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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익명38317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7-12-01
    방문 : 10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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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8317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28 18시 투표율 예상 = 총 투표율 예상 ! 마지막회입니다.^^ [새창] 2012-12-19 17:42:29 0 삭제
    세븐겔에겐 남은 미래는...

    더 털리나 덜털리나 밖에 없습니다.
    102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2-19 17:40:29 0 삭제
    중간 김지민씨.. 선거법 위반입니다.
    손가락 다섯개라닛! 특정 후보 번호를 지목하신거네요!


    는 개뿔. 세상에 인증샷이 따봉도 안되고 브이도 안된다니! 어찌보면 납득이 가는데 어찌보면 참으로 우스운 경우라고 생각되네요.ㅋ
    뭔가 아이러니하면서 깨끗하지만 덜 닦은 느낌이 드는 그런 법률인거 같아요.ㅎ

    그래도 김지민씨... 70%은 넘었으니 수영복은 확실한거죠?ㅋ
    1026 연예인 투표인증샷 모음 [새창] 2012-12-19 17:40:29 1 삭제
    중간 김지민씨.. 선거법 위반입니다.
    손가락 다섯개라닛! 특정 후보 번호를 지목하신거네요!


    는 개뿔. 세상에 인증샷이 따봉도 안되고 브이도 안된다니! 어찌보면 납득이 가는데 어찌보면 참으로 우스운 경우라고 생각되네요.ㅋ
    뭔가 아이러니하면서 깨끗하지만 덜 닦은 느낌이 드는 그런 법률인거 같아요.ㅎ

    그래도 김지민씨... 70%은 넘었으니 수영복은 확실한거죠?ㅋ
    1025 ㅋㅋ오유인들 진짜한심하다ㅋㅋ [새창] 2012-12-15 14:08:04 0 삭제
    쥬시 이 요망한 계집녀ㄴ.
    1024 ㅋㅋ오유인들 진짜한심하다ㅋㅋ [새창] 2012-12-15 14:08:04 14 삭제
    쥬시 이 요망한 계집녀ㄴ.
    1023 달달한 연애 관련 드라마 뭐뭐 있을까요? [새창] 2012-12-05 10:23:30 0 삭제
    구하실 수만 있다면 그저 바라보다가 추천드립니다. 일드는 달달하지 않지만 소중한 것은 모두 네가 가르쳐 줬어 추천드립니다. 두개 모두 달달한 연애이야기는 아니예요. 근데 사람 냄새나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맞아요. 쓸쓸한 겨울 밤 보면 따뜻해 지는 그런 남자 주인공이 나오는 드라마입니다. 아. 그리고 물론 보셨겠지만 일드중에 장미없는 꽃집도 참 따뜻한 사랑이 나오죠.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연애시대 강추 드릴게요.ㅎ
    1022 연애운을 점치는법. 저도 해봤어요 [새창] 2012-12-03 03:17:28 1 삭제
    이상과 현실(소제목)

    김상봉씨의 호모에티쿠스가 앞에 있어 집었는데 P.45가 2장 첫페이지네요. 그 밑에 써져 있는 단락 소제목이 "현실에 대한 절망과 존재의 완전성에 대한 동경".....
    뭔가.............. 현실에선 없을..........것................. 같은...............!!!!!!!!!! 그래요.. 전 오유인입니다....
    1021 김c가 1박에서 놀다간게 아님 [새창] 2012-12-03 03:12:41 5 삭제
    11그럼 24시간 어디서 누굴 만나든지 진행하는 유느님은 어찌하라구요....
    1020 김c가 1박에서 놀다간게 아님 [새창] 2012-12-03 02:49:56 15 삭제
    1. 제왕 노홍철씨는 어찌하라구요....
    1019 무한도전에서 김제동 보고 느낀 건데 [새창] 2012-12-03 01:18:45 18 삭제
    요즘들어 바람이 너무나 매서워졌다. 뜨거운 여름 뒤에 쌀쌀한 가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 덧 겨울이 방문앞을 노크한다. 춥다. 추워진 만큼 땅거미는 일찍 내 방을 찾아오고, 그만큼 늦게 내 방문을 나선다. 여름이란 계절은 더우면 바람이라도 쐬러 갈 수 있지, 이놈의 지긋지긋한 겨울은 집안에 처박혀 몸의 찬 기운을 녹이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예상보다 녹화가 늦게 끝났다. 내심 뒷풀이를 기대했건만 게스트는 뭐가 그리 바쁜지 간단한 인사만을 남기고 촬영장을 떠났다. 섭섭했지만 어쩔 수 없다. 오늘따라 매번 술마시자고 귀찮게 하시던 경규형님마져 집안에 일이 있다며 녹화내내 투덜거리시더니 녹화가 끝나고 휙 하니 메니저를 다그치며 집으로 돌아가셨다. 거 참, 오늘따라 왜이리 바람은 시려운지, 괜히 운전하는 메니저를 붙잡고 투덜대본다.
    "형님. 많이 피곤하신가보네요. 제가 빨리 댁으로 모셔다 드릴게요."
    이놈은 눈치가 없는건지, 아니면 사람이 좋은건지. 허허대면서 차를 오지게 몰아댄다. 피곤하다고 생각했는지 말도 잘 걸지 않는다. 창밖을 바라보면서 가는 길. 어찌된 영문인지 바쁠때는 매번 걸리던 신호도 오늘은 언제나 녹색불이다. 염병할. 나즈막히 욕설이 나오는 것은 왜인지 잘 모르겠다. 라디오에는 시경이의 달달한 목소리가 잘자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거참. 이놈에게 술한잔 하자고 전화나 남겨볼까? 휴대폰을 들었다 놨다 한다. 괜히 전화번호부를 뒤적거리고 카톡방을 들락날락 거리지만 이 시간에 연락할 사람이 있을쏘냐...
    카톡방을 뒤지던 중에 승엽이가 보내온 영상이 눈에 잡힌다. 승엽이 아들내미들이 재롱떠는 것을 자랑한 영상이다. 참으로 많이 봤던 영상이지만 괜히 또 재생을 한다.
    '부럽지? 그니깐 형도 장가 어여가.ㅋㅋㅋ'
    승엽이의 저 말이 너무나 얄밉다. 괜히 이놈아! 하고 카톡을 남겨 본다. 숫자1이 지워지지 않는다. 그래. 이 시간에 깨어있을 승엽이가 아니지. 괜히 헛기침을 하게 된다. 입안이 바싹 마름을 느낀다.
    "나 집앞 마트 앞에 세워줘라."
    "뭐 사실 것 있으십니까? 제가 내일 가져다 드릴게요."
    "아서라. 지금 목이 칼칼해서 한잔 하고 자야겠다."
    "아이구. 형님. 이제 몸 생각하셔야죠. 약주 좀 줄이셔야 형수님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너털웃음을 짓는 메니저놈이 얄밉다 못해 한대 쥐어박고 싶다. 괜히 매니저에게 시비를 걸다 보니 어느덧 차는 편의점앞에 도착했다.
    "그럼 살펴 들어가십시오. 내일 스케줄 없으시니 푹 쉬세요."
    차가 떠나 간다. 터덜터덜 골목을 걸어 들어가면서 골목 참 기네 하는 생각이 났다. 편의점에 들려 과자 몇개와 냉동만두 그리고 맥주 두어캔을 샀다. 알바생도 피곤한지 아는척을 하지 않고 그냥 물건을 건내 준다. 이럴땐 연예인인게 왠지 더 서글퍼진다. 터덜터덜터덜. 길고긴 골목을 지나는 동안 사람 한명 보지 못했다. 터덜터덜터덜. 현관문을 연다. 끼익. 냉한 바람이 훅 지나간다. 인적이 없는 집. 불꺼진 집. 나갈 때 난방을 끄고 나갔음을 생각하고는 얼른 보일러를 켰다. 마룻바닥의 한기가 다 시리다. 괜시리 방마다 문을 열고 누가 있나 없나 불을 켜본다. 그래. 있을리가 없지. 방을 다 순회하고는 욕실에서 온수를 받는다. 집은 여전히 춥다. 보일러를 더 좋은걸 사야 하나? 하긴. 어디 보일러 탓이랴. 미리미리 켜놓지 않은 내 탓이지.
    아! 춥다. 발가락이 시리다. 코 끝이 아리다. 하지만 더 추운건. 내 가슴속에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살아가시는데 어디 사람냄새가 그립지 않겠습니까? 김제동씨는 정많은 사람이 아니라 정 고픈 사람입니다.T. T
    1018 무한도전에서 김제동 보고 느낀 건데 [새창] 2012-12-03 01:18:45 125 삭제
    요즘들어 바람이 너무나 매서워졌다. 뜨거운 여름 뒤에 쌀쌀한 가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 덧 겨울이 방문앞을 노크한다. 춥다. 추워진 만큼 땅거미는 일찍 내 방을 찾아오고, 그만큼 늦게 내 방문을 나선다. 여름이란 계절은 더우면 바람이라도 쐬러 갈 수 있지, 이놈의 지긋지긋한 겨울은 집안에 처박혀 몸의 찬 기운을 녹이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예상보다 녹화가 늦게 끝났다. 내심 뒷풀이를 기대했건만 게스트는 뭐가 그리 바쁜지 간단한 인사만을 남기고 촬영장을 떠났다. 섭섭했지만 어쩔 수 없다. 오늘따라 매번 술마시자고 귀찮게 하시던 경규형님마져 집안에 일이 있다며 녹화내내 투덜거리시더니 녹화가 끝나고 휙 하니 메니저를 다그치며 집으로 돌아가셨다. 거 참, 오늘따라 왜이리 바람은 시려운지, 괜히 운전하는 메니저를 붙잡고 투덜대본다.
    "형님. 많이 피곤하신가보네요. 제가 빨리 댁으로 모셔다 드릴게요."
    이놈은 눈치가 없는건지, 아니면 사람이 좋은건지. 허허대면서 차를 오지게 몰아댄다. 피곤하다고 생각했는지 말도 잘 걸지 않는다. 창밖을 바라보면서 가는 길. 어찌된 영문인지 바쁠때는 매번 걸리던 신호도 오늘은 언제나 녹색불이다. 염병할. 나즈막히 욕설이 나오는 것은 왜인지 잘 모르겠다. 라디오에는 시경이의 달달한 목소리가 잘자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거참. 이놈에게 술한잔 하자고 전화나 남겨볼까? 휴대폰을 들었다 놨다 한다. 괜히 전화번호부를 뒤적거리고 카톡방을 들락날락 거리지만 이 시간에 연락할 사람이 있을쏘냐...
    카톡방을 뒤지던 중에 승엽이가 보내온 영상이 눈에 잡힌다. 승엽이 아들내미들이 재롱떠는 것을 자랑한 영상이다. 참으로 많이 봤던 영상이지만 괜히 또 재생을 한다.
    '부럽지? 그니깐 형도 장가 어여가.ㅋㅋㅋ'
    승엽이의 저 말이 너무나 얄밉다. 괜히 이놈아! 하고 카톡을 남겨 본다. 숫자1이 지워지지 않는다. 그래. 이 시간에 깨어있을 승엽이가 아니지. 괜히 헛기침을 하게 된다. 입안이 바싹 마름을 느낀다.
    "나 집앞 마트 앞에 세워줘라."
    "뭐 사실 것 있으십니까? 제가 내일 가져다 드릴게요."
    "아서라. 지금 목이 칼칼해서 한잔 하고 자야겠다."
    "아이구. 형님. 이제 몸 생각하셔야죠. 약주 좀 줄이셔야 형수님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너털웃음을 짓는 메니저놈이 얄밉다 못해 한대 쥐어박고 싶다. 괜히 매니저에게 시비를 걸다 보니 어느덧 차는 편의점앞에 도착했다.
    "그럼 살펴 들어가십시오. 내일 스케줄 없으시니 푹 쉬세요."
    차가 떠나 간다. 터덜터덜 골목을 걸어 들어가면서 골목 참 기네 하는 생각이 났다. 편의점에 들려 과자 몇개와 냉동만두 그리고 맥주 두어캔을 샀다. 알바생도 피곤한지 아는척을 하지 않고 그냥 물건을 건내 준다. 이럴땐 연예인인게 왠지 더 서글퍼진다. 터덜터덜터덜. 길고긴 골목을 지나는 동안 사람 한명 보지 못했다. 터덜터덜터덜. 현관문을 연다. 끼익. 냉한 바람이 훅 지나간다. 인적이 없는 집. 불꺼진 집. 나갈 때 난방을 끄고 나갔음을 생각하고는 얼른 보일러를 켰다. 마룻바닥의 한기가 다 시리다. 괜시리 방마다 문을 열고 누가 있나 없나 불을 켜본다. 그래. 있을리가 없지. 방을 다 순회하고는 욕실에서 온수를 받는다. 집은 여전히 춥다. 보일러를 더 좋은걸 사야 하나? 하긴. 어디 보일러 탓이랴. 미리미리 켜놓지 않은 내 탓이지.
    아! 춥다. 발가락이 시리다. 코 끝이 아리다. 하지만 더 추운건. 내 가슴속에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살아가시는데 어디 사람냄새가 그립지 않겠습니까? 김제동씨는 정많은 사람이 아니라 정 고픈 사람입니다.T. T
    1017 흔한 20년 팬(덕후) 인증 [새창] 2012-12-03 00:46:24 0 삭제
    ㅎㅎ 역시 서태지로는 베스트는 무리네요. 팬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스타를 좋아한 팬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행복해지는 이벤트였습니다. 추억은 시간을 돌고 돌아 기억속으로 사라지지만, 이 이벤트로 인해서 기억속에 사라진 추억이 갑자기 수면위로 떠올라 사회생활에 지친 제 감성을 다시 일깨워 줬네요.
    한 동안 이 기분으로 즐겁게 현실을 벼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서태지님. 그리고 태지 메니아가 될 수 있게 해 줘서 감사합니다.
    1016 흔한 20년 팬(덕후) 인증 [새창] 2012-12-03 00:46:24 1 삭제
    ㅎㅎ 역시 서태지로는 베스트는 무리네요. 팬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스타를 좋아한 팬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행복해지는 이벤트였습니다. 추억은 시간을 돌고 돌아 기억속으로 사라지지만, 이 이벤트로 인해서 기억속에 사라진 추억이 갑자기 수면위로 떠올라 사회생활에 지친 제 감성을 다시 일깨워 줬네요.
    한 동안 이 기분으로 즐겁게 현실을 벼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서태지님. 그리고 태지 메니아가 될 수 있게 해 줘서 감사합니다.
    1015 흔한 20년 팬(덕후) 인증 [새창] 2012-12-01 15:35:33 0 삭제
    참 이런걸 보니 우리 부모님들도 새삼 열정적이었던 시절이 있었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벌써 우리들이 가장이되고 엄마가 되는 시대가 왔다니.... 게시판이 아이돌 이야기로 가득한데 그 가운데 이 글이 있으니 참 느낌이 묘하네요.
    한땐 서태지도 아이돌이었습니다. ㅎ
    1014 흔한 20년 팬(덕후) 인증 [새창] 2012-12-01 15:35:33 0 삭제
    참 이런걸 보니 우리 부모님들도 새삼 열정적이었던 시절이 있었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벌써 우리들이 가장이되고 엄마가 되는 시대가 왔다니.... 게시판이 아이돌 이야기로 가득한데 그 가운데 이 글이 있으니 참 느낌이 묘하네요.
    한땐 서태지도 아이돌이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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