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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와철학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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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와철학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946 불과 4년 전, 안철수 지지자였습니다. [새창] 2016-12-20 13:50:44 4 삭제
    물과 기름은 결코 섞일 수 없습니다.
    2945 누나가 윤서인한테 고소당했습니다. [새창] 2016-12-19 22:14:50 104 삭제
    제목 보고 빵 터져서 유머게시판인가 확인했네요. 강용석 본인도 자기 명예훼손으로 소송한 거 패소했는데, 누나분이 심각한 인신공격을 하지 않았던 한 윤서인측이 승소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다만 일반인이 소송 진행 하는 동안의 에너지 소모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게 문제네요.
    2944 극딜甲.kakaotalk [새창] 2016-12-19 11:57:36 0 삭제
    동네 도서관 갈때 아는 친구가 자고 있길래 장난친건가 보네요 ㅋㅋ
    2943 오늘 악바리 소리들었어여 ㅋㅋㅋㅋㅋㅋ [새창] 2016-12-19 03:10:34 0 삭제
    되게 힘들게 운동하는 것도 매우 좋지만 부상은 항상 염두해두시고 하길 바랄게요.

    난 언제쯤 악바리 소리 들어보나 ㅠ
    2942 표창원 어린이 시절.jpg [새창] 2016-12-19 02:42:11 42 삭제
    와 근데 잘생겼다 진짜
    2941 아까 아이헨발데 공격으로 겜하는데 ㅋㅋㅋㅋㅋ [새창] 2016-12-19 01:07:15 0 삭제
    그때는 라인이 한타 같이 참여해서 죽이고 다 같이 미는게 맞는건데 ㅋㅋㅋ
    294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19 00:41:31 10 삭제
    좋은 방향으로 굳은 결심을 하신 작성자님께 초를 치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지만, 공개적인 곳에 글을 남기셨으니 댓글의 다양성은 각오하셨다는 의미로 제 나름대로의 건방진 해석을 해보고 댓글을 남겨봅니다.

    단순 책의 권수를 정하고 책을 많이 읽는건 글쓰는 스킬을 늘리거나 단순 내가 가지고 있는 정보량을 늘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면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는 다양하겠죠. 지식을 쌓거나,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거나, 위로를 구할때 등등. 하지만 전 꼭 '재미'를 첫번째 이유로 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재미'란 뭘까요? 하고 있는 행위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몰입한다면 그것이 재밌다는 증거 아닐까요?

    우연히 제가 좋아하는 작가인 유시민 작가님을 좋아하신다고 하니 유시민 작가님을 예로 들자면 유시민 작가님이 공부라는 주제로 쓰신 '공감필법'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쓴 책인데 제목이 공감필법이라니 좀 의아스럽죠. 하지만 유시민 작가님은 책을 읽는다는 행위는 책에 깊이 몰입하고 공감하는 것. 그것이 진짜 공부라고 보시는거죠.

    저도 그 생각에 적극 동의합니다. 단 한권의 책을 읽더라도, 단 한단락의 글을 읽더라도 그 글에 깊이 몰입하고 공감하는 것. 문장을 읽고 나서, 책을 읽고 나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뒤바뀌는 것. 이것이 진정으로 책을 읽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제일 재밌는게 다른 사람들이 비판하는 수준낮은 책이면 어떤가요? 카프카보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보다 재밌는게 하루키의 소설면 어떤가요? 김수영보다 김소월의 시가 더 좋으면요? 뭐가 어때요. 그게 내 영혼의 현 주소인데 말이죠. 유시민작가님도 정계은퇴를 결심할때 불후의 고전이 아닌 말달리자를 부른 노브레인의 자서전을 보고 큰 영감을 받았다고 하셨으니까요.

    허세를 떨쳐내고 편견을 버리고 나에게 맞는 책을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서점에 가서 무작위로 끌리는 책부터 찬찬히 살펴보시면 돼요. 이건 표지가 예쁘네? 이건 제목이 끌리네? 라던지.

    카프카의 소설이 유명해서 집어서 읽다가 '뭐가 대단한 작가라는 거야? 난 이런 영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글은 전혀 공감할 수가 없어' 라며 덮으셔도 되고, 데미안을 읽다가,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다가 '난 이걸 읽기엔 너무 늙었네' 라는 평을 하셔도 돼요.

    죽기전 가슴이 먹먹하고 눈이 번쩍 뜨이는 경험. 맘껏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29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19 00:00:01 2 삭제
    없죠. 아버지는 단 한사람뿐인걸요.
    2938 [펌,스압]왜 육아에 지친 엄마들이 욕을 먹어야 하는가. [새창] 2016-12-18 23:56:59 84 삭제
    대한민국 현대 초보 엄마들의 고충을 미디어에서 다뤄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식개선이 하루빨리 개선이 되어야 돼요.
    29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18 22:16:15 16 삭제
    전 글 보고 납득이 잘 안 돼서 남편분 당시 심리적상황이 극한의 코너에 몰렸었나? 싶었는데 신혼초때도 그랬다니... 그건 그 사람의 심성 문제입니다.
    2936 안철수가 불러온 나비효과 [새창] 2016-12-18 22:13:31 19 삭제
    1 저도 별로... 어차피 사람들이나 언론에서도 민주당민주당 하는거 그냥 민주당이라고 깔끔하게 하면되지 뭔 효과를 바라길래 뭐하러 사족을 붙이나 했는데 요즘은 맘에 드네요. 일을 잘해서 그런가?
    2935 아빠가 유재석 [새창] 2016-12-18 13:29:10 21 삭제
    지호는 아직 나이가 많이 어리지 않나요
    2934 메이로 세상 뿌듯할때 [새창] 2016-12-18 12:34:30 1 삭제
    11 메이방벽 잘 못치면 진짜 욕이 목구멍까지 튀어나오죠.
    293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18 12:32:14 47 삭제
    자랑글엔 인증이죠!
    293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18 12:22:41 7 삭제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랑 웃고 있는 장면을 보면 그때서야 정신이 번쩍 드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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