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눈의 대들보는 안보이는 법이죠. 남자 키 얘기하면서 히히덕거리는건 좋아하지만 여자 외모얘기하면 정색하고 남자 복근, 팔뚝으로 히히덕거리는건 좋아하지만 여자 몸매 얘기하는건 변태, 잠재적 성범죄자고 남자 경제력 얘기는 좋아하는데 남녀 데이트 비용 비율 얘기는 불편해하고 한국남자 문제있다고 까는건 좋아하지만 남녀 데이트 비용, 집값 비율율 얘기하는건 좋아하지 않죠. 여긴 여초카페도 아닌데 이정도인데 여초카페에선 남초와 다를바 없겠죠? 게다가 한국남자 까는 글은 조작되진 않지만 자신이 까고있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죠. 못나고 싸가지 없는 한국남자들한테 관심좀 끄고 '자기들'얘기나 하면서 시간때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통 자기가 돈을 못 벌거나 취업이 안된다고 느끼면 뭘 고쳐야하지라고 생각하지않나 학벌 인맥 능력 외국어 등 사람은 더 능력있고 우수한 사람을 원한다는 건 진리기 때문에 자기가 스펙이 조금 떨어진다 싶으면 능력을 쌓는다던지 면접을 철저히 대비 하던가 해야 그에 걸맞는 피드백이 있을텐데 아무것도 안하고 전부 남자 탓함ㅋ 그래서 시도도 안해보고 포기하는 패배자 같음 패배자! 특히 유리천장 이라는 말은 얼마나 지가 병신같이 굴길래 사회가 여성에게 승진을 안시켜줄까라는 생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정말 패배자 같음...
발발발발발발 // 그런 논리라면 외국의 남녀임금이 평등하지 않으면 우리도 똑같아야겠죠?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298303 오히려 우리나라 남녀평등지수 정치빼고 사회 경제쪽은 높은편입니다. 님이 말하시는 최하위권은 이슬람권이겠죠.
정말 남녀평등 원하시는 것 맞나요? 불평등에 대해 말하는 것을 열등감이라 표현하신다면 제가 님이 말하시는 불평등을 여성의 열등감이라 치부해도 될까요?
카셀린드 // 여혐이 단지 데이트 비용차이로 발생했다고 보시는데 전 여태 비용에 대해 불평등을 겪어왔지만 여성을 혐오하진 않거든요. 부당하다 느낄 뿐이지. 여성혐오는 님이 제시한 것처럼 여러가지 사례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데이트비용은 일베의 여성혐오를 야기시키는 하나의 사례일 뿐이란 거죠. 님처럼 남성이 잘못한 사례들이 혐오로 이러지는 것이 정당하다면 일베가 여성이 잘못한 사례들로 여성혐오를 하는 것도 정당하다고 볼 수 있단 말입니다.
전 여태까지 한 열명정도 만났는데 그 중에 30~40퍼 이상 내는 여자친구 단 두명 있었음. 돈이 없고 힘든 사람이면 충분히 이해를하고 얼마든지 100프로 내가 낼 수 있음. 전여친 중에는 같은 회사, 같은 월급을 받고도 계산할 때만 되면 옆에 다소곳이 서있음... 처음엔 돈가지고 쪼잔하게 굴기 싫으니 말은 안했는데 근데 이게 점점 쌓이니까 나중에 애정도 식고 정떨어져 헤어짐.
자신이나 주변에 더치페이 많이 한다고 하는데 분명히 남자가 큰거 몇번 살때 자기도 커피 한번 샀다고 똑같이 냈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을듯. 난 정확히 딱 반반 맞추자도 아닌데 대충 횟수는 번갈아가면서 내야하는게 맞지 않나? 확실히 남자가 더 많이 내는 건 맞음. 케바케라고 하겠지만 반대의 경우는 극소수의 케이스고
그리고 이 문제는 내향성과 외향성의 성격차이처럼 둘중에 뭐가 옳다고 말할 수 없는 것 같아요. 본문처럼 저는 일하거나 공부하거나 놀거나 할때 다른일에 멀티태스킹이 안돼요. 근데 그게 문제라고 보진 않아요. 그저 서로 합의점을 찾아야 하는 문제이지 어느 한쪽에 맞춰서 연락을 억지로 해야하는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사랑하는데 왜 연락을 못하냐구요? 그건 친구들이나 가족들을 사랑한다고 해서 자기생활 없이 하루종일 그들에게 전념하며 살고 싶진 않은 것과 같아요. 제 시간이 필요할 뿐이에요.
전 남잔데 저도 저런이유로 헤어진적이 있어요. 근데 전 하루종일 카톡하는게 그렇게 힘들 수가 없었어요. 전 하루에 전화 한통, 가끔씩 하는 카톡정도는 괜찮다 보는데 전 여친은 무슨 십대 애들처럼 하루종일 연락하길 바랬었어요. 저는 분명히 좋아하는데 서로 이해를 못했어요. 연애 초창기 서로 알아갈때나 하루종일 해도 재미있는거지 나중되면 서로의 생활패턴을 너무 잘 알게되고 매번 뻔하고 지겨운 말이 반복되거든요. 아무리 좋아하는 친구나 가족이라도 하루종일 연락하고 살 순 없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