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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12:41:5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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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십대에 결혼하는 사람이 더 드물지 않나요?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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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5-04-03 12:40: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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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자는 원래 당연히 안 붙이는 게 맞고요. 직급으로 부르거나 직급없는 평사원이면 씨를 붙이는 게 맞죠.
직급이 연차보단 우선인데다, 그분이 회사에 늦게 들어오셨다고는 해도 나이도 더 많고 직급도 높으시니 말을 놓는다고 해서 기분나빠하실 이유는 없다고 봐요. 같은 직급이었으면 상호존대하는 게 맞겠지만, 이젠 승진하셨으니 당연히 호칭이랑 말투도 그에 맞게 바뀌는 게 맞아요. 윗사람이 어린 평사원에게 존대해주는 건 배려이지, 당연한 건 아니죠.
대표가 딱 사무직 무시하고 막 대하는 인성 거지같긴 한데, 회사 옮길 생각이 없다면 오너한테 맞출 수밖에 없죠. 회사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그런 편이라면, 어차피 이렇게 될 거 차라리 대표 입에서 싫은 소리 나오기 전에 먼저 말 편하게 하시라고 선수치시는 게 더 나았을 것 같아요,
8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03 00:02:32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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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신관인데 저렇다고요? 도대체 언제 지은거길래.
사진만 보고는 무슨 지은 지 한 4~50년은 된 것처럼 보이는데;;;;;;;;
813
부산버스와 대구시내버스의 비밀.jpg
[새창]
2015-04-02 23:54:3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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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럼 오밤중에 모르는 동네에서 내렸는데 택시도 하나도 안 잡히는 곳이면 어떻게 집에 가요?;
812
두고 올 수 없었어!!ㅠ
[새창]
2015-03-31 23:51:2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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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대박 미묘. 삼색 업둥이는 복을 가져다준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기왕 식구로 들이신 거 많이 아껴주세요!
811
못생김 대결 할까요? ㅋㅋㅋ
[새창]
2015-03-31 23:27:40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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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아 누가 너 부른다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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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5-03-31 23:15: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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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휘둘리고 휘두르는 그런 건 개인 성격 문제도 있고, 자존감 문제도 있고, 누가 더 기가 세냐, 약하냐, 또는 누가 경제력을 쥐고 있냐, 누가 더 많이 좋아하느냐에 등등에 달린 게 더 커요. 나이차이가 있다고 해서 사람들이 다들 연하 애인을 아랫사람처럼 우습게 여기거나 그러는 건 아니예요. 꼭 나이차이가 아니고, 그냥 연하여도 가부장적이거나 권위적인 사람은 있을 수 있어요. 다 사람 나름임.
근데, 나이차가 많아서 권위적인 게 아니고, 권위적인데 나이까지 많으면 휘둘리기가 쉬울 뿐. 똑같이 가부장적이고 꽉 막힌 사람이어도 연하남이면 여자가 좀 더 사회경험도 많고 연륜도 있으니 괜찮은데, 나이가 한살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그러면 "오빠"라는 프레임도 있고 경험이 없고 나이가 어린 만큼 생각이 좀 미숙한 게 있으니 객관적인 판단을 하기가 어려워 질 수 있는거죠.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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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5-03-31 23:04:3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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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안에서 같은 해에 혼사가 두 번 있으면 좀 곤란한 건 맞아요. 일단 하객들한테도 좀 축의금 부담이 크니까요.
(일반적인 축의금은 5~10만원 정도 선이지만, 가까운 친인척의 경우엔 축의금을 몇십, 몇백단위로 해줍니다.)
그렇다고 해도 이미 혼인신고까지 된 작성자님 부부를 제치고 누님이 먼저 결혼을 해야 할 이유는 없어요.
게다가 이번주 주말에 상견례까지 잡아놨는데, 일주일 전에 결혼 연기를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건 진짜 말도 안 되는 짓이예요.
솔직히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죄송하지만 결혼하고 나서도 많이 고생하실 게 눈에 선해요.
결혼도 하기 전부터 사돈댁을 개똥으로 보는데, 결혼하고나서 며느리를 존중해 줄 것 같지는 않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밀어붙일 생각이면, 파혼을 입에 올리시는 한이 있더라도 태도를 좀 강경하게 취하셔야 할 것 같네요. 제 생각엔 작성자님 커플이 먼저 좀 서둘러서 올해 상반기 안에 식을 올리고, 누님은 좀 천천히 준비하셔서 내년에 식을 올리도록 합의를 보시는 게 제일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사실, 합리적이고 뭐고 그게 당연한거죠. 어차피 누님이 지금 당장 상견례 날짜 잡더라도 반년은 걸릴겁니다; 심지어 지금 결혼얘기 나오는 상황도 아니시고 연애 시작한 지 고작 며칠밖에 안 된 거잖아요.
80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3-31 22:55:4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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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 집안에서 사돈댁에 대한 예의가 너무 없네요. 작성자님 뿐 아니라 작성자님 부모님까지 무시하는 거예요.
아니, 결혼이 혼자 하는것도 아니고 집안간의 약속인건데 그걸 자기 집안 사정 때문에 일방적으로, 그것도 저렇게 무례한 방식으로 무기한 연기시키겠다는 게 말이 되나요? 게다나 남자쪽 누님분이 원래 사귀고 있던 것도 아니고 이제 막 남자친구가 생긴거면 결혼을 할 지 안할지 확실한 것도 아니잖아요. 처음부터 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는거라고 해도 지금 당장 결혼 추진할것도 아니고, 모든 게 불확실한 상황인건데 뭘 믿고 언제까지 기다리라는 거예요.
그리고 요즘 세상에 누가 결혼하면서 순서 따져요? 저도 손아랫시누이가 저희보다 준비가 먼저 됐길래 1년 일찍 결혼했는데;
806
[익명]
결혼자금 얼마나 모아야해요?
[새창]
2015-03-31 12:51: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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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활"을 하기가 어려운 게 문제지, 결혼 "하는" 것만 따지면 사실 돈 들 거 별로 없어요.
예물 예단이나 식장대관, 스드메, 신론여행 이런 거는 말 그대로 각자 형편에 따라 하기 나름이라서. 어차피 어느 정도는 축의금으로 메꿔지기도 하고요.
고려해야 하는 건 결혼식을 치르는 데 얼마가 드느냐가 아니고, 결혼생활을 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느냐예요. 집값이 제일 크고, 혼수도 만만찮고, 자녀계획이 있으면 그것도 고려해야 할 거고요. 사실, 어느 지역에서 어떤 형태(아파트, 빌라, 다세대 등등)의 집을 어떤 방식(매매, 전세, 월세, 부모님 지원 등)으로 마련할지에 따라 변수가 많고, 따라서 획일적으로 얘기하기 힘들어요. 그래도 굳이 말씀드리자면, 최소한 신혼집을 마련할 만한 경제능력은 있어야 한다, 정도.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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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5-03-31 07: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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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에 자기 생각 들어가는 건 기본 아닌가요?
그렇다고 주관적인 감상평이 들어가면 안 되겠지만, 텍스트에 근거한 자기 자신만의 해석은 필수죠. 애초에 요약을 할 때도 요약자가 뭐에 중심을 두고 어떤 관점에서 요약하느냐에 따라 주관이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요약이란 단순히 주어진 텍스트의 길이를 줄여버리는 게 아니라, 내용을 잘근잘근 씹어가며 소화시키고 자기만의 언어로 바꿔 압축하는 거예요.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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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5-03-30 23: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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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당의 모티브로 만든 져지랑 망토는 진짜 취향저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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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5-03-30 22: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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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데, 거의 확인 안 해요.
알림음 울리거나, 실시간으로 대화 오가고 있을 때, 뭘 검색하거나 어플을 써야 할 때가 아니면 핸드폰에 관심 자체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연락같은 게 와도 놓칠 때도 많고요. 중요한 연락을 기다려야 할 때는 자주 신경쓰면서 들여다보긴 하지만, 평소에 그러진 않아요. 그리고 자주 들여다본다고 해봤자 한시간에 한두 번 확인하는 정도; 그리고 어차피 정말 중요한 용건이면 카톡이나 문자가 아니라 전화로 올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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