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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4	취미생활 못하게 하는아내 [새창]	2017-07-01 04:20:36	3	삭제
		아 그리고 두분다 서로 글을 쓰고 댓글을 다시고 하시면서 섭섭하고 마음이 상한건 알겠는데 글이 너무 서로에게 공격적이신것 같아요 두분이 누가 더 힘든지 더 편한지 경쟁하는게 아니고 서로서로 상대가 힘들어하는걸 인정하고 같이 이겨나가야 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거예요
	163	취미생활 못하게 하는아내 [새창]	2017-07-01 04:10:21	6	삭제
		남편분에게도 뭔가를 더 참아내라고 말씀드리기엔 힘든 상황이긴 하네요 글에서 힘들어하시는게 보이네요 아내분 글은 더더 힘들어하시는게 보이구요 아내분이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게 힘을 모아보시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상담 병원진료 이런것들도 함께 하시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요즘 병원은 거의 토요일 진료합니다) 우울증이라는거 생각보다 혼자서 헤어나오기가 힘듭니다 의지로만 해결되는게 아니라 약의 도움이 필요할 때도 있고 시간의 도움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주변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때도 있구요 아내분 마음이 좀 회복되시면 훨씬 나으실 겁니다
	162	페르소나5 정말 못할 게임이네요 ㅡ ㅡ [새창]	2017-06-26 21:21:55	0	삭제
		1회차 코옵 다 못찍었는데 길도 좀 헤매고 했더니 대충 80시간 좀 넘은것 같습니다 너무 정신놓고 달려서 끝나니 약간 이상하네요
	16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03 08:40:30	2	삭제
		완성도를 조금 내려놓으시면 생활이 많이많이 편해집니다 로봇청소기 돌리시고 정 잘 안되는 부분은 부직포밀대로 휙 미시고 빨래는 세탁와 건조기 설거지는 대충 행궈놓고 식기세척기로 하시면 손으로 다 한것 만은 못해도 그럭저럭 80프로쯤 채워줍니다 (실제 애 태어나고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관절 아픈것 참으면서 계속 일하지마세요 집안일은 좀 미완인채로 둬도 별 큰일 생기지 않지만 상한몸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1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28 07:52:06	0	삭제
		수도권과 지방 중소도시를 하이퍼루프로 연결해서 통근가능한 범위를 확장하는 것은 어떨까요? 통근 한시간 정도 범위 안에만 두면 지방으로 살러 빠져나가는 사람들 충분히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59	의학 드라마......뜻밖의 위험......jpg [새창]	2017-05-20 22:19:39	7	삭제
		제가 마취과라서 수술실밥 4년 먹었는데 요즘은 다 말로하고 머리박고 이런거 잘 없습니다ㅋㅋ
	15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09 01:31:37	0	삭제
		저는 남자인데 집에서 비슷한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꼭 여자라서 남자의 기준보다 사회전체가 마른 사람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결혼한 후에 20kg이 늘어서 빼긴빼야하지만 미국살때 알던 날씬하던 여사친들은 전부 거구가 되었어도 행복하게 잘들 살아가고 있습니다 유독 한국사람들이 타인을 기준으로 많이 살아가고 살아가라고 강요하는 것 같아요 얼른 영향받지 않는 곳으로 멀어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스트레스가 줄어드니까 저의 몸무게도 조금씩 다시 줄고 있어요
	157	다리가 너무 후들후들 거려요. [새창]	2017-05-02 02:46:37	1	삭제
		다리가 떨리신다는 말씀인가요? 의도하지 않은 떨림이 있다는 말씀이시면 신경과를 방문해 보시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힘이 안들어가는 후들거린다는 말씀이라면 한쪽만 편측으로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면 뇌졸중등의 위험이 있으니 급히 응급실 등을 통해서 (역시) 신경과로 가셔야하구요 피부색이 붉은기가 돌고 발끝(발목이나 발등)에 맥박이 잘 만져지면 혈관문제일 가능성은 낮고 만약에 새파랗게 질려보이고 차갑다면 혈관이 막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쨋든 다리를 들어올리기 힘들만큼 힘이 안들어간다면 급히 응급실로 가보시는 것이 좋고 그냥 단순히 떨림이라면 신경과를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156	출산이 임박한 산모를 거부한 병원 [새창]	2017-05-02 02:29:30	53	삭제
		인큐베이터나 신생아 중환자실 운영이 안되거나 자리가 모자랐을까요 안동병원이면 왠만한 대도시 대학병원 못지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는걸로 아는데 이상하네요 어쨋든 왜 안되는지 설명이라도 해야지 분만이면 응급인데 참..... 글쓰신분이 많이 놀래고 황당하셨겠습니다. 여담으로 제가 대학병원에 수련받을 때 느낀점인데 국내 의료시스템은 이상하계 연계가 안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큐베이터 필요하면 전산에 인큐베이터 딱 띄우고 있는데 뜨면 그리로 가게 만들면 될텐데 웃긴건 여기저기 전부 전화해보고 되는지 물어보고(이러는 사이에 시간이 줄줄 샙니다) 응급수술은 병원마다 하고 있는지 이런거 알아보는 시스템이 있는데 웃긴건 응급수술을 몇개를 하고 있던지 말던지 응급이송이나 119분들은 그냥 수술이 필요한 환자 던져놓고 갑니다(5-6년 전에는 그랬습니다) 병원간에 상황이나 시설 정보가 연계가 되면 급한데 우왕좌왕하는 환자가 엄청 줄어들텐데 답답합니다.
	15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01 12:54:23	3	삭제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8018 2014년 의학신문 기사 입니다. 여전히 높다고 말하지만 2014년인데도 세계보건기구 권장에 1.5퍼센트 밖에 차이가 나질 않아요. 정부에서 엄청 때리고 의사들도 경각심이 높기 때문에 요즘은 의미없는 항생제 처방 많이 줄었습니다. 검색 해보시면 다른 나라보다 일평균 처방인수가 많다 등등 말들이 있는데 이런 것들은 우리 나라의 의료이용률 자체가 높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지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무조건 낮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적정 수준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최근의 한국 의료가 크게 항생제 처방에 의존하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오히려 감기에 자꾸 항생제를 달라는 환자들(노인분들)이 계셔서 문제입니다. 의미 없다고 설득하는게 정말정말 많이 힘듭니다ㅠ_ㅜ
	15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20 15:13:23	0	삭제
		정말 말씀하신대로 남편분 생각따라 엄청 다른 것 같아요 서로 솔직한 생각을 알게 되기까지 참 쉽지않지만 어느정도 솔직해져야 더 편해지는 것 같아요 저 같으면 일하러 가는 것 보단 전업을 해주는게 더 좋은데... 이거야 워낙 처한 환경이나 사람 생각마다 다르니... 아이 생기면 전업주부는 퇴근도 없고 휴가도 없는 어마어마한 직장으로 바뀌어요
	153	등에 통증이 느껴져 만져보니 벌레가 피부속을 뚫고 박혀 있네요 [새창]	2017-04-16 14:46:46	32	삭제
		쯔쯔가무시 의심이라면 응급실로 가셔야합니다 고열이 있으면서 위험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쯔쯔가무시의 경우에 eschar라는 특이한 검은색 병변이 발생하니 이미지 검색 해보시고 비슷한게 있다 싶으면 얼른 병원으로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1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09 19:49:22	1	삭제
		저도 3년차 공중보건의 복무를 시작하지만 3년 하기 싫으면 사병으로 가라는 말을 듣는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 생각없이 노는건 아니지만(생각보다 힘든 자리도 많습니다 매일 밤낮없이 대기라던지 하루에 몇백명씩 진료한다던지) 평균적으로 그만큼 병보다 훨씬 편하고 좋으니까요 다만 군의관만으로 군의료문제를 해결해낼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간호장교도 있고 일반 군부대도 장교들 사관들이 있지 않습니까 쭉 붙어있게 만들만큼 메리트가 필요하다는 거죠 그냥 너는 필요하니까 강제동원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3년 복무는 논란이 많은 문제이긴 합니다 편한자리라 혜택보니까 길게 희생해도 괜찮다 것도 논점이 이상한 거죠
	15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09 18:24:08	1	삭제
		현실성이 없는 말씀입니다 일단 한국은 의대 등록금이 미국처럼 비싸지 않습니다 (총 6천-1억 사이가 되겠네요) 10년동안 벌수 있는 돈은 저것보다 훨씬 많습니다 물론 월급 받겠지만 그래도 돈 차이는 엄청 많이 나죠 성적이 비슷한 사람이라면 차라리 학자금 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을 끼고 일반 의대를 다니는 편이 훨씬 이득입니다 결국 시작하는 사람의 수준부터 달라질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뭐 의대란데는 버티면 결국엔 수준이 다 비슷해지지만) 또한 이미 군대에 들어가고 있는 의사들중 태반은 전문의이고 현재 우리 나라의 의사 교육 시스템은 전문의라고 해서 여러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만큼 의료 경험이 풍부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수술과 들은 제대로 본인 환자 집도도 한번 못해보고 보조만 하다가 전문의가 되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아닌 경우도 많이 있지만) 교육병원에서도 최고의 의사에게만 진료받으려는 환자들과 펠로우를 다시 하도록 유도하여 저가로 인력을 다시 써먹기 위한 병원들 때문이죠 미국은 레지던트 심지어 학생에게도 전문의 지도하에 시술을 받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이건 제 경험입니다) 의료 시장의 경쟁과열로 전문의가 못되는 사람은 자의적 선택에 의한 사람을 빼면 거의 없다 시피한 상황이고 의사의 군 대체복무는 3년 3개월로 지금 지나치게 깁니다(군의관이든 공중보건의사든) 또 군이 아닌 외부에서 배워서 총상등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환경도 아닌게 현실이구요 차라리 현실성 있는 대안은 방산 비리하는거 잡아서 그 돈으로 제대로 된 군병원을 세우고 의무 복무가 아닌 직업으로서 의사를 제대로 구해서 장기간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쪽이 낫다고 봅니다 무슨 일이든 인건비 아껴 보려는 꼴이 보이는게 의무 복무 안에서 인력은 어떻게든 해결하겠다는 식이니 답이 안나오는거 아니겠습니까
	15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30 05:48:51	0	삭제
		저희 어머니가 저한테 안 알리고 이렇게 당하신적이 있었죠 13만원 주고 교체한 파워가 만오천원짜리였네요 그래서 새고 맞춰드리고 원격데스크탑 깔아드리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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