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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새우탕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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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새우탕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29 비트코인이 거품인 이유 [새창] 2017-12-12 04:56:29 0 삭제
    1. 등락이 눈에 보임
    1. 투자상품에 대한 자산의 유동성이 시대에 맞춰 움직이는 과정중 하나라고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노동력(노예? 정복전쟁?) -> 산업 -> 금 -> 채권(대출) -> 주식(채권의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파생) -> 부동산 -> 채권상품(사실 미친걸로 따지면 이놈도 첫 발상은 대단했죠. 채권에 대한 채권 발행이라니 제정신이요?!) -> 암호화폐
    암호화폐는 거래수단이나 과정이 너무 간결하니까 더 쉽게 등락을 그리는데 한국은 투기성향이 여타 시장보다 갑절로 지독합니다.

    2. 화폐는 상품을 사고 파는데에만 쓰이지 않음
    2. 동의합니다.

    3. 수수료가 너무 비쌈
    3. 윗분 말씀대로 기술적 한계가 빨리 왔죠. 1의 부작용과 함께 수반된 부작용이라고 생각하지만, 빨리 왔기에 방법을 찾는 시기도 앞당겨질 거라고, 지금까지의 수많은 기술착오들이 짓걸였던 자기위안 정도 이상의 대답을 못 하겠습니다. 결국 피 보는 건 개미들 맞으니까요.

    4. 블록체인 자체가 거품일 수 있음
    4. 긍정도 부정도 못 하겠습니다.

    5. 탈중앙화 코인은 보수적인 투자에 상당히 적대적임
    5.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거품터짐과 함께 막을 내릴거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사실 이 부분 때문에 코인이 추구한 방향성으로 나아가는데에 한계를 맞이할 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봉건시대처럼 쿠데타도 불가능하지요.
    하지만 화폐의 가치는 물질의 순환을 통해 인정받는다는 점을 통해 화폐 등장 이전에 존재했던 대체화폐들이 망한 이유와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붙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주도권 싸움에서 어떤 균형점을 찾느냐에 따라 수많은 기축통화처럼 공존하게 될지, 시대적 변화가 그것(싸움 자체들)을 무의미하게 만들지 지켜봐야 할 일이니까요. 마치 지금의 신용카드와 계좌에 나열되어 가감되는 숫자의 규모가 지갑을 거쳐가는 현찰보다 크듯이 말입니다.
    (암호화폐가 등장하기 이전부터, 미래에는 생체소자 하나 이식해서 금전적 거래행위를 모두 데이터로 주고받게 될 것이라고 이미 예측한바 있지요)

    6. 종이화폐의 문제점을 거론하는 전문가들 조차 비트코인이 이를 대체할 것으로 보지 않음
    6. 3,4,5 연계해서 설명드려야 할 부분이라 미룹니다. 사실 제 말버릇이 의식의 흐름이라서 앞에서 쓸거 꾹꾹 참고 한번에 정리하려고 짧게짧게 끊고 오는 중입니다.

    7. 비트코인 상승률에 대한 투자는 로그차트를 기반으로 한다.
    7. 이게 사실이라면 대중은 개돼지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무당 믿다가 무당 말대로 안 됐다고 폭행 저지르면 당연히 감방 가는게 정의 맞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폰지사기를 정당화할 생각도 없습니다. 거짓언행을 통해 이익실현을 했다면 응당 그 댓가를 치루는 것도 맞지요.

    어예~! 이제 앞에서 못 드렸던 설명 한꺼번에 정리 가능합니다.

    제가 비트코인 처음 시작할때 시세가 300이었습니다.
    처음 친구가 설명해줬고, 설명을 듣고나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매뉴얼 덕후라서요. 그리고 퍼뜩 든 생각이 1번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이건 된다! 연말까지 무조건 최소 2배 이상, 내년까지는 5배수까지 치겠다."
    그리고 뉴스에 언급될 때마다 분노했습니다. "개미들 달라붙기 전에 돈을 더 부어야 하는데..."
    로그함수에 대한 믿음은 처음에는 반반무마니였어요. 자본의 이동성을 더 중점으로 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실 3,4,5 모두 고민하게 되었는데 5번은 위에서 답변하기를 "비트코인은 거품 맞습니다."해놓고 저렇게 답해놓았으니 어리둥절 하셨겠네요. 사실 저도 비트코인의 역할을 암호화폐 시대로 넘어가는 물꼬 역할을 하는 기축통화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답댓에 제 3의 코인이 점유율을 끌고갈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그다지 걱정하지 않습니다.
    우지한 미친XX 하는짓 보면 "우리가 바꿨다!" "힝! 속았지?"로 두번 해쳐먹을 겁니다. 양치기소년 될거 감수하고 그 불신을 역이용해서 세번째 이득까지 날길 놈이지, 한번 전환기로 끝낼 놈이 아니예요. 그런거에 휘청댈만큼 욕망에 찬 투기꾼들은 잃어도 싸다고 봅니다.

    오히려 앞서 말한 물꼬얘기에 대한 설명인데, 맨날 가상화폐에 들어가는 "가상"에 대해 집착한 나머지 "그럼 넌 월급도 포인트로 받을래?"라고 비꼬는 사람들 많지요.
    [기초소득제도가 자리잡고 물질적 생활시스템의 기반이 증강현실을 통한 간접체험 중심의 삶의 실현 + 자율판단(가치판단이 아닌 사실관계에 대한 판단)이 가능한 로봇의 대중화로 인해 생필품 소비같이 이루어지는 시간들을 집약하는 과정] 두가지 변화를 거치면서, 사회적 이념이 부의 이상적 재분배에 동의하는 방향으로 간다면 대중은 암호화폐를 이용한 결제를 오히려 반기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태여 조악하게 비유하자면, 지금 당장 인서울 못가고 인맥도 없고 재주도 없는 너니까 최저시급x 주휴수당 해서 주 40시간 일하고 월 140받을래? 아니면 3대 메이저 카드사별 포인트 각 50씩 받고 월급 120으로 생활할래? 하면 요즘 20대들은 고민 많이 할겁니다. 물론 같은 논리를 들고 15년 전으로 가서 마일리지 어쩌구 하면 미친X 소리 듣기 딱 좋겠지요.
    물론 그때가서 그런 마일리지를 공짜로 줄리가 없으니, 부의 사회적 재분배에 대한 이상적 이념 정립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지금 당장도 130년 전에 돌아가신 마르크스가 예견했던 것보다 더 혁신적으로, 노동계층이 주 30시간 정도의 근로만 하고도 지금의 소득순위 중앙값을 다시 맨바닥으로 만드는 재분배가 가능할만큼 생산효율은 높아졌고 자본도 풍족해졌지요.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미국에서는 상위 5%가 80%를 가지고 있고, 나머지 95%가 20%를 나눠갖는다. 우리도 그꼴 나지않게 조심하자"했었는데, 이미 그 꼴이 나려면 얼마 안 남은데다가 지금 미국은 "앞으로 3년 내로 상위 1%가 99%를 갖게 되고, 나머지 99%가 1%를 나누어 갖는 사회가 될 것이다." 이러고 있지요.
    결국 자본의 집중문제를 해결하면서 불필요한 재화적 분쟁을 해소하고, 현실의 육체적,물질적 가치를 개인의 취향에 맡기는 시대적 전환기에 그 전환의 수단으로써 꼭 필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굉장한 이상주의자 납셨지요
    그 전환기이자 과도기가 될 순간을 맞이할 때, 현찰보다는 비트코인을 들고 있는게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들고 있습니다.
    마치 채권상품이 출현하기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국경을 초월해서, 달러화를 들고있을래? 원화를 들고 있을래? 물어보면 당연히 달러화라고 답하듯이 말이지요

    사실 이 모든것의 전제는 3의 문제가 해결되고, 4를 긍정한 상태에서 5 과정의 주도권 대립논리가 발생했을때 기성자본을 이겨야만 성립 가능하지요
    그래서 앞서 했던 애매모호한 답들을 했습니다.

    저는 감히 예언하건대, 지금의 주식시장에서 마소, 인텔, 페북, 아마존, 삼전 수준의 (출범시기의)혁신성 및 가치에 비견되는 새로운 화폐가 암호화폐 시장에 등장하지 않는다면 작성자님 말씀대로 비트코인 대체화폐랍시고 세력들의 장난질로 가상화폐 시총의 점유율이 출렁거릴 것입니다.
    반대로, 등장하고 그 가치를 예견한 사람들로 인해 투자와 증명이 이루어질 그 무렵이면, 암호화폐 전체 시총은 자연스럽게 나스닥 전체 시총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비트코인의 점유율이 다른 코인들로 이동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과정을 미리 알고 세력들이 대대적인 비트코인 하드포크와 관련된 폰지사기를 준비하겠지요. 혹은 의도치 않은 상태에서 벌어진다면 제2의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될수도 있고요. (혹은 비트코인의 문제를 정말로 해결한 하드포크도 가능하겠지만, 이건 사실상 다른 코인 만들어놓고 비트코인을 전신을 계승한다는 식의 말장난으로 점유율 끌어오는 전략이겠지요. 비트코인의 장래성 옹호할때 제일 한심한게 수량의 희소성을 논거로 주장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7번 믿음 가진 사람들이랑 교집합이 커요)
    제가 나스닥 시총 어쩌고 떠들면서 상상한 부분은 아마 대기업들도 그 정도는 예상하고 Private Blockchain 기반의 코인을 만들어서 지금의 포인트 제도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 타기업보다 압도적인 속도로 배포하려고 시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번 문제에 대한 대책은 정말 없는 것인가 지금 열심히 실험중이겠지요. 그리고 3번 문제와 유사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겪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문제들이 발생활 수 있는 도수의 한계값은 인구수 x 정보처리량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위험한 발상일 수도 있는데) 개개인의 권리나 의무에 관한 부분을 중대한 부분부터 정의하여 처리하고, 세부적 약관들은 특이사항 발생시에 기존의 처리법에 의존하다가, 기술적 확장이 이루어지는 주기에 맞춰서 시스템을 갈아엎는 방식으로 개선해 나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인구성장의 한계치 이후 특정 시기부터는 고민 자체가 무의미하게 될 것 같습니다. 결국 시기상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설명하다보니 4번에 대한 답도 함께 되었는데, Public Blockchain 기반 화폐들과 Private Blockchain 기반 화폐들 사이의 권력 점유율 균형이 중요하고 특히 기업에게 주도권이 있는 Private Blockchain의 운영 건전성도 중요하겠네요. 경우에 따라서는 5번의 문제를 염려해야 할 정도로 자본가들이 부패해 있다면, 그것은 암호화폐의 부흥이나 몰락과는 별개의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가능성에 대한 확신 이후에는 컴퓨터시장의 인텔같은 포지션을 잡겠지요. (경쟁기업이 자활을 포기함으로써 생긴 독과점은 독과점법 위반이 아니라니!)
    조폐공사는 관공서가 아니라 공사잖아요. 그걸 깜빡해서 설명이 참 길어졌네요 :D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비트코인은 거품 맞습니다.
    암호화폐는 거대한 사회적 실험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 판이기 때문에, 신중하고 또 신중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비트코인 얘기 나올때마다 느끼는건데, 지식과 정보에 대한 대중성이 확보된다고 해서 사람의 평균지성이 성장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19세기에 태어났다면 러다이트 운동에 적극 가담했을 부류의 사람들에게도 지금은 PC가 공급되어 있어요
    (써놓고보니 중의적 표현처럼 보이겠네요. 투자의 투자도 모르는 사람들까지도 컴퓨터 앞에서 개미뜯김 당하니 이슈가 되지 or 대상에 대한 이해도가 더닝크루거 효과 초입정점인 사람들이, 알고 있고 믿고 있는 한도 내에서 과격한 표현을 아끼지 않는구나. 후자입니다.)

    p.s. : 현기차, 트페미 주제로 생각해보면 깨시민이 참 많은데, 코인판은 유독 심하네요. 결국 꼰대질은 대물림의 속성이 아니라 인간이 가지는 게으름으로부터 나오며, 자신이 믿는 것에 대한 확신이 만들어낸 정신적 해이상태가 외부로 표출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자존감을 깎아내림으로써 자신의 자존감을 얻으려는 행위는 무의미하다, 특히 수없이 많은 익명인들이 오고가는 넷 상에서는 더욱 그렇다."라고 이야기 하지만 결국 사람이란 자신이 경험한 범위를 벗어날 수 없기에, 자기혐오와 자기합리화 사이에서 끊임없이 줄타기 하는 것 같습니다.

    끝으로 작성자님께 장문의 댓글을 남기게 된 매력점이자, 다시 떠올리게 되어 귀감이 될만한 어록을 첨부하며 마치겠습니다.
    "편지를 한 장 쓸때마다 두번 세번 읽어보면서 이 편지가 번화가에 떨어져 나의 원수가 펴보더라도 내가 죄를 얻지 않을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써야 하고, 또 이 편지가 수백년 전해져서 안목 있는 많은 사람들의 눈에 띄더라도 조롱받지 않을만한 편지인가를 생각해본 뒤에야 비로소 봉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군자가 삼가는 바다." -정약용-

    매력적인 사람은 참 피곤해요. 이런 사람도 달라붙고 ㅋㅋㅋ
    728 친구가 저더러 성공했대요 [새창] 2017-12-11 23:40:06 17 삭제
    솔직히 말해보세요. 친구분 분명 비속어 앞뒤로 ㅋㅋㅋㅋㅋㅋ 현실웃음 하셨죠.

    그래놓고 누워서 천장보고 ㅋㅋㅋㅋㅋ 하시고, 일어서서 다시 천장한번 보고 작성자님 한번 보고 침대 한번 보고 그 많은 보고 또보고 사이에 계속 ㅋㅋㅋㅋㅋㅋ 하셨을것 같은데욬ㅋㅋㅋㅋㅋㅋㅋ
    727 마동석이 이름을 바꾼이유 ! [새창] 2017-12-11 19:25:58 2 삭제
    싸울만도 하다고 느끼는게
    번외지만 지난번에 지나가던 30대 아주머니 오유저께서 요즘고딩들 너무 폭력적으로 논다며 글을 쓴적이 있었지요.
    내용인즉, 대여섯명의 아이들이 가위바위보를 하고 진사람 술래인데 술래가 스탠드 기둥에 붙어서 뒤통수를 가린채 돌아섭니다. 술래 아닌 친구들이 번갈아가면서 축구공을 차서 엉덩이를 맞추는 겁니다.
    못 맞춘 친구들끼리 가위바위보를 해서 다음 술래를 정합니다.

    처음에 그 글 읽자마자 폭력적이라고 생각하다가, 문득 말뚝박기라던가 과거에 주먹야구 도중에 미식축구 태그에 버금가는 육탄돌격 했던거 생각해보니 그냥 공좋아하는 친구들끼리 만들어낼 법만한 시간때우기 (예 이게 중점이죠, 넘치는 시간과 다수의 남자들이 모이면 평소에 안하던 짓을 놀이라고 하면서 유쾌한 시간 보내놓고 "아 이제 늙어서 힘든것 같아" 하거든요) 중 하나구나 했어요.

    그 애들이 딱히 폭력적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아닌게, 비슷한 논리로 꼰대짓 하는게 정치판에서 게임을 바라보는 시각인지라...
    사실관계 파악이 이루어지기 전부터 자신의 경험적 기준으로 정해놓고 싸우니, 경험의 보정값이 충분하지 못한채 인터넷에서 휘발성 강한 언어습관에 휘말리면 흔히 있는 일이지요.

    그래서 트위터 창업자께서 요즘 자괴감에 시달린다고 합니다.ㅋㅋㅋㅋ "내가 무슨짓을 한거지"라면서요ㅠㅠ
    726 공포의 슬라이딩 [새창] 2017-12-09 16:32:37 7 삭제
    찰나가 영원같이 느껴지는 시간이었겠죠.
    그 순간 버스 높이마저 한없이 높아보이고, 저 버스가 나의 운구버스인가 싶었겠지요 으아아아
    725 식사값이 많이 나왔다고 여친 뺨을 때린 남자 [새창] 2017-12-09 16:29:57 3 삭제
    법치만능주의가 어떤 머릿속에서 나오는 생각인가 했더니, 칼맞아도 주먹대신 핸드폰을 꺼내서 112부터 누를 사람이 있긴 있군요.
    724 나홀로 걸어서 목포에서 서울까지 국토대장정 [8일차-1] 8일차 시작 [새창] 2017-12-07 23:36:56 1 삭제
    자게와 유자게의 경계라고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유자게 게시판 설명에 흥미있는에 줄 긋고 재미있는으로 바뀐 이유가, 주관적 흥미보다는 대중의 유머자극에 부합되는 글이 유자게로 와야 분쟁이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자게이가 되셔야 합니다.
    723 “남성이 더 편하고 행복하려면 페미니즘 필요해” [새창] 2017-12-06 08:49:53 9 삭제
    케잌의 크기를 늘려서 나누자는 소리가 약발 다하니까 이제와서 남은 케잌을 공평하게 나눌 방법에 대해 조삼모사를 해보자는 거군요.
    이럴거면 민주주의 왜 합니까?
    722 영국 왕립 해군의 흉악하기 짝이 없는 군함. [새창] 2017-12-06 08:48:14 2 삭제
    제목만 보고 하박국 기대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조촐하네요. 물론 영국 기준입니다.
    721 AVangers [새창] 2017-12-04 21:38:43 1 삭제
    일기당천을 몸소 실천하시는 분들이죠
    720 제 딸이 우는 이유 [새창] 2017-12-02 19:57:28 2 삭제
    ㅋㅋㅋㅋㅋ 자다깨서 짜증나서 울다가 문득, "울어도 뭐 없네" 깨달은게 9살쯤이었고, 다치고 습관적으로 "읏.. 흐ㅠ.. (어? 근데 울어도 아픈데 나 왜울지) 뚝" 하게된게 11살 쯤이었는데... 그냥 경험치를 쌓을 기회가 많이 없을 나이라 레벨이 낮아서 패시브가 없는 상태라고 봐야될것 같아요.ㅋㅋ

    오히려 나이 먹으니까 자다깨면 다시 자고, 다치면 된장은 아니더라도 대충 물로 헹구고 후후 불고 이불에 안닿는 자세로 다시 자죠... 기승전잠
    719 회사 생활하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 어린이집 차를 운행중인데 힘들군요... [새창] 2017-12-01 20:33:31 1 삭제
    체제나 시스템에 대한 보편적 이해수준이 낮은 사람들도 평등하게 중등교육까지 마칠수 있는 나라라서 다행이라는 방향으로 생각해야겠지요...
    718 고대의 어느 졸렬한 소모임 세미나 근황 [새창] 2017-11-30 07:17:42 0 삭제
    얼마전에 서울대는 페미니즘 때문에 이슈화 되면서 건강한 페미니즘에 대한 고찰로 이슈화 되었었는데, 고려대는 저런식으로 이슈화 되면 가만히 있던 연세대는 얼떨결에 서연고 소리 한번 더 듣고 가마니가 되겠군요.
    7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1-27 15:42:15 3 삭제
    아이고, 숫자 잘못 썼네요. 50개면 괴물인데 20개요
    7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1-27 15:40:44 4 삭제
    본인 체중으로 스쿼트 50개 이상 가능할 정도의 근력+지구력 되면 산길 내리막 전력질주도 재미있습니다.
    스키장 중급코스 직활강 수준의 짜릿함을 실시간으로 느낄수 있어요. 게다가 오프로드카는 보닛이 바닥을 가려주지만, 두발로 달려내려갈땐 숨소리에 미친채로 5m 이내의 모든 땅바닥이 스캔대상이 됩니다. 제목만 보고 낭떠러지 사잇길을 전력질주하는 자전거 연상하고 왔는데 짜릿하네요.
    715 집주인 행동이 멘붕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7-11-27 08:14:45 67 삭제
    이체내역을 보여드리면서 "집주인은 지 배알 뒤틀린다고 거짓말 지어내는 정신나간 인간임"을 먼저 알려드린후,
    그 정신나간 놈이 배알이 너무 뒤틀린 나머지 싸움의 파편을 난잡하게 만드려고 지랄을 해대는데, 그거에 속아나면 비통한 일이다. 라고 주장하시되,
    (그래도 안 믿으면)
    지 마음에 안든다고 남한테 불행을 이염시키려 드는 격장지계에, 쉽게 넘어갈 정도로 우리가 멍청한 사람이고 얕은 신뢰를 가진 가족관계였냐. 라고 자조적인 어조로 자폭을 시도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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