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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4	작은 아버지에게 쌍욕한 썰..(결과) [새창]	2016-03-23 19:17:51	2	삭제
		지난번 글쓰신 이후로 어떻게 잘 해결되셨는지 궁금했습니다. 다행이 잘풀려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13	사랑니 뽑을때 의사선생님이 이런말 하는데 소오름 돋았음 [새창]	2016-01-28 06:46:57	15	삭제
		10여년전 사랑니가 아파 동네치과를 갔는데 엑스레이 사진을 보더니 왠만한건 뺄 수 있지만 자긴 이거 건들기 난감하다며 대학병원으로 가라더군요. 다른치과도 전부 같은 반응이어서 뭐지?하는 마음에 대학병원 구강외과를 예약하고 갔는데 그곳 의사쌤이 구강파노라마를 약간 찡그리며 보시더군요. 그리고 하얀색 동의서를 꺼내며 하는말이, 사랑니와 얼굴(턱?)신경이 너무 가까이 붙어있어서 운이 좋아 수술이 잘되면 일주일 후에 실밥풀고 정상생활을 할 수 있겠지만 약간 운없으면 얼굴 밑부분 절반이, 6개월동안 감각이 이상 혹은 마비된 상태로 있다가 조금씩 회복될 수 있고 운이 너무 없으면 평생 감각 이상 혹은 마비된 상태로 지내게 될거라며 그것을 감수하고 만약 잘못되더라도 책임을 묻지않겠다는 동의서에 서명해야 수술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땐 왜였는지 몰라도 평생 염증에 시달리느니 모험한번 해보자는 생각이 문득 들어 동의서에 서명하고 수술날자를 잡았죠. 수술당일 꽤 오랜시간동안 수술을 한 끝에 겨우 사랑니를 제거했지만 좀 광범위하게 절개(턱뼈약간포함)를 해서 의사샘께서 통증이 다른케이스보다 엄청 클거라며 일반적인 사랑니환자가 처방받는것보다 훨씬 센 약을 처방해 주셨어요. 마취가 풀리기 전까지 매우 조마조마 했습니다. 감각마비가 되면 어떻하지? 회복은 될까? 같은 생각들이 계속 머리속을 휘저었습니다. 얼마후 마취가 서서히 풀리면서 매우 다행히도 지옥불 한가운데서 맨발로 작두타는듯한 통증을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온 비명과 함께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일주일동안 전자렌지용 죽과 쌀음료로 끼니를 때우며 지내느라 고생했지만 적어도 앞으로는 사랑니때문에 고생은 안하겠구나 라며 기뻐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두번 다신 그 통증을 느끼고 싶지 않아요;;;;
	12	제발 기도한번부탁드려요 [새창]	2016-01-12 03:01:40	5	삭제
		불교신자로서 님을위해 기도드립니다. 나무 약사여래불. 부디 약사여래의 본원력으로 가피를 내리시어 속히 쾌차하게 하옵소서. 약사여래께서 글쓴이님을 굽어살피시길 기원합니다.
	11	5년 전의 자신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면? [새창]	2015-12-02 03:34:41	2	삭제
		추신) 니인생에 애인따윈 없다. 헛된꿈 깨라.
	10	5년 전의 자신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면? [새창]	2015-12-02 03:29:12	1	삭제
		지금 니가가는길....단념하고 빨리 다른길로 방향 틀어라. 희망없는것에 바보처럼 매달리지마. 실실거리며 살지마라. 그리고 3년후 부터 니가 겪어본적 없는 엄청난 고난을 맞이하게 될거야.... 그 이전 30년간 경험한 스트레스의 총합을 가볍게 뛰어넘을정도지.... 어느정도인지 분간이 갈지 모르겠다.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을 테니깐. 근데 그걸 피할수가 없어. 이게 지롤맞은점이지... 너를 둘러싼 주변환경 자체가 니 발목을 붙잡고 너를 난도질하기 시작함. 당연히 몸이 망가지기 시작하고 정신까지 서서히 무너져 버리지... 그후 2년정도 빡쎄게 시달리다보면 상황이 아주쬐끔 나아지는것 처럼 보이지만 자신감넘치고 언제나 활력과 희망이 빵빵했던 예전모습으로 돌아가긴 많이 어려울것 같음. 그전에 몸이랑 마음단단해지는 훈련좀해놔. 아니면 모든걸 버리고 산에 머리깎고 들어가거나, 모든 연락 끊어버리고 외국으로 튀어... 이게 최선이야.
	9	좀 충격적인 성적 유전병.jpg [새창]	2015-11-06 23:59:13	8	삭제
		갑자기 들게된 상상.....
	8	작은 아버지에게 쌍욕한 썰.. [새창]	2015-09-30 01:45:31	4	삭제
		추가로 글쓴이님께 드릴 말씀은 한정승인 절차 중 사망자의 유산으로 채권자에게 '변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변제'과정에서 채권자에게 보내는 통보 같은것은 되도록 내용증명우편을 통하여 확실한 흔적을 남기시는게 유리하다고 들었습니다.(시간이 지난 후 , 상속인에게 아무런 말을 듣지 못했다고 나오는 채권자도 있기 때문에....)
	6	작은 아버지에게 쌍욕한 썰.. [새창]	2015-09-30 01:28:59	12	삭제
		상속포기가 좋은 방법중에 하나입니다만, 그 경우 빚은 변제 전까진 어떻게든 남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후손들이 태어날때 마다 상속포기 조치를 한다면 문제는 없겠으나, 만약의 경우 그것을 깜빡했을 땐 그 채무가 그 후손에게 갈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한정승인을 하셔서 글쓴이님 대에서 골치덩이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정승인처리를 하시려면 상속이 발생함을 알게된 날 3개월 이내에 최소한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사망자의 금융거래, 세금 체납 여부, 토지 등등의 상속재산을 한번에 조회)와 사망자의 재산을 파악할 수 있는 다른 모든 방법을 써서 한정승인을 신청할 사망자의 유산을 전부 파악한 후(유산의 누락이 있으면 나중에 힘들어 질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가정법원에 심판청구를 하시거나, 어려우시면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전화나 방문 상담등을 하여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사망자의 배우자나 직계비속이 1순위로 이용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경제적 여유가 약간 있는 편이라면 한정승인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에게 업무를 의뢰하여 편리하게 넘어가는 것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한정승인상속이 허가되면 법원에서 한정승인이 수리되었다는 문서(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 아마도 한정승인 결정문 일겁니다.)를 발부받게 되는데 그 후 신문에 사망자의 유산에 대한 한정승인 공고를 내야합니다. 그 문서를 받고나서 적어도 4일(5일?)이내에 2개월이상 공고를 내야 합니다. (되도록 전국권 일간지에 내시는 것이..... 이걸 생략하면 나중에 본인, 혹은 본인의 가족재산으로 변제 가능성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한정승인이 수리되었음을 나타내는 문서(결정문?)는 절대 버리지 마시고 무조건 소중하게 보관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나중에 시간이 흘러 한정승인을 신문에 공고했을 당시엔 나타나지 않았던 채권자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 사망자의 빚을 변제하라고 시비를 거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때! 예전에 받은 결정문(+신문에 냈던 공고문 사본 등)이 뜬금없이 나타난 채권자에게 대항하는 방패로 사용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략은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글쓴이님께 조그만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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