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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터맨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93 북한의 미친 물가 [새창] 2015-05-04 21:51:32 0 삭제
    제가 2년 전에 북한 정권붕괴를 5년 내다봤는데 아직은 급변사태의 가을성을 제외하면 뚜렷한 장후가 안보이네요.
    솔직히 내일 당장 망해도 이상하지 않지만 워낙 괴이한 상태로 수십년을 지탱해 와 예측이 쉽지 않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북한이 외부적 요인으로 패망하리라 보는데 .. 정말 오리무중이 아닐 수 없네요.
    재미있는 동넵니다 여튼
    192 물가, 이자율 관계 질문 입니다 [새창] 2015-05-04 10:25:50 0 삭제
    대게는 이자율이 올라가죠.
    물가상승은 인플레이션, 호황을 의미하니 소비와 수요가 늘어남을 의미하고 저축이 줄고 대출욕구가 늘테니 금리는 오르겠죠.
    191 외국인이 부동산 사는게 문제인가??? [새창] 2015-05-04 07:22:09 1 삭제
    그리고 윗 대글중엔 부동산거품을 야기한다라는 뉘앙스의 글이 보이는데.. 국내 부동산의 외국인 소유 총액 해봐야 전체 1%도 안될겁 니다.

    첫째, 외국인이 한국에서 부동산거품을 일으키는 투기세력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 정도로 한국 부동산은 매력적이지 않거니와 환급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둘째, 외자에 의한 집값상승이 시장에 영향을 줄 정도로 크다 쳐도 큰 문제가 안됩니다.
    오히려 정부 입장에선 고맙죠.. 부동산 경기부양으로 똥줄태우는데 지원사격 해준다니.

    이런 말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안그래도 살기 팍팍한데 지가가 오르면 서민들 집은 어떻게 사란 말이냐?
    ...참.. 집값 떨어지고 불황탈땐 집 사더이까?
    한두푼 하는 소비재도 아니고 적어도 십수년을 살 총자산의 7~80%를 차지하는게 집인데 가격하락국면에 님 같음 집 사고 싶겠어요?

    지가하락국면이란 건 쉽게 말해 디플레국면이란 거에요.
    실물보다 현금가치고 오르는데 누가 돈을 쓰나요? 지가 떨어지면 더더욱 집 살일 없단 소립니다.
    그러니 집 사야하니 집값 좀 잡으란 소리는 명백히 헛소리에 가깝단 거죠.

    셋째,지가하락은 심각한 경제붕괴를 야기하기 때문에 정부가 눈에 불을 키고 부양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윗분께선 규제를 플어버리고 있다고 나무라셨는데 규제는 풀때 풀고 걸때 걸라고 있는 겁니다.
    상황따라 유동적인 거지 불가침의 성역이 아니란 겁니다.

    부동산경기가 경색하고 지가하락대세가 지속된다라는 건, 한국의 자산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는 의미와 같아요.
    한국인 자산비율의 적어도 75%이상이 부동산입니다. 이 비대한 자산가치가 하락하면 어떻게 될 거 같습니까?

    1.부동산에는 상당한 대출이 묶여있어요. 2.금융기관의 담보가치가 하락합니다. 3.대출부실이 심화되고 4.금융기관은 부실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담보를 회수하거나 이율을 올려야 합니다. 4.자산가치는 하락했는데 대출회수압박, 금리상승압박이 오겠네요. 5. 어이쿠, 소비를 줄여야겠죠? 6.기업은 어떨까요? 기업은 대출 없나요? 7.기대출에 대한 금리인상 압박, 원금회수 압박, 신규대출여건이 악화됩니다. 8.소비도 얼어붙어 매출도 떨어지는데 돈 굴릴데도 없네? 9.투자가 줄고 구조조정압박을 받습니다. 10. 가계소득이 줄겠네요. 11.자산가치는 하락하고, 기대출로 인한 채무상황압박은 더 심화됐는데 소득까지 줍니다. 12.소비를 더 줄여야겠네요.. 경기침체 악순환이 벌어진다는 겁니다.

    정부가 토건족의 뽐뿌질에 미쳐돌아서 부동산경기를 부양한다고 착각하면 곤랍합니다.
    부동산경기가 내려앉으면 가장 고통받는 건 부자가 아니라 빈자고 서민입니다.
    가난할 수록 퇴출 1순위에 가깝거든요.
    190 외국인이 부동산 사는게 문제인가??? [새창] 2015-05-04 07:21:59 0 삭제
    추반같은 건 별로 안하지만 말씀하신 그 글을 보고 어이없다고 생각 하고 넘긴게 떠올라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해당 사례를 정상,비정상의 범주로 보는 건 짧은 생각이다 보네요.

    호주가 중국인 불법부동산 거래를 막건 말건 그건 그나라 실정에 맞춰 나타난 규제일 뿐입니다.
    호주에 살며 호주의 경제문제를 여실히 느끼는게 아니라면 왈가왈부할 것 없죠.
    각 지역마다 경제상황이 다른 거고 그에따라 서로 다른 제도가 존재할 뿐입니다.
    하지만 호주가 저러니 '한국도 외국인(특히 중국인)의 토지매입'을 규제해야 한다라는 식의 발상은 정말 가벼운 편승일 뿐이긴 합니다.
    일단 한국은 호주가 아니니 호주의 사례를 들먹거릴 필요가 없습니다.
    189 [포커스] 국민연금 대차거래, 국민 돈으로 개미 울린다? [새창] 2015-05-02 01:26:51 1 삭제
    터무니없는 소리 같네요.
    국민연금의 본연의 임무는 연금운용을 통한 수익창출, 그걸로 연금지급을 하는 겁니다.
    연금운용의 제1목표는 수익이라는 말입니다. 수익이 나야 돈 맡긴 가입자한테 돈을 내주죠..

    개미를 울리네 마네, 그건 주식장에 뛰어는 투자자가 선택한 리스크아닌가요?
    공단도 하나의 투자자일 뿐인데, 왜 다른 투자자의 수익성까지 걱정해줘야 하나요?

    국민이란 말을 그렇게 함부로 쓰면 안된다고 봅니다.
    부동산 투기꾼도 국민인데 양도소득세 인상하면 국민 저버린 정부가 되나요?
    188 ㅂㅅㄱ] 미국의 연준제도가 왜 비판의 대상인지 알고싶습니다. [새창] 2015-05-02 00:56:31 2 삭제
    연준에 대한 음모론 혹은 좌파들에 의한 마타도어로 연준에 대한 오해가 많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연준시스템은 굉장히 성공적인 모델입니다. 특히 연방국가인 미국에서는 말이죠.
    연준이 백년이 넘게 존속하고 있다는 자체가 좋은 시스템의 성공을 방증하고 있다고 봅니다.

    연준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할 필욘 없지만 연준에 대한 의혹의 눈길이 불거지는 가장 큰 이유는 국가의 소유가 아니라는 점이죠.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발권력을 가진 은행은 국가기관인 중앙은행이지만 연준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여 미국을 움직이는 막후의 자본권력이 미국을 지배하고 있다는 음모론스러운 썰이 나오는 겁니다.

    하지만 연준에대한 연방정부의 지배력은 의외로 막강합니다.
    연준이 정부나 입법부를 거스르거나 조종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그 역, 다시말해 통화정책,금리정책 등은 정부의 의중대로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연준이 매우 강력하게 독립된 은행이지만 정부와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랬던 사례도 없구요.
    결국 시스템적으로 중앙은행이 아닐 뿐 중앙은행의 역할을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연준에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은 연준의 정책실패를 꼬집으며 '봐라 은행놈들의 한계다. 발권력을 정부로~'라고 떠들지만..
    알고보면 전세계 모든 중앙은행들도 실패를 합니다. 유럽도 한국도 일본도 중앙은행은 신이 아니란 겁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만 연준은 연준이라는 특이성 때문에, 그리고 전세계 경제의 요추라는 특이성 때문에 유독 까이는 거라고 봅니다.
    187 댓글들이나 글의 내용들이 주식에는 굉장히 부정적이시네요. [새창] 2015-04-29 02:38:04 0 삭제
    어차피 투자선택은 자신이 결정하는 겁니다.
    남들 사지 말란다고 안사도 자기가 책임지는 거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죠.

    최소한 금융투자에 대한 필요성 자체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습니다.
    앞으로 더더욱 금융투자에 대한 필요성은 강해질 겁니다.
    186 이상적 소득분배 모델을 표현해 봤습니다 [새창] 2015-04-29 02:24:15 0 삭제
    상당히 과한 발상이네요.

    인간이 왜 돈을 벌고 부를 축적하나요? 살아생전 쓰고 모으는 욕구도 있지만 자손에게 물려주기 위함-다시말해 가족에의 종속이 강한 동기를 부여합니다.
    여러분 생보 왜 드나요? 어차피 죽으면 땡전 한푼 못 만질건데? 죽어서 상속세 많이 헌납하겠다는 애국심으로 생보드는 인간 있더이까?

    경제학을 논하기 전에 인간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야 한다고 봅니다. 상속과 증여는 인간이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매우 중요한 동기유발 요인이에요.
    근데 그걸 평등이라는 이름으로 가로막으면 어찌될지 상상이 안갑니까? 4를 제했음에도 충분히 디스토피아적입니다.

    대체 국가가 여러분의 삶에 얼마나 뿌리깊은 영역까지 간섭해주길 바라는지 알수 없지만, 인간은 본질적으로 자유를 갈망하는 존재지 탈자유를 추구하는 동물이 아닙니다. 그래서 국가의 통제는 필요최소를 추구해야 하는 겁니다. 국가의 형성, 사회의 계약이란 것은 태생적으로 자연인이 해낼 수 없는 영역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루어진 거지, 터무니없는 평등따윌 만들려고 이뤄진게 아니에요.
    185 휴대폰 요금.. 원가 공개 안하는 이유가 뭔가요? [새창] 2015-04-26 06:27:03 0 삭제
    원가공개라는 발상자체가 너무 반시장적 발상이라 조금 놀랍습니다.
    원가공개라는 건 관치경제와 별 다를게 없어요.
    국가가 적정마진을 정햐주는데 다름없죠.

    그런 문제를 떠나서 님이 말하는 원가공개의 타당한 논거가 부족합니다.
    지금 글에서는 비합리적 가격을 말쓰하셨는데, 원가도 모르면서 그게 합리적인지 비합리적인지 어떻게 아나요?
    결국 비합리의 근거는 내가 불만스럽기 때문, 혹은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기 때문인거네요.
    그건 합,불합리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떼거리논법이죠..

    저라면 전파라는 공공재의 할당으로 이뤄지는 보호산업, 혹은 국가통제에 의해 이뤄지는 과점산업이기 때문에 원가공개가 필요하다고 말할 겁니다. 혹은 가격정책을 통해 뻔히 드러난 담합을 문제삼을 수도 있겠죠.

    물론 전 원가공개가 전혀 필요없다는 입장입니다.
    어차피 영업이익률이 공사되므로 마진율을 빼면 얼마나 해처먹는지 견적 나오거니와, 원가공개를 강제해도 원가를 산정하는 자체가 광장히 난해한 사업이고, 그딴거 다 떠나서 반시장적이에요.
    18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26 05:36:20 0 삭제
    산업이 고도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산업고도화란 달리말해 노동생산성의 증가이며 이는 노동자가 예전에 비해 덜필요해짐을 의미합니다.

    그 외에도 기대수명의 증가나 이미 고도성장기가 끝나 신규투자가 줄어든 점이나, 님 처럼 비전없는 전공에도 사람이 몰려 쓸데없이 경쟁률만 끌어올리는 문제도 있겠고 근원적으로는 임금현실화가 개선될 수 없기때문이겠죠.
    182 일본 엔이 떨어지는데 아베노믹스때문인건가요? [새창] 2015-04-24 03:24:23 0 삭제
    화폐가치의 등락은 수요공급에 의해 결정됩니다.
    달러수요가 크면 고환율이 발생하고 자국표시통화의 수요가 크면 저환율이 일어나죠.

    일본은 시중에 엔화를 풀어 엔의 공급량을 늘리는 방법+수지개선 저조로 달러가 모자르고 엔이 넘쳐납니다.
    그러니 공급곡선의 이동으로 엔가격이 낮아진 겁니다.

    반면 한국은 재정확대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누적된 경상수지 흑자를 통해 달러를 꾸준히 비축하고 있습니다.
    시장에 달러가 늘었다는 건 원화로 바꾸려는 수요가 증가함을 의미하고 수요곡선이 이동해 저환율-즉 원화강세가 일어나느 겁니다.

    환율을 떨어뜨리는 방법은 무역적자 돌아서거나 양적완화를 통해 원화공급을 늘려주면 되겠죠.
    181 주식시장 조정긴 조정기이긴한가보네요 [새창] 2015-04-24 00:10:58 0 삭제
    개인적으론 더 오르지 싶습니다.
    유동성 공급이 줄지 않고 있으며, 대외환경, 특히 유로존에서 쏟아지는 유동성이 투자처를 찾아 아시아로 몰릴 겁니다.
    한국의 주가상승도 미,유,일의 매수로 기인합니다.

    하자만 악재도 상존합니다. 그리스의 디폴트선언이나 그랙시트, 유로발 경기위축 확산이나 이머징마켓의 연쇄붕괴 등 대외여건이 호으ㅏ적이기만 하진 않다 봅니다. 뭐 전 이미 털고있고 적게먹자 주의라 주식장엔 이제 별 관심 없지만 대세하락으로 급격히 돌아설 것 같진 않습니다
    180 땅을 좀 살까하는데요.. [새창] 2015-04-24 00:05:00 0 삭제
    땅 나름이지만 땅이 낫습니다.
    원화갗가 하락하리라는데 걸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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