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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noname238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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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name238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3 아래 글을 보고 적습니다.(병자호란 관련) [새창] 2015-06-15 12:23:19 0 삭제
    1
    사실 이덕일이 원조는 아니죠... 그만큼 널리 퍼져있던 믿음이었고.
    조선 재평가 움직임이 학계에서 대중으로 퍼지기 시작한 건 최근의 일이었고, 이전에는 전문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일종의 헬조선론?이 퍼져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졸린 상태에서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도는 안보고 사실관계에만 치중해 지적한 것 같아 아침에 기분이 좀 찝찝했네요... 사과드립니다.
    32 아래 글을 보고 적습니다.(병자호란 관련) [새창] 2015-06-15 12:08:05 1 삭제
    11
    맨정신에 다시 보니 잘못알고 적은 오류가 좀 있군요... 죄송합니다.

    선조 29년 2월 23일 두번째 기사 - 군에 입대한 노비에 대해 노비주의 보상을 논의하는데, 재정이 없어서 모두 보상하지는 못하고 면천한 노비에 한해 그 수를 따져 보상하기로 합니다.
    인조 1년 7월 17일 두번째 기사 - 광해군때 광범위하게 시행된 면천 중 공노비에 한해서 환천을 실시했습니다. 광해군 시기 면천 관련 주요 기사들이 궁궐 신축 토지수용에 관련된 부분이라 궁궐 관련으로 면천 받은 사람이겠거니 추측했었나봅니다.
    31 근데 선조말고도 많은 임금이 피난갔는데 유난히 욕먹는 이유는 뭔가요? [새창] 2015-06-14 17:08:19 0 삭제
    지나치게 이승만과 겹쳐보는 것 같습니다.
    이승만이 도망때문에 욕 먹는 게 아니거늘...
    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14 13:34:40 1 삭제
    제가 아는 반민족문제연구소는 민족문제연구소의 전신밖에 없는데,
    그럼 20년도 넘은 글이로군요...

    지금처럼 탈민족주의나 식근론도 없었던, 국사학계의 민족주의가 정점을 찍었던 때에 나온 국사학계에 대한 민족주의적 비판이라는 게 아이러니 하군요ㅋㅋㅋ

    정작 이병도 추종하는 교수가 누구냐 실명을 들어봐라, 이병도 연구성과 중 현재까지 남아있는 게 뭐가 있냐 들어봐라 같은 지적을 하면 아무말 못할 거 잖아요?
    29 나라를 위해 싸우는 것은 미친짓이야...적어도 이나라에서 만큼은[BGM] [새창] 2015-06-13 00:16:24 9 삭제
    청록색 옷을 입은 분은 뭐하시는 분이길래 '의병을 당대에 제대로 평가했다면 정묘병자에도 의병이 활약했을 것'이라는 헛소리를 하시는 겁니까?

    일단 정묘/병자에도 의병이 있었던 건 둘째치고
    7년동안 계속된 임진왜란에 비해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은 2~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동안만 지속되었습니다. 후금/청의 군대도 영토 점령을 목표로 했던 왜군과 달리 한양만 보고 달렸고요.

    의병 중 최초로 거병했다고 알려진 곽재우가 4월 22일인데, 그로부터 10일 뒤에 한양이 함락됩니다. 만약에 남한산성에서 어버버하다가 청군에게 포위당하고 항복한 인조처럼 선조도 파주 즈음에서 어버버하다가 왜군에 붙잡혀 항복 및 종전 협상을 하게 되었다면 의병들이 뭘 할 수 있었을까요?

    기본적인 사실관계을 안다면 저런식으로 함부로 말할 수는 없습니다.
    28 박정희 대통령 이름은 오카모토 미노루였나? [새창] 2015-06-07 22:13:35 3 삭제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박정희가 오카모토 미노루라는 이름으로 2차 창씨개명을 했다는 근거가 매우 미약하다-는 글 아닌가요?

    왜 이런 댓글들이 달리는 지 모르겠는데...
    27 맥아더는 똥별인가요?? [새창] 2015-06-06 13:26:26 5 삭제
    독단적이고, 자기 중심적이고, 권위적이고... 인간적으로 결함이 많은 사람이었고, 이런 결함 때문에 때로 군사적 실수를 저지르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유능한 장군이었습니다.

    2차대전 시작 시점에는 필리핀군 원수였죠. 총독 행세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부하를 버리고 혼자 도망쳤다...는 좀 부연이 필요합니다. 진주만이 박살나서 증원은 안오고, 필리핀 주둔군만으로는 전멸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맥아더가 포로가 되거나 죽는 것에 정치적으로 부담을 느낀 위에서 강제로 탈출시킨겁니다. 그거보단 혼자 적진에서 빠져나온 자신의 위신 회복을 위해 필리핀 상륙작전을 강행한 것이 차라리 논쟁거리가 되지요.

    코발트 폭탄은 그당시에 없었구요, 그냥 방사능 지대를 만들자는 겁니다. 근데 원문에는 the North라고 되어있는데, 이게 북한인지, 압록강 북쪽인지가 애매하군요. 문맥상 압록강 북쪽인거 같은데... 사실 이정도만 해도 세계대전이 터질 수 있는 위험한 발언이긴 합니다. 맥아더의 가장 큰 문제점이 바로 정치적인 부분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트루먼이 잘랐습니다.

    CIA 보고 무시는 당연히 정치인들 잘못이지 맥아더 잘못이 아닙니다.

    한국전쟁 초반 전황에서 맥아더의 존재가 도움이 되었으면 됐지 병크를 저지른 적은 없습니다. 인천 상륙작전은 맥아더의 강력한 주장에 의해 시도된 게 맞습니다. 이부분은 어디서 뭘 보고 오신건지 모르겠습니다.

    맥아더의 인간적 결함이 최악의 군사적 실패로 나타난 게 50년 겨울입니다. 이전부터 그런 경향이 강했지만, 자기중심적 성향, 정치적 문제 무시, 공명심 같은 게 결합되어서 중공군 압록강 넘은 것도 모르고 무리하게 진군시키다 다 말아먹었죠... 이 시점 기준으로는 자기 욕심 때문에 전쟁 말아먹을 뻔한 주제에 실현 가능성도 없는 핵전쟁 확전 주장이나 하는 위험인물 맞습니다.

    요컨대, 중공군 참전 이후 한국전쟁을 제외하면 뛰어난 군사적 능력과 실적 때문에 엄청난 명성을 갖고 있는 전쟁 영웅이었으나, 통제 불능의 인격적 결함 때문에 결국 찍혀서 짤린, 평가가 양 극단으로 갈릴 수밖에 없는 인물입니다. 미군 원수는 꽁으로 먹는 자리가 아닙니다.
    한국에서 위인이 된 거야... 인천 상륙작전도 있는 데다가 어쨌건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사령관이었으니까요.
    26 북미대결역사.. [새창] 2015-06-06 12:21:17 0 삭제
    황ㅋㅋ길ㅋㅋ경ㅋㅋ
    2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03 16:45:08 4 삭제
    당시 정황을 보면 하도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 최영이 혹시 우리가 모르는 뭔가를 알고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죠.

    개인적으로는 최영이 '우리가 귓싸대기를 맛깔나게 후리면 감동먹어 협상하겠지' 정도로 생각한 게 아닌가 합니다.
    24 중앙일보-고구려 평양성은 지금 평양 아닌 중국 랴오닝성 [새창] 2015-06-03 12:43:59 1 삭제
    그럼 홍산문화를 요하 문명이라고 열심히 띄워주는 중국의 의도는 뭔가요?
    분석관님 말대로라면 죽 쒀서 개 주는 꼴 아닌가요?
    23 중앙일보-고구려 평양성은 지금 평양 아닌 중국 랴오닝성 [새창] 2015-06-03 12:10:48 2 삭제
    고구려 후기 중심지 평양이 중국 지역에 있음을 암시하는 유적이 있다면, 중국 정부가 기를 쓰고 발굴하고 연구할 거 같은데요.
    고구려 중심지를 비롯한 영토 대부분이 중국에 흡수되었다는 것보다 고구려가 중국의 지방 정권이었다는 걸 확실하게 증명하는 사례가 있을까요.
    22 조선의 기술력이 뒤쳐질수밖에 없었던 이유.jpg..이라는데 [새창] 2015-06-02 09:46:00 5 삭제
    위 링크를 요약하자면

    '소인배' 드립 4개월 전에 달력이 청나라의 달력과 차이가 있는 문제때문에 관상감이 한번 뒤집어집니다.
    왕조 시대에 이런 게 틀렸다는 문제는 망신살 뻗치는 일이라 치죄 후 재정비에 들어갔는데,
    한익모의 상소가 4개월 후 올라옵니다.
    여기서 영조는 '뭐 소인배들이나 하는 일을 하려고 해...'하면서 둘러댔다는 게 본문의 스샷의 배경입니다.
    깨뜨렸다는 규일경은 사건 전후 깨뜨렸다는 명령이 출납된 적도 없고, 역법 재정비 이후 다시 잘 사용했습니다.
    세초되었다는 책도 여전히 관상감에서 보관 중이었습니다.

    기사 직전에 있었던 사건 때문에 영조가 대충 둘러대고 곤란한 상황을 모면한 거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29 09:09:06 2 삭제
    사회학과 전 교수이자 사회학과 명예 교수이시군요
    20 [요청글]을 써도 되나요? [새창] 2015-05-27 09:35:33 0 삭제
    어... 생각해보니 너무 잘라 말한 거 같네요.
    국가 시스템이 어찌 어찌 굴러가긴 했습니다. 장거정이 이 시스템을 만든 것은 아니고, 나사를 한번 조여 놨다고 해야 하나요. 명이 원래 관료제를 고도로 발전시켜둔 나라라...
    19 [요청글]을 써도 되나요? [새창] 2015-05-27 06:49:05 0 삭제
    딱히 최고 결제권자가 없어도 굴러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건 아니고,
    세금 제도를 개선하고 토지 재조사하고 부패 척결하고(정작 본인이 부패했지만) 여기저서 터져 나오는 불만은 언로 막고 독재로 찍어눌렀습니다.
    관료제 자체는 이전부터 정비되어 있었고, 장거정이 한 건 국고를 꽉 채워둔 것 뿐입니다.

    만력제 파업 30년동안은 그냥 국력빨 돈빨로 버틴 것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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