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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54	[News]문재인 “진짜 전쟁하자는 거냐.이렇게 불안하게 해도 되나” [새창]	2016-02-14 19:03:45	3/68	삭제
		전쟁을 못할 이유는 없죠. 물론 싸우지 않고 이기는게 최선책입니다만 해야 한다면 전쟁하려고 군대키우는 거 아닌 가요? 어쨌든 전쟁만은 안돼라는 중론이 잡혀있는 것 같은데 전쟁보다 더한 결과가 기다린다면 전쟁도 하나의 고려되는 옵션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어차피 북한에 대한 타격이 벌어진다면 미국이 주도하고 미국이 결정할 문젠데 한국이 비전원칙만 고수하는 건 위험한 발상이라고 봅니다.
	253	(스압) 영구채 발행 기업, 액수로 알아보는 영구채, 발행 기업들의 상황 [새창]	2016-02-14 18:48:00	1	삭제
		근데 생각해볼 부분이 있습니다. 영구채 발생시점이 언젠지 모르겠는데 양적완화로 인한 달러가치하락이 있었죠. 겨우 몇년전입니다. 즉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오히려 영구채가 이익일 수 있다는 겁니다(물론 이론적으로) 영구채라는게 흔히 금융의 덫으로 인식되는 건 사실입니다만 금융게임은 언제나 승자만 있을 순 없죠. 영구채를 자본계정으로 잡느냐 하는 문제는 논쟁이 있겠지만 영구채는 닥치고 망하는 지름길이다 라는 결론에 도달하는 건 동의할 수 없네요. 그럼에도 본문에 지적되듯이 영구채를 끌어 쓸 상황, 혹은 돈장난질에 몰두하는 기업이라면 그 기업은 미래가 불투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252	어느 의사의 인턴시절 경험 [새창]	2016-02-14 18:26:41	23	삭제
		딴지 걸려는 건 아닌데 이야기는 이야기로 봐야지 추리하면 재미없어져요..
	251	사드 무학의 통찰 2탄 [새창]	2016-02-13 21:15:21	1	삭제
		사드체계가 한국 미사일방어에는 무용하다고 말하고 싶은 거면 비유가 매우 부적절합니다.
	250	사드 논의에 자주국방 얘기들이 있는데요 [새창]	2016-02-13 21:12:34	0	삭제
		전작권이 미국에 있지 않았다면 이미 65년전부터 가가호호에 김일성 김정일 초상이 걸려있을지도.. 자주국방에 대한 관점이 다를 수 있지만, 만약 자주국방이 전작권환수로 첫단추가 꿰이는 성질의 것이라면 자주국방 포기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24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13 21:02:24	0	삭제
		이미 공개할 수 없는 자료라고 선을 그것더만요 그리고 wmd생산에 자금이 쓰였다는 정부발표를 물고 늘어지라는 요구는 별로 현명해 보이지 않네요. 발언의 진상을 파악하려 노력하는게 누구의 이익을 대변하는지 따진다면 대답은 대답대로 못얻고 색깔론만 걸려들겠죠. 그건 언론이 해줄 일이지 정당이 나서서 득될게 없는 짓이라고 봅니다.
	248	한국말을 잊어버렸지만 잊을 수 없는 말.jpg [새창]	2016-02-13 20:54:50	0	삭제
		나도 못외우는 걸..
	247	1200t 급 함선후미보다 고철이찾기쉬웠어요 !!!!위대한해군 [새창]	2016-02-13 00:36:14	0	삭제
		;; 저건 추적중이었잖아요
	246	셰일가스와 원유가격의 상관관계 질문 [새창]	2016-02-12 23:28:09	1	삭제
		음 거기에 대해선 이견이 있는데, 미국이 남의 자원 먼저 쓰고 고갈되면 우리 것 쓴다? 이런 마인드는 아니라고 봅니다. 미국의 과거를 보면 채굴 채광산업이 엄청 흥했던 시기가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죽었죠. 이게 미국의 자원정책때문이냐? 전 채산성의 문제라고 봅니다. 미국에서 미국인부를 써서 미국에 세금 떼가며 허가받아 채광하는 것보다 해외 것 퍼다 쓰는게 싸게 먹히기 때문이죠. 한국도 광물자원이 있는데 사다 쓰기도 합니다. 직접채광보다 그게 훨씬 싸게 먹히기 때문이죠. 여기에는 환경비용도 포함될겁니다. 셰일오일? 국제유가가 원래 50달러 대였다면 절대 셰일혁명은 안일어 났을 거라 봅니다.
	245	셰일가스와 원유가격의 상관관계 질문 [새창]	2016-02-12 22:29:13	1	삭제
		일단 글로벌경기침체상태입니다. 수요가 적다는 소립니다. 둘째로 세일혁명으로 과공급이 초래됐습니다. 수요는 적은데 공급이 넘치니 유가가 폭락하는 건 당연합니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인 상관관계겠죠. 그럼 음모론으로 들어가서, 말한 산유국 길들이기, 멀리 봐서 러시아 엿먹이기나 볼리비아 같은 반미국가 엿먹이기 시각.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보지만 셰일은 종래 전통석유와 채굴방식이 좀 다릅니다. 일단 소규모업체가 어마무지하게 많습니다. 미국 내에서 엄청난 수의 시장참여로 대형채굴업체부터 중소업체까지 다양한 채굴업자가 존재합니다. 쉘이니 엑손모빌이니 글로벌 시추 정유업체들이 트러스트를 짜던 전통시장과는 다르다는 겁니다. 시장통제가 이뤄지지 않으니 저가경쟁이 벌어지고 이 과정에서 엄청난 수의 군소업체들이 시장도태됐습니다. 놀라운 건 남은 업체들의 생산성향상이 저유가를 뛰어넘고 있다는 거죠. 시장경쟁의 힘이겠죠. 셰일가스는 시장환급성이 뛰어나다는 장점도 있어 더더욱 저유가경쟁에대한 생존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미국은 셰일시장을 정부차원에서 좌지우지하지 않습니다. 거대 글로벌기업들이 가격을 조정하던 트러스트구조가 없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벌어지는 생산과잉에 opec의 비감산정책이 겹치니 초저유가사태가 벌어진 겁니다. 미 정부가 여기에 편승해 반미에너지부국들을 후드릴 순 있겠지만 의도적으로 적자를 감수하며 에너지시장을 조작하고 있지는 않다는 겁니다.
	244	북한이랑 전쟁나면 중국이 어떻게 나올까요? [새창]	2016-02-12 21:35:20	0	삭제
		아 제가 강조하고 싶었던 말을 놓쳤는데, 하려던 말은 통일전쟁이 미완으로 끝나더라도 결코 도돌이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평양만 장악하면 북한은 와해됩니다. 중국에 종속당하건 남한에 흡수당하건 안보비용이란 측면에서 이건 굉장한 일진보라는 점입니다. 이걸 강조하고 싶었던 건데 소썰만 장황하게 늘어놨네요..
	243	북한이랑 전쟁나면 중국이 어떻게 나올까요? [새창]	2016-02-12 21:31:38	0	삭제
		휴전선 돌파라는 점에 대해선 별 걱정 안해도 됩니다. 돌파를 안하면 되니까요. 중요한 건 평양입니다. 평양을 장악하고 최고의 시나리오로 김정은예하 수뇌부를 제거하거나 사로잡는다면 휴전선 병력은 자연히 와해됩니다. 미국의 상륙전력은 지구상 유일하게 휴전선을 돌아 평양일대를 점령할 수 있는 유일한 군대입니다. 이게 다행이라면 다행이고.. 북한 군부의 치명적인 단점은 독재체제가 가지는 모든 공통적인 약점과 마찬가지로 일점명령체계로 돌아간다는 겁니다. 지휘체계가 무너지면 그걸 대체할 어떠한 대안수단도 갖추질 못하고 있씁니다. 지휘체계가 무너진 군대는 더이상 군대가 아닙니다. 평양지휘부가 괴멸하면 휴전선일대에 밀집한 북한군은 아주 수월하게 무장해제되거나 지상전이 펼쳐지더라도 일사분란한 대남타격작전을 수립할 수가 업습니다. 무기를 든 산적떼일 뿐이죠. 그 산적떼가 너무 많다는게 좀 부담입니다만.. 정말 운이 좋으면 김정은도 사로잡고 단시간에 항복사인을 받을 수도 있겠죠. 근데 님 말씀대로 워게임은 워게임일뿐.. 시나리오는 시나리오일 뿐입니다. 내 시나리오는 선제남침보단 이게 낫다는 거지 전쟁을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게 최선이겠죠. 그리고 한국에 어떤 정권이 들어서건 쉽사리 선제북침을 결단할 강단있는 지도자는 기대하기 힘든 이상, 헌법감정이나 국민감정이나 선제북침을 한다는 자체부터가 너무 요원한 일입니다.
	242	유가가 바닥을 찍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새창]	2016-02-12 21:08:03	0	삭제
		바닥이라고 봅니다
	241	북한이랑 전쟁나면 중국이 어떻게 나올까요? [새창]	2016-02-12 20:50:42	1	삭제
		전 생각이 다른게 전쟁양상이 어떻게 진행되냐에 따라 다릅니다. 한미연합사가 선제적인 평양공습을 통해 전면전을 개시한다면(물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합니다만 해야한다면 이게 최선입니다) 1. 정말 운좋게 김정은 정권의 수뇌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최고의 시나리오. 2. 김정은을 놓치더라도 기습적 종심타격으로 평양일대, 청천강을 유역을 기준으로 조중연합군과 한미연합군이 대치하는 상황하에 놓일 겁니다. 3. 북한정권은 더이상 대외용카드로 쓸모가 없게 될테고 중국은 북한의 최종적 가치로써 완충지대만큼은 양보하지 않을 겁니다. 4. 완충지대를 남겨두는 선에서 양국은 휴전이건 정전협상을 벌이겠죠. 나머지는 남겨진 북한이 중국에 흡수되느냐 남한에 흡수뇌느냐하는 문제입니다. 평양을 잃은 북한은 독립국가로서 더이상 기능하지 못할게 분명합니다. 최적시나리오는 장시간에 걸쳐 남한의 경제영향력아래 흡수되어 중국이 한반도에서 완전히 손을 떼는 상황일테지만 만약 그렇지 못하더라도 북한은 중국의 괴뢰속국이 되건 편입당해 중국내 자치정부가 되건 중국의 강력한 통제아래 놓이게 될겁니다. 그럼 최소한 김가 3대의 수령독재만큼은 확실히 종식될테니 그 병신같은 선군사상도 더이상 무용해 지겠죠. 한국의 입장에서 한반도 완전수복이란 염원은 물건너 간다더라도 미친개는 제거가 되니 안보비용을 상당히 끌어내리는 결과를 낳을 겁니다. 그래서 전 (전쟁을 꼭 해야한다면)선제공격론자입니다. 이 시나리오가 먹히려면 제일 중요한 건 남한, 특히 서울과 수도권일대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휴전선일대와 평야의 북괴군을 얼마나 제빨리 무력화시키느냐가 가장 중요한데 급습이 아니고선 불가능합니다. 어차피 피할 수 없다면 피해를 최소화하는게 최선입니다.
	240	북한이랑 전쟁나면 중국이 어떻게 나올까요? [새창]	2016-02-12 20:32:33	0	삭제
		당연히 북반도에 진주하리라 봅니다. 평양라인은 확실히 작살날테고 청천강유역에서 휴전협상이건 정전협상이 벌어지지 않을까 봅니다. 여기서 변수는 김정은정권을 얼마나 신속하게 제거하느냐겠죠. 김정은이 무사히 중국방호라인 안으로 숨어들면 문제가 복잡해집니다. 확실한 건 절대 6.25처럼 미중군이 대규모로 맞붙는 일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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