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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name238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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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name238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3 근데 프랑스는 왜 유엔 상임이사국일까요 [새창] 2018-10-05 03:55:15 0 삭제
    전공 순으로 줄 세우면 1234위에 순서는 모르겠지만 미소영중이 들어갈거고, 프랑스는 폴란드와 함께 5-6위 정도 되겠네요.
    구성원 상당수는 식민지 출신에 물주 미국 없으면 굶어죽긴 하지만 나름 수십만 대군을 굴렸던 그 임시정부를 빌빌댔다고 하긴 그렇지요...
    151 [소녀전선] 딥다이브 할거 다했당.. [새창] 2018-01-31 01:49:56 0 삭제
    천 개면 자원 각 5만 정도는 생각하셔야 오버하는 거 없이 받을 수 있을 듯
    150 어느 외과의사의 일침 [새창] 2018-01-13 21:46:36 14 삭제
    모든 사람이 이타적일 수도 없고, 열정적일 수도 없습니다.
    평범하게 돈 좋아하고 평범하게 이기적인 의사가 내가 외과진료에 적성이 맞고 그게 돈이 제법 된다는, 순수하진 않지만 적당히 때묻은 마음가짐으로도 외과진료에 나설 수 있게 만들어줘야죠.
    저도 이국종 교수같은 분들이 많아지는 것 보다는 이국종 교수 없이도 돌아가는 시스템이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149 중세-근세 기준으로 독바른 애기살은 거의 절대무기 아닌가요 ㄷㄷ [새창] 2018-01-09 10:29:38 4 삭제
    연사력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석궁이 낫습니다.
    그 연사력도 석궁 사수 훈련 비용과 애기살 사수 훈련 비용을 생각하면 장점이라고 보기 어렵구요.
    그나마도 총이 등장하면서...

    변태적으로 궁술에 몰빵해 기병 전력도 궁기병으로 채울 정도로 전국민이 활을 교양으로 생각하던 조선이 특이한거고, 다른 동네에서는 고대 말기 ~
    중세 초기 즈음에 애기살 비스무리한 게 만들어졌다가 슬그머니 사라졌고(궁수 자체가 귀했어요), 그 조선도 호란 즈음해서는 총으로 갈아타죠. 하던 가락이 있다보니 총도 잘 쏘긴 했다지만...
    148 병자호란의 '무능한 보수', 역사는 반복된다 [새창] 2017-11-16 20:34:50 4 삭제
    인조가 무능한 건 알겠는데 왜 '무능한 보수'죠? 설마 광해군과 북인 정권을 진보라고 보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재의 정치 구도를 무리하게 과거에 대입해 역사적 사실을 자기가 의도한 방향대로 해석한 글이네요. 이래놓고 팩트체커라니...
    산하 스탠스를 항상 맘에 들어하지는 않았지만 이런 식으로 글을 쓰던 사람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참담하군요.

    인조 정권에 현재의 '무능한 보수'를 덮어 씌워서 사실을 어거지로 갖다 붙여 까다보니 글 안에서도 모순이 있잖아요.
    북방 유목계 국가들이 한반도에 들어올 때마다 수도보고 달렸다고 말하면서, 귀주대첩 때도 수도 개경만 바라보고 돌격했다고 하면서 수도권 중심으로 방어를 집중한 조선은 '정권 안보'라고 까고 있네요.
    원래 그게 정석이에요. 수도 요새화하고 진격로의 산성을 거점으로 적의 보급로를 위협하면서 후방에서 끌어모은 병력으로 지친 적과 결전을 내는 거.
    147 식민지 경영정책이 몰락한 이유는 뭐죠 [새창] 2017-07-26 02:05:19 0 삭제
    민족주의 형성 이전에도 부담은 상당히 컸지만, 민족주의 형성 이후에는 부담이 더 커지게 됩니다.
    본국의 상대적인 역량이 대규모 전쟁으로 주저앉으면서 부담을 견디지 못할 수준까지 떨어진거죠.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대규모 전쟁에서 식민지가 본국을 지원하면서 발언권이 커지기도 했습니다.
    거기에 식민지를 갖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국가적 위신을 얻을 수 있던 시대가 2차대전 이후 도덕적 반성이 일어나면서 더이상 위신이 아니게 되었고.

    사실 20세기 이전에도 미국이 똑같은 방식으로 독립합니다. 7년 전쟁 기간 동안 본국에 대한 발언권이 증가했고, 영국은 만신창이가 되었고, 민족주의 대신 자유주의의 영향을 받았다는 점에서요. 결국 영국에 적대적인 국가들을 끌어들여 전쟁 끝에 독립했습니다.

    너무 커진 나머지 식민지의 역량이 본국의 국력을 뛰어넘어버린 브라질, 자유주의에 더해 식민지 현지 지배자들의 '나도 여기서 왕노릇 하고싶다'는 욕구가 뒤섞인 그란 콜롬비아나 멕시코, 아르헨티나-칠레도 나폴레옹 전쟁으로 유럽이 쑥대밭이 되자 우후죽순처럼 독립을 합니다.
    146 김현구 교수의 책을 아무리 눈 씻고 봐도 임나일본부설을 옹호한 건 아닌데 [새창] 2017-07-02 11:51:35 0 삭제
    http://shindonga.donga.com/Series/3/990612/13/104163/4
    145 [질문] 명나라 개국공신 중 1명인 유기에 대해 [새창] 2017-06-30 01:41:37 0 삭제
    한국어로 된 정보 같은 건 그리 많지도 않으니 다 찾아보셨을 것 같고,
    그 이상을 알고싶으면, 한문 해석이나 중국어에 능숙하시다면 명사 105권(공신세표1)이나 128권(열전16)에 유기가 나오는 항목을 찾아보시거나 현대 중국학자가 쓴 책을 찾아보셔야 할 겁니다. 비교적 당대에 가까운 사료라면 초횡이 쓴 국조헌징록이라든가... 뭐 그렇다고 합니다.
    도움드리고 싶어도 제가 중문은 까막눈이라...

    그리고 장량이나 제갈량같은 책략가가 지방에서 구전되는 전설과 야사를 넘어 한자문화권 전체에 알려지게 된 건 초한연의나 삼국지연의의 역할이 컸습니다. 후한의 운대이십팔장이나 당의 능연각훈신의 포스도 삼국지 초한지 등장인물에 못지 않고, 당장 고려의 유금필도 태조 왕건 드라마 이전에는 그런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았죠. 조선의 어쌔신 크리드라고 불리는 김상옥이나 절친 이름때문에 사극화가 안된다는 척준경도 있고... 이런 역사적 인물들이 영웅이 되기 위해서는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창작물이 따라와줘야 하겠죠. 중국에서야 주원장 드라마도 만들고 하지만 한국에서 접하는 창작물에서의 원말명초는 상우춘 서달이랑 몰려다니며 장무기 뒤통수를 노리는 야심가 주원장 정도가 전부라...
    144 갑골문자 해독이 되었나요? [새창] 2017-06-22 18:41:53 0 삭제
    고구려겠죠?
    143 일본주류학계는 처음에 평양일대를 고구려유적으로 파악 [새창] 2017-06-22 18:40:57 0 삭제
    http://www.hani.co.kr/arti/SERIES/769/

    요거도 재밋습니다
    142 당태종이 안시성을 함락시키는데 성공해서 고구려를 멸했다면요. [새창] 2017-06-20 15:00:22 0 삭제
    저도 동의하는게, 아무리 당나라라도 그 당시에 요동을 넘어 한반도나 만주까지 지배할 능력은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발해가 만들어지고, 고구려 유민들을 신라가 받아들이고... 뭐 비슷한 과정을 거치지 않았을까요.
    부여가 한국사의 영역에 포함되듯 고구려도 한국사의 영역에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141 유사/사이비 역사학에 대한 고찰 [새창] 2017-06-20 13:35:49 0 삭제
    그럼 원어 그대로 슈도-히스토리라고 부르면 되겠군요
    140 옥저는 동서남북 4옥저가 있었다. [새창] 2017-06-20 13:25:25 0 삭제
    단군세기 태백일사 태백일사...
    139 김세연 의원이 지적한 동북아역사지도 독도 누락문제 [새창] 2017-06-20 13:22:15 0 삭제
    Lemonade/ 정인성 교수에 따르면 장무이묘는 연대를 몇십년 정도 올려야하는 고구려 유적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장무이묘는 대방군의 영역과는 관계 없이 대방군 치소 위치를 비정하는 단서였으니 유사역사학 쪽에서 좋아할 일은 없을 겁니다.
    정인성 교수의 존재 자체가 유사역사학자들이 말하는 '강단사학계는 일제와 이병도의 낙랑재평양설을 무조건적으로 추종할 뿐'이라는 주장에 대한 반론이 되겠죠. 당장 낙랑군이 평양에 없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과의 전쟁에서 최전선에 선 사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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