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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임신중입니다.
[새창]
2024-03-29 09:38: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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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
두 아이 아빠인데
제 아내도 입덧 때문에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첫째, 둘째 모두 출산하는 날까지 입덧으로 고생했단.... ㅠㅠ
너무 힘드시면, 병원에서 입덧약 처방 받아서 드세요.
비급여라 한 알에 3천원 정도인가로 비싸긴 한데, 그래도 그 약 없었으면 제 아내는 엄청 힘들었을 거에요.
1652
[익명]
3040모임방 가입했는데
[새창]
2024-03-25 15:18:3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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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겁니다.
30~40 또래 끼리 만났기에 그럴 수도 있는거죠.
50세가 60세들 사이에 있음 재롱 부리는 겁니다.
1651
[익명]
24살 진로
[새창]
2024-03-25 15: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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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어떻게 보면 간단합니다.
무엇을 하느냐
얼마만큼 달성하고자 하느냐에 달렸다고 볼 수 있죠.
지금 무기계약직을 일반직으로 전환하는 정도를 목표로 삼는다면,
굳이 흔히 말하는 상위 4년제가 필요할까요?(그 분야를 몰라서 확답은 못드립니다. 작성자님이 더 잘 아시겠죠)
그것이 아니라 다른 직장을 구하려고 한다면, 좀 더 좋은 학교에 좋은 과를 나왔다면, 조금 더 유리할 수 있겠죠.
너무나 많은 케이스가 있고, 어떤 길을 가느냐에 따라 중요도가 달라지죠.
팩트는 좋은 학교, 좋은 과를 나온다면, 비중은 적을지 몰라도 도움이 되긴 할 겁니다.
문제는 그 비중이 얼마나 클지 적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고,
그만큼 투자(시간적 비용적)를 해서 학벌을 달성하는 효용성이 높은가는 천차만별이죠.
좋은 학교에 편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되, 그것만이 길은 아니니까 너무 얽매이지 않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1650
[익명]
오늘 좀 힘들어서 글을 써봅니다 ㅠㅠ
[새창]
2024-03-21 16:55:4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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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내세요.
모두 다 정도의 차이이지 소심한 부분이 아예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겁이 많다는 것이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크게 실패하지 않는 장점도 있습니다.
지금처럼 천천히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면 됩니다 ^^
잘하고 계시니까 기운내세요 ^^
1649
[익명]
남자새끼 이기적인거 같아요
[새창]
2024-03-21 15:27:0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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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해결은 현재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받아들이세요.
작성자님은 사람은 외모나 겉모습이 아닌 성격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외모나 겉모습도 나름대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본인 행동은 그렇게 행동하고 있는데,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자기부정하기에 생기는 고민입니다.
외모만 보는, 외모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사람이라고 인정하라는 소리는 아니에요.
상대의 외모가 나에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인정하라는 거죠.
그리고 그것을 여자친구에게도 말씀하시구요.
그래야 서로 건강한 연애를 할 수 있습니다.
164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03-21 15:18:4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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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쉐도우 복싱은 그만하세요.
내가 좋아하면 좋아한다 하세요.
복권을 사지 않는데 복권 당첨되는 꿈만 꾸지 마시고, 꾸준히 복권을 사세요.
작성자님이 원빈이 아닌 이상
당연히 상대는 동료 이상으로,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죠.
그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과 어찌 어찌 썸이 타게 되서 연인으로 바뀌는 겁니다.
그 어찌 어찌을 위해서 그렇게 수많은 수컷들이 갖은 노력을 하는 거구요.
실패하는게 기본 값이니 두려워 마세요.
까임 당하면 아, 오늘은 실패네
하고 넘기면 됩니다.
100전 100패 하다가 101전에 1승하면 승자가 되는게 연애입니다.
164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03-21 15:13: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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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잘못을 떠나서 현실적으로 말씀드릴게요.
누군가는 젊은 사람이 저러면 쓰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아주 속시원히 말하는 구나 생각할 수도 있죠
어떻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지는 그 동안의 작성자님의 이미지와 상대방의 이미지에 달려 있습니다.
상대방에 더 호의적인 사람이라면, 작성자님을 어른에게 대드는 무례한 사람으로 생각할 가능성이 크고
작성자님에게 더 호의적인 사람은, 말 시원시원하게 잘했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죠.
1646
[익명]
일안하는직원
[새창]
2024-03-20 16:50:0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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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으시겠네요.
어느 집단에 가더라도 꼭 보이는 유형의 사람입니다.
20년 가까이 회사 일을 해 보니까,
저런 사람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란 없어요.
그냥 디폴트 값입니다.
어디에 가든 저런 사람은 꼭 반드시 존재하고,
피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이 드니
역설적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답답한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만,
사람 생각 다 똑같아요.
별난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누구나 보는 눈이 다 있습니다.
누가 열심히 하고, 누가 농땡이 피는지 다 알아요.
그리고 다 마음속으로 평가하게 되어 있습니다.
회사가 제대로된 회사, 상사가 제대로된 사람이라면 작성자님의 노력을 모르지 않습니다.
그게 다 나중에 내 평판으로, 내 성과로 돌아올 겁니다.
만약 그렇게 안된다면, 그런 회사는 바꿔줘야 할 것이죠.
그렇게 보여지는 보상이 아니더라도,
컴퓨터는 어떤 프로그램을 이용한 결과가 상관이 없는 다른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치지 않죠.
그러나 사람은
어떤 무언가에 대한 태도나 마음가짐이 그 사람의 전체적인 습관과 가치관으로 알게 모르게 연결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그렇게 자기 일을 떠 미는 사람은 두고두고 자신의 안좋은 습관을 기르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다른 사람의 일이라 할지라도,
나에게 주어진 순간, 책임있게 처리해 내는 작성자님의 마음가짐이나 태도는
회사 일이 아니고 다른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겁니다.
고문관 때문에 속상하시겠지만,
나를 더 높은 가치로 만들어 주는 비교대상으로의 효용성이 있으니
그 것으로 마음의 위안을 삼으세요.
1645
[익명]
안지 18년된 친구 손절해야 할까요?
[새창]
2024-03-20 10:57: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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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라는건 참 어렵지요.
나는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이 큰데
상대방은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작을 수 있어요.
반대의 경우도 있구요.
아마 작성자님과 친구분의 사이에서는
작성자님은 친구분을 좀 더 각별한 친구로 생각하고 있지만,
친구분은 작성자님을 그냥 가볍게 놀기 좋은 친구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항상 평등한 건 아니라서요.
어떤 상대하고는 서운한 맘을 든 상대와 관계를 끊을 수도 있겠죠.
아니면 상대가 돌려 준 마음 만큼 나 역시 그만큼만 줄 수도 있구요.
그것도 아니라, 내가 상대를 좋아하는 맘이 커서, 상대가 나를 어떻게 대하는 것 이상으로 상대를 대할 수도 있겠죠.
세상의 모든 관계를 받은 만큼 돌려주는 관계만 만들 수는 없어요.
상대방 친구가 나에게 어떤 존재인지 생각해 보시고,
마음 가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164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03-20 10:45: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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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대처하는 방법이 다 다르겠죠.
그러지 말라고 요구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무시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방법을 몰라서 고민글을 남겼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어느 방법이 효과적일지 고민 되어 하시는 질문이겠죠.
"나는 직설적인 말을 하는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 걸 선호한다"면 직접적으로 말씀하시면 되는거고,
"나는 사람과 괜히 문제 만들기는 싫다"고 생각한다면, 무시하거나, 성의없는 답변으로 상대로 하여금 흥미를 잃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겠죠.
효과적인 방법은 본인만 알고 있습니다.
내 성격과 맞는 방법을 찾으시면 됩니다.
그런 차원에서 제가 대처하는 방법을 말씀드리면,
저는 그냥 들어줍니다.
별로 대단한 사람도 아닌데, 막 자랑하는게 참 없어보이죠.
본인 스스로 자기 자신을 자랑함으로써 본인 스스로를 없어보이는 사람으로 만들고 있는데,
참 딱해 보일 뿐이에요.
저도 사람인지라, 매번 그렇게 자랑하는 사람이 또 자랑하기 시작하면, 에효 이 인간 또 시작이네 하는 마음이 안생기지 않죠.
그래, 그런 대화밖에 할 수 없는 딱한 사람, 에휴 하면서 건성 건성 들어줍니다.
내가 뭐라고 한다고 한들, 저 사람의 대화 방식을 바꿀 수 없거니와
괜히 그걸로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거든요.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1643
[익명]
요즘 사람들은 왜 깊이와 철학적이고 무겁기도한 생각할거리를 하기싫어하든데
[새창]
2024-03-20 10:29:5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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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만 그런 건 아닙니다.
원래 사람들은 깊이 사유하고, 고민하는 것 보다
자극적이고, 말초적이고, 즉각적인 걸 더 선호합니다.
요즘들어 발생하고 있는 현상은 아니고,
옛날부터 있었을 뿐이죠.
그 때나 지금이나 깊이 사유하려고 하고, 고민하는 사람은 소수이고,
그 소수의 사람들만이 문화를 생산하고 전파하는 위치에 있었고, 일반 대중은 그 문화를 소비하는 위치에 있었기에
소설이나, 노래나 이런 창작물들이 현재보다 비교적 깊이감이 있다고 느끼는 것이죠.
현재는 컨텐츠를 소수가 아닌 보다 대중이 생산하고 유통시키고 있기 때문에
보다 소비적이고, 가벼운 문화의 비율이 급증한 것이지
현재의 문화가 깊이가 없다거나, 과거는 더 깊이가 있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1642
[익명]
처제가 은둔형외톨이 (히키코모리) 기질이 있습니다.
[새창]
2024-03-14 13:53: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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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면, 완전 중증은 아닌 거 같기도 합니다.
전문가와 상의하시는 게 좋아 보입니다.
1641
[익명]
이혼 진행중에 힘들어서 글써봅니다...
[새창]
2024-03-14 13:51: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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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에 대한 마음이 미움만 있다면, 쉬웠을 수도 있겠지만,
결혼한지 아직 1년 남짓 정도이니, 그 사람의 좋았던 모습이 눈에 밟히는 건 당연한 거죠.
세상에는 다 암과 명이 있습니다.
명이 클 때는 암이 안보이는 것이고,
암이 들어났을 때는 명이 그리워지는 게 사람의 이치이죠.
"정신차리세요." 라는 말을 작성자님에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저냥 지낼 일이 아닌, 중대한 일을 진행 중인데,
어찌 제 정신으로 있을 수 있겠어요?
이별의 과정이 힘든게 정상이에요.
아무렇지도 않게 이별했다면, 그건 그거대로 이상한거 아닌가요?
기운내세요.
어찌되었던 시간이 다 해결해 줄겁니다.
1640
[익명]
공부 못하면 뭐해야하나요
[새창]
2024-03-14 13:42: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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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교과서 공부도 공부지만,
세상 살이 모든게 공부에요.
사람마다 달라서 내가 남들보다 공부가 더딜 수 있어요.
좋은 대학가서 취업하는 걸 모든 학생이 목표로 하는게 문제에요.
좋은 대학 가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지 마시고,
내가 좋은 사람이 되려고 공부해 보세요.
혹자는 "수학 모르면 어때요? 물리 모르면 어때요? 사는데 지장 없어요" 라고 말하죠.
그러나, 저는 다르게 생각해요.
물론 수학이나 과학이나 사는데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경우는, 흔치 않아요.
그러나 수학을 공부하면서, 논리적인 사고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거에요.
스마트폰은
카톡 기능 중 대화가 끊김 없이 더 빠르게 전송되는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했을 때
카톡은 좋아지지만, 그것 때문에 다른 어플리케이션이 좋아지거나, 핸드폰의 메모리 성능이 좋아지거나 하지 않죠.
그러나 사람의 뇌는 달라요. 수학을 공부하면 뇌가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작동하게끔 훈련을 하는 것이라
수학을 공부하면서, 공식을 적용하기 위해 문제를 단순화하고, 효과적인 풀이 수단을 찾고, 풀이해 나가는 과정을 연습하는데
문제를 단순화하고, 효과적인 풀이 수단을 찾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은 단순 수학만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문제를 대면하고 해쳐나가는 방법이기도 하죠.
수학문제 푸는 훈련은 다른 부분에서도 도움을 주는 거에요.
수학만을 예로 들었지만, 다른 과목도 내 인생에 도움을 주는 것들이에요.
문학는 나의 감수성을 높이고, 글을 잘 쓰게 만드는 건, 다른 사람에게 하여금 나의 생각을 전달하는데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끔 도움을 주죠.
이렇게 윤리, 철학, 사회, 음악 등등 모든 과목은 직간접적으로 나의 삶에 도움을 주면 줬지 쓸모 없는 게 아니에요.
그러니 남들보다 더 좋은 점수를 얻으려고 공부하는 게 아니라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된다고 생각하고 공부해 보세요.
조금 기억 못하면 어때요.
남들보다 못하면 어때요.
남들보다 잘하면 좋겠죠.
그렇지만, 그게 힘들다고, 나 자신을 타박하면서 나는 왜 이럴까 하는 것 보다
조금씩 어제의 나보다 나은 사람이 되면 되는 겁니다.
그렇게 마음 먹다보면, 뭘해야 할지는 모를 수 있겠지만,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는 알 수 있을거에요.
뭘해야 할지 보다 더 중요한 거거든요.
1639
[익명]
여러분들에게 사랑이란 (연애나 모든걸 포함해서..)
[새창]
2024-03-12 17: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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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사랑은 설레임, 간절함, 행복함, 아련함 등등 이런 복잡한 감정들이
얽히고 설키는 것이 사랑이겠죠.
어떤 사랑은 설레임이 주가 되기도 하고, 어떤 사랑에선 아련함이 주가 되기도 하구요.
그건 사람마다 다르기도 하고,
한 사람이라고 해도, 사랑하는 대상마다 다르게 나타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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