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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
[익명]
결혼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까요?
[새창]
2025-03-12 07:36: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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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후회의 연속입니다.
사람은 항상 100% 만족할 수 없고,
현재의 불만족한 상황은 과거의 어떤 선택 때문이라고 생각하기에 그 때 다른 선택을 했으면 하면서 후회하는 거죠
그러나 따지고 보면
다른 선택을 했었어도 문제는 생겼을 것이고, 그 길을 선택한 걸 후회할 겁니다.
모든 선택은 명암이 있기 마련입니다.
얻는 것이 있음 기회비용으로 잃는 것이 생기기 마련이죠
내가 잃은 것에 집중하면 후회가 커지는 겁니다.
얻은 것에 집중하고, 부족한 것은 앞으로 채워나가는 선택을 하면 됩니다.
닥치지 않은 미래를 대비는 해야겠지만
미리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18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5-03-10 10:21: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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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컴퓨터만 해도 살 수 있으니 그러고 있는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다 팽개치고 나가세요.
그럼 어디 편의점 아르바이트라도 할 겁니다.
갱생을 돕는건, 상대가 의지가 있을 때 하는 겁니다.
그렇게 알바라도 하고, 자력갱생의 의지가 돌아오면 그 때 도와주세요.
1818
[익명]
친구 축의금 냈는데 그 이후의 고민..
[새창]
2025-03-10 10:13: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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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맘 쓰는 것 부터가 좋은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는 방증 아니겠습니까?
친구가 나에게 베푼 것을 잊지 않고, 물질적으로 똑같이 되돌려주진 못하지만
심적으로 항상 되돌려주려고 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다면
친구도 그 마음을 알아 줄 거에요.
작성자님도 100만원이 아깝지 않다고 하셨잖아요?
작성자님의 그런 마음이나 친구분의 마음이나 일맥상통한 거라고 생각해요.
친구분도 작성자님에게 쓰는 돈이 아깝지 않을 거에요.
오히려, 서로가 서로에게 잘해주는 게 당연하다고 느끼게 되면, 그 때부터가 문제에요
한쪽이 당연하다고 느끼기 시작하면,
사랑을 주는 쪽은 뭔가 이게 아닌데... 하는 마음이 싹트기 시작하기 때문이죠.
항상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좋은 친구 사이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친구가 좋아하는거, 제수씨가 좋아할만한거는 우리보다 작성자님이 더 잘 아실 거에요.
부담 되지 않는 선에서 친구에게 내 성의를 표하는 것 만으로 충분하실 거에요 ^^
1817
[익명]
동생이 학교 운동 코치인데요
[새창]
2025-03-07 16:15:5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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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받는 스트레스를 맘에 두는 좋은 분이시네요.
동생 분이 받는 스트레스를 푸는 근본적인 방안은 동생분이 그 일을 그만두는 것 뿐이겠죠.
곁에서 안타까운 것은 알겠지만,
동생이 해쳐나가야 할 일 같아요.
내가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아니거든요.
설사 도와준다 할지라도, 그 때 뿐이지, 동생분이 그 일을 계속하는 한
평생을 같이해햐할 스트레스에요.
동생분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서 스스로가 해결해야 할 일이죠.
그래도 옆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면,
다른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배려해 준다거나,
언제든 너무 힘들 때 곁에 같이 있어줄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정도가 아닐까요?
많은 경우에 사람이 무너지는 건
정말 힘들어서 무너지는 게 아니라
힘든데, 이 힘든 상황을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나혼자 끙끙거려야 할 때 무너지더라구요.
정말 힘들 때 잠시 해방구가 되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언제나 내편이 되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만큼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사람이 많아요.
동생에게 묵묵히 널 지지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려주세요.
1816
[익명]
별거와 아이문제
[새창]
2025-03-05 17:40:0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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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고민을 적으시기 보다는
변호사를 선임해서 변호사의 도움을 받으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1815
[익명]
결혼 시 1.5억 가져오라는데.. 이게 맞나요?
[새창]
2025-03-05 17:37: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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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내세요.
사랑한다고 결혼에 성공하는 건 아니더라구요.
사랑은 감정으로 시작하고
헤어질 땐 이성으로 헤어진다고 한 말이 기억에 남아요.
서로 다른 건 당연한 거지만,
그 다름을 얼마나 맞춰갈 수 있느냐가 사랑을 지속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네요.
두 분이 다툼 속에서 서로 조율이 되었다면 좋았겠지만,
이미 서로 그은 선이 맞닿을 수 없나 보네요.
기운내세요. 작성자님과 좋은 화음을 낼 수 있는 파트너가 다시 생길 거에요.
1814
[익명]
남친의 외박, 이해할수 있는 포인트 일까요?ㅠㅠ
[새창]
2025-03-05 17:28:3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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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의견이 궁금할 수 있겠지만,
기준은 작성자님과 남친이 사이에서 정하는 겁니다.
윌 스미스 부부 아시나요?
윌 스미스는 아내가 다른 남자와 자는 것도 허용해요.
그런데, 둘이 잘 지냅니다.
보통의 사람에겐 미친 짓이지만, 그들에게는 서로 합의가 가능하기에 이뤄지는 일인거죠.
누구는 통금 10시로 제한한다고 해도, 그 상대가 인정하고, 그것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옆에서 백날 그건 감옥이다 뭐다 해봐야 둘에게 아무 의미 없는 겁니다.
본인 스스로가 외박은 아니다라고 생각한다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들을 필요가 없어요.
딱 한사람
생각을 듣고 서로 조율할 사람은 남친
그 외의 사람의 의견은 하등 쓰잘데기 없습니다.
1813
잡초들을 키워본 사람
[새창]
2025-02-27 16:02: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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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oogle.com/search?gs_ssp=eJwBUQCu_woNL2cvMTFxaDE5Yzh5bDABOiUweDM1N2QyM2Q4Yzc0M2Y1ZDU6MHg3NzBiYjJkOTI5Mzg0NjRiShfsl7Dsspwg64yR7Iu466asIOqzteybkL65Hkc&q=%EC%97%B0%EC%B2%9C+%EB%8C%91%EC%8B%B8%EB%A6%AC+%EA%B3%B5%EC%9B%90&rlz=1CDGOYI_enKR1039KR1039&oq=%EC%97%B0%EC%B2%9C+%EB%8C%91&gs_lcrp=EgZjaHJvbWUqEAgBEC4YrwEYxwEYugIYgAQyBggAEEUYOTIQCAEQLhivARjHARi6AhiABDIHCAIQABiABDIGCAMQABgeMgYIBBAAGB4yBggFEAAYHjIGCAYQABgeMggIBxAAGAgYHjIHCAgQIRigAdIBCDU2ODRqMGo0qAITsAIB4gMEGAEgX_EFFqxnvEiA_Fc&hl=ko&sourceid=chrome-mobile&ie=UTF-8#ebo=0
가을되면 가보셔요 연천 댑싸리 공원입니다
1812
[익명]
아빠가 더는 지원 안한대요.
[새창]
2025-02-26 17:12: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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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내세요.
힘든 시기는 금방 지나갑니다.
인생에서 다른 사람보다 조금 늦게 가는 거, 그거 별거 아닙니다.
그 때는 1~2년 늦는게 엄청난 인생의 실패라고 생각하지만
10여년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니에요.
등록금 안준다고 하면, 학자금대출로 다니거나 휴학하면서 스스로 졸업해도 되요.
물론 부모가 도와준 다른 친구들에 비해 나쁜 상황이고, 졸업까지 늦어질 수도 있고, 빚을 앉고 시작하니 나쁜 상황인건 맞아요.
그렇다고, 신세 한탄만 하면서 새아빠 저주나 한다고 내 인생이 나아지는 건 아니니까
현실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 조건 안에서 최선의 노력을 할 수 밖에 없어요.
일단, 휴학하고 일을 시작해 봐요
도움도 안되는 가족하고 얽혀서 부정적인 생각만 갖고 사는 것보다 그게 나을 수도 있어요.
기운내시구요.
새아빠가 사준 폰 나보고 내라고 한다면, 그냥 팔든지 줫버리고 번호도 바꿔버려요
더 이상 잃을 거 없다는 마음으로, 바닥부터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해봐요.
1811
[익명]
남친한테 중요한 시험이 있어요 이 태도를 어디까지 이해해줘야할까요..
[새창]
2025-02-13 18:03:58
0
삭제
그냥 위로 받고 싶으신 것이라면, 위로해드릴 수 있어요.
남자친구가 제대로 신경 안써줘서 속상한 마음은 이해해요.
아마 누구라도 마음이 상했을 거죠.
그런데
우리가 객관적으로 말 할 수는 없어요.
다 각자의 주관적인 의견을 내는 거죠.
거기에 작성자님은 객관적으로 말해달라고 했지만,
작성자님의 주관을 거쳐서 나온 정보를 두고 객관적으로 말할 수 있나요?
남친이 참 배려 없게 행동한 것은 맞아요.
다만,
마지막 질문들에 대한 답은, 본인만이 알고 있는 것이지 우리가 말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에요.
1810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마을 오이먀콘에 대해 알아보자.jpg
[새창]
2025-02-11 16:41:21
6
삭제
말씀하신 건 최고기온, 최저기온으로 한거구요.
글에서 적은건 평균기온으로 한거구요.
1809
내 남자의 여사친
[새창]
2025-02-11 14:46: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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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 주변에 남친처럼 여사친을 만나는 사람이 없다고, 남친이 이상한 건 아니에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고, 생각이 있어요.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이상한 사람은 아니랍니다.
다만, 사귀는 사람이 이성과 자주 만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거에요.
작성자님의 마음은 십분 이해합니다.
그렇다고, 남자친구의 인간관계를 단칼에 없애라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한번에 연락을 끊어라 주문하지 마시고,
만남의 횟수를 줄이고, 연락을 자제하도록 해보세요.
서로 양보하고 대화하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래야 오래가는 커플이 되는 거에요.
누구 한쪽이 싫다고, 혹은 좋다고 상대에게 강요하다 보면
서로를 피곤하게 만들고, 점차점차 서로가 멀어지게 되는 거에요.
180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5-02-11 14:19: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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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 사람들 신경도 안씁니다.
작성자님도 안좋았던 과거는 그만 신경 끄고
앞으로 현 직장에서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180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5-02-11 14:17:45
4
삭제
짐작되는 것이 있으나 말 안하렵니다.
심정적으로 작성자님의 남친 편이어서요.
1806
[익명]
자격지심 때문에 힘들어요
[새창]
2025-02-10 15:10:49
1
삭제
"타인의 손짓 눈빛 말 한 마디조차 그날 집에가 누울 때까지 곱씹어요"
타인은 의외로 별 생각없이 행동하는 경우가 99.99%입니다.
행여 내가 초능력으로 독심술을 갖게 된다고 해도 상대의 생각을 읽었을 때,
별 의미없이 했을 가능성이 상당합니다.
상대방도 내가 왜 그 행동을 잘 했는지 몰라요. 왜냐면 그냥 그러고 싶어서 한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보통 신중하고, 내성적인 분들이 조금 많이 생각하고 행동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행동, 대화에 속 뜻을 두고 하지는 않죠.
그러니, 상대의 반응과 행동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상대가 웃으며 도와준다면, "내가 못나보여서 도와줘야 겠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그냥 도와주고 싶어서 그런거일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물론, 다른 뜻을 두고 하는 경우도 있죠.
그런데, 어짜피 곱씹어 생각해봐야, 정답은 그 사람에게 직접 물어보지 않는 이상 평생 알 수 없어요.
답도 안나오는 거 생각하면서 스트레스만 받을 뿐이죠.
다른 사람을 너무 의식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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