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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유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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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유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6 “성산산성 출토 목간은 산성과 무관…쓰레기더미서 퍼온 것” [새창] 2015-01-14 12:36:28 0 삭제
    쓰레기더미가 얼마나 엄청난 역사적 정보의 보고인데 쓰레기 더미를 무시하네요.
    43 우크라이나의 역사 다시쓰기, 이차대전때 소련이 독일침략 [새창] 2015-01-11 15:40:16 0 삭제
    그런데 함정은 농업집단화에 따른 대기근때 서부 우크라이나 지역은 소련령이 아니고 폴란드령이라 전혀 피해가 없었다는 것이지요.

    오히려 스탈린의 통치에 의해 제일 큰 피해를 받은 사람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련을 지지하고 독일에 대항하여 싸웠다는 것이지요.
    42 역사상 지금 미국의 힘에 견줄만한 나라가 있을까요? [새창] 2014-12-31 01:38:02 0/4 삭제
    펠로포네소스 전쟁 직전, 델로스 동맹의 맹주였던 아테네와 비교할 수 있겠지요.
    동맹체제의 수장으로서 장악했던 패권을 바탕으로 동맹국들을 실질적인 속국으로 전환시켜 제국적 지배를 완성할 것인지, 아니면 패권적 지위의 남용으로 반발을 받아 실패할 것인지의 갈릴길에 있지요.
    41 태평양전쟁 발발 이유.jpg [새창] 2014-12-29 03:36:35 3 삭제
    미국이 일주일에 한대씩 뽑았다는 항모는 정규항모가 아니라 상선을 개조한 호위항모이지요. 호위항모는 최고속도 20노트 전후, 함재기를 최대 30기 정도를 탑재할 수 있고 장갑은 전혀 없지요, 속도와 방호력 부족 때문에 주력기동함대에는 포함되지 못하고 상선단 호위, 상륙부대 항공지원, 비행기 수송, 함재기 조종사 훈련등에 사용되었지요.

    위의 사진에 있는 항모들도 호위항모로 보이는군요.

    미국이 이차대전 중 만든 항모 151척 중 122척이 호위항모였고, 나머지 중 10척이 순양함 함체를 개조한 경항모이고 그 나머지가 에섹스급 정규항모였지요.

    이차대전 당시 미국의 생산력이 엄청난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이상으로 과장할 필요는 없지요.
    40 [CNN] "북한 아니다" 경솔한 오바마 무릎꿇어야 [새창] 2014-12-28 11:52:14 5/15 삭제
    기사는 좋은데 번역은 발로 했군요. 번역에 좀 더 신경을 썼으면 좋겠군요.
    39 합리적 중앙집권 체계가 조선의 근대화를 막았다 [새창] 2014-12-27 21:46:31 10 삭제
    이건 전형적인 오리엔탈리즘인 비트포겔의 동양적 전제론을 재포장한 이야기이군요.
    38 미국과 연방국가를 만들어주세요. [새창] 2014-12-25 05:53:53 0 삭제
    어디 봅시다. 원래 독립국이었던 하와이가 미국의 주로 편입된 이후에 하와이 원주민이 어떻게 되었더라?

    한국인들을 인디안처럼 인종청소하고, 남은 사람들을 인디안 보호구역 같은데 쳐박아 놓을 수 없다면 미국이 주로 합병할 일은 없을 겁니다.
    3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24 18:58:44 4 삭제
    나라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완전히 전근대시대로 돌아가는 것 같아 상당히 불편한 소식이네요.

    국민의 권리와 의무는 모든 국민들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것이어야 하는데, 명분이 아무리 좋아도 저런 식으로 국민의 기본 의무를 특혜로서 선택적으로 주고 빼고 하면, 근대적 시민개념이 사라지고 전근대적 신분개념으로 회귀하는 것입니다.

    하기사 한국의 기득권층이 자신들은 평민과 다른 특권개층이라는 생각이 충만할테니 그런 특권을 조금 나누어주는 것이 큰 선심이라고 생각하겠지요.

    선심이 아니라 법과 원칙과 책임에 따라 운영되어야 하는 것이 국가가 아닐까요?
    35 영화 인터뷰 상영 취소 결정에 대한 미국 현지의 반응 [새창] 2014-12-19 09:04:00 0 삭제
    그런데 북핵개발에 대한 미국책임론을 말하면 한국에서도 종북으로 몰리는 금기사항 아닌가요?
    34 영화 인터뷰 상영 취소 결정에 대한 미국 현지의 반응 [새창] 2014-12-19 09:02:29 0 삭제
    소니 헤킹을 북한이 했다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도 많고 또 극장 테러를 하겠다는 위협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상영을 취소했다는 것도 뭔가 설득력이 없고.

    뭔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속사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33 진정한 惡의 기원 feat.역사 (본삭금) [새창] 2014-12-17 11:58:58 0 삭제
    아마티야 센은 벵갈 대기근의 근본원인은 식민지 통치체제의 현지주민에 대한 무책임에서 찾고있습니다. 그래서 식민지 해방이후 그런 대규모 기근의 발생이 드믈어졌다고 보고있고요.

    아마티야 센은 식량의 절대부족을 부인한다고 해서 영국 식민지 당국의 책임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안 일어나도 되는 기근을 일으킨 더 큰 책임을 묻고 있는 것이지요.
    32 진정한 惡의 기원 feat.역사 (본삭금) [새창] 2014-12-17 11:31:35 1 삭제
    1998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인도 경제학자 아마티야 센은 어린 시절 벵갈 대기근을 직접 경험했고 경제학자가 된 이후 벵갈 대기근을 주제로 연구하여 기근의 경제학이라고 할 수 있는 분야를 개척했지요.

    센의 주장은 기근은 대개의 경우 식량의 절대량이 부족하여 발생하지 않으며, 약간 부족한 상태에서 분배의 실패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즉 식량이 약간 부족한 상태에서 가격이 상승하고 이것이 매점매석을 불러와 가격상승을 더욱 부채질하고, 그 결과 소득이 식량가격 상승을 따라가지 못한 임금소득자가 기근의 피해자가 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센은 벵갈 대기근의 책임을 영국의 공출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상황발생 후 적극적으로 시장개입을 하거나 구호정책을 실시하여 분배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영국 식민지행정기관의 무능에도 돌리고 있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Amartya_Sen

    In 1981, Sen published Poverty and Famines: An Essay on Entitlement and Deprivation (1981), a book in which he argued that famine occurs not only from a lack of food, but from inequalities built into mechanisms for distributing food. Sen also argued that the Bengal famine was caused by an urban economic boom that raised food prices, thereby causing millions of rural workers to starve to death when their wages did not keep up.[12]

    Sen's interest in famine stemmed from personal experience. As a nine-year-old boy, he witnessed the Bengal famine of 1943, in which three million people perished. This staggering loss of life was unnecessary, Sen later concluded. He presents data that there was an adequate food supply in Bengal at the time, but particular groups of people including rural landless labourers and urban service providers like haircutters did not have the means to buy food as its price rose rapidly due to factors that include British military acquisition, panic buying, hoarding, and price gouging, all connected to the war in the region. In Poverty and Famines, Sen revealed that in many cases of famine, food supplies were not significantly reduced. In Bengal, for example, food production, while down on the previous year, was higher than in previous non-famine years. Thus, Sen points to a number of social and economic factors, such as declining wages, unemployment, rising food prices, and poor food-distribution, which led to starvation. His capabilities approach focuses on positive freedom, a person's actual ability to be or do something, rather than on negative freedom approaches, which are common in economics and simply focuses on non-interference. In the Bengal famine, rural laborers' negative freedom to buy food was not affected. However, they still starved because they were not positively free to do anything, they did not have the functioning of nourishment, nor the capability to escape morbid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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