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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삵나비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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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삵나비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9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08 22:40:10 0 삭제
    1111
    유유상종이란 말 괜히 있는 거 아닙니다; 주변에 그런 사람들만 있으신가본데 남자들이라고 다 그러지 않아요.
    친구들 앞에서 허세 떨겠답시고 다른 사람, 그것도 소중한 사람을 깎아내리는 게 어디 정상인입니까?
    나이먹어도 애라는 말은 이런 데 쓰는 거 아니예요. 어린 애들도 저런 짓 안 합니다;
    8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08 22:37:06 0 삭제
    1 일방적인 호감에서 쌍방 호감이 있다는 걸 확인하고 연애감정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요.
    사랑이니 뭐니 하는 거창한 단어까지 사용하기엔 좀 이르고, 최소한 같이 있으면 설레고, 그걸 서로 아는 상태.
    쉽게 말하자면, "아, 우리가 지금 서로 좋아하고 있구나" 하고 인식하기까지의 단계요.
    88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08 22:29:39 4 삭제
    벌써 와이프노릇? 들러붙는다? 앵겨서 짜증난다? 게다가 작성자님과의 성관계까지 가십 삼아 떠벌렸다고요?
    죄송하지만 결혼 빨리 접으세요. 욕도 욕인데, 저 태도와 언행에서 작성자님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뻔히 보이네요.
    결혼전에 알게 된 걸 천만다행이라 생각하시고 얼른 도망쳐요.
    작성자님을 정말 아끼고 사랑해줄 수 있는 남자, 사랑받을 자격 있는 남자 만나세요
    88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08 22:26:27 1 삭제
    메리트없는 착한 남자라는 건 심성이 착하다는 의미가 아니예요.
    보통 그런 말 하면서 싫다고 할 땐 정말 착해서 싫다는 게 아니고, 매력없고 우유부단한 게 싫다는 말을 돌려말하는 거.
    작성자님이 어떤 사람인지, 무슨 상황에서 그런 얘기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그 후배가 나름대로 호감을 어필한 것 같은데 작성자님 반응이 미적지근하니까 왜 내 마음 안 알아주냐는 식으로, 대체 눈치가 왜 그렇게 없냐는 뜻으로 내뱉은 말 같기도 하네요. 아, 그리고 고백 생각하시는 건 아직 성급해요. 여자분이 작성자님한테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라 해도 그게 당장 연애를 시작할 준비가 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썸을 너무 질질 끌 필요는 없지만, 아직은 썸 타는 중도 아닌데 고백은 너무 일러요. 고백은 긴가민가할 때 하는 게 아니고, 서로 마음을 어느정도 확신할 수 있을 때 하는 게 좋아요.
    88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08 21:18:26 0 삭제
    나중에 올려말할지 아닐지 어떻게 알죠;;; 빠른이랍시고 양쪽에 걸쳐서 족보 꼬지만 않는다면, 당사자가 원하는 나이에 맞춰 대우해주면 된다고 생각해요. 굳이 생일 얘기 안하고 딱 확실하게 나이 정해서 그 나이대로 소개하면 뭐가 문제죠.
    그리고 사회에서 빠른이 없단 소리는, 그냥 사회에선 나이 따지지 않는다는 것과 같은 소리입니다. 한두달 차이를 딱딱 칼같이 구분한단 소리가 아니고, 오히려 한두살 차이 정도에 연연하지 않는단 뜻이죠. 그렇다고 나이 엇비슷하면 서로 맞짱 까라는 것도 아니고, 서로 상호존중하란 뜻입니다.
    어차피 사회에선 직급이 나이보다 우선이고, 설령 상대방이 나보다 나이 어리고 직급 낮아도 반말하거나 하대해도 되는 거 아닙니다. 상호존대하는 게 원칙이기 때문에 한두살 차이같은 거 굳이 따지지 않아도 된다는 거고요. 회사에선 언니오빠 형누나같은 호칭 대신 직급, 선배님, **씨 등의 호칭을 써야죠. 사석도 아닌데.
    88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08 20:16:30 1 삭제
    작성자님 스스로 조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명절날 조카들로부터 애장품 보호하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매번 집안에서 긴장하고 스트레스 받으며 살아요.
    조만간 독립이라도 하실 수 있으면 그냥 꾹 참고 당분간만 조심하라고 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집안을 좀 뒤집어 놓을 필요가 있어 보여요. 동생도 동생이지만 부모님 반응이 더 충격적이예요. 어떻게 같은 자식인데 한쪽 편만 들면서 저렇게 일방적으로 싸고돌수가 있죠? 동생이 훈쳐가는 돈이 아까운것보다, 가족이란 사람들이 저런 태도를 보인다는 게 더 힘들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아예 집에 돈을 놓고다니지 말고 여지를 주지 말라고 하셨지만, 저는 훔쳐가는 증거를 한 번 확실하기 캐치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안쓰는 스마트폰을 cctv로 활용할 수 있는 어플같은 거 있거든요. 친구한테 공기계같은 거 빌리던가 해서 한번 방 안에 설치해놓으세요. 훔쳐가는 모습 찍힐 겁니다. 현금 최대한 많이, 십단위로 뽑아서 놓고 알바비라 하든 뭐라 하든 목돈 생겼다는 거 일부러 티 내시고요. cctv 설치가 힘드시면 미리 부모님한테 액수 확인시켜 놓고, 작성자님 정신병자취급 안 당하도록 집을 아예 하루이틀 비웠다 돌아오시는 것도 괜찮아요. 미리 일련번호를 적어놓거나 사진으로 찍어놓으시는 것도 추천해요. 동생이 1~2만원싹도 아니고, 5만원 단위로 훔쳐가는 거 보면 간도 크네요. 걸려도 상관없단 마인드임니다, 어차피 부모니이 자기 편 들 테니까, 큰 돈을 놓고가면 훔쳐가는 액수도 클 겁니다, 어쩌면 통째로 들고갈지도 모르겠어요. 그 돈 한번에 다 날려버리진 않을테니, 지갑 뒤져보면 글쓴님이 갖고계신 일련번호가 그대로 찍힌 돈이 나올겁니다. 증거확보하거든 그냥 침착하게 경찰서로 가시고요.
    생각보다 쉽게 잡힐걸요? 동생은 작성자님이 눈치채고 있다는 거 다 알아요. 근데 부모님이 자기 편 들어주니까 알면서도 무시하는 거예요. 새삼스럽게 걸리면 안된다거나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조차 안하고 있을겁니다. 분명 걸려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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