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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Shilphion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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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ilphion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7 문제인 케어 와 삼성 의료 민영화 [새창] 2017-12-22 11:11:42 6 삭제
    그 의료 민영화, 글쓴이가 욕하는 의료계에서 분명히 반대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3152611
    이 뉴스는 계속 레퍼런스로 달리는데 못 보신 건가요? 아니면 애써 무시하시는 건가요?

    재정에 관한 사회적 합의를 지금부터 하면 어디가 덧나나요?
    큰일이 터지고 급하게 이야기하는 것보다, 문제가 생기기 전에 의논하고 넘어가는 게 더 좋잖아요.
    국가적 중대사인데, '일단 시행하고 자세한 건 나중에 얘기하자'고 말하는 심리를 이해할 수 없네요.
    86 진짜 그사람을 사랑하면? [새창] 2017-12-22 10:48:34 0 삭제
    관심이 있다면, 아쉬운 사람이라면 연락하는 거죠.
    '진짜 사랑'이나 '자존심'은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85 의료계가 문케어의 취지대로 나가지 못하게되는 그날. [새창] 2017-12-22 10:38:50 2 삭제
    이런 점을 지적하는, 논리적인 글들이 의료 게시판에 가득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지속된 문제를, 그동안 의료계가 고치자고 주장해왔던 문제를,
    제대로 다듬지 않고 당장 내년에 문재인 케어 할 예정이라고 하잖아요.
    시간이 부족한데, 사람들은 말을 들으려는 생각보다는 의사들을 욕하는데 급급합니다.

    의료 게시판글 눈팅해보셨다니 잘 아시겠네요.
    어떤 글을 쓰든 똑같이 자기 입장만 복붙해서 댓글 달고 욕하는 사람들요.

    아니, 시간이 많지 않은데, 들으려는 사람들은 별로 없고 욕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20년 가까이 했던 말을 계속 하고 또 하고...
    (그러고보니 원 댓글에 '겨우 그정도 하고.....'라는 워딩이 있네요. 정말 의료 문제에 관심 많으신 거 맞아요?)

    그러면 가장 쉬운 방법 있잖아요. 포기. 이건 그냥 개인의 선택이에요.
    생각해보면 우리말님이 '의료게 더 힘내라!'라고 말하시는 것도 이상하네요. 개인의 선택을 왜 강제하려고 하세요?
    자기들이 그냥 포기하겠다는데. 문재인 케어 하라는데.
    84 의료계가 문케어의 취지대로 나가지 못하게되는 그날. [새창] 2017-12-22 10:28:41 1 삭제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547

    "비급여를 없애면서 급여수가를 충분히 보상하지 않으면 이론적으로도 의료기관이 망하게 된다. 그런 결과는 누구도 바라지 않는다."

    보건복지부 손영래 예비급여팀장이 11월 9일 말한 겁니다.
    이분도 수가 보상이 없으면 의료기관이 망할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83 의료계가 문케어의 취지대로 나가지 못하게되는 그날. [새창] 2017-12-22 10:28:29 1 삭제
    총 2가지 주장을 하고 계십니다.
    1. '의료 문제에 관심 있는 나 같은 중도층을 설득하려면 이런 글보다 논리적인 글을 가지고 와라'
    2. '문빠들의 대응에 지치는 게 이해가 안 된다'

    흠... 전 동의할 수 없습니다.

    왜냐고요?
    우선, 정말 의료 체계에 관심이 있으셨다면, 의료계의 '저수가 문제를 고치자!'라는 주장이 최소 17년 동안 지속됐다는 걸 아실테니까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3222313
    2000년 이후 큰 파업도 8번이나 있었습니다. 정말 의료 문제에 관심있으신 게 맞나요?
    궁금해서 그래요 :)

    그리고 수가 정상화를 굳이 언급하는 이유.
    의사가 돈을 더 벌고 싶어서가 아니라, 진짜 의료기관이 망할 수도 있어서요.
    정부에서도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646
    [ 김용익 전 국회의원이 문재인 케어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김 전 의원은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 활약했으며, 지난 대선 문재인후보 정책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아, 문재인케어 등 주요 보건의료공약의 뼈대를 만든 바 있다. ]

    문재인 후보 정책본부에서 활동도 하셨던 분이 "수가 정상화, 안할 수 없다"라고 말하시네요.
    82 그래서 돈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현실이 옳단 말인가요? [새창] 2017-12-21 00:56:30 1 삭제
    과세구간 조정 및 부자과세가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말하시네요.
    있는 사람들한테 얼마나 끌어모아야 재정을 보완할 수 있을까요?

    작년에 건강보험은 약 64조 가량을 사용했어요.
    국가 재정의 10%가 넘는 금액입니다.

    한두푼 올리는 걸로 안되겠네요.
    재산 몰수 수준은 되어야 보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80833&s_no=380833&kind=member&page=1&member_kind=bestofbest&mn=589854

    위에서부터 3번째 그림을 보시면,
    보험료율을 상한인 8%까지 올려서 유지해도, 2025년에는 누적 흑자가 고갈돼요.
    (보장률은 문재인 케어와 동일한 70% 수준입니다)
    정말 일반 국민들의 건보료는 안 오를까요?
    81 그래서 돈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현실이 옳단 말인가요? [새창] 2017-12-21 00:48:24 2 삭제
    저도 수가 기준 정상화와 문재인 케어에 대한 논의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정부가 동시에 진행할 능력이 충분하다고 여기고요.
    이런 점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설명해주는 게 정부의 역할인데, 그 부분이 미약한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글쓴이님 의견 잘 들었어요. 좋은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
    80 그래서 돈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현실이 옳단 말인가요? [새창] 2017-12-21 00:40:08 1 삭제
    제가 이해를 제대로 못한 건 아니죠?

    글쓴이님은 원 댓글에서 "비급여를 급여로 바꾼다고 해도 향후 몇년 간은 증세가 없을 것이고 그 이후에는 증세를 통해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하셨잖아요?

    비급여를 급여로 바꾸는 게 문재인 케어인데,
    '문재인 케어 준비를 20조와 추가되는 건강보험료로 버티자'는 건 무슨 말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주장 자체에 오류가 나신 것 같은데...
    79 그래서 돈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현실이 옳단 말인가요? [새창] 2017-12-21 00:33:54 2 삭제
    그 사회적 합의를 지금부터 하면 어디가 덧나나요?
    문제가 생기기 전에 말하는 게 더 좋잖아요.

    국가적 중대사인데, '일단 시행하고 자세한 건 나중에 얘기하자'고 말하는 심리를 이해할 수 없네요.
    78 그래서 돈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현실이 옳단 말인가요? [새창] 2017-12-21 00:19:33 3 삭제
    글을 제대로 읽으셨는지 모르겠는데,
    진찰료만 올렸는데도 1년 적자가 2조 4천억이 나왔어요.

    다른 급여 항목들 수가까지 올리면요?
    미리 대비해야죠.
    일단 몇 년 버텨보고, 그 적자는 나중에 메운다는 게 말이 되나요?

    이후에 갑작스럽게 증세한다고 하면, 국민들 대다수가 무조건 찬성할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781323
    지금도 약 60%가 건보료 인상에 반대한다고 말하고,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7146
    올려도 월평균 7500원 정도만 감당하겠다는데요.
    77 그래서 돈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현실이 옳단 말인가요? [새창] 2017-12-21 00:11:45 3 삭제
    제가 다른 글에 달았던 레퍼런스 첨부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6&aid=0010528753

    KBS 공감토론의 일부 발췌했습니다.
    [ 그래서 사실은 2000년 의약분업 당시에도 참여정부가 보험수가를 올려주겠다고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2001년도에 적자가 났어요. 크게 2조 4,000억이 적자가 나니까 그때 올려주기는커녕 2.9%를 인하한 바 있어요, 보험수가를. ]

    이때 무슨 일이 있었냐,
    http://medigatenews.com/news/1868710389
    '진찰료 수가를 초진 기준 98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인상'했었습니다.
    그런데 적자를 2조 4천억이나 봤네요?
    ---------------------------------------------------------------------------------------
    진찰료 수가만 올렸는데도 적자가 2조 4천억이 나왔습니다.
    다른 급여 항목들 수가를 정상화한다고 할 때, 진심으로 증세 없이 가능할 거라고 보세요?
    76 전 소위말하는 바이탈과 의사입니다. [새창] 2017-12-20 09:53:02 6 삭제
    뭐, 파업을 해도 '국민 볼모' 등의 워딩으로 찍어누르는 게 더 문제긴 하지만요.
    75 전 소위말하는 바이탈과 의사입니다. [새창] 2017-12-20 09:52:00 8 삭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3222313
    2000년 이후 큰 파업은 8번이나 있었습니다.
    관심이 없으셨던 거겠죠.
    7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20 01:23:44 0 삭제
    저도 아직 나이가 많지 않아 조언을 드리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제가 저 입장이라면 이직을 준비할 것 같아요.
    30대 이전에는 제가 정말 해보고 싶은 일들을 다 해보고 싶거든요.
    7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19 02:59:33 1 삭제
    네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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