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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삵나비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9-05
    방문 : 2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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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삵나비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77 여시 LG생건 사건에 대해 조금 냉철하게 보겠습니다. [새창] 2015-05-16 13:14:58 85 삭제
    저는 낙태 찬성론 자체를 무조건 "틀린" 의견으로 몰아가는 분위기가 불편해요. 다른 의견이지 틀린 의견이 아닙니다. 낙태찬반론에는 "태아를 어느 시점에서부터 생명이라고 인정하느냐"에 대한 논쟁이 먼저 선행합니다.

    낙태 반대론자들은 보통 수정이 되자마자 인간이기에 태아에게도 생명권같은 기본적인 인권이 있다고 보는 거고, 찬성론자들은 특정 시점(의견이 분분합니다만 대체로 인간의 형태를 갖추는 시점, 또는 모체를 떠나서도 생존할 수 있는 시점) 이전까지는 아직 인간이라 인정할 수 없기에 당장 존재하는 모체의 인권이 태아의 예비 인권보다 더 중요하다고 보는 겁니다. 사실, 태아가 모체에 기생한다던가 낙태는 살인이라고 볼 수 없다는 주장에는 기본적으로 태아는 아직 인간이 아니라는 생각이 전제 돼 있는겁니다.

    사실 양쪽 다 극단에 치닫는 과격한 의견이 있긴 해요.
    낙태 반대론 중엔 태아가 설령 예정일이 오늘내일 하는 9개월령이어도 모체 마음대로 없앨 수 있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고요. 보통 많이 자란 태아의 경우 출산과 비슷한 과정을 거치는데, 제왕절개로 살아있는 아기를 낳은 다음 우는 아기를 질식사 시키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반면 낙태 찬성론 중엔 사후피임약까지도 낙태라고 보는 의견도 있고요. 심지어 천주교는 아예 교리 상 피임 자체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신이 주신 귀한 생명이니 임신을 피하려는 것 자체가 죄악이고, 인간이 마음대로 임신 등을 조절할 권리 자체가 없다는 거죠.(물론 교리상 그렇다는 거지, 실제로 종교가 낙태나 피임을 강제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천주교를 국교로 지정된 일부 국가의 경우 이런 교리까지도 철저히 지키는 분위기가 있기도 합니다.)
    117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15 14:42:49 0 삭제
    세번쨰 사진이랑 댓글 해변가 사진 분위기 진짜 좋네요ㅠㅠㅠ
    1175 남편이 시누이때매 화내는데 너무 서러워요ㅠㅠ [새창] 2015-05-15 14:41:15 39 삭제
    부탁하는 태도도 아니고, 마치 네가 당연히 해야 할 일 아니냐는 듯한 태도가 진짜 싫네요.
    작성자님은 그동안 시누이를 호의로 챙겨줬던 건데, 남편분과 시누이는 그걸 고마운 호의가 아닌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 것 같아요.
    아홉번 잘해주는 건 당연하고, 한 번 안해주면 욕먹는 그런 상황에 처해 계신 것 같은데 신경써줘봐야 고맙단 소리는 못 들을 것 같아요.
    1174 입양의 반대말은 분양이 아닙니다. [새창] 2015-05-15 13:59:43 0 삭제
    물론 상황에 따라 입양보단 분양이나 구매라는 단어에 더 들어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데려올 당시의 상황보다는 데려오는 사람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동물을 데려왔는가에 따라 용어를 다르게 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예컨대 같은 펫샵 출신 동물이라도 쇼핑하는 마음으로 가서 골라담아 온 경우랑, 쇼윈도에 있는 아이가 왠지 모르게 자꾸만 눈에 밟혀서 고민하다가 가족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결심하고 데려온 경우는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모란시장에서 돈주고 사온 동물이어도 반려인 딴에는 입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고요, 동물구조단체에서 책임비 명목의 돈을 받으며 보낸 아이여도 데려간 사람이 "얘는 3만원짜리 애야"라고 생각한다면 그 3만원은 책임비가 아니라 구매비라고 생각합니다.
    동물을 액세서리처럼 생각했다면 구매겠고, 아무 애나 대충 막 데려와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면 분양이겠고, 내 상황과 동물의 특성에 대해 신중히 고민한 다음에 가족이라 생각하고 데려온다면 입양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보내는 사람 입장에서도 동물을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면서 보내면 판매겠고, 내가 책임질 수 없으니 아무한테나 보내버리고 손 털어버리겠다는 식이라면 분양이겠고, 수명과 미래를 생각해서 진짜 좋은 가족을 구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신중하게 보낸다면 입양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물과 사람의 관계를 딱 획일화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동물을 자식처럼 여기는 사람도, 동생처럼 여기는 경우도 있고, 친구처럼 여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이 동물의 집사노릇을 자처하기도 하고, 동물을 재산이나 소유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요. 아예 반려동물이 아니거나, 말로만 반려동물이지 취급은 영 좋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특정한 관계가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무조건 구매나 분양이란 단어 대신 입양이란 단어만 사용하라고 규탄하는 게 아니고, 단어의 뜻에 차이가 있으니 보다 더 적절한 단어를 사용해주십사 하는 거예요. 가족이라 생각하고 데려왔다면서 분양이란 단어를 쓰는 건 어불성설이니까요. 또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던 단어의 의미를 되짚어보면서, 동물을 데려올 때 가급적이면 "구매"나 "분양"보단, "입양"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다지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요.
    1172 입양의 반대말은 분양이 아닙니다. [새창] 2015-05-15 12:54:56 1 삭제
    1 글을 읽으셨다면 분양 말고 입양이란 단어를 선택해 주셨으면 좋겠어요ㅜㅠ
    잘 준비하셔서 언젠가 정말 사랑스러운 냥이와 예쁜 묘연이 닿기를 기원합니다.
    1171 베스트 갔던 위안부팬픽 관련 글 작성자 입니다. [새창] 2015-05-15 09:57:40 13 삭제
    오해라서 다행이다, 나는 좋은 의도로 위안부 할머니들 생각해서 고발한거다.
    오유 여러분께 걱정 끼쳐 죄송하고, 오유 유저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
    (사족 : "긁어 부스럼을 안 만들려면", "이상한 꼬투리를 잡는다는 식의 말은 안 나오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작성자님 사과문 요약본입니다. 도대체 이게 누구에게, 무엇에 대한 사과죠? 무슨 이런 사과가 다 있는지 모르겠어요.
    굳이 폐쇄된 카페에서 정액이란 단어로 검색한 데다가 확인과정 없이 섣불리 책임질 수 없는 말을 퍼트리셨네요.

    덜덜거리며 모니터만 붙잡고 있었는데 아니라서 다행이라고요? 루머를 퍼트려놓은 사람에게는 아닌 게 밝혀져서 "다행이다"라는 말을 할 자격이 없어요;
    그리고 지금 다행이라고 맘 편하게 생각하실 상황이 아니고 더더욱 덜덜거리셔야 할 상황입니다. 명백한 피해자가 존재하고, 지금 작성자님 때문에 퍼진 루머가 일파만파 퍼져서 수습도 제대로 안 되고 있으니까요. 이런 오해를 불러일으키셨으면 그만한 책임도 지셔야죠.
    그리고 오유니 여시니 떠나서 그로 인해 제일 크게 피해 본 것은 팬픽 저작권자일텐데 이 글에서 본인 때문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저작권자에 대한 사죄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안 보이네요. 하다못해 아무런 존중도 없이 자음으로 ㅇㅅ가 뭡니까; 사과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건 오유도 여시도 ㅇㅅ도 아닌 "원글 저작권자"예요. 그리고 꼬투리 잡힐까봐 새 글 파서 사과문 작성한다는 식의 사족은 쓸데없이 대체 왜 덧붙이신 건가요?
    11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15 02:45:30 2 삭제
    제목 보고 순간적으로 이 MT가 아닌 그 MT를 생각했는데,
    ......오유에서 그 MT 얘기가 나올 리가 없죠.
    1168 혹시 리본공예용 리본 연습용으로 나눔받아가실 분? [새창] 2015-05-14 22:35:12 0 삭제

    참 지하철 물품보관함 가격표예요.
    선불금은 제가 넣어놓으니까 두번째 표 시간대별 이용요금에서 선불금액 천원 제외하고 계산하시면 됩니다. 늦게 찾아가실수록 비싸요ㅜ
    흑흑 ㅠ 너무 비루한 나눔이라 그런지 호응이 없쪄ㅠㅠㅜ
    1167 혹시 리본공예용 리본 연습용으로 나눔받아가실 분? [새창] 2015-05-14 22:29:09 0 삭제
    나눔은 건대입구역 물품보관함 통해서 전달하는 방식으로 하려고 해요. 아무래도 택배로 하면 배보다 배꼽이 클 듯 해서요.

    부피가 크지 않아서 소형 보관함에 들어갈 것 같고요.
    금요일 6~7시쯤 맡겨놓을 생각이예요. 늦게 오시거든 추가금액 내고 찾아가셨으면 해요.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에 건대에 와서 직접 가져가실 수만 있다면 나눔조건은 따로 없습니다.
    비루한 나눔이라 민망하네요. 간식거리나 소소한 머리끈, 머리핀 몇 개 같이 넣어놓을 예정이예요.
    1166 혹시 리본공예용 리본 연습용으로 나눔받아가실 분? [새창] 2015-05-14 22:23:29 0 삭제
    리본들을 자꾸 사모으다보니 영 제 취향이 아닌 것들도 많이 쌓였네요.
    다 한 분께 드리려고 합니다. 좀 유치찬란한 것들이라ㅠ 처치곤란이네요. 아이용 리본 만드실 분이나 포장용 리본으로 쓰실 분, 리본공예 초보라 연습용으로 막 쓰실 리본 필요하신 분이 가져가셨으면 해요. 이 외에 자투리용으로 잘라놓은 리본들이랑, 부자재 몇 개, 장식류 몇 개 같이 드립니다.
    1165 혹시 리본공예용 리본 연습용으로 나눔받아가실 분? [새창] 2015-05-14 22:18:07 0 삭제

    땡땡이 공단 폭 2.5센티, 하늘색 골지 폭 1.5센티
    각 1마씩 총 4마.
    1164 혹시 리본공예용 리본 연습용으로 나눔받아가실 분? [새창] 2015-05-14 22:17:02 0 삭제

    화이트 블랙 피코트 폭 3.5센티, 4마
    옐로우 피코트 폭 4센티, 길이 70cm
    1163 혹시 리본공예용 리본 연습용으로 나눔받아가실 분? [새창] 2015-05-14 22:16:03 0 삭제

    핑크 반짝이 스팽글 레이스 폭 2.5cm, 1마
    골드 글리터 나비 초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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