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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집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44 여름 방학만 되면 편의점 앞에 양아치들이 모여서 골치 아픕니다 [새창] 2015-08-11 00:51:27 3 삭제
    얘네는 총 꺼낼 거 같아...
    34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11 00:49:28 0 삭제
    페키는 더럽
    342 여름 방학만 되면 편의점 앞에 양아치들이 모여서 골치 아픕니다 [새창] 2015-08-11 00:28:42 3 삭제
    형님 가리봉 치즈파 애들 떴답니다.
    가자 으디냐?
    341 여름 방학만 되면 편의점 앞에 양아치들이 모여서 골치 아픕니다 [새창] 2015-08-11 00:27:02 1 삭제
    이보게 집사 냥반 꾹꾹이 잘 받았으믄 응당 값을 치러야 할 것 아닌가?
    우리 행님 하악질 나오기 전에 싸게 캔하나 까보더라고.
    340 클레멘타인은 더이상 최고의 명작이 아니다! [새창] 2015-08-11 00:05:23 0 삭제
    아주머니...귀.... 귀엽...
    339 마누라를 절대 이길 수 없는 이유.txt [새창] 2015-08-10 23:03:43 0 삭제
    ㅂㄷㅂㄷ
    님 저세요?
    3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09 02:56:51 1 삭제
    11 다리 몸안으로 접어서 안 보이게 앉은 자세를 말하는 겁니다.
    고양이들이 잘 하는데 몸통만 보이니 모양이 식빵 같아서..
    3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09 02:19:44 6 삭제

    쌍으로 굽습니다.
    336 별 그지같은 놈 만났어요 [새창] 2015-08-08 07:22:29 0 삭제
    거의 30년 가까이 됐네요.... 제가 중 1때..
    우리 중학교 근처에는 여자 고등학교가 세 곳 있었습니다.
    집이 가까워서 걸어다녔지만 그날은 무슨 행사가 있어서 버스를 타야 했었죠.
    전 중학교 때까지 완전 꼬꼬마였습니다. 정말 꼬꼬마...
    그런데 갑자기 밀려 들어온 형형색색의 교복 누나들한테 둘러싸여서 짜부가 됐어요.
    본의 아니게 제 얼굴이며 몸은 있어서는 안 될 곳에 밀착된 채 옴짝도 못하고..
    이리저리 치여다니니 누님들이 누나가 미안해 하면서 제 공간을 만들어줬었는데..어찌나 고맙던지..
    아저씨가 된 지금 그때 일이 생각나네요. 그때는 정말 여기가 지옥인가...난 이 버스에서 살아서 내릴 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런데... 이제 훌쩍 커서 성인이 되었는데도 만원 지하철 안에서는 똑같이 난 살아서 내릴 수 있을까 싶더군요.
    회사 다닐 때 출퇴근 시간 만원 지하철 안에서 주위에 여자분들 사이에 끼여서게 되면 정말 각오를 해야 했습니다.
    뒤에서 여러 분이 온몸을 제게 의탁하시고... (뭐 여자분들 잡기도 힘드시고 그 상황에 이해는 합니다만)
    앞에 있는 여자분에게는 혹시 스치기라도 할까봐 그 무게 다 견디면서 버텨야 하고...
    예전 꼬꼬마로 돌아가고 싶네요.
    335 청산에 살면서 겪는 멘붕들 [새창] 2015-08-08 06:40:11 0 삭제
    제주도 살아서 뭐 카더라 통신으로 종종 듣는데...
    관광객들이 그렇게 초인종을 눌러댄답니다.
    그리고 가게 차렸는데 이효리씨 한번 와 주십사 대문짝만하게 걸어놓고...
    334 우리강아지 는 안물어요. [새창] 2015-08-08 05:34:30 5 삭제
    마지막 줄 - 견주인지 견인지 "모를" 그 분들
    333 우리강아지 는 안물어요. [새창] 2015-08-08 05:31:46 21 삭제
    개 키우는 입장에서 제일 싫은 사람들은 100미터 앞에서 미리 겁먹고 소리 지르는 분들도 아니고..
    길에서 혹시 변을 볼 때면 보기에도 안 좋을까봐 몸으로 가리고 미리 봉투 받치고 있는데도 눈흘기시는 분들도 아니고..
    애들보고 무조건 강아지야 강아지 만져봐 하는 엄마들도 아니고..
    다짜고짜 개는 왜 끌고 나오냐고 하는 분들도 아니고..
    솔직히 이런 분들에게는 미안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고놈 맛있겠네... 한 그릇도 안 나오겠네 하는 분들도 아닙니다.
    그냥 뭔 개소리야 하고 무시하면 그만..

    지 멋대로 앞서가는 강아지들 왜 목줄 안 하고 다니시냐고 하면 잘 따라온다며 으스대듯 말하는 견주인지 견인지 모를 분들..
    집앞에 뽀로록 데리고 나와서 길 한복판에 변 싸라고 하고는 유유히 그냥 들어가시는 견보다 못한 분들..
    개가 어린애들 쫓아다니는데 우리 애는 안 물어요 시전에....상대방이 강아지 위협하면 우리 애한테 왜 그러냐는 개념 없는 견 분들..
    아... 장바구니에 몰래 숨겨서 마트 데리고 들어가고는 그거 찍어서 자랑스럽게 마트 같이 갔다고 sns에 올리며..
    왜 우리 이쁜애들을 못 들어오게 하는 거냐고 성토하는 소위 유기견 보호 활동한다는 인간도 봤네요.
    솔직히 이런 견주분들이 훨씬 혐오스럽습니다.

    개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적어도 내게 피해를 주시지는 않지만... 위에서 열거한 저런 모든 것들을 당하도록 빌미를 제공하는 사람이 저런 견주인지 견인지 그 분들입니다.
    331 여자로 살면서 제일 뭣같은 순간 [새창] 2015-08-08 05:18:29 0 삭제
    아 결혼한 지 오래된 아재인데도 댓글보다가 멘붕이 옵니다.
    여성분들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와이파이님 대자연이 부를 때면 나도 긴장해야 되는 것 때문인 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330 고양이랑 놀다 빵터진만화 [새창] 2015-08-08 02:38:03 10 삭제
    옛날 잠깐 처남과 같이 살 때 처남 고양이가 떠오르네요.
    어찌나 깔끔을 떨고 도도한지 목욕을 안 해도 빛이 나던 날씬 터키시 앙고라 아가씨였어요.
    그당시 뒷통 있는 브라운관 티비가 따땃하니 좋은지 그 위에서 자주 주무셨는데...
    와이프랑 우리 강생이랑 쇼파에 앉아 티비보는데... 얘가 어느 순간 몸질(잠꼬대)을 했는지 티비 뒤로 떨어졌어요.
    우린 놀라서 있는데 바로 자세 잡고 올라오셔서는 하악질을...
    "카약~~~~~ 누구야?"
    하아... 그때 알았습니다. 도도한 ㅂㅅ 미의 의미를

    (우리 그냥 ㅂㅅ미 강아지는 그 아가씨 장난감으로 전락.. 그 아가씨가 위에서 하도 꿀밤을 때려서 땜통이 생겼다는 가슴 아픈 추억도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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