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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iceage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3-16
    방문 : 9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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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eag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10 아주버님의 청첩장 [새창] 2024-02-16 14:26:57 1 삭제
    아주버님이 비상식적 요구를 하는데, 한가지 드는 의문사항이
    "아니 결혼하는 딸의 예비 시부모님은 이 사실을 모르나?" 하는 겁니다.

    사돈의 안주인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자식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부모가 있나요?
    이렇게 비상식적인 걸 요구하는 경우에는
    이렇게 해야만 하는 상황이 놓여져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죠.
    짧은 소견으로 추측하면,
    아주버님이나 큰조카가 거짓말로 이혼 사실을 숨겨서
    큰 사단이 날 거 같아서 무리수를 두는 것이 아닌 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물론 그렇다고 아주버님이 무리한 요구를 한게 정당하다고 하는 소리는 아니고,
    왜 저런 무리한 요구를 한것인가? 한번 생각을 해보면 이런 이유 아니고서야 저런 무리한 부탁을 할 이유가 있나? 싶거든요.
    160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02-16 13:49:58 0 삭제
    고민할 거리가 1도 없습니다.
    본인의 역할 범위는 본인이 결정하는 거지, 내 역할이 어디까지인지 누가 정해주나요

    고객의 요청사항은 어떻게 해서든 그 시간을 책임져주길 바라는 거고,
    고객의 요청사항을 받아주기 위해 보상을 늘리든, 고객의 요청사항을 낮추든 그건 본인이 협상하실 일이구요.
    그 요청사항을 받아주기에는 금전적이나 능력적으로 힘든 부분이라면, 계약을 끝내면 되는 겁니다.
    1608 [익명]어머니한테 섭섭해요... [새창] 2024-02-15 19:20:40 0 삭제
    이미 섭섭함을 가졌는데 해도 되는지 생각을 하시나요
    아무리 가까운 사이여도 표현을 안하면 모릅니다.
    아드님은 아드님 나름의 생각이 있고 어머님은 어머님 생각이 있으니, 아드님은 섭섭하다 생각하지만 어머님 입장에서도 서운한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꼭 내 뜻을 관철하겠단 생각은 마시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해 보세요.
    아마 아드님은 미쳐 생각지도 못한 어머니의 생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의 섭섭함을 풀지 않으면, 다음에는 섭섭한 정도로 끝나지 않을겁니다.
    처음부터 사이가 나쁜 부모자식 관계가 많을까요?
    아닙니다. 이렇게 작은 섭섭함이 모여 속상하고, 화가나다가 사이가 틀어지는게 다수 입니다.
    균열이 커지기 전에 어머니와 잘 대화해보세요
    1607 무명시절 알바하다 얼굴에 도시락 맞았다는 배우…jpg [새창] 2024-02-15 12:51:16 6 삭제
    유사한 말로
    "먹고 똥싸는 일 말고 할 줄 아는게 뭐니?"
    도 있습니다.
    1606 독일인이 공부를 잘 하는 이유 [새창] 2024-02-15 12:45:23 2 삭제
    우리의 공부 방법이 완벽한 것은 아니듯 독일이라고 완벽한 것은 아니죠.
    우리가 못 가진 걸 그들이 가진 것처럼 보이니 상대가 더 좋아 보이는 것 뿐이죠.
    거꾸로 우리의 빠른 계산 능력, 암기 능력들을 부러워서 한국식 교육법을 배우려고 하는 곳도 있으니까요.

    암기가 중요한 부분도 있고, 직관이 중요한 부분도 있는 거라
    뭐가 더 좋다 라는 건 말할 수 없는 거고,
    다만, 우리가 등한시 하거나 미처 알지 못한 부분을 깨우치게 되었다는 정도로 생각해야지
    무조건 저게 옳고, 우리는 틀렸다는 반응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60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02-15 12:27:59 0 삭제
    잡생각을 없앨 수는 없습니다.
    사람은 잡생각을 하도록 진화한 것이니까요.
    다만, 그 잡생각이 부정적이면 그것이 나를 우울하게 만들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므로
    잡생이 들 때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시도해 보세요.
    좋았던 기억을 꺼내고, 행복한 미래를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봐요.
    1604 [익명]독립이야기를 회피하시는 부모님. [새창] 2024-02-15 12:08:52 2 삭제
    단순히 같이 사는 집에서 독립하는 것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부모님에게 독립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36세인데, 부모님이 조언은 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결정은 본인이 해야죠.
    스스로도 부모님에게서 독립이 필요할 뿐 아니라
    부모님도(특히 어머님) 작성자님에게서 독립이 필요합니다.
    어머님께서도 정서적으로 아들이 자기 품을 떠나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어머님 입장에서도 다 큰 자식이 부모곁을 떠나는 것에 반감을 갖고 계속 곁에 두고 싶어하시는 거죠.
    그래니 작성자님이 독립을 하는건, 경제적 이득, 불편함 때문에
    할까 말까 고민할 거리가 아니라 반드시 해야할 일로 보여집니다.
    1603 [익명]고백에 대한 대답은 언제하는게 좋나요? [새창] 2024-02-08 20:27:51 1 삭제
    솔직하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결정을 못했으면 못했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1602 [익명]단톡방에서 좋아요 누르는 어떤 사람 [새창] 2024-02-07 17:18:28 1 삭제
    다른 부분에서도 관심을 보이는 듯한 언행을 많이 한다 -> 관심 있음
    그냥 카톡만 좋아요 누른다 -> 확신할 수 없음
    1601 [익명]뭔가 쉬지않고 달려왔는데 지치네요 해외에서,,32살, [새창] 2024-02-07 17:14:45 1 삭제
    저도 두 아이 아빠인데,
    애들 생각으로 매일 매일 버티고 있네요.
    그러다 힘들면 작성자님처럼 투정도 부리고 하는 거죠.
    애 아빠라고 무조건 참기만하면 골병나요.
    상황을 잘 몰라서 쉽게 말씀드리기 어렵겠지만,
    지칠 때는 잠시 쉬어가는 것도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리 하지 않는 선에서 짬을 낼 수 있는 한도내에서
    잠시 여유를 가져보심은 어떨까요?

    오르락 내리락 하는게 인생이니
    다시 올라갈 날이 올겁니다.
    잠깐 기분전환하신다음에
    다시 꾸역꾸역 버티다 보면, 좋은 기회가 올 겁니다.
    기운내봅시다.
    1600 논란중인 초딩문제 [새창] 2024-02-07 17:08:40 0 삭제
    속담에서 의미하는 공든 탑이란
    무조건 노력만 많이 쌓았다는 소리가 아니라
    원래 탑이란 건 무너지기 쉬운 것이라
    "탑이 무너지지 않게" 노력을 많이 들였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음.
    표면적인 뜻만이 아니라 함의 되어 있는 것도 알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려줘야 하므로 타당한 문제임
    1599 [익명]집안 경제력 차이 너무 심하면 결혼은 힘들까요... [새창] 2024-02-07 15:29:13 0 삭제
    내 인생입니다.
    내 배우자이구요.
    본인이 무엇이 소중한지를 보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남여가 살아온 환경이 다르다면 당연히 일반적으로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부모님을 비롯한 제3자가 말하는 건 일반론입니다.
    일반론을 부정할 수 있는 건 특별한 케이스지요.
    그리고 우리 커플이 특별한 케이스인지는
    당사자들은 그렇다고 믿고 싶겠지만,
    이는 결과론적인 부분이 있기에, 당사자든, 부모님이든, 친한친구이든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그러니 제3자는 다 헤어지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 뿐 아니라 어딜 가서도, 다 그렇게 얘기할 겁니다.
    우리 모두는 제3자이고,
    두분이 얼마만큼 서로에게 애절한지, 서로 잘 맞는지 작성자보다 모르는데,
    어떻게 두분이 일반적이지 않은 특별한 커플이니 그 길로 가시라고 할 수 있겠어요?
    "그럼에도 결혼하세요."라는 조언은 듣기 어려울 것입니다.
    끽해야 저처럼 "본인이 판단하세요" 정도만 들으실 겁니다.

    어려운 길을 가야만 한다고 말 할 수 있는건 오직 당사자들만이 할 수 있는 말입니다.
    그러니 신중히 생각하시되,
    남들의 의견이 아니라 둘의 생각, 나의 선택으로 결정지으세요.
    당장 모르겠으면, 시간을 두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어려운 길임을 알되, 서로가 그걸 감내할 수 있는지를 말이죠.

    그래서 헤어지는 것이 더 나을지, 그럼에도 헤어지는 것이 더 힘들 거 같은지,
    판단은 작성자님과 남자친구의 몫이죠.
    1598 [익명]나이먹고 부모님이랑 같이사는것 안좋게 보시나요? [새창] 2024-02-07 15:03:31 0 삭제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고 생각하는 바가 다 다른 겁니다.
    아마도 지인이라는 분은 속사정을 제대로 모르고 한 말이 아닐런지요?

    혹여 지인이 속사정을 다 알고도 그렇게 말했다면, 뭔가 지인이라는 분의 관점이 특이한 것일 수 있지만
    그런거 저런거 떠나서
    남이사 어떻게 생각하든, 내가 아니면 그만입니다.
    너무 다른 사람의 평에 마음 두시지 마세요.
    1597 요즘 세대는 모른다는 옛날영화 특징 [새창] 2024-02-05 20:42:59 5 삭제
    일본 잔재라기 보다 필름 시절에는 세로자막이 가로보다 작업하기 수월했다고 합니다.
    159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02-05 16:54:51 0 삭제
    그것이 진실이든, 거짓이든 응당 내가 하는 일을 누군가가 감사함을 표현한다면 기분이 좋죠.
    다만, 작성자님께 말씀드리고 싶은 말이 있는데,
    응당 해야 하는 일을 상대가 했다고, 감사함을 느끼지 않는다는 게 좋은 태도는 아닌 거 같습니다.

    돈 받고 하는 일인데 경찰과 소방대원, 환경미화원들께는 왜 감사하다고 할까요?
    선생님은 무료로 나에게 가르침을 주신 것도 아닌데, 왜 우리는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하나요?
    직업 때문에 그런건지, 그냥 무료 봉사인지 상관없이 누군가가 나에게 도움을 준다면 응당 고마움을 느껴야죠.
    내가 돈을 지불하는 건, 서비스에 대한 대가이긴 합니다만,
    대가를 지불했다고 고마움이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

    대가를 지불해서 고마움이 없어지는게 당연한 거라면,
    반대로
    나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이 나에게 배상을 했다면, 그 사람도 나에게 사과할 필요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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