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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군수과왕고참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2-02
    방문 : 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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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수과왕고참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8 자전거 출퇴근 하시는분들... [새창] 2019-08-05 16:24:01 0 삭제
    자전거가 힘든 이유는 초보이기때문입니다.
    이상 8년차 자출러였습니다.

    처음에 엉덩이도 아프고 손목도 아프고 허리도 아플겁니다.
    안쓰던 근육을 쓰게 되면 여기저기 막 쑤십니다.

    자전거만 타던 사람들이 러닝을 하면 연체류처럼 맥을 못춥니다.
    그 이유도 러닝근육과 라이딩근육이 다르기 때문이죠.

    몸에 근육이 붙고 심폐기능이 강화되면 장거리라이딩도 가능하고 오래타야 개운합니다.
    저도 처음에 오르막이 어찌나 힘든지 했는데 재미들리니 하이브리드로 지방을 넘어다니고 했습니다.

    설렁설렁타도 몸이 기억합니다. 자출재미있습니다. 여름이고 겨울이고 자출했었는데

    지금은 바이크 타고 다니네요 ㅎㅎ

    대신 주말은 장거리라이딩
    27 로드 자전거와 다이어트의 관계 어때요? [새창] 2019-08-05 16:15:44 0 삭제
    10kg 감량한적 있는데
    일단 늘어난 몸무게는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장염이 겹쳐서 입맛이 똑 떨어졌었는데 그대로 2주를 굶다시피 했더니 살이 쪽 빠지더라구요.

    다이어트의 기본은 근력운동 이후에 유산소가 정석이구요.

    몸에 있는 지방은 기초대사량을 소진후에 가장 나중에 최후의보루인 에너지원으로 쓰이게 됩니다.

    그래서 근력운동으로 에너지원을 쓰고 유산소운동으로 지방을 태우는것이죠.

    그리고 운동하는 목적은 다이어트가 아니라 체력강화입니다. 운동하고 난 후에 굶게 되면 근손실이 오게 되니까 도로아미타불이죠.

    무조건 먹지마라가 아니라 탄수화물을 제외한 단백질을 공급해야합니다. 근손실을 막으면서 지방을 태워하니까요.

    탄수화물을 포함한 당분 또한 가장 기초에너지원으로 쓰이고 그 나머지는 지방으로 변환이 가장 쉽습니다.

    운동하는 사람이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는 이유입니다.

    다이어트를 극대화하려면 공복운동과 저녁시간이후로 금식입니다.

    직장인에게 운동시간을 만들기란 참으로 힘들어요 그리고 체력적으로도 쉬는시간에 운동에 투자하기란 너무 힘듭니다.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실내자전거를 타고 점심은 맛있는거 먹되 저녁은 최대한 간단히..주말은 장거리라이딩하구요.

    간식 및 배달음식은 끊어야합니다.
    26 남자친구가 유흥업소(노래방/주점,안마) 가는 것에 대해서 [새창] 2015-09-18 07:30:02 0 삭제
    유흥업소가 많다는 것은 수요가 많다는 뜻이겠죠

    친구들 무리에서도 그런데를 선호하는 애들도 있지만

    여자친구 있는데도 업소 들락날락하는걸 자기합리화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색깔이 다르다고 해야하나요? 저라면 죄책감 들거나 제 자신을 용서못할것같습니다

    아닌 사람은 아닙니다 끼리끼리 어울려요
    24 [익명]헤어져야 할까요? [새창] 2015-06-11 23:13:42 2 삭제
    얘기들어보면 딱 저같네요..

    제 얘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여자가 고백해서 만났습니다. 물론 저도 마음이 있었구요.. 별탈 없이 지내오다가

    여자가 다른 남자 팔짱을 끼고 다닙니다. 다른남자는 후배였습니다. 친하니까 그정도는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제 여자친구니까요

    저를 실망시킬일은 하지 않을거라 생각하죠. 갑자기 어느날 저에게 헤어지자고 말합니다. 왜냐고 물었습니다. 오빠는 날 좋아하지 않는것 같다고 합니다.

    저도 생각을 합니다. 내가 그냥 정으로 만나는건지 정말 마음이 없어서인지. 하지만 여자친구가 그러자고해서 그냥 헤어지고 오빠동생사이로 지내자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항상 제 주위를 맴돌았습니다. 그게 5년간 계속 지속되어왔어요. 저는 그 친구가 좋았어요. 다른 사람을 사귀든 아니든 그냥 그 친구가 좋았다구요

    세월이 더 흐르고 그녀는 결혼을 하고 100일이 갓 지난 애를 키우는 유부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로 아는 지인들끼리 같이 만나

    다시 만나서 지난 추억을 곱씹었죠.

    그녀가 되물었습니다 .오빠는 날 좋아한게 맞냐고. 저는 망설임없이 답했습니다. 좋아하니까 만난거지.

    그런데 왜 내가 다른남자 만나고 다녀도 신경을 안쓰냐고 묻습니다. 그야 내 여자친구니까 믿으니까라고 답했습니다.

    내가 오빠에게 왜 헤어지자고 했는지 알고 있냐 묻습니다.

    알고있다고 답했습니다. 질투와 구속이 없었다는걸

    그녀가 답했습니다. 오빠랑 똑같은 사람이랑 결혼했다고.

    그토록 싫어하던 모습을 한 남자와 결혼까지 결정한 이유를 물었습니다.

    날 아프고 힘들게 하지 않을것같아서였다고 합니다. 내가 애키우다 하루는 새벽늦게까지 술먹고 외출복 차림으로 침대에 쓰려져도 조용히 이불만 덮어주고 가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물론 남편의 그런모습이 가슴에 와닿고 충족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하지만 비로소 10여년이 지난 후에야 오빠가 했던 사랑의 방식을 알겠다고 합니다. 그냥 믿어주는것이요 내가 확인하려고 했던 모든 행동들에 대해서 흔들리지 않고
    믿어주는 모습에서요
    23 아내가 결혼했다 보셨나요? 제가 거기 주인공 될판....... [새창] 2015-06-11 14:35:38 0 삭제
    그게 용납이 된다면 연애라는걸 할 필요가 있고 애인이라고 할 필요가 있나요.
    그냥 헤어지고 보고싶을 때만 보고 하고싶은거 다하면 되지

    제가 예전에 만난 여자가 양다리였는데
    나 남자친구 있는데 괜찮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그럼 괜찮다 나도 다른 여자 만나면 되거든^^

    했더니 떨어져나가더군요

    보통 저런 사람들 내 마음만 우선이고 타인의 감정이 어떻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님을 존중하지 않겠다고 선전포고 하는 것인데
    사랑의 깊이가 중요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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