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대하는 남자를 생각할때면 그런 남자는 어떤 여자랑 잘 어울릴까? 어떤 여자를 좋아할까?를 함께 생각해보게 되요. 그러면서 기대치를 조금씩 낮추게 되죠...ㅎㅎ 저의 인생 목표는 그릇이 커지는거에요. 더 많이 담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좀 막연한데... 어제보다 오늘 좀 더 좋은 사람이 되고싶고, 그런 나를 감당할 수 있는 그릇이 내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감정.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사람.... 그런걸 생각 안하고 난 그런 사람이고싶어!만 생각했더니 내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나를 긍정적으로 바라봐주는 남자와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정도로 타협(?)하게 되더군요.
집주인한테 연락해서 보일러 고장났다고 하세요. 그럼 기사 불러서 수리하고 영수증을 달라던가 뭐 그런 얘기 할거에요 저같은 경우엔 집주인한테 보일러가 안되는데 어떻게 할까요? 기사를 불러서 수리를 하고 영수증을 보내드리면 될까요? 하고 제가 먼저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그렇게 하라고 해서 영수증 사진찍어서 보내주면서 다음달 관리비에서 빼고 드리면 될까요? 했더니 또 그렇게 하라고 해서 두달에 걸쳐서 관리비에서 수리비 차감하고 넣었어요. 그러고 일년후에 또 고장이나서 기사를 불렀더니 보일러가 노후되서 교체하는게 낫겠다고 하길래 그얘기도 집주인한테 그대로 전달했더니 저렴한걸로 골라서 자기한테 말해달라고 하길래 그렇게 해서 가격얘기하고 집주인이 결제하고 진행했고요.
집주인이 연락안하면 자동연장이니까 기다려보세요... 전에 살던집주인같은경우에 2년마다 올려달라고 했는데 중간에 한번 바쁘셨는지 까먹고;; 그냥 넘어간적도 있거든요 어차피 올려달라고 할거면 연락올테니깐 굳이 먼저 연락 하실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한달 전까지 연락없으면 자동연장인데, 혹시 전세금을 너무 많이 올려달라고 하거나 그럴 수도 있으니까 주변에 시세정도는 미리 알아두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래야 얼마까지 올려달라고 하면 살건지 나름 판단이 서실테니깐요...
좀 늦어서 이글 보실지 모르겠는데요 누가 러스트 같이하자고 해서 깔았는데 같이 안놀아줘서;; 혼자 버려져있어요ㅠ 뭘해야할지도 몰겠고 하고는 싶은데... 혼자 들어가서 5분간격으로 여러번 죽고 좌절;;; 러스트 영상이랑 블로그 이런건 좀 찾아봤는데 계속 죽으니 당최 뭘 할수가 없네요ㅠ 스팀도 처음이라서 친추? 클랜? 클럽? 뭐 이런거 가입도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데 좀 알려주실수있나요ㅠ?
이거 진짜 공감되서 추천하려했는데 오유 이용시간이 짧아서 추천이 안된다고 하네요; 어릴때 그렇게 가볍게 찔러보는 사람들에게 나도 상처받았는데, 그들은 자기들만 상처받았다고 하더라고요... 몇년을 알고지내면서 한번 찔러보고 연애하다가 헤어지면 다시와서 찔러보고... 심지어 같은시기에 나 말고 다른애한테도 찔러보고 다녔으면서
앗 글쿤요. 전 피부결같은거 만져보면 보들보들하거나 꺼칠꺼칠하다는걸 바로 알수 있는 그런부분은 알겠는데, 피부 톤이 좀 맑아진다거나? 그런류는 잘 모르겠더라고요...막눈이라 그런가ㅠㅠ 그래서 전 모르겠지만 혹시 뭔가 하는 역할이 있지 않을까 해서 남들 하는거 흉내는 내려고 했었죠...;; 암튼 안써야겠네요. 고맙습니다~
하고싶은 일은 지금 당장 할수있을때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 가고싶었거든요. 우리딸 잘키운덕에 호강해보네~ 소리도 듣고싶었구요. 근데 그소리 해주실 엄마는 이미 하늘나라에 계시네요. 후회가 너무 커서, 해드리지 못한게 너무 마음아파서 아빠랑... 아빠가 재혼하신분까지 모시고 유럽에 다녀왔어요. 여행하는내내 아빠는 무척 좋아하셨지만, 저는 많이 힘들었네요... 그래도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때 부모님 모시고 여행간다고 할때 주변에서 말이 엄청 많았어요. 니가 무슨 돈이 있다고 아빠에 아빠랑 재혼한분까지 모시고 여행을 가냐고 안좋은 얘기 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꽤 되더라구요. 근데 다녀온 후에 다시 만났을때, 네가 부모님 모시고 유럽 간다고 할때 쓸데없는짓이라고 생각했고, 돈낭비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거 같아. 우리 엄마 이번에 수술하셔서 이제 어디 여행가기 힘드실거래... 넌 잘한거야. 라고요 비슷한 얘길 두명에게 더 들었어요. 여행뿐 아니라 뭐가됐든 하고싶은 일은 할수있을때 하는게 맞겠다...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