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고 되게 그리운 만화가 생각났습니다. 평범한 남자를 좋아하는 여주인공 만화인데요. 주인공이 근육빵빵하고 전투력 넘치는 여자인데, 악마와 계약해서 근력을 잃는 조건으로 날씬한 여자가 되어 연애를 합니다. 그러다가 남자에게 위기가 찾아왔을때 봉인을 해제할 것인가 말것인가를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봉인해제! 였는데 결말이 열린결말이었는지 아니면 악마가 뭐시기 뭐시기 흔한 클리셰마냥 헛소리하고 다시 날씬하게 만들어주고 떠났는지 기억 안나는데 그거 기억하는 분 없을까요 ㅠ
요약 : 최소의 비용으로 체감 가능한 수준을 원하시면 램을 4G한장 더 박아서 12G 만들고 글카를 960급, 1060급 중고 박는 정도요
해설 i5 4690, 8G램, GTX750으로 배그 플레이하는 친구랑 스쿼드하면서 생중계 받은적이 있는데 작성자님과 같은 사양이겠지요 배그가 발적화땜시 8G램이 최소사양 턱걸이입니다. 그래서 사실상 게임이 실행만 되고 돌아간다는 느낌은 안 들겁니다. 요즘은 게이밍컴 조립한다고 하면 기본적으로 8G x2 박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DDR3램은 단종 문제와, 작성자님처럼 업글 알아보는 사람들 수요 때문에 싸게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중고로 4G든 8G든 하나 사서 용량 늘려주시면 됩니다.
글카도 960 추천하면 거품물고 "중고는 수명이 어쩌고~", "이런거 저런거 따질바에~" 예 그렇습니다. 사실 맘같아서는 1050Ti 10만원대 중반에 현금몰에서 후려치시던가, 아니면 아싸리 1660Ti 사신 다음에 CPU, 보드, 램, 파워 한번 갈아 엎는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지금 밸런스에서는 뭘 건드려도 돈을 적게 쓰면 적게 쓰는대로 아쉬울 것이고, 많이 쓰면 그에 맞춰서 전반적인 밸런스 올려가느라 한번 더 돈이 나갑니다. (지금 당장 한번에 갈아엎느냐 vs 핑계김에 급한불 끄고 나중에 글카 제외하고 갈아엎느냐)
1) 적게 쓰는 방법 = 첫줄 요약대로 램 한장 추가 + GTX960중고 (1060중고 구매나 RX570,RX580 신품 재고떨이) 2) 나중에 업글할 생각으로 사는 방법 = 지금 아쉬운대로 램 4G한장 추가 + GTX1660 이상 체급 구매 후, 올해 나올 AMD CPU 신제품 성능과 그에 반격하는 인텔의 로드맵을 보고 가성비 구간 따져서 갈아엎기
나이 스물 이전에 저지랄하는건 부모를 조져야되고, 나이 서른 이상인데도 저지랄 하는건 무기징역감입니다. 교육으로 해결하면 된다고 믿는 머저리들은 어중간한 선의를 진보적인 사고라고 착각해는, 걸레를 만져본적 없는 온실속의 화초입니다. 걸레는 빨아도 행주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리가 없지요. 혹은 뉴스거리가 될만큼 희귀한 케이스라서 뉴스에 나온걸 손으로 가리키며 "저봐, 저사람도 되잖아!"하는 케이스입니다. 본인은 그 뉴스에 나온 사람의 절반 만큼의 노력도 기울여본 적이 없음을 스스로 역설하는 셈이지요
프로세서가 갑자기 죽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참고검색 : 냉납현상) 일정기간 이상 잘 사용하다가 급격히 느려진다고 느낄경우 1. 서멀 재도포 (서멀에도 수명이 있습니다.) 2. 쿨러 먼지청소 (방열판이나 팬에 먼지가 끼면 공기순환이 느려지므로 방열효율이 떨어집니다.) 3. 펌웨어 구버전 재설치 (윈도우 업데이트 혹은 시스템에 관여하는 소프트웨어 설치시 안정성이나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이용하는 용도에 따라 현역여부가 좌우되지만, 3D게임 기준으로 출시한지 3년 이내인 게임 대부분은 최소사양 턱걸이이거나 약간 못미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