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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iceage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3-16
    방문 : 9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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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eag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93 [익명]점점 어른들의 말이 이해가 되네요 [새창] 2024-02-05 16:04:47 0 삭제
    문제가 있는 건 맞습니다.
    근데
    문제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상대방이 이런 문제가 있어서, 저런 단점 때문에... 이렇게 가지치면
    남는 사람이 없습니다.
    상대의 장점이 그 단점을 커버할 만한 건지
    상대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내가 받아들일 만한 수준인건지가 중요한거죠.
    1592 [익명]이혼하고 싶어요 [새창] 2024-02-05 16:00:11 1 삭제
    남처럼 지낸다면, 굳이 같이 살 필요가 있을까요?
    이혼 절차가 두려운지
    이렇게 쭉 사는게 두려운지
    어떤게 나은지 결정하시면 될 거 같네요.
    1591 진짜 사라져버린 한국 전통문화 [새창] 2024-02-05 15:54:48 0 삭제
    본시 의미는 없어지고 겉치레만 남게 되니
    변질되서 악습이 되어 버렸죠.
    15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02-02 20:53:20 1 삭제
    세상에 모든 조건이 완벽한 상대는 없습니다.
    다른 무언가 맘에 드는데, 이건 마음에 안든다. 이건 당연한 겁니다.
    지금 상대와 헤어진다고 다음 만날 사람이 조건이 더 나을 거란 보장도 없지요.
    내가 생각하는 이 사람의 장점이 다른 단점을 상회하거나
    단점을 내가 극복해낼 수 있는가만 판단하시면 됩니다.
    급이 안맞는다는 주변의 개소리는 잊으세요
    급을 나눠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의 조언은 쓸모 없는 조언 입니다.
    사람이 오래 만나다 보면 상대의 장점은 당연한듯 생각되고 단점만 눈에 들어 옵니다.
    내가 상대의 장점을 너무 과소평가 하는지, 단점은 너무 부각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점이 너무 마음에 걸린다면 어쩌겠습니까, 내 마음이 그런 걸 말이죠
    1589 [익명]더 잊어버리기 전에 남기는 그런 기록.. (1) [새창] 2024-01-31 16:00:10 2 삭제
    저도 이제 세살 한살된 두 아이의 아비인지라,
    글이 참 가슴을 후벼파네요.
    어떤 말로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기운내시라는 말 뿐이네요.
    158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01-31 15:52:40 1 삭제
    나를 가꾸고, 화술을 익히세요.
    화술을 무슨 유창하게 말하는 법을 익히라는 건 아니에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정도가 되면 됩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연애 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내 또래 여성을 특정해서 자연스럽게 만날 곳을 찾으려 하지 마세요.
    그냥 여러 모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교류를 많이 하세요.
    아파트 경비원 아저씨와도 서글서글 인사도 하시구요.
    편의점 아주머니와도 안부 인사 하시구요.
    동네 동호회에 맘에 드는 게 있음 가입도 하시구요.
    그렇게 교류를 쌓다보면 모임이나 동네에서 또래의 여성분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거나
    경비원 아저씨나 편의점 아주머니가 다리가 되어 다른 여성분을 알게 될지도 모를 일인 겁니다.
    산책을 하다가 벤치에서 쉬고 있는 여성과 대화를 할 수도 있는 거구요.
    158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01-31 15:32:36 4 삭제
    힘들 가능성이 큽니다.
    스펙, 노는 물이 달라서 힘든게 아니라,
    사람의 생각은 환경이 큰 영향을 미칩니다.
    환경이 너무 다르면 생각하는 바가 많이 다를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고,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힘들지 않는 연애란 없습니다.
    아무리 비슷한 환경, 비슷한 생각에서 살아왔다고 해도
    완전히 나와 같은 생각, 행동을 가진 사람은 없습니다.
    결국 누군가를 만나더라도 서로 생각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다툼도 있고, 갈등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일단 시작을 해야, 서로 다른 배경에도 불구하고 잘 맞는지
    잘 맞지 않지만, 서로 조율이 잘 된다던지
    이런 걸 알 수 있겠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어렵습니다.
    근데 못할 것도 아닙니다.
    1586 혐오주의) 전쟁용 드론 [새창] 2024-01-31 15:24:49 0 삭제
    정밀 유도 미사일, 폭격기의 폭격 등등은
    조종사나 버튼을 누르는 사람이 참상을 목격 안하는데 반해
    드론의 경우 조종사가 위의 화면 처럼 타격하는 순간과 결과까지 뚜렷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드론 조종사의 PTSD가 전투기 조종사보다 더 심하다고 하더라구요.
    158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01-30 14:01:04 2 삭제
    마트는 배고플 때 가는 것이 아닙니다.
    배고플 때 마트 가면, 이것저것 생각없이 고르기 때문이죠.

    연애도 외로울 때 하면 안됩니다.
    외로우면, 이사람 저사람 아무나 만나게 됩니다.

    먼저 외롭지 않게 하세요.
    모임에 드시고, 친구를 만나세요, 가족과 시간을 더 보내세요.
    이웃과 대화도 하시구요.(요즘 당근 앱 좋더라구요. 지역 모임 이런거 많습니다.)

    누굴 만나서 연애하겠다는 목적으로 사람을 만나는 게 아니라
    그냥 교류를 늘리다 보면, 자연스레 내 상황이 어떤지 다 아는 사람인데 서로 끌리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연애하시면 되구요.
    1584 [익명]친구랑 장례식장 다툼후에 반년째 연락 두절인데 이게 저의 잘못일까요?? [새창] 2024-01-30 13:54:51 0 삭제
    싸움은 일방적으로 한쪽이 잘못한 경우는 드뭅니다.

    지금 작성자님은 고민 글을 쓰면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하셨겠지만,
    절대 100% 객관적일 수 없습니다.
    A의 입장에서도 들어봐야 할 것이니까요.
    지금 작성자님이나 A나 B를 전혀 모르는 제 3자가
    작성자님이 쓴 글만을 읽고, 잘못한걸 찾으라고 하는 건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제가 추측되는 것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건 제 추측에 불과합니다. 제가 말씀드린다고 해도, 그것이 맞다는 보장이 없는 상황에서는
    어떤 의견을 드린다할지라도 작성자님의 확증편향만 커질 뿐입니다.
    6개월이나 지난 일이니, 친구도 작성자님도 기억의 왜곡이 발생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먼저 사과하긴 했는데"

    무엇이 잘못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사과를 했다면, 사과를 한 나도 찜찜하고,
    상대방도 제대로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적지요.
    사과를 하기 전에 서로 무엇이 서로에게 상처를 줬는지 공감을 한 다음 사과를 했으면 좋았을 거 같습니다.

    오래된 친구라면, 서로 그동안 겪었던 일들로 서로 잘 알고, 서로 더 친근해질 수 있기에 평생을 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지
    오랜 친구라고, 반드시 평생을 해야 하는 친구인건 아닙니다.
    A라는 친구와 이렇게 헤어지는 것은 아니다 생각되시면,
    서로 앙금을 털어낼 수 있도록, 서로가 서운한건 확실히 털어내는 자리를 마련하시구요.
    서로 연이 아닌 거 같다고 생각되신다면, 이번 기회에 자연스럽게 관계를 정리하거나,
    그냥저냥 연락정도 하는, B랑 만날 때 같이 보는 정도의 친구가 되면 됩니다.
    158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01-29 17:17:34 1 삭제
    후회 없는 선택을 원한다구요?
    작성자님은 지금 후회 없는 선택을 원하는 게 아니라
    실패 없는 선택을 원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후회 없는 선택은 뭐라도 하는 선택이에요.
    실패 없는 선택은 아무것도 안하는 선택이구요.
    158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01-29 16:55:05 0 삭제
    세상에 "난 이걸 꼭 하고 싶다" 이렇게 강렬하게 가지고 있는 사람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특히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하고 싶다고 명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더욱 드물죠.
    설령 뭘 하고 싶은지 알고 있다고 한들, 그것이 쭉 지속되는 경우도 드물죠.

    뭘 하고 싶은지 모르는게 더 자연스러운 겁니다.

    다만, 사람이 강렬하게 무언가 하고 싶은 게 있어야지만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반대로 무언가 먼저 행동해야 그것이 하고 싶은 건지, 하기 싫은 건지 알게 되는 경우도 있구요.

    그러니, 내가 뭘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가만히 있지 마시고
    하고 싶지 않은 것도 해보시고, 평소에 안하던 것도 해보시고 하세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나와 안맞는것, 조금 나와 더 맞는 것을 구별해 가면서 찾게 될겁니다.

    완벽하게 "그래 바로 이거야" 라는 느낌을 찾겠다는 생각보다

    "생각보다 할만한데?" 라는 느낌을 찾으려고 해보세요.
    "할만한데?" 가 "해보니 괜찮네"를 거쳐 "계속 하고 싶다"가 될 수도 있는 거고, 그럼 계속 그 것을 해나가면 됩니다.
    "할만한데?" 에서 "여기까지 했음 됐지"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죠. 그럼 다음 "할만한데?"를 찾으려고 노력하시면 됩니다.
    1581 [익명]여행은 진짜 마음 맞어도 힘드네요 제가 이기적인가요? [새창] 2024-01-29 14:33:39 1 삭제
    그냥 서로 의견이 안맞으면, 따로 놀면 됩니다.

    여행에서 바라는 바가 다 다르겠죠.
    그런 것을 출발전에 일정을 서로 맞춘게 아니라 즉흥적으로 계획하여 여행하는 것이라면,
    당연히 트러블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애시당초 출발 전부터 트러블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여행이었던 겁니다.
    즉흥적으로 계획하는 여행이라도 룰은 정했어야죠.

    무조건 다수결에 따른다던지
    합의가 안될 경우 각각 선택해서 움직인다던지 말이죠.

    나도 하고 싶은게 있고, 억지로 따라가고 싶지 않은 것처럼
    상대방 역시 각자 하고 싶은게 있고, 양보하기 쉽지 않죠.

    여러번 온 여행지라고, 양보해야 할 의무는 없는 겁니다.
    오랫만에 일상에서 벗어난 여행이라는 건 처음 방문한 사람이든 다회차 온 사람이든 다를바 없으니까요.
    쉽게 마음 먹으면 올 수 있는 여행지라면 말이 다르겠지만, 해외여행은 사실 조금은 큰 맘 먹고 가는 거잖아요?
    내 친구를 위해 여행한다는 목적이 아닌 이상, 상대에게 나를 위해 일정을 배려해줬음 좋겠다라고 말하는 건 조금 이기적인 겁니다.

    다음부터는

    "의견이 안맞으면 따로, 의견이 맞을 땐 같이"
    이 마음을 가지시구요.

    그게 아니라 쭉 같이 다니고 싶다면
    출발전에 미리 일정에 대한 계획을 어느정도 픽스해 놓거나, 앞서 말한대로 일정이 어긋날 때 룰을 정해놓고 여행을 가시기를 권해봅니다.
    1580 [익명]헬스 PT 필수인가요? [새창] 2024-01-29 14:19:42 0 삭제
    운동이건, 공부건,
    가르쳐주는 사람 없이 독학하는 건 어려운 건,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태생적으로 공부 잘하는 사람은 누가 안가르쳐줘도, 혼자서 책보고 공부해도 잘 하죠.
    그 정도 까지 아니어도, 어느정도 공부하는 법을 터득한 학생은 과외를 받지 않아도 인강을 보거나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곧잘합니다.
    근데, 인강, 학원의 진도를 못 따라갈 정도로 기초가 부족하다면 과외를 받는 것이 좋을 수 있죠.

    운동이라고 다를 바 없죠.
    혼자서 집에서도 운동 잘 되면 홈트하는 거고
    잘안된다 싶으면 헬스장도 가고, 인터넷 동영상 보고 운동도 하고,
    그것도 안되는 거 같다 싶으면 PT 받아야죠.

    물론 우리가 다 무조건 서울대를 가야만 하는 게 아닌 것처럼
    우리가 다 몸짱이 될 필요 없으니,
    건강한 몸이나, 적당한 근육이 목적이라면, 굳이 pt를 받을 필요가 있겠습니까?
    15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01-24 20:38:06 0 삭제
    세상에 이해 불가능한 사람이 많습니다.
    아마 상대방 입장에서는 글쓴이가
    뭐 얼마를 벌겠다고 대단한 직업도 아니면서 그렇게 애쓰며 살지? 이해가 안간다고 할지 모를 일이죠.
    내 상식과 어긋나는 사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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