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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털깎기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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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털깎기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034 우리나라 결혼문화 큰 문제는 가족친인척의 참견때문인거 같아요 [새창] 2016-04-19 19:16:49 11 삭제
    그러니까 그 방법이나 설득, 혹은 설득이 없는 시도까지 모든 것이 신혼부부의 권리이자 의무라는 주장이고요.
    현실적으로 독립적일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내리는 것 조차 담론과는 무관한 독단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과거보다 수가 늘고 있고요. 현실적이라는 표현자체가 교묘하게 사실을 가리고 있습니다. 결국 시도는 법이 막지 않는 이상 아니 법이 막는다고 할 지라도 가능하며 이에 대한 책임이 부부에게 남을 뿐이죠.
    핵가족화의 끝을 본 가정은 결혼후 부모님얼굴 보는 것이 연중 1회 2회일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음을 상기하세요.
    현실적이라는 말을 따지자면 빚져서 들어가는 부모님 명의의 집이 경제적으로 더욱 비현실적 선택임에도 버젓이 이뤄지고 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과의 관계를 이유로 결혼시에 무조건 부모 설득이 최선이고 설득 실패라면 부모의 의견을 따른다는 판단이 현실적이라고 보신다면 저는 존중은 해드리겠습니다.
    다만 제 판단으로는 실질적으로 부모자식간의 관계나 경제적 관점에서도 주장하시는 설득 실패 이후의 전통적 방식이 더욱 비현실적이고 무책임한 판단이라 보는 것 뿐입니다.
    서로의 의견을 확인하는 선에서 정리하심이 옳다고 생각하고요. 옳은가 그른가는 결국 결혼을 하려는 그 누군가의 결정에 달린 일일 뿐입니다.
    4033 우리나라 결혼문화 큰 문제는 가족친인척의 참견때문인거 같아요 [새창] 2016-04-19 18:48:12 16 삭제
    저는 이걸 수용해달라는 게 아니라 이러한 판단을 하는 커플 또한 존중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가족일지라도 함부로 둘의 결혼에 대해 불효, 혹은 못할 짓을 했다 가슴에 대못을 박는다는 등의 비하발언을 해서는 안될일이고요.

    이 또한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임을 무시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주장하는 것은 이름 붙이자면 커플 자결주의 쯤 되겠네요.
    지 알아서 하게 두고 조언은 조언일 뿐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선에서 주장을 정리하고 싶습니다.
    4032 우리나라 결혼문화 큰 문제는 가족친인척의 참견때문인거 같아요 [새창] 2016-04-19 18:35:26 20 삭제
    호주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에게 한 날 여자에게 쓸 수 있는 그런 말을 가르쳐달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친구가 일본어로 '죄송합니다만 젖좀 만져도 되겠습니까?'라는 말을 가르쳐주길래 성추행적이고 무례해서 여자에게 쓸 수 없지 않느냐며 항의했죠. 그랬더니 이 친구가 그러더군요. 이건 여자가 아니면 쓸 수 없다. 남자가슴은 옷빠이라고 안부른다며 당당하게 말하더군요.

    맛간 소리이지만 깨닫는 바가 있었습니다. 그거 정말 여자가 아니면 쓸래야 쓸 수가 없더군요. 물론 여자에게도 못쓸 말이긴 했습니다만 굳이 쓰려고 한다면 여자에게만 쓸 수 있던 말인거죠.

    왜 이 맛이 간 이야기를 떠올렸냐 하면요. 부모님 빠지세요 제 결혼은 제가 합니다라는 소리를 신혼부부가 어떻게 하겠느냐는 물음을 보니 자연히 떠올랐습니다.
    반대로 여쭙겠는데 과연 이 상황에서 누가 이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까. 어렵고 힘들지언정 자신의 결정을 존중해달라는 소리는 결국 신혼부부밖에는 못합니다.
    그게 결혼생활을 행복하게 만들 가망성이 있다고 한다면 저는 선택하는 편이 옳다고 봅니다.
    말은 가문과 가문의 결합이며 결혼의 혼주는 부모님인데 막상 이혼하면 최대 피해자는 부모님이 아니라 자기 자신임을 떠올려야 합니다.

    누군가 말하는 옳다는 소리와 사회에서 통용된다는 그 현명한 방법으로 인생에서 가장 오래볼 누군가를 잃어야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어리석고도 멍청한 일이 아닐까요.

    고전적이고 보수적 가치를 무시하자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커플이 선택하는 자신의 커플이 갈 방향성은 제가 느끼기에는 그 전통적이고 보수적이라는 가치보다는 훨씬 더 소중한 가치라고 여겨집니다. 남이 어떻게 보고 부모님이라고 할 지언정 당사자도 아닌사람이 어떻게 생각한다고 해봐야 결국 결혼은 두 사람이 온전히 지고가야할 계약관계임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4031 우리나라 결혼문화 큰 문제는 가족친인척의 참견때문인거 같아요 [새창] 2016-04-19 18:12:13 25 삭제
    통용되는 옳다고 생각하는 방법이 악폐습으로써 폐단을 크게 가진다면 인생에서 큰 부분을 쥐고 있는 결정에서 리스크를 지고갈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이 결정 또한 그 신혼부부의 몫이지만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을 남에게 맡길때부터 위험을 떠안고 생활하게 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전통을 존중하는 것도 좋습니다. 악폐습이라고 느낀다면 독립적 가정을 유지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중요결정을 남들이 자주 선택하는 방식에 따르는 것이 옳고 바를 확률이 높다는 판단은 그야말로 위험한 판단이며 이것이 실제 이혼률에 크게 기여한다고 봅니다.
    4030 문재인 의원실 트윗 [새창] 2016-04-19 17:49:34 6 삭제
    저는 이게 대선운동 시작지점이라고 봅니다.
    본격적인 활동내역은 모르겠으나 가다듬고 나면 문재인의 진면목이 보이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4029 그냥 김종인 추대 좋다고 말하세요 돌려서 정청래까지말고 [새창] 2016-04-19 17:48:12 1 삭제
    저는 정청래 모함했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4028 [19금] 필명 레전드...jpg [새창] 2016-04-19 17:42:49 92 삭제
    설명하는 척하지만 그도 이곳의 완성을 돕고있었다.
    4027 [19금] 필명 레전드...jpg [새창] 2016-04-19 17:38:46 56 삭제
    아잌ㅋㅋㅋ 나도 몰랐넼ㅋㅋㅋ 깎으려고 간건 아닙니닼ㅋㅋㅋ
    4026 우리나라 결혼문화 큰 문제는 가족친인척의 참견때문인거 같아요 [새창] 2016-04-19 17:35:17 43 삭제
    아... 처가 식구 들은 별말이 없다는 공감이 안가네요.....
    그냥 다 말이 많은 거 같아요. 다분히 가부장적일 수록 여성에게 불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남자라고 여기서 자유롭다는 뜻은 아니거든요.

    결국 싸움은 가족 대리전이 되는 경우가 많은 거 같고요.
    4025 우리나라 결혼문화 큰 문제는 가족친인척의 참견때문인거 같아요 [새창] 2016-04-19 17:27:59 81 삭제
    혼주가 부모님이면 부모님이 결혼식 자금 및 일체를 다 맡아서 해주던 과거처럼 진행되나요?
    열자에 보면 복수에 무용지물이던 삼황시대의 보검이야기를 들어 설명하며 선현의 이야기가 지금에도 꼭 맞으리란 법이 없음을 설파합니다.
    온고지신은 과거의 것만 지키라는 것이 아니고 새것을 받아들이라는 것이고요.

    또한 가정 하나하나를 보면 그 가내규율이 전혀 다른데 이 복잡다양한 의견이 떠다니는 세상에서 어느것이 옳은 길이다 단정적으로 말할 근거가 박약하다고 봅니다.

    과거의 가족구성과는 판이한 상황에서 전통적 관념을 강요하는 것은 사실상 억압적 폐습이라고 보고요. 결혼에서 최중요 의견은 부모님이 아니라 당사자라고 봅니다. 혼주가 부모님이던 시절은 지났으니 새술은 새부대에 뜨는 것이 옳고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개척함이 옳습니다.
    부모님이 자신들이 지니던 전통적 관념을 이유로 자식들에게 이를 강요한다면 이것은 자식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의 문제이며, 유교적 전통적 관념이라는 이유만으로는 한 사람의 아니죠 이 경우 두 사람의 인생을 결정짓기에는 한참 부족한 가치라고 봅니다.
    합의가 있다면 전통적 가치수호도 좋지만 독립된 가정을 추구한다면 이 또한 존중되어야 할 가치입니다.
    4024 [19금] 필명 레전드...jpg [새창] 2016-04-19 17:14:36 86 삭제
    이건 뭨ㅋㅋㅋㅋ 읽어야 느껴지네욬ㅋㅋ
    4023 밑에 정청래 자중자애하라는 분 [새창] 2016-04-19 16:55:04 7 삭제
    죄송한데 이거 일베가 하던말과 똑같네요. 좌빨은 인터넷에서 이빨만 까지만 보수는 투표로 말한다느니 하는 뻘소리와 요지도 같고요.

    주위를 둘러보세요. 의견이 다양한게 민주주의입니다. 자기 의견과 다르다고 인터넷 키보드워리어의 잡설로 비하하는게 할 수 있는 일의 전부라면 오히려 본인이 일반의 눈을 봐야 합니다.

    원하시면 제 눈이라도 보여드리고 싶네요.
    40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19 16:51:23 2 삭제
    이런 건 참 귀신같이 잘 찾네요. 어디서 이렇게 계속나오지?
    4021 19금)남편분들 와이프 가슴 많이 만지세요? [새창] 2016-04-19 16:47:43 239 삭제
    어. 그건 학습한거 같은데요.....
    안보이는데서 만지세요....
    4020 아니 그래서 대체 지도부는 언제 까면 되나요 [새창] 2016-04-19 16:43:23 8 삭제
    비판하지마라고 안하는게 민주주의인가요?
    또 정무적 판단인가요?
    어느 것이던간에 비판을 멈추고 추대나 하라는 것들만큼은 이 기회에 반드시 털어냈으면 합니다.
    힘을 모아달라고 할 양이면 문재인에게 모아주던가. 다음 대선 이기려면 김종인에게 힘을 모아주라니 우리나라 사이비 목사도 아니고. 예수믿는데 왜 목사한테 충성해요? 그것도 번듯이 예수가 살아서 양떼 찾는데 한국 목사 찾아가는 소리지.

    그건 경선가서 이야기 할 내용이고 먹을 비판 피하고 싶으면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말할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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