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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ilphion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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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ilphion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2 학원 문제 질문합니다ㅜ [새창] 2017-12-19 02:55:42 0 삭제
    보통 인수인계를 2~3주 정도 보긴 하는데...
    1월 초중순쯤 그만두시나요?
    7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19 02:52:58 0 삭제
    글 쓰시는 걸 보면 다른 사람들 눈치를 많이 살피시는 성격 같아요.
    아래 댓글을 보면 인간 관계 시작은 잘하신다고 하셨죠? 사회성이 없진 않아요.

    그럼 '관계 유지를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가 문제가 되겠죠.
    어떤 면에서 내가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가, 연락인가, 만났을 때 대화하는 건가 등을 먼저 판단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드는 부분을 먼저 조금씩 고치려고 해보세요.

    엄청 열심히 하라는 건 아니에요.
    사람도 눈치가 있는 만큼, 오히려 더 어색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
    한걸음씩, 천천히. 전 이게 정말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사람 성격이라는 게, 변할 계기가 없다면 순간적으로 확 바뀌지 않아요.

    처음부터 당당하게 어필하려고 하지 마세요.
    안맞는 바지를 입으면 자칫 그 옷에 발이 걸려 넘어질 수 있어요.
    다양한 모임 등을 나가보시면서 노력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19 02:42:05 0 삭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작성자님.

    일은 사장에게 먼저 말하고 이후 상황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6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19 02:30:12 0 삭제
    음... 이런 고민에는 저도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제 친구 중에도 우울증에 걸린 녀석이 하나 있어서, 남일 같지 않거든요.
    그리고 제가 어떤 말을 하든 너무 쉽게 내뱉는다는 느낌을 계속 받아요.
    그럼에도 말씀드리자면,

    글쓴이는 그 자체로 괜찮은 사람입니다. 진심이에요.
    관계 악화를 남탓이 아니라 자기탓으로 돌리는 것만 봐도 마음이 따뜻할 거라고 여겨져요.
    살면서 누구나 힘든 시기가 오기 마련이고, 글쓴이에게는 그 시점이 지금이라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친구가 없는 걸 본인의 성격 탓으로 돌리지 않으려고 노력해보세요.
    자기 자신을 탓하면 탓할수록, 더 깊은 우울에 빠지는 건 글쓴이 본인이니까요.

    겉도셔도 좋아요.
    다른 만남이나 모임을 계속 가지시고, 최대한 자기 자신을 보여주려고 노력해보세요.
    사회와 계속 접촉하시다보면, 누군가는 글쓴이와 관계를 유지하려고 시도할 거에요.
    본판이 괜찮은 사람이잖아요.

    얘기할 사람이 없으시다면 오유에 쪽지...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댓글 그냥 달아주세요. 저라도 말붙이가 되어드릴게요.
    68 답답해서 글 팝니다 [새창] 2017-12-19 02:08:56 6 삭제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80833&s_no=380833&kind=member&page=1&member_kind=bestofbest&mn=589854

    위에서부터 3번째 그림을 보시면 됩니다.
    보험료율을 상한인 8%까지 올려서 유지해도, 2025년에는 누적 흑자가 고갈돼요.
    (보장률은 문재인 케어와 동일한 70% 수준입니다)

    자, 그럼 상식적으로 생각해봅시다.

    2000년에 진찰비만 올렸는데도 2조 4천억 적자가 났어요.
    그런데 문재인 케어는 훨씬 많은 항목을 비급여 -> 급여로 만들면서,
    보험료율 인상은 10년 간 평균 이하, 그리고 누적된 흑자를 이용하겠대요.
    거기에 수가도 조정하고요.

    여기까지 봤을 때, 문재인 케어 재정 대책에 문제가 있는 게 맞지 않나요?
    그냥 문재인 케어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문제인 건가요?
    67 답답해서 글 팝니다 [새창] 2017-12-19 02:03:19 5 삭제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547

    "비급여를 없애면서 급여수가를 충분히 보상하지 않으면 이론적으로도 의료기관이 망하게 된다. 그런 결과는 누구도 바라지 않는다."

    보건복지부 손영래 예비급여팀장이 11월 9일 말한 겁니다.
    이분도 수가 보상이 없으면 의료기관이 망할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66 답답해서 글 팝니다 [새창] 2017-12-19 02:02:53 5 삭제
    적정수가를 굳이 언급하는 이유.
    의사가 돈을 더 벌고 싶어서가 아니라, 진짜 의료기관이 망할 수도 있어서요.
    정부에서도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646

    김용익 전 국회의원이 문재인 케어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김 전 의원은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 활약했으며, 지난 대선 문재인후보 정책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아, 문재인케어 등 주요 보건의료공약의 뼈대를 만든 바 있다.

    문재인후보 정책본부에서 활동도 하셨던 분이 "적정수가, 안할 수 없다"라고 말하시네요.
    65 답답해서 글 팝니다 [새창] 2017-12-19 01:59:53 5 삭제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706

    현재로 넘어옵니다. 9월 18일 기사에요.

    [ 특히 복지부는 진찰료, 입원료 등 기본 진료비와 의료기관 종별 기능 강화,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재정을 순증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가 가능하다는 부분도 시사했다.
    다만, 조건이 붙는다.
    재정 순증 방안에 대한 검토는 문재인 케어 추진 과정이 아닌 3차 상대가치 개편 과정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 때문에 복지부가 재정 순증에 대한 검토를 진행, 실제 이뤄진다 하더라도 갈 길은 멀다. ]

    문제는 3차 상대가치 개편이 문재인 케어를 추진한 이후에 벌어진다는 겁니다.
    일단 정책 시행하고, 부작용은 나중에 개선하자는 말이죠?

    [ 아울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라는 문턱도 있다. 3차 상대가치 개편을 통해 진행된 내용은 건정심의 의결을 거쳐야만 실제 시행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

    근데 말만 하고 통과가 안 될 가능성도 있다네요.
    이 상황에서 뭐라고 얘기해야 될까요?
    64 답답해서 글 팝니다 [새창] 2017-12-19 01:58:45 5 삭제
    그냥 제가 조사했던 거 쭉 나열해보겠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6&aid=0010528753

    KBS 공감토론의 일부 발췌했습니다.
    [ 그래서 사실은 2000년 의약분업 당시에도 참여정부가 보험수가를 올려주겠다고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2001년도에 적자가 났어요. 크게 2조 4,000억이 적자가 나니까 그때 올려주기는커녕 2.9%를 인하한 바 있어요, 보험수가를. ]

    이때 무슨 일이 있었냐,
    http://medigatenews.com/news/1868710389
    '진찰료 수가를 초진 기준 98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인상'했었습니다.
    그런데 적자를 2조 4천억이나 봤네요?

    의약분업 이후 인상됐던 진찰료는 3년에 걸쳐 17.08% 인하됐다. A원장은 “정부는 2001년 초진 진찰료를 1만 1500원으로 내리고 2002년 또 다시 1만 1170원으로 인하했다”며 “2003년 1월 1만 500원으로 내리더니 3월에 또 한차례 9950원으로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의사들이 항의하자 정부가 다시 진찰료를 인상했지만 2000년 초진 진찰료 수준을 회복하는 데 10년 이상이 걸렸다”라며 “2000년에 1만2000원이던 초진 진찰료가 2010년에서야 겨우 1만2280원이었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10년까지 물가 상승률은 37.64%였지만 초진 진찰료 인상률은 2.33%에 그쳤다.

    결국, 여야를 떠나서 의사들을 홀대했고, 못 믿게 한 역사가 있습니다.
    이건 팩트죠? '문재인이니까 다를 거다'라고 말하시기 전에요.
    63 답답해서 글 팝니다 [새창] 2017-12-19 01:43:00 3 삭제
    실비보험은 비급여 항목이 남아 있는 한 유지될 겁니다.
    그만큼 커버리지를 확대하려면 모든 비급여 항목을 다 급여화시킨다는 건데,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anghyun987&logNo=110187421714&proxyReferer=https%3A%2F%2Fm.search.naver.com%2Fsearch.naver%3Fquery%3D%25EC%259D%2598%25ED%2598%2591%2B%25EC%259E%2590%25ED%2595%25B4%26where%3Dm%26sm%3Dmtp_hty

    [ 의료수가가 인상되면 건보료 인상은 불가피하다.
    게다가 정부가 올해부터 도입되는 ‘4대 중증질환’과 ‘3대 비급여 항목’까지 건강보험 재정으로 충당할 방침을 밝힌 만큼 의료수가 인상과 함께 국민에게 지어질 건보료는 폭탄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

    박근혜 정부 때 의료수가 정상화 비판하면서 나왔던 글입니다.
    보시면 '건보료가 폭탄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돼 있죠?

    근데 문재인 케어가 보장하는 항목이 더 많아요!
    수가 정상화까지 같이 하면 건보료 폭탄이 아니라 핵폭탄이 떨어지겠죠?
    62 문재인 케어 금액적인 부분만 정리해봤습니다. [새창] 2017-12-19 01:35:45 0 삭제
    그리고 제발 그림 좀 다시 보고 오세요.
    보험료율이 7.1%가 돼도 2025년이면 누적 흑자 21조가 고갈된다고요.
    자료도 제대로 안 보시면서 자기 의견만 주장하시는 겁니까?

    뇌피셜을 말하시는 게 아니라, 자료에 대해서 제대로 반박을 하셔야죠.
    61 문재인 케어 금액적인 부분만 정리해봤습니다. [새창] 2017-12-19 01:33:50 0 삭제
    불길//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646

    [ '문케어 설계자' 김용익 "적정수가, 안할 수 없다"
    김 전 의원은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 활약했으며, 지난 대선 문재인후보 정책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아, 문재인케어 등 주요 보건의료공약의 뼈대를 만든 바 있다. ]
    이 분도 적정수가 지정해줘야 한대요.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547
    ["비급여를 없애면서 급여수가를 충분히 보상하지 않으면 이론적으로도 의료기관이 망하게 된다. 그런 결과는 누구도 바라지 않는다."]
    보건복지부 예비급여팀장도 수가 보상 안해주면 의료기관이 망한다네요.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154
    수가 인상하자고 계속 얘기했지만, 실질적 검토는 이슈가 된 이후라...
    어떻게 믿죠? 이슈가 되어야만 기준 검토를 해주는데.
    60 문재인 케어 금액적인 부분만 정리해봤습니다. [새창] 2017-12-19 01:30:42 0 삭제
    네. 3.2%씩 올리면 비슷하게 되겠죠.
    하지만 10년 간 평균인 3.2% 이하로 올린다고 말하면서, 올해는 2.04%만 올렸네요.

    미래는 현재를 바탕으로 추측하는 법이죠.
    '과연 내년에 보험료율을 더 많이 올릴 것인가?'라는 의문이 자연스럽게 들지 않나요?

    평균 3.2%가 되려면, 내년에는 무려 4.4%대로 보험료를 인상해야 됩니다.
    더 낮게 인상할수록 언젠가 갑작스럽게 올라갈 인상폭은 커져요.

    가장 중요한 점.
    이 인상폭은 수가 인상빼고 얘기한 겁니다.
    59 의사로서 느끼는 절망감을 말해보겠습니다. [새창] 2017-12-17 21:33:08 4 삭제
    추천드렸습니다.
    58 첫 연락 뭐라고하죠? [새창] 2017-12-17 21:24:22 0 삭제
    글쓴이분이 생각하신 방법이 좋을 것 같아요.
    안면 있는 사이시니까 가볍게 안부 묻는 카톡하면서 -> 약속 잡는 것까지 이어가시고요.
    남자든 여자든 관심있는 사람이 연락주는 것만으로도 설렐 듯ㅎㅎㅎ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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