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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유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1 이승만 정권 하에서 벌어진 학살 통계 [새창] 2015-01-19 23:44:12 2 삭제
    맞습니다. 국민방위군 장정들의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 좀 시킬려다가 일부 사고가 난 것일 뿐이지요.
    60 이승만 정권 하에서 벌어진 학살 통계 [새창] 2015-01-19 23:05:13 16 삭제
    2007년 진실화해위가 국민방위군 사건을 직권조사하기로 결정했을 때의 취지입니다.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703090854041&code=940202

    김상임 위원은 “엄동설한에 입을 것도, 먹을 것도 주지 않고 무조건 목적지까지 이동하라는 지시는 일종의 대량 학살사건과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을 진실화해위의 인권침해조사국이 아닌 집단희생조사국에서 담당하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
    59 이승만 정권 하에서 벌어진 학살 통계 [새창] 2015-01-19 16:38:46 13 삭제
    국민방위군의 경우, 사람이 십만씩이나 죽어갈 상황을 조성해 놓고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을 학살이 아니라고 부르기도 힘들지 않을까요?

    적극적인 살해 의지가 없었다고 하여도 그 사람들의 목숨에 아무 가치도 부여하지 않은 것이니까요.

    그런 기준이면 이차대전시 나치독일이 소련군 포로 350만을 굶겨 죽인 것도 학살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지요.
    58 이승만 정권 하에서 벌어진 학살 통계 [새창] 2015-01-19 13:42:43 12 삭제
    유엔군 북진 때 황해도 신천군 주민의 4분의1인 삼만오천 명이 희생 당한 신천학살이 빠졌군요.

    http://ko.wikipedia.org/wiki/%EC%8B%A0%EC%B2%9C%EA%B5%B0_%EC%82%AC%EA%B1%B4
    57 "맞을 만 했네" [새창] 2015-01-16 10:33:05 0 삭제
    백번 동의합니다. 인권을 잘했다고 주는 상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떤 경우에도 꼭 지켜여 하는 최소한을 말하는 것이지요.

    짐승같은 놈이라고 인권을 무시하겠다고 하면 최소기준이 낮아지면서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권리도 따라서 내려가는 것이지요.
    56 1910년대 칼라사진에 대한 보충설명 [새창] 2015-01-16 09:23:02 1 삭제
    떼구루루/ 그런 의도치 않은 3D효과 때문에 렌즈가 세 개인 사진기는 가까이 있는 피사체를 찍는데 문제가 있었고, 주로 원경을 찍는데 사용되었다는군요.

    프리즘으로 빛을 세개로 분리하는 경우는 물체 가장라리에 무지개가 생기는 색간섭현상을 피할 수가 없고요.

    그래서 렌즈 하나 있는 사진기로 세번 연달아 촬영한 것이 프로쿠딘-고르스키가 사용한 방법이지요. 당연히 사진을 세번이나 찍을 동안 피사체가 꼼짝 않고 있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지요.

    저 위에 프로쿠딘-고르스키가 시냇가에 앉아있는 사진도 시냇물을 보면 좀 이상하지 않나요? 흐르는 물이라기 보다는 얼어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 그것이 아마 10초에서 1분정도의 시간이 걸리면서 세 장을 사진을 찍는 바람에 생긴 결과이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55 1910년에 찍힌 컬러사진.jpg [새창] 2015-01-16 06:48:08 7 삭제
    저 위의 사진 중 11번째에 있는 산 중턱에 있는 도시가 아트빈입니다.

    54 1910년에 찍힌 컬러사진.jpg [새창] 2015-01-16 06:47:36 10 삭제
    이 링크에 가면 프로쿠딘-고르스키의 사진 1,834 장이 있습니다. 그 중에 흑백사진도 약간 있지만 그가 찍은 칼라사진의 대부분이 모여있는 것 같습니다.

    http://prokudin-gorsky.org/geocat.php?lang=en

    그런데 사진의 설명들을 보면 좀 짠한 것이 있는데, 고드프루아님이 올리신 첫번째 사진은 '축제의상을 입은 아트빈의 아르메니아 여인(Armenian woman in holiday attire, Artvin)'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찍은 때는 1912년이고 되어 있군요.

    아트빈(Artvin)은 러시아와 터키 접경지역에 있는 도시로 19세기 내내 러시아와 터키가 서로 다투던 도시였습니다. 1차대전 전에는 러시아 지배하에 있었는데 러시아혁명이후 러시아군이 철수하면서 터키 땅이 되었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Artvin

    아트빈의 인구는 원래는 아르메니아인이 60-70%를 차지하는 아르메니아인의 도시였는데 일차대전때 터키의 아르메니아인 대학살이 저 도시에서 심하게 벌어졌다고 하니 저 사진에 나온 여인도 그 와중에 희생되었을 가능성이 크겠지요.

    51 1910년대 칼라사진에 대한 보충설명 [새창] 2015-01-15 06:14:28 1 삭제
    프로쿠딘-고르스키가 사용한 카메라는 대략 다음과 같이 생긴 것이라는구요.

    http://prokudin-gorsky.org/rightpages.php?lang=en&fname=bio

    50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계 미국인 격리에는 이유가 있었다. [새창] 2015-01-14 21:42:28 1 삭제
    그런데 일본계 보다 더 많은 독일계나 이탈리아계는 어떻게 되었나요?

    미국에서도 이미 잘못한 것으로 사과하고 배상한 문제를 변명하려는 사람들이 딱하네요.

    링크된 글은 진주만 공격 때 추락한 일본군 조종사를 외딴 농장의 일본계가 도왔다는 이야기인데, 정작 하와이의 일본계는 강제수용되지 않았고, 서부해안지역의 일본계만 강제수용되었지요. 당시 군사적 상식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일본군이 미국 서부해안을 일본이 공격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최악의 경우, 만약 미드웨이 해전이 일본의 승리로 끝났다면, 하와이가 위협 받았겠지요.

    그리고 같은 논리로 보도연맹의 대학살이 있었던 것 아닌가요?
    48 1910년에 찍힌 컬러사진.jpg [새창] 2015-01-14 13:25:35 3 삭제
    덕분에 귀한 사진들 잘 봤습니다. 제가 사진의 내력을 좀 찾아보고 그것을 위에 올렸습니다.
    47 “성산산성 출토 목간은 산성과 무관…쓰레기더미서 퍼온 것” [새창] 2015-01-14 12:45:14 0 삭제
    그런데 쓰레기를 먼곳에서 옮겨왔을 것 같지는 않고 결국은 저 근처에서 나온 쓰레기가 아닐까요?

    기사를 읽어본 바에 의하면 목간이 출토된 곳이 자연적 퇴적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전제하고 연대추정을 했는데, 공사용으로 한꺼번에 쓰레기를 퍼부었다면 이전의 연대추정이 병신이 되었다는 의미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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