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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65	홍범도 장군이 돌아가셨던 1943년 당시 일본은 대한민국의 주적 맞느냐 [새창]	2023-09-08 16:48:03	0	삭제
		1 무슨 의미로 쓰신 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친일파親日派의 친은 부친 모친父親母親의 친親 자와 같은 한자이고 親이 부모의 의미로 쓰일 때도 있지만 친일파에서는 친미파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친하다'의 의미로 쓰입니다
	964	삼성이 20년간 부산에 아파트 못지은 사건 [새창]	2023-09-03 14:03:34	1	삭제
		찾아보니 남구 대연동, 사상구 학장동 삼성아파트 준공이 96, 97년이네요
	963	후방주의 검색주의) 배달하는데 진상 만남 [새창]	2023-07-09 16:00:10	1	삭제

	962	미국 여자 교도소의 생활 [새창]	2023-06-23 12:49:36	2	삭제
		미국은 재범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80%의 죄수가 5년 안에 다시 수감됩니다 다른 국가시설과 마찬가지로 교도소는 이익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곳이 아니어야 합니다 민영화되면 이익을 추구할 수밖에 없기에 보다 많은 수의 수감자를 받으려 합니다 이들은 입법자들에게 로비를 해서 초범 잡범 경범죄자들도 교도소로 넣을 수 있도록 법을 바꿉니다
	961	두유 맛있는데 따갑다는 디씨인 [새창]	2023-05-29 13:44:14	0	삭제
		한국인의 75%가 유당불내증이라고 합니다 성인이 돼서도 유당을 분해하는 락타아제 효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은 세계 인구의 1~10%라고 합니다 11,000년 전 중동에서 목축업을 하던 이들 중에 포유류의 젖을 소화시킬 수 있는 돌연변이가 생겨나서 서서히 퍼져 나갔다고 합니다 평균 키가 가장 큰 나라인 네덜란드는 원래는 그리 큰 민족이 아니었으나 우유 급식을 실시한 이후로 평균 신장이 쭉쭉 올라가서 현재는 185cm라고 합니다 락타아제 생성 돌연변이 비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우유는 가성비 좋은 칼슘과 단백질 공급원이지만 유당불내증 비율이 높은 한국에서는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은 수단인 것 같습니다
	9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3-05-22 14:35:01	0	삭제
		그레나다, 멕시코, 아이티, 쿠바, 니카라과, 도미니카, 온두라스, 이라크, 과테말라, 푸에르토리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 콜롬비아, 페루, 베네수엘라, 브라질, 볼리비아, 파라과이, 칠레, 우루과이, 버진아일랜드, 이란, 아프가니스탄 이 나라들은 미국 석유회사, 은행, 금융회사, 설탕 회사, 과일 회사, 항공기 업체, 무기 제조업체, 통신 회사, 조선 업체... 등의 이익을 위해 군대를 파병해 무력 침략 당했거나 침략 목표로 정해진 적이 있던 나라들입니다 칠레에서 세계최초 민주선거로 등장한 사회주의 정권을 두려워 한 미국은 살바도르 아옌데를 죽게 만들고 피노체트 극우 군사독재 정권을 지원했습니다 미국이 세계 경찰에 걸맞는 존재인가를 생각해보면 걸맞진 않은 것 같습니다만, 그렇다면 미국 대신 누가 그 자리에 어울리는가를 생각해보면 딱히 떠오르는 나라가 없기도 하네요
	959	유니콘팜이라고 아십니까? 민주당 밀정들이 국힘과 의료민영화를 진행중입니다 [새창]	2023-05-20 16:45:22	10	삭제
		삼성은 의료민영화를 도입하기 위해 꾸준히 간을 보고 많은 시도를 해 왔습니다 그 야욕을 굳이 숨기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의료민영화는 자본에겐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같습니다 수익 창출할 새로운 분야가 무궁무진합니다 '의료 접근이 어려운 도서벽지 주민들을 위해서 원격의료가 필요하다'고들 하는데, 원격의료가 도입되면 오히려 지역의료는 무너집니다 현재도 흉부외과 소아과 응급의학과 등에선 전공희망자가 줄고 돈 되는 과로 몰리는 마당에 판이 커지게 되면 의사들이 돈을 좇아 갈 것입니다 원격의료엔 음식으로 예를 들자면 배달의민족 같은 플랫폼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플랫폼을 국가가 운영하면 되겠지만 결코 그렇게 되진 못할 겁니다 당분간 여러 플랫폼이 등장해 무료서비스 등의 출혈경쟁을 펼치겠지만 결국 자본을 많이 투입한 한 두 개 플랫폼만 살아남고, 그동안 투자한 돈을 회수하기 위해 각종 수수료를 신설하고 인상할 겁니다 의사들은 가만히 앉아 수수료를 떼먹히지 않을겁니다 굳이 필요하지 않은 의료행위를 권할 것이고 비급여 항목을 늘려갈 것입니다 일단 원격진료로 의료민영화의 물꼬를 트게 되면 그 이후의 흐름은 막을 수가 없습니다
	958	인생이 기구한 맨티스 배우 [새창]	2023-05-17 13:47:42	0	삭제

	957	카톡방 문해력 이해 레전드 [새창]	2023-05-04 14:29:40	2	삭제
		1 아마 소제 掃除를 잘못 알아들으신 모양이네요 보통 '총기 수입'이라는 말이 퍼져 있는데 이는 '손질'에 해당하는 일본어 '手入れ'가 변형된 말입니다 혹자는 sweep 을 말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우연히 발음이 비슷해서 생긴 오해입니다 sweep은 청소 중에서 '쓸다'의 의미가 들어가 있습니다 총기 손질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956	파비앙이 한국에 놀러온 가족들을 가이드하며 느낀점 [새창]	2023-05-02 16:35:29	3	삭제
		맞아요 태국 음식 이름이 복잡하고 발음하기 어려워도 똠얌꿍 카우팟 쏨땀 팟타이 뿌팟퐁까리 팟까파오무쌉 꿰띠여우 남쁠라 카오만까이 등등 현지 이름 그대로 소개했기에 각국 사람들 사이에서도 그 이름 그대로 통용되고 있어요 굳이 음식 이름을 번역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음식 설명은 괄호로
	955	펌)[양심고백] 저는 가짜 독립운동가의 후손입니다. [새창]	2023-04-16 14:21:11	0	삭제
		1937년 6월 4일 보천보 전투는 실재했고 주동자도 그 김일성 맞습니다 하지만 서로 총격을 주고 받는 전투가 아니고 90여 명이 경찰 5명이 있던 주재소(파출소)를 습격한 사건입니다 그나마 멀리서부터 기관총을 요란하게 쏘면서 왔기에 경찰들은 이미 도망간 상태였습니다 다만 학생운동과 독립운동이 시들해지고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변절하던 시기에 독립운동의 불씨를 되살려 사기를 북돋은 사건인 것은 사실입니다 해방 후 김일성이 연단에 등장했을 때 34세의 새파랗게 젊은 저 녀석이 그 유명한 김일성이라고 하니 가짜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겠죠 남한에서는 보천보에 대해 언급조차 금기시되었고 월북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은 교과서에 실리지 않았습니다 북한도 물론 김일성의 업적을 과하게 부풀리고 그 외의 독립운동에 대해선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고 합니다
	954	예전 TV의 최첨단 신기술 [새창]	2023-03-31 13:19:52	0	삭제
		라라파솔 도레도x2 레도미레도라# 라라솔파
	953	정말 강렬한 머리말 [새창]	2023-01-17 14:54:24	1	삭제
		'근로자'라는 단어가 널리 퍼지게 된 건 박정희 정권이 '노동자'라는 단어를 쓰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근로자'를 쓰게 함으로서 '노동자'는 막노동 하는 이미지의 단어로 만들었습니다 사회를 구성하는 대다수는 노동자인데, 한줌밖에 되지 않는 소수가 지배하고 있지요 노동자가 자신의 힘과 권리를 깨닫고 단결한다면 소수 지배체제를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기에 그들은 항상 노동자가 단결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두려워 합니다 노동자 자신이 노동자인줄 모르고, 노조가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를 행사하면 같은 노동자 계급에 속한 이들이 '귀족노조'라느니 '공권력이 약해서 저런 것들이 날뛴다'느니 하며 가시 돋친 말을 내뱉습니다 공자가 정명正名을 강조했듯 노동자를 노동자로 부른다면 왜곡된 어감은 자연스레 본디 의미로 돌아갈 것입니다 노예奴隸와 노동자勞動者는 전혀 다른 한자이고 '근로'를 '노동'으로 바꾸는 일은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바꾸는 것보다도 쉬운 일일 것입니다 자신이 노동자로 불리는 것을 싫어하거나 자신이 노동자인줄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것은 박정희의 계략이 성공했다는 방증일까요
	9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3-01-14 16:00:09	5	삭제
		이 경우엔 '궤(軌)'를 쓰는 것이 알맞습니다
	951	약스압) 아마도 농부가 될꺼 같습니다. 툰 [새창]	2023-01-06 14:39:10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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