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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	저도 예전에 들은 호랑이 얘기 [새창]	2016-07-01 17:16:41	0	삭제
		하지만 여기서 할아버지가 창귀에 씌인 사람이었다면.......
	6	술덕후의 실전 소주 2부 - 모든 소주 도시 괴담 총 정리 [새창]	2016-07-01 13:19:20	3	삭제
		화공약품 유통회사에 직원 입니다.. 술도 좋아하구요. ㅋㅋ 아주 잘 정리하셨네요~ 공업용알콜과 식용알콜에 대하여~^^ 공업용 알콜은 주로 95% 순도로 200L 드럼이나 17L관에 담겨서 주로 공장으로 출고됩니다. 에탄올, 메탄올 둘다 마찬가지구요. 다만 시약으로 사용되는 순도 높은 공업용알콜은 에탄올, 메탄올 둘다 유리병에 담겨 있어요. 물론 겉면에 식용불가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식음이 가능한 알콜은 업계용어로 프레타놀(에탄올)로 유통됩니다. 대용량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본건 플라스틱 말통에 패킹되어있습죠. 프레타놀에 각종 감미료를 섞으면 집에서도 맛있는 칵테일을 만들수 있겠지만 비쥬얼이 땡기지 않아서 시도해 본적은 없습니다. 공업용 에탄올 시약 사진 올려드릴게요~ ^^
	5	제가 겪은 실화 입니다. (이어서 씁니다.) [새창]	2015-03-06 20:44:52	3	삭제
		제가 얼마전에 점심시간에 회사 부장님하고 중국집에 갔었습니다. 짜장면 두그릇을 시키고 얌전히 앉아서 음식이 나오길 기다렸지요. 그러고 있으니 으래 그렇듯 종업원이 단무지랑 양파가 담긴 접시를 먼져 가져오더군요. 그러자 부장님께서는 그 단무지 접시에 당연하다는 듯 식초를 한가득 가져다 부으시더라고요. 제길.. 나는 식초를 싫어하는데 이양반은 왜 내 생각은 하나 않고 단무지에 초를 칠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짜장면을 먹으면서 상쾌하게 단무지를 집어먹고 싶었는데 정말 섭섭하더군요. 평소에 부장님께 식사를 몇끼 얻어 먹은적이 있어서 평소에 감사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그 짜장면 한끼는 내가 쏘기로 한건데,,, 부장님이 단무지에 초를 치는 바람에 다시는 부장님이랑 중국집에 오지 않아야겠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순간 다른 생각이 들더군요. 아차 부장님은 그 동안 법인카드로 내게 식사를 사셨을수도 있겠구나. ㅎㅎㅎㅎㅎ
	2	제가 겪은 실화 입니다. (이어서 씁니다.) [새창]	2015-03-05 11:26:48	1	삭제
		아~들어와보니 추천 많이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여직원한테 물어본것 궁금해 하시군요.. 어제 밤에 속성으로 쓰다보니 제가 봐도 부가 설명이 좀 부족하네요. 너무나 당연히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회사에서 마주칠때마다 목까지 그 이야기가 올라왔었는데요.. 물어보지 못했어요. 일단 물어보려면 술자리에서 바로 물어봤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여직원이나 저나 술을 어느정도 마셔서 긴가민가 애매한 상황이 었습니다. 다음날 부터는 곰히 생각해보니 물어봐서 못들었다고 하면 저는 실없는 직장동료밖에 되지 않을것이고.. 또 저처럼 그 목소리를 들었다고 한다면 그때부터는 완전 멘붕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겠죠. 그리고 덤으로 회사에는 소문나고... "제내 집에 귀신 나온더라." 뭐 이런 되지도 않을 ;;; 소문은 입을 거치면서 더 커지고 하니까요. 그리고 이사니 뭐니 했겠지만 자취방 구해서 이사하는거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몸만 가는게 아니고 냉장고에 세탁기에 티비에 침대에...; 이사하다 죽을판... 아무튼 아무리 죽이 잘 맞는다 해도 그런 일을 직장동료에게 물어 본다는게 어렵고, 설령 물어서 진짜로 그 낯선 목소리를 들었다고 해도 그 다음이 더 큰 문제라 그와 같은 질문이 득보다 실이 더 크다고 판단했었습니다. 그리고 화재가 난 토요일 11시30분 경에 호프집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동네 호프집이라 그 시간에 사람이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화재의 원인까지는 알지 못합니다. 집 떠나 이사하게 될 판에 그거 묻고 다니기 보다는 제 자리 찾기에 바빠서..;; 참고로 사내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결혼해서 얼마전에 돌잔치를 했습니다.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1	제가 겪은 실화 입니다. [새창]	2015-03-05 02:01:47	17	삭제
		아이고... 정말 죄송합니다.. 글을 쓰려니 그때 기억이 나서 조금 힘들어서요.. 줄담배 피고 왔습니다. ㅠ 남은 이야기는 내일 반드시 올리겠습니다. 거듭 죄송하오며, 이해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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