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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name238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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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name238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 조선시대 신권의 중요성이 궁금합니다 [새창] 2015-05-27 06:24:08 0 삭제
    왕권이 견제받지 않을 때의 문제점 :

    강력한 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음 셋 중 하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1. 유의미한 견제 세력이 없어야 한다 - 폭군 내지 암군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또한 견제 세력이 될 수 있는 관료, 군인, 귀족 등을 함부로 쳐 냈다가는 국가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게 됩니다. 또한, 2번과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2. 친위 세력에게 권력을 준다 - 친위 세력이 부패하거나 또다른 권력으로 부상합니다. 외척이나 환관 등이 전자에 속하고, 조선 전기 훈구-사림 교체가 후자에 속합니다. 세도 정치는 2번이 최악으로 흘렀을 때 나라가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3. 왕이 부지런하고 유능해야 한다 - 개인의 능력이든 제도를 통해서든 왕에게 권력을 몰아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왕이 무능하거나 게으르면 국가가 박살나거나, 왕권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며 길항을 이루게 됩니다. 명 말기 F4가 대표적입니다.

    권력은 권한에서 나옵니다. 하는 일이 없으면 권력도 없습니다. 특정 계층에 권력이 집중되어 있다는 이야기는 일을 하는 사람이 적다는 말도 됩니다. 권력을 쥔 사람들의 부패와 타락 뿐만이 아니라 무능에 의해서도 국가가 쇠락합니다. 다소 비효율적이지만, 현대 국가들이 편집증적으로 권력을 쪼개고 서로 견제하게 만드는 데에는 이유가 있죠...
    17 단군은 신화가 아니라 우리의 국조 [새창] 2015-05-26 17:32:17 3 삭제
    으아아아아 님드라 회계 아니라 회개요 ㅠㅠ
    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20 11:37:53 2 삭제
    1 안수명 박사는 본인의 주장, 혹은 언론의 보도와는 달리 잠수함 전문가로 볼 근거가 전혀 없습니다.
    학위도 커리어도 전기전자공학, 항공우주공학 관련이며, 잠수함 관련해서 연구활동이나 사업을 진행했다는 증거가 없습니다.
    대잠전 관련 강연 경험이 있고 대잠전에 관한 일급기밀 보고서 다수를 발표했다는 본인의 주장 외에는.
    15 몇가지 질문 있습니다 [새창] 2015-05-19 09:46:15 0 삭제
    1. 122%입니다.
    100%를 초과하는 피로도는 차감 없이 그대로 다음날로 넘어갑니다.
    예를 들어 10%를 남겼다면, 다음날 100+(10*0.2)%, 다다음날 102+(100*0.2)%, 다다다음날 122+(100*0.2)%
    90%를 남겼다면, 다음날 100+(90*0.2)%, 다다음날 118+(100*0.2)% ...

    2. 아마 구캐이신듯 하니 바뀐 캐릭터 적응도 할 겸 에피5~6 히어로 전투에서 인챈트 노기가 좋죠... 안정적인 수익을 원한다면 라르켄도 좋습니다.

    3. 2에서 모은 돈으로 우선 적당한 가격의 70제 무기와 가성비 좋은 60제 갑옷, 50~60제 정도의 악세사리를 맞추고(이제는 크게 안비쌉니다), 시즌2 스토리 전투를 7080으로 깨는 걸 추천합니다. 다 깰 필요는 없고, 퀘스트 전투가 지원되는 봉우리 지역까지만 하시면 됩니다. 일반 퀘스트 전투는 경험치를 많이 줘서, 레이드 퀘스트 전투는 그냥 레이드와 일일 출항 제한을 공유하지 않아서 인기가 좋습니다. 방장이 깡패가 된 원인이죠. 레이드 같은 경우는 인벤 등지에서 공략을 필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황혼의 사막 첫 퀘스트 전투는 첫 맵에 루미나리 1~2, 채광 1이 있고 3번째 맵에 루미나리 0~1, 채광 1이 있습니다. 이 전투는 바로 깨지 마시고 무기만 차고 들어가 채집채광 후 전투실패로 채집 숙련을 좀 쌓는 걸 추천합니다. 숙련 90부터는 빛나는 루미나리를 캘 수 있습니다. 오브와 최고철도 돈이 제법 됩니다.

    일반 퀘스트 전투를 깨서 열었으면 다른 사람이 연 퀘스트 전투를 들어갈 수 있습니다. 게시판 둘러보며 퀘스트 전투가 있으면 같이 깨서 경험치를 올리다 보면 80렙이 찍힐 겁니다. 퀘스트 전투가 자주 열리는 편이 아니다보니 피로도가 남아 다른 돈벌이 전투와 병행을 하게 될 텐데, 이 돈으로 80제 장비를 삽니다. 라송 기반 무기와 아마겟돈 방어구 세트가 가격과 성능이 괜찮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후 적당한 무기 인챈트와 악세 교체로 공격력 18~19k를 찍으면 시즌2 레이드와 시즌3 전투에 본격적으로 진입하시면 됩니다.
    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16 10:13:22 0 삭제
    장수왕 대 클로비스 1세라...
    오랫동안 전성기를 누리며 국가 체제를 정비해 온 고구려가 막 세워진 프랑크보다 나을거 같은데,
    포스는 클로비스 쪽이 더 낫네요.
    고구려 쪽에 한표 던지고 싶긴 한데 둘다 병력을 얼마나 굴렸는지 군사력은 어떻게 유지하는지 알기 전에 확답은 어려울 듯?
    13 스르륵 '그걸 지들끼리만 봤다고?'드립보고 생각난건데 [새창] 2015-05-15 00:52:57 0 삭제
    엌ㅋㅋㅋ 이미 있었던 일이로군요ㅋㅋㅋ
    12 총이 발명되기전 최강 군대는 몽골기병대가 아니었을까요? [새창] 2015-05-14 15:55:39 3 삭제
    1. 몽골 군대는 근거지에서 매우 가깝거나(중국, 고려), 초원지역이 아니면 급격하게 약해지는 단점이 있어서... 일본을 빼더라도 이집트, 베트남에서는 패배를 겪었죠. 공성전을 칭찬하고 계신데, 사실 몽골군은 공성전에 취약한 편이기도 하고요.

    2. 스웜 전술은 약점이 명확합니다. 포위(지형을 끼면 더 쉽습니다), 동수 궁병(다만 규율이 높아야 합니다), 중기병(궁기병이 경기병과 동의어가 아닐 뿐더러, 경기병이 중기병을 일방적으로 농락할만큼 빠른 건 아닙니다), 기동이 제한되는 환경(진창, 숲, 요새, 목책 등)...

    3. 몽골이 화약을 비롯한 공성기술을 습득할 때즈음엔 대량학살 정책을 포기합니다. '정복'이 아닌 '통치'의 어려움을 슬슬 알아갈 때라...

    4. 몽골이 강했던 건 징기스칸을 비롯한 지휘관들이 잘나서-가 결정적입니다. 추가로 다소 결과론적인 이야기이지만 이길만한 상대와 싸워서-를 들 수 있겠습니다.

    5. 요컨대, 덜먹고 환경 안가리고 센 군대라면 최강의 군대라고 할만합니다. 근데 몽골군은 덜먹고 세긴 한데 환경을 좀 많이 가리는 편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11 일빠인 친구와 카미카제에 대해 얘기를 하다가... [새창] 2015-05-14 00:20:16 0 삭제
    약 2800대의 카미카제 중 14%가 공격에 성공했고, 미국은 34(미 공군) or 47(Gordon) or 57(Warners and Seno)대의 함선 침몰, 368(미 공군)대 파손, 수병 약 4900명 사망, 4800명 부상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상륙정이나 급유선, 소해함 같은 거 빼고 이 중 그럴듯한 전과는 호위항모 3척, 구축함 14적 침몰입니다.

    인권문제, 국가로서의 책임감 빼 놓고 전과만 놓고 봤을 때, 어차피 교전비도 안나오고 뭘 해도 지는 상황에서 심각한 낭비까지는 아닙니다.
    문제는 카미카제가 대공망을 뚫고 함선에 들이박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나마 남아있던 항공기와 함선을 말아먹는 수준으로 들이부었다는 거죠... 오키나와 전투가 끝난 이후에는 진짜로 책상다리소총과 대전차죽창을 들고 싸워야 하는 처지가 됩니다.

    전술적인 면에서만 봐도 이런 류의 자폭 공격이 무쓸모한게, 이기는 입장에서는 쓸 이유가 없고, 지는 입장에서는 효과적으로 사용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10 세월호 다큐 감독 작업실에 들어온 괴한, 국정원 직원이겠죠? [새창] 2015-05-01 19:17:48 0 삭제
    절도는 아닐테고...
    - 훔쳐간 건 없어보이는데?

    자작극일 가능성
    - 7분만에 컴퓨터를 분해해 주요 부품을 부수고 재조립까지 한 다음 달아난 사람이 데이터가 들어있을 하드디스크는 부수지 않았다?

    자작극이 아닐 가능성
    - 자작극이라면 데이터 백업해놓고 하드디스크를 부수면 된다. 일부러 의심받게 하드는 부수지 않았다?

    국정원 직원이 아닐 가능성
    - 복면은 썼지만 코, 광대뼈, 입술, 턱선이 다 들어나는 어설픈 가림
    - 부술 필요없이 주요 부품들을 챙겨서 가기만 해도 절도사건으로 물타기가 가능

    그 외에도 의문스러운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7분만에 쿨러떼고 CPU 부술 사람이 가장 중요한 하드는 건드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컴알못인지 전문가인지도 모르겠고, 복장을 봐선 요원인지 흥신소 직원인지 일반인인지도 모르겠고, 일주일 전에 있었던 침입과 동일인인지도 알아봐야 할테고, 범인을 잡아 조사해보기 전에는 뭐라 말하기 힘드네요. 대충 넘어가지 말고 수사가 제대로 이루졌으면 합니다.
    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29 00:01:11 1 삭제
    기마민족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왠지 기병과 정복이 떠오르면서 확장에 대한 욕망과 컴플렉스가 깔려있는 것 같아 기분이 찝찝하더군요...
    그리고 근원이 불분명하거나 동아시아라고 특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흑해-몽골고원에 걸쳐 살던 유목민족들을 굳이 동아시아 출신으로 분류하는 게 그들과 우리를 동일시하려는 시도가 아닌가해서 보기가 불편합니다.
    8 [본삭금/질문]일본 근현대사에 대해서 정통하신 선생님?? [새창] 2015-04-21 20:24:59 1 삭제
    저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1. 전쟁의 원인
    독일 : 신롬->오헝+독일로의 변화에서 발생한 민족 문제가 진화론의 이름을 사칭해 등장한 유사과학(골상학, 사회진화론 등)과 결합, '위대한 게르만 민족을 위한 레벤스라움을 확보한다'는 개념으로 확대. 1차 대전에서의 아쉬움(전쟁 역량은 고갈되었지만 본토는 점령당하지 않아서 '이길 수 있었다'는 착각이 번짐).
    일본 : 연이은 전쟁과 식민지 확보, 경제난으로 군부가 팽창, 정치/관료는 이를 통제하는데 실패. 확장욕과 한탕주의(전쟁 배상금 등)를 위해 중일전쟁 확대. 태평양 전쟁은 대충 '중일 전쟁 수행을 위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동남아시아를 점령하기 위해 방해가 되는 미국 공격' (...)이라는 논리.

    2. 전쟁 주체
    독일 : 나치당. 나치즘은 파시즘의 변종으로, 국민의 지지를 기반으로 세를 확대. 당시 독일 국민 모두가 전쟁 책임을 피할 수 없음.
    일본 : 군부. 군국주의라고 하지 파시즘 국가로 분류하지는 않음. 설에 따라 주도:적극동조:소극동조:방관한 천황에게는 전후 면죄부가 주어짐.

    3. 사과 대상
    독일 : 상당수가 같은 나토 국가들인데다 국제 정치에서 입지가 있는 영,프,화 등. 홀로코스트의 주 피해자인 유태인은 서구 경제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 일단 홀로코스트 자체가 입씻고 넘어가기에는 학계의 연구와 논의가 충실히 진행되어 있음. 소련 및 동구권도 덩치&통일 문제 때문에 무시할 수 없음.
    일본 : 중국은 공산권인데다 마오의 삽질로 자멸 중. 동남아시아는 국제정치에의 영향력이 미미. 한국은... 암튼 무시해도 무방. 소위 '아시안 홀로코스트'는 홀로코스트와 달리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가도 되는 분위기. 당시 일본에게 공격당했던 제국주의 국가들에게 태평양 전역은 부수적인데다 역사적 라이벌에 인접국으로 경계의 대상인 독일에 비해 일본은 경제력으로 보나 전후 동아시아 국제 질서에서의 입지를 보나 이해관계가 일치.

    4. 사과 주체
    원래 이런 류의 사과는 전승국이 한번 시키고, 국내 좌파들이 한번 더 정리하는 경향이 있음.
    독일 : 68혁명 이후 시민운동 및 좌파 확대. 이후 이에 기반을 둔 진보정권과 보수정권이 번갈아가며 집권. 나치의 전쟁 범죄는 천인 공노할 만행으로 규정 됨. 이를 옹호하는 행위는 범죄. 일부 우파들이 좌파의 컴플렉스라고 지적할 정도로 심하지만, 이들도 네오나치와 같은 극우파들을 상종 못할 자들로 여김.
    일본 : 전공투는 열기가 식자 그대로 사라짐. 자민당의 장기 집권. 일제 군부의 전쟁 범죄는 피장파장, 중국/한국의 역사왜곡으로 몰고 감. 극우파는 현 일본 정권의 유력한 지지세력.
    7 그렇다면 2차대전 때의 연합국은 무조건 선(善)인가요? [새창] 2015-04-15 05:19:03 1 삭제
    단어 자체에 너무 집중하고 계신거 아닌가요...

    1) 착한 국가 나쁜 국가의 기준이 뭐라고 잡고 계신지 잘 모르겠는데, 참가국의 전쟁 목표나 전쟁 범죄 때문에 1차대전에 비해 2차대전의 선악 구도가 '비교적' 명확하다고 하는 거지 착한 나라와 나쁜 나라가 싸웠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1차 대전 참전국들은 제각기 자국의 위신이나 제국주의적 이익, 민족주의 등이 결합해 발발한 전쟁이라 잘잘못을 가리기 어렵습니다만, 2차 대전은 국제 질서의 유지, 추축국의 전쟁 확대 행위에 대한 규제가 목표였던 연합군과 확장욕에 불타며 갖은 전쟁범죄 저지른 추축군의 전쟁이라 선악구도로 바라보는 사람이 많은 것 뿐입니다.

    2) 아예 없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했듯 '선악'이라는 단어에 집착하지 마세요. 드레스덴 폭격이나 도쿄핫, 핵투하 같은 당시에는 전쟁 수행에 필수적인 작전으로 보았으나 지금와서는 전쟁 범죄 논란이 있는 행위도 있고요, 반유대주의 같은 경우 당시의 유럽인들에게 잠재되어있는 성향에 가까웠던 것도 있습니다. 독소전쟁 같은 경우는 사실상 상대방의 멸종을 목표로 '미친듯이' 싸웠습니다. 소련의 경우는 형벌부대 같은 가혹행위도 저질렀고 독일과 함께 폴란드를 갈라먹은 전적도 있고, 중국은 국-공 간의 대결에 더 신경을 썼죠. 이걸 선악 구도로 바라보게 되면 2차대전은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랑 싸우는 아무런 교훈이 없는 전쟁으로 보게 됩니다.

    '점령지에서 유대인 인구를 파악하고 이를 모아서 수용소로 배분하고 효과적으로 학살하는 과정을 근대국가다운 행정력으로 수행'하거나 '식민지나 점령지의 여성을 속이거나 납치해 와 위안부로 활용' 한 연합국은 없습니다.

    3) 단 1%의 잘못...운운은 전쟁 유도론이나 연합국 책임론과 같은 유사역사학의 초입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0대 중과실 외에는 피해자 과실도 있음'같은 엄격한 잣대가 아니면 추축국 잘못 100%로 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럽 전선과 태평양 전선은 각각 '지금까지 계속 참았는데 개선의 여지가 없네. 폴란드에서 당장 군대 안빼면 너 죽는다?', '지금까지 계속 참았는데 개선의 여지가 없네. 중국에서 당장 군대 안빼면 너 죽는다?' 같은 연합국의 경고를 추축국이 무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뭐 애초에 영프가 체코슬로바키아 뒤통수를 후려친 부분부터 태클을 건다면 또 모르겠습니다.
    6 오늘은 대한민국이 건국된 날입니다. [새창] 2015-04-13 17:27:08 0 삭제
    임시정부 수립일이로군요.
    예전에 4월 13일을 국경일로 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듣고 뭐라 말하기 힘든 느낌을 받았었는데...
    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07 03:36:44 0 삭제
    1. 어떤 역사가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2. 조선왕조에 의해 잔혹하게 죽은 민본 사상 개혁가가 누구인지 궁금합니다.

    3. 문자 창제와 개인적 능력의 출중함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오히려 저평가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세종은 성군입니다.
    어떤 정책을 어떤 취지로 어떻게 준비해서 어떻게 도입하는가, 잘 굴러가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공정하게 운영하는가 하는 부분을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죠.
    굳이 깐다면 화폐 도입 실패(근데 이건 현실적인 한계가 있어서...), 단종 수렴청정해 줄 며느리 도입 실패 정도가 있겠네요.

    4. 재해, 정쟁의 격화, 권력층 일부의 부패 및 난행, 외침, 시스템의 노후 같은 '부정적 이벤트'는 세계적으로 언제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현상이고, 이걸 끊임없이 개선하려는 노력이 있었기에 조선이 500년 넘게 지속될 수 있었다고 봐야 합니다. '부정적 이벤트'들에 집중한 나머지 '비참하게 죽은 개혁사상가' , '500년동안 수탈 당해온 민초' 같은 걸 일부러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세도정치기가 되면 본격적으로 망조가 들기 시작하고, 여기서 발생한 문제들을 개선하기도 전에 제국주의의 물결에 휩쓸려 나라가 사라지긴 하지만...
    4 [본삭금]제 계정 도용어쩌구 하면서 안들어가지는데 어떻게하죠? ㅠㅠ [새창] 2015-04-01 14:27:28 0 삭제
    이상 캐쉬 결제 행동, 특히 안하던 캐쉬템 선물하기 같은 걸 넥슨 봇이 감지하고 자동으로 걸어버린 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1. 개인정보로 유추할 수 있는 단순한 비밀번호를 절대 사용하지 않으며, 타 사이트와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하지 않을 것
    2. 본인 명의의 아이핀이 발급되지 않는지 수시로 확인할 것
    3. 지인들에게도 비밀번호는 알려주지 말 것
    4. 안전한 피씨에서만 접속할 것
    요것만 지켜도 넥슨 본사가 털리지 않는 한 안전합니다.

    다만 OTP를 걸면 해킹 보상도 차이나고 매일 보안상자도 주기 때문에 하면 좋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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