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남의 친구분한테 욕을 할수도 없고...;;; 그 친구분은 책임감도 없고 생각마저도 없으시네요. 대놓고 따지자니..화내는 사람이 옹졸해보일테고...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가기엔...인간에(친구분)대해 실망감이 생기셨을테죠...
전혀~~ 유별나신거 아닙니다~!!! 글만 읽어도 제가 다 속상하고 화나네요! 이까짓일..하고 넘어가기엔 그 속에 깔린 무책임함에 질려서..앞으로 친구분 상대하실때 껄끄러우실것 같아요. 대놓고 절연할수도 없고;;;;
어떻게 보면 잘된일일지 모르겠어요~ 정붙이고 잘살다가 팽당하는것보다, <그런사람>이란걸 이렇케나마 알게됐으니까요. 작성자님의 아이가 될려고 일이 이렇게 꼬인걸수도 있고...........좋게 생각해야죠~ 속 끓이면 작성자님만 손해에요. 전혀 유별난거 아닙니다.마음 푸세요~(토닥토닥)
비윤리적인 도살과 불법포획,불법도정 등을 비난함이 마땅하고, 그걸 방지하기 위해 법테두리안에 넣고 합법적으로 가축으로 인정받아 윤리적인 도축과 공정과정등을 타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양이사료와 개사료에 닭고기,소고기,토끼고기...등이 들어가는건 알고 계셨습니까? 어떤 생명을 먹이기 위해 다른 육식을 마다치 않으면서,,,,반려동물이기에 안된다.비난받아 마땅하다. 라는 논리는 이해해드릴수 없습니다.
손바닥만한 철창에 갇혀 평생 알만 낳고 폐기되는 닭들은 안불쌍하세요? 털이 다 빠져 뾰족하게 생살이 일어나도 알을 낳아야해요. 닭 수명이 평균 30년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치킨을 소비하기위해 채 5개월령이 안된 영계를 도살하죠..알고 계셨나요? 이건 정당한 육식입니까? 돼지,소...평균 지능이 70이 넘습니다. 개,고양이에 뒤지지 않습니다. 요즘엔 돼지,토끼.뱀. 오리......반려동물로 사랑받고 있지요~ 자~ 아직도 반려동물과 가축을 나누어 생각하시나요???
초록색 테이프같은걸로 막아둔곳이요~? 하.....사람들 못됐다...;;;;;; 이쁘고 귀여우면 그냥 이뻐해주고 사랑해줘야지....왜 남의 강아지를 함부로 만지려들고 해코지를 하나..... 강아지가 낯가림도 없이 사람 따르는 순딩이라...유일한 낙이 사람구경이였나본데...구경창문이 막혔네ㅠㅠㅠ
동감합니다.~ "유기묘,유기견을 입양하자"라는 취지는 매우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그것을 강요해선 안되며, 또, 유기묘,유기견이 아닌 펫샵,가정분양,입양이 비난받아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펫샵등을 이용함으로써 번식공장을 성립케 한다라는 주장은 일차원적인 사고이며, 조금 더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번식공장을 근절코자 하면 펫샵을 이용안하는것이 아니라, 수면위로 끌어내서 법적으로도 건강하고 투명한 유통라인을 구축시켜야한다고 생각됩니다.전문 브리더양성이나 라이센스적용,규제 등등....
많은 분들이 집사입문하실적에 고양이의 그 사랑스런 모습에 반해서 집사가 되시는데,경제적 부담을 논외로 친다고해도. 이미 성묘는 성격이나 습관등이 고착돼서 초보 집사가 상대함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죽하면 " 로망.묘 "라는 말도 생겨났겠어요~ㅎㅎ 집사생활을 하시면서 고양이의 습성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가 생기시면 둘째,셋째로 유기묘는 어떻세요~? 라는 취지라면 저는 대찬성입니다~!!
제 댓글이 본문에서 비껴나가고 있는데..죄송합니다 ^^;
왜 이렇게 장황하게 글을 쓰냐면요...여기저기 고양이카페 눈팅을 다니는데요. 펫샵에서 품종묘를 입양했다고해서, 비꼬는듯한 늬앙스를 쓰시는분들을 종종 봐왔어요. 불쌍한 유기묘들도 많은데..개념부족이다..울애기는 길냥이출신이다(당당).. 품종묘집사는 잠정적 유기범이라는듯한 글도 봤고,(유기묘사이트 가봐라 품종묘가 넘쳐난다..그거 다 누가 버렸겠냐...) 샵보다는 가정분양 받아라..등등...말도 못해요~ㅎㅎㅎㅎ;
개체차이는 있겠지만, 유기당한 경험이 있는 애들은 사랑에 많이 굶주려 있는 애들이 많더라고요. 노련한 집사님들이시라면 시간을 두고 보듬어 주시겠지만.. 초보집사님들한테는 아무래도 그부분이 제일 많이 힘들죠.
작성자님의 이런 소중한 경험담이 다른분들의 이해를 돕는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