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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51	전에 한복 입고 궁에 갔는데 궁에서 한소리 들으셨던 분!! [새창]	2015-02-24 13:24:32	56	삭제
		본질파악을 전혀 못하고 았네요. 사람을 무슨 공짜에 환장한 거지새끼로 아나. 고궁에서 한복착용자애개 무료입장을 허가하는 건 전통을 수호하는 정소에서 전통복 입고 온 사람을 존중하자는 취지입니다. 반기지는 못할망정 거지 취급을 하네요. 돈 내고 들어가라 해서 화가 난 게 아니고, 근본없이 무식한 전통한복에 대한 기준, 한복애 대한 무시, 관람객에게 모멸감을 불러일으키는 작원의 대처가 문재인건데. 궁 입장료 꼴랑 3천원입니다. 미쳤다고 고작 3천원 아끼자고 억지로 한복을 입는 사람도 있습니까?;;;;; 생활한복은 모호해서 안된다는 건 또 뭐죠. 생활한복이든 뭐든 그게 왜요. 전통 그 자체는 아니지만, 생활한복도 전통에서 파생된겁니다, 아무리 애매해보이는 퓨전 복식이라고 한들 일상적인 현대복식 대신 전통에서 파생된 옷을 굳이 골라입었다는 것만으로도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아시안게임 의상, 솔직히 개인적으로 맘에 들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제가 그걸 한복답지 않다며 왈가왈부할 수는 생각해요, 생활한복까지 범위를 넓히면 개나소나 다 무료입장한다? 생활한복은 뭐 저렴합나까? 그리고 직접 제작해 입던 차이킴같은 고가브랜드를 사 입던, 그것도 다 한복애 대한 애정과 관심 때문에 입는 거 아닌가요? 고궁에서 재정적 문재 때문에 생활한복을 거부한다는 건 주객전도죠. 게다가 복식은 계속 변합니다. 한복이 단순히 과거에 갇혀있는 의상이예요? 왜 현대식으로 변형한 한복은 한복이 아니란거죠? 생활한복이든 뭐든 한복을 활성화 시키는 게 문화의 보존 아닌가요?
	649	여러분은 김연아 선수의 어떤 말을 가장 좋아하세요? [새창]	2015-02-23 18:32:53	8	삭제
		그 무언가가 아무리 나를 흔들어도, 절대 머리카라 한 올 흔들리지 않을테다. 안 괜찮아도 괜찮아요. 저는 동계스포츠에 대한 한국 정부의 투자가 낳은 살아있는 유산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말이라기보단 가장 가슴을 후벼팠던 말에 가깝습니다만...
	64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23 12:41:52	10	삭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 되는 줄 알았는데 중간에 고딩이래서 깜놀;;;
	647	[익명]임신질문글(미혼)만 보면 이성을 잃을것같다 [새창]	2015-02-23 12:32:21	5	삭제
		책임을 안 지니까 책임 좀 지라 하는거죠. 그게 그렇게 듣기 고까우신가. 일단 제대로 피임 안 했으면 둘 다한테 책임있는 거 맞죠. 그러니까 같이 책임지라고요. 왜 남자책임이라고만 하냐니ㅋ 대부분 남자가 책임진다니ㅋ 임신으로 발생하는 책임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일단 제일 중요한 건 아기에 대한 책임이겠지만, 임신을 겪는 여자의 신체에 대한 책임도 있어요. 여자한테 책임져라마라 따로 얘기하지 않는 이유는 어차피 여자 몸에서 일어날 얘기고 원하지 않더라도 강제적으로 자기 몸에 대한 책임은 지게 돼 있으니까 그런 겁니다. 막말로 여자 혼자 책임지면 책임졌지, 여자는 아무 책임 안 지는데 남자 혼자서만 책임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미혼모랑 미혼부 비율 좀 보시죠. 암도적으로 미혼모가 훨씬 더 많습니다. 여자가 동정녀 마리아가 아닌 이상 애가 태어났으면 애 아빠도 어딘가에 있을텐데 말이죠. 우리나라가 친부한테서 평생 강제적, 안정적으로 양육비를 따박따박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가 제대로 완성되어 있는것도 아니고, 결혼을 안 하고 애를 낳기로 결정하면 보통 여자 혼자서만 책임을 떠안게 되죠. 그리고 남자가 미혼모에게 양육비를 지급한다면 아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불완전한 책임을 지는 거긴 합니다만, 여자에 대한 책임은 안 지는 거예요. 안 낳고 지우는 거. 아기에 대한 책임을 버렸다고 여자 몸에 대한 책임도 없어지는 건 아니예요. 여자한테는 평생 몸에 상흔이 남습니다, 설령 멘탈이 아주 대단해서 정신적 충격이나 죄책감이 전혀 없는 여자라고 해도 몸에는 암신, 수술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고 평생 낙태녀라는 꼬리표가 따라붙겠죠. 남자는요? 잘만 숨기면 이 놈이 낙태남인지 아닌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책임지란 말이 내 아이 임신했으면 무조건 결혼해서 그 여자한테 평생 매여살라는 게 아닙니다. 불행이 뻔히 보이는데 원치도 않는 결혼을 해서 인생 저당잡히라 뭐 그런 얘길 하는 게 아니예요.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건 이별은 할 수 있어요. 하지만 함께 지초한 일에 대한 여파로 여자가 홀로 신체적고통을 겪고 있을 때, 최대한 빨리 안정을 찾고 회복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야 한다는 얘깁니다. 그리고 본인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일을 평생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하고요. 애초에 책임 못 질 일을 만들지 마세요. 여자든 남자든 자기 인생 소중하다면 피임 제대로 하세요. 콘돔을 필수로 쓰란 얘기는 콘돔이 가장 편리하고 실용적인 피임법이라서 그런거지, 남자혼자서만 피임하라는 게 아니예요.
	646	[익명]역시 결혼도 안 하고 혼자 사는 게 가장 편할 듯 ^ㅅ^ [새창]	2015-02-19 23:36:44	4	삭제
		다들 남들의 불행만 보니까 그런 거 같아요. 결혼 못해서 불행한 솔로들이랑 결혼 괜히 해서 불행한 부부들끼리 서로를 깎아내리며 그래도 쟤보단 내가 낫다고 자위하니까. 근데 결혼 덕에 행복해진 부부도 많고, 결혼을 안 한 덕에 행복한 싱글도 많아요. 잘 살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선 결혼하면 후회할거란 말이나 결혼 안하면 불행할거란 말이나 일반화 당하는 거 같긴 매한가지라 똑같이 불쾌하고 기분 나쁨. 사실 평탄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들은 화제거리가 안 되니까 눈에 안 띄는 거지, 자기 는에 자주 눈에 띄는 게 불행한 사람들의 모습이라고 딱 "아, 결혼 하면/안 하면 불행하겠구나" 이러면 안 되는 건데. 결혼여부가 인생의 행불행을 결정짓는 게 아녜요. 내가 원하는 삶이 어떤 모습인지가 제일 중요한거지. 그리고 자기가 선택한 인생에 만족할 수 있으면 그만인거고, 괜히 남들과 비교할 필요 없어요. 남들더러 너는 왜 결혼을 안 하냐, 뭐하러 결혼을 하냐 이럴 필요도 없고.
	645	[익명]역시 결혼도 안 하고 혼자 사는 게 가장 편할 듯 ^ㅅ^ [새창]	2015-02-19 22:58:27	12	삭제
		결혼 왜 안하냐, 안하면 불행할거다. 결혼 뭐하러 하냐, 하면 후회할거다. 둘 다 똑같이 실례되는 말이예요. 그냥 자기가 결혼해서 행복할 것 같으면 하는 게 맞는거고, 혼자사는 게 행복할 것 같으면 혼자 사는 게 맞는거예요. 정답같은 건 없으니까 나와 다른 선택을 한 사람들을 깎아내릴 필요도 없고, 내 잣대로 남들을 평가하려 할 필요도 없고.
	644	논리 甲 고기집 [새창]	2015-02-19 20:18:50	88	삭제
		돈 냈으면 그 고기 가게 거 아니고 손님 거예요;;; 막말로 손님이 자기 돈 내고 산 고기를 남기든지 말든지 가게 주인이 상관할 바가 아님. 그리고 먹다가 남길까봐 덜주는거면, 먹다가 부족하면 더 주기라도 할건가. 진심 개소리 왈왈
	641	직접 만든 배씨댕기랑 장식 빗핀! [새창]	2015-02-18 21:09:33	5	삭제
		걍 평소에 하고다니던 비녀 지금은 단발이라 못하고 다녀요ㅠ
	640	직접 만든 배씨댕기랑 장식 빗핀! [새창]	2015-02-18 21:09:05	6	삭제
		옛날에 만들었던 배씨랑 댕기
	639	직접 만든 배씨댕기랑 장식 빗핀! [새창]	2015-02-18 21:08:21	12	삭제
		내일 입을 한복!
	6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17 08:17:55	35	삭제
		팬질 근 십년차에 이제 더 썩어 문드러질 속도 없음. 지켜보기만 하는 사람 마음조차 이렇게 너덜너덜한데, 연아선수 속은 정말 오죽할지. 연아선수 어린 나이에도 십여년간 진짜 온갖 거지같고 말도 안 되는 일들에 휩싸이면서도 힘든 내색 하는 걸 정말 본 적이 없는데, 연아선수 멘탈이 원체 강인한 덕븐이기도 하지만 애초에 이따위 환경 속에서는 강해지지 않고서는 도저히 버틸 수가 없었을겁니다. 처음 반한 게 07 월드 때고 07월드 직전 동계체전에서 무슨 일 있었는지 알고나서부터 본격팬질 시작했었는데, 시발 빙엿 이 미친x들 하나도 안 변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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