후 친구들을 다른 눈으로 보기 시작 했어요. [새창] 2024-11-13 18:00:42 2 삭제
    아뇨. 제 생각에는 잘못 하시는 거에요.
    그렇게, 나랑 생각이 다르다고, 혹은 작은 부분에서 흠집이 있다고 거른다면,
    내 기준에 부합되는 사람만 만나려고 하신다면, 인간관계가 너무 협소해지실 거에요.
    그렇다고 나와 생각이 다르고, 생각에 흠결이 있는 사람을 다 포용하라는 말은 아니에요.
    그런 사람은 그런 사람대로 적당한 거리에서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거죠.
    물론 완전히 인간말종이거나 나와는 전혀 안맞는 사람이라면 관계를 끊으셔도 되구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까 내 가치관과 많이 다르다면, 자연스럽게 내가 멀리 하지 않으려고 해도 멀어질 거에요.
    1776 [익명]영국 취업 막막합니다 [새창] 2024-11-13 15:00:47 0 삭제
    직종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유학 석사 정도로는... 사실 엄청 큰 메리트는 아니어서요.
    어렵더라도 박사까지 마치시는 게 어떠실런지요?
    177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11-13 14:53:57 2 삭제
    원장님 입장에서 생각해 보시면,
    내가 싫어서 손님이 그만 오는게 낫나
    그 손님이 다른 직원이 하는게 낫나
    생각해 보심 뭐가 낫겠어요?
    1774 [익명]인생에 목표가 없어졌습니다 [새창] 2024-11-13 11:03:18 0 삭제
    인생의 목표
    저도 그것에 대해 고민하던 시기가 있는데요.
    "인생" 이라는 건 내 삶인데,
    그 것의 목표가 돈 얼마를 버는것이라면, 너무 이상하지 않나 생각되더라구요.
    10억이라면... 목표를 이루고 나면 죽어야 하나요? ㅎㅎ 그럼 달성후에 100억으로 바꾸나? 1000억으로 바꾸나?
    그런게 인생의 목표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결국 인생의 목표라는 건,
    내가 죽을 때 목표를 달성했느냐 판단할 수 있는 그런 것이 내 인생의 목표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평생을 노력해야만 달성이 되는....
    눈을 감을 때 평가가 될 수 있는
    그런 것만이 내 인생의 목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되었습니다.

    행복한 삶을 산다.
    가족이 나로 인해 평안했으면 좋겠다.
    사회에 이바지 하는 사람이 되겠다.
    이름을 남기는 사람이 되고 싶다.
    정직한 삶을 살고 싶다.

    이런 것들... 너무 재미 없고, 무슨 도덕책이야? 뜬구름 같다는 이런 생각을 갖게 하는
    그런 것들이 진정한 인생의 목표가 아닐까 말이죠.

    그러나, 그 목표가 얼마나 힘든지... 나이를 먹어가면서 깨닫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얼마를 번다, 집을 산다, 좋은 직장을 구한다. 그런 것들은 그 목표를 위해 중간 중간 서브 퀘스트 같은 것이 될 수 밖에 없는 거죠.
    1773 [익명]상황이 다르고 환경이 다른데 누가 맞겠는가 [새창] 2024-11-13 10:53:11 0 삭제
    모든 사람은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생각하고 선택하고 행동합니다.
    작성자님의 경험이 지금의 생각과 선택과 행동을 이끌게 한 거죠.
    조언을 하는 사람 역시도, 본인의 생각은 본인의 경험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다만, 사람은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내 경험에만 의지하고 살아간다면, 너무 좁은 식견을 가질 수 밖에 없고, 일을 그르칠 확률도 높아집니다.
    그래서 간접 경험이 중요하지요.
    간접 경험이란 건, 다 알고 계시듯, 책이나 영화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고,
    내가 직접 만든 것이 아니라면, 아니 내가 만든 것일 지라도, 시간이 흐르고 나면, 과거의 나라는 지금의 내가 아닌 타인의 생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넒은 의미에서 나에게 "조언"을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 경험으로 나에게 무언가를 생각하게 하고, 선택하게 하고, 행동하게 하기 때문이죠.
    즉, 이 세상의 인간관계에서 얻어지는 것들은 모두 나에게 조언이 될 수 있는 겁니다.

    그 조언이 맞고 틀림을 판단해서 그대로 받아 들이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조언이 맞고, 틀림은 그 사람의 상황이나 그사람이 겪었던 환경에서는 맞고 틀린 것이 존재할 뿐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작성자님의 환경과 생각에서는 틀릴 수도, 맞을 수도 있는거죠.
    그런데, 지금은 맞다고 생각했던 것이, 시간이 지나면 틀려질 수도 있는 것이고,
    지금은 틀리다고 생각했던 것이 시간이 흘러 내 생각이 달라지면 맞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겁니다.

    가끔 그럼에도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고, 자신의 주장이 관철되지 않음에 안타까워 하는 경우도 왕왕 있기 마련이죠.
    그런 사람들의 주장은, 그 정도로 강렬하구나 생각하시면 되는 겁니다.
    남의 조언이 틀릴 가능성이 있다는 건, 내 경험이 틀릴 수도 있다는 소리와 같은 말입니다.
    그러니 남들의 주장에 대해 나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옳은 것인지를 내 경험에 빗대어 넓고 열린 마음으로 생각해서
    받을 만하다고 생각하면 받아들이시고, 아니다 싶음 그런 사람의 의견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시면 되는 겁니다.
    1772 [익명]젊은게 무슨 메리트가 있을까요? [새창] 2024-11-13 10:38:30 1 삭제
    그런 생각을 가지신다면, 아직 젊으신거네요
    1771 [익명]더 늦기전에 이직을 해야할까요? [새창] 2024-11-08 21:06:40 0 삭제
    마지막에 답을 적어두셨네요.
    더 좋은 조건의 자리가 뜨면 지원하고 가심 됩니다.
    어려울게 있나요?
    어려운 건 과연 "어느 것이 더 좋은 조건"이냐의 문제죠
    그리고 그 더 좋은 조건이라는 건 단순히 돈만이 아니라
    성장성, 삶의 질, 위험도, 일의 난이도 등등 너무 많은 조건이 있고,
    개인차라는 것도 있으니 작성자님이 잘 판단하시면 될 일 같습니다.
    그런 공고가 나기 전까진 열심히 하시면 되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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