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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삵나비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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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삵나비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2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3-04 19:39:04 0 삭제
    사람 있을 때만 그런다는 거 보니 불만 때문에 시위하는 거 같아 보여요.
    화장실은 자주 치워주시나요? 혹시 2묘 1화장실 쓰고계셨으면 화장실 하나 더 놔 줘 보세요.(어릴 땐 잘 화장실 공유하다가도 자라면서 불만 갖는 경우도 많습니다) 모래를 바꿔보는 것도 좋고요.

    여아는 임신했다는 각오 하셔야 할 것 같네요; 암수 같이있으면 혼자 있는것보더 첫 발정기가 더 빠르게 와요. 그리고 둘 다 한살 넘었으면 충분히 임신이 가능합니다. 둘 모두 발정도 겪었고 중성화 안 한 암수 둘이 며칠째 붙어있었으면 당연히 교미했다고 봐야합니다.고양이는 교미시 임신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교미가 있었으면 아마 지금쯤 임신상태일 겁니다; 일단 빨리 병원 데려가 보세요.
    726 쌍꺼풀 만드는 풀 바르는 여중고생들에게 오지랖 넓은 유부녀의 한탄... [새창] 2015-03-04 09:55:33 14 삭제
    일회성 쌍꺼풀 꾸준히 만들다보면 진짜 영구 쌍꺼풀 생기는 효과가 있다고 믿는 분들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자기가 그런 경우라고 믿고 계신 분들도 있고, 증명사례가 있으니 신빙성이 있다고들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사실 나이가 들고 얼굴이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쌍꺼풀 생기는 경우가 의외로 제법 흔합니다. 테이프 붙이다가 진짜 쌍꺼풀이 생기셨다는 분들, 그 분들은 테이프를 꾸준히 붙여서 영구 쌍꺼풀을 얻은 게 아니고 그냥 가만히 계셨어도 원래 자연적으로 후천적 쌍꺼풀이 생기셨을 거예요, 아마.

    원래 생길 쌍꺼풀의 시기를 좀 앞당겨주는 역할은 할 수 있을지도 모르죠. 테이프에 없던 쌍꺼풀을 만들어주는 기능은 없습니다, 테이프 안 붙여도 생길 사람은 생기고, 꾸준히 매일 붙여도 안 생길 사람은 안 생겨요. 그리고 홑꺼풀 운명이든 후천적 썽꺼풀 생길 운명이든 테이프 붙이면 어쨌거나 눈꺼풀 늘어집니다. 오히려 애초에 가만 놔뒀으면 그냥 깔끔하고 예쁘게 후천적 쌍꺼풀 잡혔을 분들이 테이프 때문에 눈두덩 살 늘어져서 삼꺼풀, 사꺼풀, 주름꺼풀같은 눈을 갖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72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3-03 17:15:31 1 삭제
    건대 근처에 노룬산 병원도 평이 괜찮대요.
    처음 그 근처로 이사하고나서 고다에서 추천받은 곳인데, 나중에 갈 후보지로 골라만 놨지 아직 직접 가보진 못해서 어떻다고 직접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요.
    7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3-03 14:42:54 5 삭제
    저 위에서 언급됐던데, 어제 베오베에서 있었던 결혼과 동안의 상관관계에 대한 논쟁, 그거 당사자가 전데요.
    솔직히 다들 제가 잘못됐다고들 하길래 상처받고 글 지웠는데, 제가 얘기한 내용 자체가 정말로 반대받을 만할 내용이었는지, 분위기파악을 재대로 못했던 건지, 타이밍이 이상했던건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718 가족이된우리집냥이...고민좀해결해주세요ㅜㅜ [새창] 2015-03-03 13:08:34 3 삭제
    발정나서 하루 두 번 스프레이하는거면 많은 것도 아닙니다. 오줌마려워져서 소변을 누는 게 아니고 영역 표시하려고 분바물 내뿜는거라하루에 대여섯번도 더 스프레이 하는 애들도 있어요. 이번 발정주기 끝나면 빨리 중성화시키세요, 중성화 너무 늦게하며누수술 이후에도 스프레이 할수있으니 최대한 빨리 해주시는 게 좋고요.
    제발 고양이 카페같은데서 검색도 해보시고 고양이에 대해서 좀 많이 알아보셨으면 좋겠어요.
    716 고양이 똥구멍에서 무슨 콧물같은 점액이 [새창] 2015-03-03 10:59:52 0 삭제
    항문낭입니다.
    건강에 문제있는 건 아니고요. 야생고양이들이 영역표시할 때 쓰는건데, 냄새가 참....... 많이 그렇죠?
    집냥이들은 영역표시같은 걸 할 일이 없어 스스로 항문낭을 비울 일이 없으니 사람이 주기적으로 직접 짜줘야 하고요. 안 짜주면 작성자님 냥이처럼 새어나오는 경우가 생깁니다;....ㅠㅠ 악취도 엄청나고 요령도 팔요해서 초보 분이 혼자 하시기는 힘듭니다. 쥐어짜면 물총처럼 찍 하고 발사되는데, 실수로 얼굴에 테러라도 당하는 경우........3일쯤 굶을 각오 하셔야 합니다........ 자신없으시면 걍 병원 데려가세요. 수의사 선생님이 프로페셔널한 손놀림으로 짜주십니다.
    그리고 집냥이로만 오래 키우다보면 항문낭 짜도 아무것도 안 나오기도 해요. 저희 냥이는 두세살 까지만 해도 분명 항문낭이 좀 차 있었는데 7살인 지금은 짜도 아무것도 안나와요. 행복해요.
    715 네.. 충고 고맙습니다. [새창] 2015-03-03 10:42:46 0 삭제
    잘 모르시면 서점에서 고양이 키우키 책같은 거라도 한 권 사 보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아무리 오유에 고양이 키우는 분들 많다고는 해도 초보분이 고양이에 대한 정보를 얻으시기에는 고양이 커뮤니티만큼은 못합니다.
    네이버에 고양이라서 다행이야라는 곳이 있어요, 국내 최대 냥이커뮤니티라 고양이 키우는 분들은 거의 다 가입정도는 되어있는 곳입니다, 그만큼 활성화도 잘 되어있어서 긴급한 질문같은 거 하셔도 바로바로 빠르게 답변 달리기도 하고요. 초보자가 궁금해할만한 내용들은 검색 한번만 해보셔도 엄청 많은 정보가 쏟아집니다. 고양이 관련 상식이나 기본적인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는 팁 게시판에 자료만 해도 엄청나게 방대하고요. 인터넷 정보를 전부 믿어서는 안 되겠지만 지속적으로 서로 피드백이 오고가고, 수의사들도 많이 상주하고 활동하는 곳이라 신뢰도 높고 정확한 양질의 정보들이 많아요.
    돌발상황같은 게 발생했을 때 질문하려 하기보다는 기본적인 상식에 대한 건 미리미리 파악해두사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에 대해 아는 게 많아질수록 사소하고 당연한 고양이 습성 하나하나에 맘졸이거나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어질거고요. 하다못해 병원을 데려가실 때도 미리 고양이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구체적으로 이러이러한 점이 이상하다고 설명을 하실 수 있어요.
    713 [본삭금]가정분양이랑 마켓분양이랑 어떤 차이가 있나요? [새창] 2015-03-03 10:04:00 0 삭제
    분양점 아니고 그냥 상품을 유통하는 중개업자들일 뿐입니다. 동물을 동물로 보는 게 아니라 상품으로 보고요, 당연히 환경이 열악하고, 전염병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고 어린 동물일수록 상품가치를 높게 쳐서 눈도 제대로 못 뜬 갓난 새끼를 어미 젖도 떼기 전애 데려와 분양시키고, 체구가 너무 크면사람들이 잘 안 데려간다고 일부러 밥을 쫄쫄 굶겨서 작은 체구를 유지하게 만듭니다. 만약 새끼티를 거의 벗어나게 되면 데려가려는 사람도 별로 없으니, 그대로 폐기처분 되거나 평생 우리에 갇혀서 새끼 뽑는 기계 신세가 됩니다. 이런 곳에서 아이를 데려오면 다른 것보다 일단 병원비 폭탄 맞으실 각오 해야 합니다, 고양이들은 어릴수록 특히 심각한 질병 등에 노출되기가 쉬운데 엄마젖도 다 못 먹다 온 애들인데다 환경마저 열악하다보니 처음 데려올 때부터 건강은 기대 안 하시는 게 좋아요. 솔직히 단점만 많은 곳이지만 그나마의 메리트란 게 있다면 원하는 취향의 새끼 품종묘를 쉽게 사올 수 있다는 것, 상거래법이 적용되어 환불이나 교환이 가능하다는 것 정도(;)
    쾌적한 환경에서 잘 케어받은 건강한 아이를 원하신다면 애묘 커뮤니티 입양란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강아지들 같은 경우엔 애견인들끼리 가정에서 교배시키고 분양하는 경우가 보편적인 걸로 알지만, 고양이들은 거의 중성화가 필수로 권장되고 교매가 터부시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웬만한 애묘커뮤니티에선 모두 직접 교배해서 새끼를 분양시키는 일이 엄격하게 금지되고 있습니다. 고양이 커뮤니티를 통해 입양가는 냥이들의 90% 이상은 거의 보호소나 길 출신 냥이들이고, 가끔 드물게 원래 키우던 주인이 사정이 생겨서 재입양을 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새끼 품종묘같은 경우에는 특히나 교배는 입양 관련글이 엄격히 금지되고 있기 때문에 냥이 커뮤니티 내에서는 거의 찾아보실 수 없고, 가끔 가정 내에서 품종묘를 교배해서 중고나라나 펫셀 같은 곳에서 입양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염병이야 없을지 몰라도, 이를테면 개인 대 개인의 중고 거래행위라 아픈 애를 데려왔어도 따지지도 못하고 환불(;)같은 것도 안 됩니다. 정 새끼 품종묘를 원하신다면 아플지도 모른다는 거 감수하고 차라리 펫샵에서 데려오사는 게 그나마 제일 낫습니다.
    펫샵에서 품종묘랍시고 아이 데려와봤자 혈통서니 족보같은 건 없고요, 흔히 볼 수 있는 샴, 터키쉬 앙고라, 패르시안 등등의 품종은 외관상 도메스틱과 구분되고 각 품종 특유의 특성을 겆고 있는 개량종이긴 하지만, 혈통서와 족보같은 게 있는 그런 의미의 품종묘와는 매우 거리가 멉니다. 혈통 인정될만한 냥이를 원하신다면 전문 브리더가 운영하는 캐터리에서 데려오셔야 하는데, 일종의 전문 가정분양입니다만 캐터리는 거의 특이하고 희귀한 품종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이라 캐터리 자체의 수가 많지도 않고, 입양 심사 자체도 까다로울 뿐더러 수백은 우습게 깨집니다.

    그리고, 정말 동물을 가족으로 들이고 싶으시다면 일단은 구입, 분양vs입양, 가격vs책임비 등등의 단어가 가지는 뉘앙스의 차이점에 대해 좀 알아보셨으면 좋겠어요.
    가능하면 구입이나 가격, 분양같은 어휘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분양이란 단어는 언뜻 보기엔 입양의 반대말처럼 보알 수도 있습니다만, 사람 아이를 대상으로 얘기할 때도 입양보낸다, 입양한다 등으로만 얘기하지, 아기 분양보낸다는 말을사용하지는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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