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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면아이친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 여친과 헤어진지 3년....잊혀지는 방법이 있을까요? [새창] 2015-01-15 00:18:27 1 삭제
    역시 바보같은 생각일까요..
    답글감사합니다

    이렇게라도 털어놓고싶었던 이야기입니다

    감사합니다
    3 정신과 병원 가봐야할거같은데, 가기조차 싫네요.. [새창] 2015-01-02 07:35:08 2 삭제
    어디사시나요 ? 전 화성삽니다

    술한잔 진짜하고싶네요..

    답글 감사드려요 위로받습니나...
    2 어린시절의 학대로 인한 고통을 경험해보셨나요 [새창] 2015-01-01 13:35:18 0 삭제
    답글읽고 눈물나기는 처음입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어린시절 님의 고독과 아픔 외로움까지도 완벽히는 아니지만 알수 있을것같습니다

    그래도 님은 지금 많이좋아지셨고 주변사람들도 좋아졌다하니 다행이네요..^^

    정말정말 간절하게 님같은 분과 얘기하고싶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아버지의 주폭에 상처입고 힘들게 유년시절을
    보내시고도, 그것을 극복해내신 분

    대단하셔요진심으로~!

    저도 사실 심리치료 센터도 다녀봤고요
    최면치료도 받아봤고 나름 심리학책들.. 상처치유에 좋다는
    것들 찾아다녀보기도 했습니다...

    휴, 저는 그때뿐이고 사실 그것도 크게 위안이 되거나
    변화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님은 정말 정말 착하신분인게요

    저같은 경우는 항상 외동아들인것을 저주했어요

    심리쪽 공부하다보니 그런말이 있더라구요

    외동일경우 어릴적 상처를 100프로 가지지만

    자식이 둘 셋 이상일때는 그 상처또한 나눠가지게 되고

    위로또한 받을수있는 친형제자매가 있는거라서 상처의 깊이도 앝을수밖에 없고, 회복도 빠르다고...

    대단하고 존경 , 경외심마저 드네요

    외동으로 자라셨고 어머니마저 옆에 안계셨다면

    그것을 오로지 혼자 다 받아내셨을텐데..

    그 상황들을 떠올리기만 해도 치가 떨리는데,

    그것을 힘차게 이겨나가시고 계시다니

    다행이기도 하고 제가 꼭 닮고싶습니다

    혹시.. 집을 나가신 이후 정신과 상담을 받으시며
    좋아지심을 느끼신건가요?
    아님 집을 나온다는 사실자체가 큰 위안이 되시면서
    나아지시기 시작하신건가요?

    전 창피하지만 지금도 집을 나가서 혼자 살아나갈 자신감조차 바닥인 상태입니다..ㅜ 참 나약한 소리 같아서 창피하지만 사실이 그렇네요

    어떤것을 계기로 상처치유가 시작되셨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개인적으로 알고지내고 싶네요..


    저에겐 그 어떤 선생님보다 가장 필요한 사람이 바로

    님처럼 비슷한 환경에서 상처투성이인 유년기를 보내고도

    이겨내고 있는 사람의 현실적인 조언이거든요...

    답글 꼭 달아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제 이야기에 공감해주시고 아프실 수 있는데도,

    본인의 아픈 이야기까지 다시한번 꺼내어주심에..
    1 ㄴ [새창] 2014-12-30 04:15:16 0 삭제
    마음상하셨다면 죄송해요.. 비하하거나 그럴마음 요만큼도 없습니다...글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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