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 패작있으면 자기도 이상한픽 들고 던지는 분들 계시던데 전 절대 탱힐 안빼고 심지어 공토르나 공시메가 나와도 픽 맞춰줍니다. (그래도 인간인지라 신고는 박습니다ㅋㅋㅋ) 프로필 관리를 안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실력이 아직 모자라서 그런지 팀원이 한두명 던지면 도저히 캐리가 안되더라구요ㅜㅜ
모르시는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해드리자면 프레임이라는건 1초에 화면이 바뀌는 횟수인데요. 사람이 무언가를 움직이는 영상으로 인식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초에 15번(15프레임) 화면이 바뀌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일반적인 모니터는 1초에 최대 60프레임까지 지원이 되는데... 게임용으로 나온 모니터들은 적게는 120프레임부터 많게는 240프레임까지 지원된다고 합니다. 1초에 화면이 바뀌는 횟수가 많을 수록 영상이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오버워치같은 FPS게임의 경우 1초에 60프레임 유저가 보는 정보다 144프레임 유저가 보는 정보의 양이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죠. 벽 너머로 살짝 돌아가는 리퍼나 트레이서같은 암살영웅을 확인하거나 겐지가 초근접 상태에서 2단 점프를 치면서 시야에서 벗어나려고 할 때, 기동 양 옆으로 빼꼼샷하는 맥크리나 위도우, 한조같은 캐릭터를 잡을 때 144프레임 유저가 더 유리합니다.
...그런데 제 친구는 그마인데 60프레임 모니터 쓰는걸 보니 아무래도 장비 업글보다는 손가락 훈련이 더 우선인것 같아요.ㅠㅠ
반지의 제왕 3부작이 대사의 90% 이상을 후시녹음으로 만들었는데 지금 다시 봐도 그다지 옛날 영화 느낌은 안나네요. 물론 배우들이 모두 후시녹음을 위해서 그만큼 시간을 투자해서 스튜디오에서 녹음과정을 거친 결과물이지만 국내의 경우에는 후시녹음을 안한다기보다 못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배우들이 후시녹음에 협조를 잘 안하기도 하고 제작진의 음향에대한 이해가 낮다보니 동시녹음에 더 많이 의존합니다. 문제는 동시녹음의 경우 온갖 잡음이 대사와 같이 녹음되는데 이런게 현장감을 높이기는 커녕 오히려 화면에 보이지 않는 소리들(지나가는 자동차 소리, 새가 지저귀는 소리, 등등)이 같이 녹음되는 바람에 음향 편집하는 사람은 정말 힘듭니다. 주변 잡음 등 방해 요소가 많은 경우에는 앞서 말한 것 처럼 후시녹음으로 대사를 다시 녹음하고 효과음, 배경의 전반적인 소음(일반적으로 엠비언스라고 하는데 이건 촬영 끝나고 짧게 아무도 말하거나 움직이면서 필요없는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는 상태에서 따로 녹음합니다. 이마저도 음향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촬영크루나 배우들에 의해서 방해받는 일이 허다합니다.)을 다시 입혀서 장면을 완성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 여러가지 장애물에 의해서 후시녹음을 해야하는 장면에서 조차도 결국 동시녹음된 질낮은 음향을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보니 이런 문제가 자주 발생하게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