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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11 16:42:09	7	삭제
		고양이들은 태생적으로 꼬리가 꺾이거나 휘거나 짧은 경우가 많아요. 주로 길냥이들한테서 일어나는 일인데, 어미 뱃속에 있을 때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어미가 밥을 제대로 못 먹고 돌아다녔다던가, 뱃속에 형제가 너무 많았다던가 하면 그런 일이 종종 있어요. 흔한 일이고, 설령 꼬리가 짧거나 아예 없더라도 기능적으로는 별 이상이 없어서 미관적인 게 아니라면 딱히 문제될 만한것은 아닙니다.
	618	제발 아프면 병원먼저 데려가세요 [새창]	2015-02-11 13:38:40	17	삭제
		심지어 수의사들도 전화상으로는 제대로 된 진단 못해줘요. 진찰도 직접 봐야 할 수 있는거지;;; 질문글을 올릴 수는 있죠. 아무 정보 없이 병원 가는 것보다는 뭐라도 대충 알고 가는 게 좋으니까. 그래야 병원 가서 뭘 위주로 얘기해야 하고 어떤 걸 물어봐야 하는지도 알 수 있는거고. 근데 병원 가기 전에 좀 더 상세하게 준비해가고 싶어서 올리는 질문글이랑 아예 병원 갈 생각조차 없이 그냥 대충 질문 한 번 해보고 때우려는 거랑은 진짜 글애서 나는 느낌이 확 달라요. 특히나 돈없다며병원비 갖고 징징대는 글들 진짜 싫어요.동물병원비 저도 솔직히 부담되는 건 사실인데, 그래도 애가 아픈데 그 와중에 아이 건강이랑 통장 잔액이랑 비교형량하진 않아요. 전 초보 때 고양이 토한다고 병원 데려가고 목 쉰 거 같다고 데려가고 하루종일 식빵만 굽는다고 데려가고 똥을 한 번 쌀때 너무 오래 싼다고 데려가고, 진짜 툭하면 데려갔었어요. 다행히 진짜 정말로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었는대 그렇다고 별 거 아닌 일에 돈 썼다고 후회는 안했어요. 계속 영문을 몰라 혼자 걱정하느니 그냥 병원 가보고 확실하게 안심하는 게 낫던데요. 점점 이것저것 배우다보니 제 상식도 많이 늘어서 요즘은 웬만해선 병원 갈 일이 없는데요. 그거야 이제 경험이 쌓여서 딱 보면 왜 저러는지 아니까 그런거고, 요즘도 뭔가 이상하다싶으면 일단은 병원에 전화부터 하거나 진료받으러 갑니다. 그리고 동물은 아파도 아프다고 표현도 제대로 못하고, 심지어 아플수록 오히려 안 드러내고 꼭꼭 감추려고만 하는 경향이 많아요. 별 거 아닐 거라고 쉽게 판단하지말고 이상증세가 보이면 일단 제깍 병원부터 데려가야합니다. 어차피 진짜로 병원 안 가도 될 만큼 별 거 아닌 가벼운 증상이면 진료비도 거의 안 나오잖아요, 며칠간 끙끙 고민하면서 안절부절못하는 것보다 병원 한 번 갔다와서 안심하는 게 낫죠.
	616	아이패드) 아이클라우드 통해서 컴으로 전송한 파일 어떻게 찾아요? [새창]	2015-02-09 11:07:40	0	삭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한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알려주신대로 페이지스 어플을 써봤는데요. 파일 불러오는데서 목록은 뜨는데 선택이 활성화되질 않아요ㅠㅠㅠ 어떡해야 하나요?ㅠㅠ
	6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06 11:47:51	0	삭제
		카펫(;)에 기름 묻었을 때, 밀가루로 문지르면 밀가루가 기름 흡수합니다. 아마강아지털에도 통할 듯 하네요. 일간 밀가루로 문질러 주신 다음 그 부분만 살짝 따뜻한 물로 씻겨주세요
	614	[웹툰]송곳 이수인과장 실제인물 [새창]	2015-02-06 09:03:14	11	삭제
		사람이 자기를 위해 싸우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남을 위해 싸우는 건 어려운 일이예요. 특히나 남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본인이 원래 가지고 있던 권리를버리기로 결심하는 건 평범한이타심으로는 상상만으로도 힘든 아주 위대한 일임.
	6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06 08:38:23	174	삭제
		그냥 넘어가자는 사람 진짜 짜증나요 시끄러운 일에 휘말리기 싫어서 몸사리고 싶은거면 차라리 입다물고 가만히나 있던가. 사리분별도 못하는 주제에 쿨병만 걸려가지고 본인 혼자 세상의 온갖 냉철함을 휘감고 있는 척, 감정적이고 극단적으로 치닫는 우민들끼리의 갈등을 중재하는 조정자인 척. 저런 사람이 제일 비겁해요. 그래놓고 스스로는 본인이 중용의 미덕을 실천하는 냉정하고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인 양 착각하고 있겠죠. 저런 사람들이 있으니까 일베가 활개를 칠 수 있는 겁니다. 저런 반응만 없었어도 얪이 저렇게 적반하장식으로 굴 수는 없었을걸요. 다들 싸늘한 반응이었으면 짜게 식어서 웅크리고 그런 뜻이 아니었다는 둥 어떻게든 변명 들이대가며 먹먹문같은 거나 쓰고 있었을텐데, 편들어주는 거 같은 반응이 나니까 저렇게 기세양양 하잖아요
	610	친구가 알려준 관광지 먹을만한 식당 찾기 [새창]	2015-01-31 12:44:19	1	삭제
		좋은 친구분을 두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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