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기부금을 개인통장으로 받고, 임의로 사용한 후 후원자들이 통장내역을 밝히라고 요구해도 모르쇠로 씹는다면... 이런 경우 경찰서에 가면 바로 해결되나요? 착사모 사건을 보니 아는 사람이 떠오르네요. 8천에서 1억 가까운 후원금을 받고, 외제차 구입 했는데 그 사실을 밝혀낸 사람더러 통장내용과 차량구입은 개인정보인데 어떻게 알았냐고 추궁하면서 오히려 개인정보 침해 등등으로 고소하더라고요.. 사람들이 후원금 내역 밝히라고 해도 가뿐하게 씹고요.. 워낙에 뻔뻔하고, 남의 탓을 잘하고 협박에 능숙한 사람이라 여러사람들이 경찰고소하고 해도 어떻게 못하더라고요..열 경찰이 한 도둑 못잡는다고. 아고라에 누가 청원서명 올리면서 피해를 호소하는데 서명수가 7천명에 육박하자, 개인정보권리침해로 신고해서 서명을 내리게 만들고요.. 정말 대단한 사람이더라고요.. 이런 사람보니 착사모 사건은 차라리 귀여워보일 지경이에요..
중간부터 봐서 앞에부분이 궁금했는데 덕분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에 문외한인데, 이 방송보고 혼란만 더해지고, 개운치않은 뒷맛만 남네요.. 선대인 씨는 유명한데, 이 분은 폭락론을 워낙 오래전부터 꾸준히 주장해온 분 같애서 못믿겠고, 부동산 계속 오른다고 주장하는 분도 분양물량 이 정도야,하고 대수롭지않다는 듯이 웃는 모습도 못미덥고..ㅠㅠ 잘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인구구조에 많이 변화를 받지않을까, 특히 젊은계층의 결혼과 출산율이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한국은 자식에게 목매다는 사회이고, 가족주의 국가라서 자식유무, 자식이 몇 명인가, 몇 살인가, 무슨 교육을 받아야하는가에 따라 이사 가고 그러는 나라이니깐요. 방송에도 자식때문에 이사간건데 운이 좋아 집값이 크게 오른것도 나오고..
sns에 올라온 글을 본 적이 있는데요.. 자주가는 단골 음식점이 질이며 맛이 월등히 좋으면서 가격이 저렴하다고, 이렇게 팔아서 남는거 있을까 어떻게 저 가격을 계속 유지하면서 저 질을 유지할까 늘 궁금하더래요..한참뒤에 주인이 가게건물주인거 알게 되어 궁금증이 풀렸다고 글 올리더라고요. 무엇보다 당장 임대료가 너무 비싸니 자영업자들은 정말 힘들어요.. 우리 부모님 세대들은 자영업 잘만하면 제법 돈 많이 벌었는데, IMF 이후로는 망하는 곳도 많고, 자영업 비율이 확 뛰면서 경쟁도 치열해지고, 비례해서 임대료는 계속 올라가니... 제 부모님도 80년대 자영업에 뛰어드셨는데, 늘 가족끼리 IMF 이전에 자영업했어서 다행이라고 가슴 쓸어내리곤 해요.. 열심히 하면 한만큼 돈이 벌리고, 그걸 모아서 건물도 매입하고 하는게 가능했던 시기니깐요. IMF 오고나선 좋은 시절 갔지만, 그때 벌어둔게 있어서 위기를 넘겼죠.. 건물임대료와 각종 장비나 부속재료같은거 생각하면 이거 비싸다, 저거 깎아달라는 말 함부로 못해요..
장애인 인권운동하는 분 페이스북에서 본 사연인데, 이동권이었나 등급제폐지 운동이었나 ..장애인들 인권시위하는데, 어버이연합 소속으로 보이는 노인네들이 휠체어에서 끌어내려 머리채 잡고 패더랍니다. 경찰은 옆에서 보기만 하고. 활동가들은 담담하게, 그 노인들도 살기 힘들고 그러니 분풀이하고픈게 있을거고, 아직 인권개념이 약하셔서 그런거 아니겠냐고 담담하게 기술하지만 읽는 저는 모멸감들고 열받고 ..노인에 대한 혐오감이 강하게 들더군요. 진짜 그 노인분들 왜 저럴까요..
지하철 리프트에서 시위하는 장애인 곁에 지나가면서 빨갱이네, 바라는것도 많네 욕하고.. 그 운동가들 덕분에 지하철에 엘리베이터 생긴거고, 자기들도 혜택 보잖아요..? 장애인들 복지혜택, 시설접근권 좋아지면 거동 힘든 노인분들도 편해지고 덕보고 좋지않나요? 그 욕한 노인네..계단 내려가서 엘리베이터 타더라는데, 타지말라고 밀치고 싶더군요..
낙태는 물론 피임까지 엄격히 불허할 정도로 카톨릭을 믿는다면, 이성관계나 혼전관계는 더 철저히 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바람 피우는 남자도 많고, 아이아빠가 누군지도 모르는 애도 잘 낳고, 혼전관계도 많아 미혼모도 많은데 피임은 카톨릭을 믿으니 불허한다니..참 이해가 안가네요ㅠㅠ 교리상 피임을 못한다면 차라리 잠자리를 피할 것 같은데... 고된 하루하루 지내다보면 잠자리 할 마음도 안들 것 같고. 이래저래 참 이해 안간다는 생각만 거듭 드는군요..
평소에 궁금하던건데..필리핀 빈민계층 같은 이는 왜 아이를 이리도 많이 낳을까요..? 아프리카쪽도 아이가 굶어죽어가고 있다고 호소하며 기부를 부탁하는 홍보물도 많이 보이잖아요.. 연민, 안쓰러움도 들지만 그보단 궁금증, 안타까운 맘이 더 들더군요. 아이를 잘 키워내서 나보다 더 잘 살길 바라는건 포기한다쳐도, 영양상태 부실하지,고된 노동을 해야하니 임신중 거동이 더 힘들테고, 그 후 출산과정 거치고, 젖 물리고..그 모든 과정이 저런 환경속에선 치뤄내기 너무 힘들텐데.. 몰라서 한 번은 경험한다지만 이후로는 각별히 조심할 것 같은데 말이죠.
인간의 종족보존본능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지만.. NGO 같은데서 쌀과 연필도 중요하지만 피임도구를 지원해줘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저런 환경에서도 아이를 열 몇명씩 낳아대다니..
주사기, 의료품 담겼던 병하며 수은 등등.. 인분도 그렇고 저런건 특수폐기물로 따로 처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런걸 아무 땅에나 파묻었다는 것 자체가 심각한건데..불법일텐데... 주작이 아니라면 굉장히 심각한 문제에요. 그 땅에 뭘 심느냐마느냐가 아니라, 당장 저게 어떻게해서 저렇게 묻혀있나 따져봐야 할 일이에요..
고양이는 하부요로질환에 취약한 동물이라 평소와 다른 배변배뇨를 보이면 병원부터 가보셔야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방광문제를 겪고 있을 수도 있고요. 정기검진도 필요하니 이참에 병원부터 데리고 가서 검사 및 상담받아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한국엔 고양이 잘 보는 의사도 잘 없으니 괜찮은 병원 고양이카페에 정보 구해서 다녀오심 좋겠어요..
저도 여론환기용으로만 생각했었는데, 동물보호단체에서 받는 서명은 거의 참여하는 편이에요. 예전에 모 동물보호단체에선 서명받은거 하나하나 다 출력해서 앞뒤 표지달고 ..제본인가 뭔가 아무튼 하나로 책처럼 묶어서 국회인가 정부인가 거기에 내는거 본 적이 있었거든요. 동물보호단체에서 하는 곳은 서명을 그냥 여론용으로만 쓰지않고 어떻게든 입법제정이나 그런데에 쓰는 것 같아요..
이 글 보실 메갤분들, 어차피 뭔가를 저격해서 추적하고 혼내주려면 잡지사 말고, 단역배우 자살사건 가해자를 추적하는데 화력을 집중해보는게 어떨까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enbung&no=23402 이 사건인데, 가해자를 비롯해서 2차가해 일으킨 수사기관들도 추적해서 신상도 퍼뜨리고, 해당 형사들 해직시키는데 화력 집중하면 사회적으로도 큰 보탬이 되고, 이야말로 여권신장, 여성인권보호에 크게 일조하는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