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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27 11:56:28	6	삭제
		운동선수로 예를 들게요. n년계약하고 들어와서 연봉외에도 그 선수에게 해줄수있는건 모든 다해줬어요. 투자의 개념으로요. 연습하는데 이거 필요하다해서 다 바꿔주고 코칭스탭 요구하는대로 다 붙여주고...보는 팬들도 흐뭇하죠. 우리팀과 선수가 잘 커나가고 있구나. 그런데 이적한지 몇달 안지나지도 않아서 해외팀에서 오퍼가 들어온거에요. 연봉 더 줄테니 갈아타라구요. 원래팀에서는 수억들여서 이 선수에 맞춰서 연습장 연습기구 바꾸고 코칭스탭 영입하고 경기전략 다 바꿨는데 날벼락인거에요. 팬 입장에서도 빡치지않겠어요? 더 뭣같은건 아이돌의 경우에는 팀의 존폐가 달려있을수도 있단거에요. 아이돌이 대충 잘생긴 애들 때려박아서 내는게 아니라 각 멤버들 이미지 고려해서 팀 짜고 데뷔후 플랜도 최소 2-3년은 세워놓습니다. 그냥 뚝딱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큰돈 들여서 오랫동안 만들어요. 이렇게 팀 플랜은 나가리되고... 팬덤은 멘붕오고 탈퇴한 멤은 나가서 지 살겠다고 노예계약이니 뭐니 씨부려대니 팀이미지에 금가고... 회사도 회사지만 남아있는 멤버들, 데뷔해보겠다고 몇년을 연습생으로 갈아넣은 멤버들은 무슨죕니까? 엑소의 경우에도 (연습생시절 트레이닝비/숙식비는 제외하고도) 엑소로 팀 짜여져서 데뷔하는데만 몇년이 걸리고 수십억 든걸로 알아요. 멤버들의 매력도 매력이지만 그 정도 돈과 노력을 투자되었으니 아시아 톱으로 단숨에 올라갈수 있었겠죠. 그냥 나 하나 잘 나서 그렇게 유명하게된게 아니라 그 뒤에는 회사와 스탭들과 팀멤버들이 함께 노력했기때문에 가능했던거에요. 그런데 돈 더 벌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계약해지하고, 팀멤버들이야 해체를 하던 망하던 내 알바 아니라고 나만 잘살면 된다는 생각은 참으로 천박한 사고방식이라고 봅니다.
	121	면생리대 나눔 받으실 분 & 면생리대 브랜드 소개 [새창]	2016-05-29 21:45:07	1	삭제
		면달셋이라는 브랜드도 있어요. 10년전에 산건데 아직도 쓰고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괜찮네요.
	120	이찬오 측 동영상 해명 "외도 아냐.. 최초 유포자에 사과받아" [새창]	2016-05-24 19:25:18	2	삭제
		부부간의 일은 당사자들이 제일 잘 알아요. 제 친구네 부부, 그러니까 친구남편에게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진짜 감정 전혀 없는 친구사이가 맞았고 말그대로 해프닝이었어요. 물론 상황 자체는 거시기해서 남편이 친구한테 엄청 혼나긴했지만요. 저도 처음에 그 일만 듣고는 의아했는데, 그 해프닝이 생기기까지의 사정과 친구남편 성격을 생각하니 납득이 되더군요. 그 사정을 저처럼 정말 친한 지인만 아는지라 모르는 사람이 보면 친구남편이 결혼생활에 충실해보이지않는다고 오해할법했어요. 근데 남편은 제 친구를 정말 어마무시하게 사랑하고 헌신하거든요. 이찬호셰프가 그런 경우인지 아닌지는 저도 몰라요. 진짜 여자문제로 와이프맘 아프게 하는 남자일수도 있고, 정말 의도치않은 순간의 실수였을수도 있죠. 하지만 결혼생활을 재고할만큼 엄청난 실수도 아닐뿐더러 정황상 정확한게 없고 어차피 추측을 할수밖에 없다면, '그래 그렇구나 잘 해결됐구나 이번 실수를 기기회로 좀더 조심하고 행복하게 살아라'며 다독이고 넘어가는것도 배려가 아닌가싶습니다. 아주 큰일이 아닌 이상은 부부간의 문제는 부부에게 남겨두는게 낫지않을까요...
	1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8 17:12:44	0	삭제
		너무너무 이뻐요!! 당연한 말인데 정말 애기네요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자라길 기원할게요
	117	이과나온여자의 출근룩 [새창]	2016-05-04 10:01:34	0	삭제
		Hepatocellular carcinoma 이라고 위에 댓글 있네요 :)
	116	[혐오주의, 종편주의]김희철 도핑테스트 받아야 할 듯 [새창]	2016-04-04 19:09:54	3	삭제
		은지원씨는 박정희 추도식에 정기적으로 참여합니다. 사진도 공개되어있구요. 예전부터 말 많았던 일이죠.
	114	멘붕,약사이다) 버스에서 만난 노남매.txt [새창]	2016-04-04 15:27:59	14	삭제
		할아버지가 몸이 편찮으셨다면 내가 몸이 좀 안좋다 내가 앉아가도 괜찮겠느냐고 할머니와 작성자분께 양해를 구하는게 우선 아닐까요.. 그리고 가족끼리인데 정말 몸이 편찮으셨다면 할머니가 자리 양보하시거나 오빠가 몸이 편찮다고 변명을 해주셨응곳 같아요. 이 경우는 몸이 편찮으시고 건강하시고의 문제보단, 할아버지의 태도가 무례해서 문제가 된듯해요.
	113	메갈과 국뽕의 폭격을 맞은 일본인 블로거 [새창]	2016-03-18 12:51:32	19/27	삭제
		이게 제가 본 이 작가의 글이구요. 솔직히 어떠한 맥락, 정황에서 나왔는지 정확하게는 모릅니다. 메갈의 무차별적인 원색적인 공격에 화가 나서 방어기제가 발동한것 같기도 하고.. 앞뒤 문맥 잘 아시는 분은 봄 알려주세요
	112	메갈과 국뽕의 폭격을 맞은 일본인 블로거 [새창]	2016-03-18 12:49:25	15/23	삭제
		저의 생각을 말하겠습니다.(한국여성 전체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남편과 아들이 있는 한 명의 여자이자 엄마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현재 한국 이상합니다. 저는 위생과 안전을 제외하고 좀처럼 한국을 비판하지 않습니다만 한가지 더 추가하겠습니다. 남성인권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기에 군대에 가지만 국가에게도 국민에게도 인정 못 받고, 제대하면 선배 밥사주세요에, 예비군에 학점, 스펙에 알바하느라 20대에 해외여행 한번 마음편하게 못 가는데 키 작으면 루저, 더치페이하면 남자답지 못하게 되고, 늦은 취업에 결혼시기가 되면 집도 준비해야하고, 평일에는 야근에 회식에, 주말에는 티비에 남성의 육아와 요리프로그램이 쏟아지지만 성인이 성인비디오도 떳떳하게 못보고..... 도대체 한국남자들... 안녕하시나요? 제가 말한다고 바뀌는 것이 없겠지만 가만히 있기에는 너무 심각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과 한국과 일본의 이슈나 뉴스에 대해 의견을 많이 교환하고 배우고 싶습니다. 오해하실까봐 한마디만 덧붙입니다. 한국이든 일본이든 여성이 불리한 것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일본은 더 많고 심합니다. 아기를 키우는 것도, 일을 하는 것도 그러나 불합리 한 것을 말하기 이전에 스스로 노력과 의무를 다 해야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요?
	111	메갈과 국뽕의 폭격을 맞은 일본인 블로거 [새창]	2016-03-18 12:48:03	27/46	삭제
		글쎄요... 전 다른 사이트에서 이 작가가 올린 다른 글 보고 와서 그런지 공감이 안되네요. 혹시 메갈이니 뭐니 하실까봐 그러는데 제가 간 사이트는 남녀 비율 적당히 섞여있는 중간규모 커뮤니티에요. 전 메갈이나 일베같은 인간존중하지 않는 종자들 혐오합니다. 제가 본 글은 한국남성들의 인권이 상당히 낮으며, 한국여자들은 왜 권리를 주장하기 전에 의무와 노력을 하지않는가하는게 요지였습니다. 메갈이 한 개인에게 저 지랄을 한건 악이 맞구요. 그와 별개로 이 작가의 논리도 상당히 논란의 여지가 있어보여요.
	1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14 16:43:00	9	삭제
		저도 서구권에서 대학 다녔는데 이 댓글이랑 같은 생각하면서 내려왔어요.. 로스쿨이면 포스트그래듀잇인네 학부과정이랑은수업방식도 규모도 그리고 학생들의 참여도도 당연히 다르죠. 그리고 학부과정은 한 과목이 강의&튜토리얼로 구성되는데 , 강의는 출석이 필수도 아니고 안 오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에요. 시간이 타이트하기때문에 한국이랑 진행방식이 크게 다르지 않음. 지각할고면 들어오지마라 떠들지마라 휴대폰 진동으로 해놔라 등등 교수들 잔소리 작렬하는것도 비슷함. 대신 튜토리얼이라는 20명 미만의 소규모 수업에서는 본문에서 나온것처럼 학생들의 참여가 주가 됨. 비교하려면 튜토리얼이라는 수업구성방식과 교수/강사들의 티칭스타일이(그 어떤 질문, 대답, 발언을 해도 틀렸다는 말을 절대 하지 않아요)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인다라고 했어도 좋았을것 같네요..
	109	방금 외가 이모 께서 컴터 고처달라, 스마트폰좀 같이사자 를 막았습니다. [새창]	2016-02-04 18:04:19	1	삭제
		저도 방금 부탁을 하나 받았는데 어려운 부탁 아니어서 흔쾌히 수락했다가, 이야기 말미에 덧붙여진 내용으로 날 이용했단걸 깨닫고 좀 우울해있던 차였어요. 본인이 충분히 할수 있는 일인데 왜 나에게 부탁하는지.. 덧붙여진 내용 듣는 순간 거절했어야하는데, 워낙에 느린 성격이라 전화 끊고서야 아차 싶었네요. 저도 담부턴 똑디 대처해야겠어요^_ㅠ
	108	미국 대선의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버니 샌더스의 민주당 2차 토론 [새창]	2016-02-03 19:46:52	3	삭제
		어려운 말 하나도 쓰지않고도 정치적인 공약을 내세울수 있고, 또 그게 머리에 한방에 쏙쏙 들어올만큼 간단명료하면서도 호소력이 있다는게 참 대단하네요. 연설이라는건 저렇게 하는거구나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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