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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12	일배충으로 몰리는데 제가 실수한건가요? [새창]	2015-04-20 15:13:40	2	삭제
		봇물터진다는 말 다음으로 신선한 충격;
	10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20 15:09:51	4/14	삭제

	1010	고양이를 위한 인테리어 [새창]	2015-04-20 14:20:51	2	삭제
		책덕 고양이덕이라 두번째 책장은 진짜 탐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0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20 13:31:12	0	삭제
		세살 이상아면 좀 부담스럽다고 생각했고, 7살 연상남친 한 번 만나본 다음 나이차 많은 남자는 정말 만나기 싫었던 적이 있는데요. 지금 정작 남편과는 열한 살 차이가 납니다. 이런 건 진짜 사람에 따라 케바케이기도 하고, 또, 평소에 아무리 확고하게 나이차에 대한 기준을 정해놨었어도 정말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아무 문제가 안 되기도 해요. 나이보다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게 정답.
	1005	[익명]결혼 선물은 보통 무엇을 주나요? [새창]	2015-04-20 12:34:44	0	삭제
		친한 친구한테 축의금 대체해서 줄 선물 생각하시는 거면 신랑신부한테 직접 물어보시는 게 제일 좋아요. 가격대만 대략 정해서 이 정도 선에서 갖고 싶은 거 뭐 없는지 골라보라고 해보세요. 그리고 축의금과 별도로 소소한 축하선물 준비하시는 거면 찻잔세트나 입욕제, 향초, 침대 옆에 놓을 예쁜 조명, 커플잠옷 이런 거 좋아요!
	1004	[본삭금] 새로운 식구가 집에 올거 같습니다 [푸념?][장문속질문 포함] [새창]	2015-04-20 12:31:10	0	삭제
		저는 강아지를 안 키워서 잘은 모르지만, 2개월에 데려오는 건 너무 빠른 거 아닌가요? 그 쯤 되면 젖이야 떼겠지만, 강아지로서 어미한테서 배워야 할 것들은 못 배우고 올 거예요 아마. 최소 3~4달쯤에 데려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지인분한테서 데려오시는 거면, 강아지가 새로 와서 사용할 집이나 방석, 담요같은 걸 미리 준비해서 지인분께 맡겨놨다가 강아지 데려오실 때 같이 가져오시는 건 어떤가요? 물건에 어미냄새나 옛날 집 냄새가 묻어있으면 좀 더 안정감도 느낄 수 있을테고, 적응하기에도 수월할 것 같아요.
	100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20 12:26:26	0	삭제
		7일 키우고 어디다 데려다놓는 거예요? 어디 사람한테서 받아온 거예요, 아니면 혹시 길고양이 주워온 거예요? 이제 사람 손 타서 어미가 데려가지도 않을테고 한달 된 길고양이 주워왔다가 다시 길에 내놓는다는 건 죽으란 거나 마찬가진데;
	100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17 20:37:07	7	삭제
		아기도 사람이고, 인권이란 게 있어요. 민폐끼치거나 미운 짓을 해서 미워보이는 건 당연한 거지만 요즘 아기 자체를 무조건적으로 싫어하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고요. 대상이 뭐가 됐건 이유없이 싫어할 수도 있고, 싫어할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지만, 싫어할 자유랑 싫다고 표현할 자유랑은 별개라고 봐요.
	1001	[스압] 왜 화내지 않냐고요? [새창]	2015-04-17 10:53:36	56	삭제
		음, 근데 몇개는 그냥 예쁘다 예쁘다 하기에도 뭐한 게, 아기는 개한테 해로운 줄 모르니까 어쩔 수 없다지만 부모가 그냥 보고만 있는 건 문제다 싶은 사진들이 좀 있네요. 밟고 올라타거나 몸에 낙서를 하는 건 그냥 우리 아기 귀엽다고 사진 찍고 있을 게 아니고 말려야 할 장면같은데...
	100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17 10:29:31	11	삭제
		모든 개는 아무리 훈련이 잘 돼 있어도 사람을 물 가능성이 있고, 어떤 돌발상황이 발생할지 모르고 행인들은 저 개가 어떤 개인지 모르니 아무리 순하고 얌전한 개라고 해도 견주들이 스스로 "우리 개가 사람을 물 수도 있다, 내가 잘 통제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건 필수입니다. 그런데 주인이 그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고,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있고, 개가 얌전히 있는데 굳이 지나가면서 "저 개 사람 물게 생겼네"하면서 굳이 티를 내야 하나요? 만약 목줄이 풀려있거나 짖고 있거나 등등 아이에게 위협이 될 것 같은 개면 개 때문에 기분 나쁘다는 티 대놓고 내도 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통제 잘 하고 있는 개 주인 앞에서 그 집 개를 잠재적 문제견인 양 취급하는 건 견주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아이한테 물릴 수 있다는 걸 가르치는 건 중요하지만 견주가 지나간 다음에 따로 가르쳐도 되는 거고, 알아서 사람 물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는 견주 앞에서 굳이 "야, 너네 집 개 물게 생겼어"라고 티낼 필요는 없는 거잖아요. 다른 걸로 비유를 해 볼까요. 카페에 갔더니 어린 아이들 한 무리가 앉아있어요. 아이들이 시끄럽고 소란스러운 건 아이의 특성상 당연한거고, 그걸 통제하려고 부모들이 있는 겁니다. 만약 아이가 소란을 피우는데 부모가 말릴 생각을 않는다면 화를 내는 건 당연한 거고, 아무리 아이들이 얌전해 보여도 아이를 싫어해서 자리를 피하고 싶은 사람은 있을 수 있어요. 아무리 얌전해 보여도 아이들이 불편할 수 있고, 이따가 혹시라도 시끄러워질까봐 신경쓰이면 그냥 조용히 다른 카페를 가면 됩니다. 그런데 아이가 얌전히 앉아있고 부모도 아이를 조용조용 잘 도닥이고 있는데도 굳이 "아, 애들 시끄럽게 진상부릴까봐 여기 못 있겠네"하는 말을 부모 앞에서 내뱉으면서, 너네 애들이 잠재적 문제아일 수 있고 너네가 진상부모짓을 할 지도 모르니 딴 데로 피해야겠다는 티를 팍팍 내는 건 무례라는 겁니다.
	99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16 23:11:56	34	삭제
		모든 인권운동이 궁극적으로 주장하는 것,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평등이고, 평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소수자들, 약한 것들을 기존 기득권층이 있는 곳까지 끌어올려야 합니다. 그 평등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소수자라 인식하고 어디에 더 중점을 두느냐, 어디서부터 시작하느냐에 따라 인권운동의 이름이 달라집니다. 소수자에는 많은 사람들이 포함됩니다. 흑인, 여성, 동성애자, 아동, 비정규직, 외국인 노동자 등등. 흑인의 위치가 다른 인종의 위치보다 낮으니 끌어올리자 하면 흑인인권운동이고, 여성의 위치가 남성보다 낮으니 끌어올리자 하면 여성인권운동이 됩니다. 동성애자 인권운동, 아동 인권운동, 노동자 인권운동 등등. 다들 같은 맥락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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