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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2
[본삭금 질문] 셀프미용 바리깡
[새창]
2015-04-29 20:20:5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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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아지용, 고양이용 나눠져 있는 거 아니예요. 공용이라 똑같습니다.
2. 저는 하성 프로 303 쓰고있어요. 벌써 4~5년 전에 산 거 같은데 찾아보니 아직도 꾸준히 팔리고 있는 모델이네요. 구매 당시에 나름대로 많이 알아보고, 후기도 많이 찾아보고 샀었고요. 이거 하나밖에 안 써봐서 다른 거랑 비교하기엔 힘들지만, 아직까지 고장 난 적도 없고, 별다른 단점도 못 느끼겠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가 샀을 땐 5만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그것보다 더 싸네요. 업그레이드 버전도 나와있는 것 같으니 신버전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구성품은 절대 많을 필요 없어요. 그냥 성능 좋은 바리깡 본체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건전지보단 충전식이 좋고요.
1070
출장왔는데..
[새창]
2015-04-29 14:01:5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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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무좀연고 아니예요?
1068
[익명]
결혼에 대한 누군가 들어주었으면 하는 혼잣말
[새창]
2015-04-29 12:17:50
0
삭제
그런데, 실제 결혼하는 사람들 중에 그렇게 인터넷에 올라올 만한 트러블을 겪으며 결혼하는 사람 많지 않아요.
물론 중대사를 앞두고 있다 보니 엄청 싸우긴 합니다. 저도 연애 3년 했어도 결혼 준비하면서 3달 간 싸운 게 더 많네요. 둘만 조율하면 되는 게 아니고 집안끼리도 서로 조율해야 하다보니 여러 의견이 나오고, 서로 기대감도 아쉬움도 많고, 신랑신부, 부모님, 가족 등등 발언권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들마다 생각이 많이들 다르다보니 트러블이 전혀 없을 수는 없어요. 그래도 보통은 일반적인 상식 선에서 서로 의견차가 좀 있어서 부딪히는 문제들입니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부딪힘들이고요. 금전적인 문제는 정말 예민한 문제이긴 하지만, 커플들마다 각각의 사정에 따라 정말 케바케입니다. 하지만 보통은 서로 모아놓은 돈, 서로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알아서 조율하고 그럽니다. 집안 사정에 따라, 커플 가치관에 따라 부모님 도움을 받냐 안 받냐의 문제가 있기는 한데, 무리를 해서라도 뭘 해와라 하는 경우는 정말 거의 없어요. 결혼식이 연애의 종착이 아닌, 결혼생활이라는 미래를 향한 첫 단추일 뿐이고, 당사자나 부모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어느 한 쪽이 무리해봐야 서로의 미래에 좋을 거 없다는 거 웬만하면 다들 알고 있어요.
결혼할 때가 됐다고 갑자기 평범하던 상식인이 비상식적으로 돌변하진 않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다들 평범하고 무난하게 상식선에서 상식적인 결혼을 해요. 결혼준비과정에서 제 3자가 봐도 한쪽이 정말 문제 있다 싶을 정도로, 정말 상식을 벗어날 정도로 이기적이고 개념없고 상대 쪽을 호구취급하고 그러는 경우는 정말 극소수예요. 그 극소수의 케이스들이 인터넷에 자주 올라오는 거고요. 평범하고 무난하게 서로 잘 맞춰가면서 결혼하면 인터넷에다 굳이 글 올리고 그럴 이유가 없으니까요.
1067
옛날 디시 악플 수준.jpg
[새창]
2015-04-28 14:38:2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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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초딩ㅋㅋㅋㅋㅋㅋ
닉값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66
[펌] 인간 기억의 불확실성
[새창]
2015-04-24 13:10:3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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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트이기 전의 어렸을 때의 기억은 그냥 단편적인 사진기억 같은 거라고 들었어요.
상황을 이해하고 판단할 능력이 없을 때 일어났던 일들이라,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확한 인과관계를 파악해서 기억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그래서 아주 강하고 단편적인 기억은 남아있을 수 있지만, 그 때 상황이 어땠는지 자세하게 서술하는 건 불가능하다네요. 의식을 갖고 기억을 하는 게 아니고, 무의식에 저장되는 기억이니까요. 말이 트이게 되면 사고가 발달하면서 그제서야 비로소 상황을 인과관계로 묶어 기억할 수 있게 됩니다.
어렸을 때 일을 자세히 기억하는 건 보통 엄마아빠가 너 어렸을 때 이랬잖아~ 하면서 해줬던 얘기를 듣고 아이가 다시 상황을 재구성한 경우라 하네요. 엄마아빠는 아무 기억 못하는데 아이만 기억하는 일들도 사실 엄마아빠가 자기가 애한테 얘기해주고도 까먹었거나, 아니면 아이가 상상 속에서 기억을 왜곡한 거.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자면,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은 옆에서 한국인들끼리 서로 대화하는 소리를 듣고 있어도 대화 내용이 뭔지는 전혀 모릅니다. 나중에 한국어를 배우더라도, 그 당시에 옆에 있던 한국인들이 했던 대화가 뭐였는지에 대한 이해가 뒤늦게 찾아오지는 않습니다. 반면 옆에 있던 다른 한국인은 그 때 들은 대화의 내용을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겠죠.
기억이 저장되는 시점에 그 상황을 제대로 이해할 능력이 없다면, 이후에도 당시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는 게 불가능해요.
1064
제 20년 전 애착인형 혹시 찾을 수 있을까요?ㅠㅠ
[새창]
2015-04-24 11:52:52
12
삭제
11 헉 감사합니다! 여기 사이트 진짜 대박이네요ㅠㅠ 우와 추억추억돋아ㅠㅠㅠㅠㅠ
이런 곳이 있었군요, 둘러보기만 해도 괜히 기분 좋아지고 행복해요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1063
[익명]
제시력은 -6.5 디옵터입니다..완전 장님입니다.
[새창]
2015-04-23 20:55:0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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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도근시에 고도난시까지 있어서 합 -12, -13 디옵터였습니다. 어렸을 땐 사시가 있어서 5살쯤에 수술했었고요.
렌즈 삽입수술 했습니다. 눈 상태가 상태다보니 유명한 안과란 안과는 다 뒤지면서 상담받아보고 그랬는데, 고도근시는 많이들 갖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저처럼 심한 난시까지 갖고 있는 사람은 처음 본다는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수술 전에 기대시력이 0.6이었고요.
수술 후에도 일반인 수준의 시력을 갖진 못한단 소리를 듣고도 그래도 수술하고 싶어서 했더니 0.7 정도가 나오더군요. 그런데 현재 렌즈기술로는 제 도수를 커버해 줄 수가 없어서 난시가 제대로 교정되지 않은데다가 수술 부작용인지 복시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사시로 인한 복시라던데, 어릴 때 수술해서 나은 줄 알았던 사시가 수술 후에 다시 도질 줄은 몰랐어요. 다행이도 각막은 두꺼운 편이라 라식이나 라섹으로 각막을 조금 깎으면 추가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고는 하던데, 부작용 무서워서 못 하고 있고요. 일단 프리즘 안경으로 복시 증상이랑 시력이상 커버하고 있습니다ㅜ 사시수술은 할 지 말지 고민 중이예요.
안경 끼는 거 너무 싫어서 웬만하면 일상에선 잘 안 끼려고 하는데, 사물이 항상 2개로 겹쳐보이니까 어지럽고 눈이 너무 아파요ㅠ 책 읽거나 운전할 때는 꼭 안경 낍니다. 다행히 안경을 끼면 시력 1.0정도에 복시증상도 없이 꺠끗한 시야가 보입니다. 저같은 사람도 나름 만족하면서 잘 살아요.
1062
[익명]
강박증, ADHD 아이 땜에 속이 너덜너덜해진 기분입니다
[새창]
2015-04-23 20:38: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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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댓글 분위기 되게 이상하네요.
지금 작성자님이 고민하시는 건 아이에게 정신적 문제가 있기 떄문입니다. 작성자님이 멀쩡한 아이를 괜히 미워서 정신병이라고 몰아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전문가로부터 정확한 진단도 받았고 꾸준히 치료를 필요로 하는 아이라잖아요. 이 아이는 또래의 평범한 아이들과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 나이 또래 애들이 원래 다 그렇다는 둥 하면서 별 거 아닌 걸로 과민반응하는 엄마로 만들어 버리시네요; 그렇게 걱정이 필요 없을 평범한 정도면 도대체 정신과는 왜 갔겠습니까?
사소한 문제 아니예요. 겉보기에는 평범한 아이들에게서도 종종 나타나는 반응이라 할지라도 ADHD 아이의 행동을 평범한 아이들의 기준에서 생각할 수는 없어요. 똑같이 우리 아빠 담배 많이 펴~ 하는 말도, 아빠와의 애착도가 높은 평범한 아이가 웃으면서 천진난만하게 말하는 거랑, 작성자님 아이처럼 항상 정신적인 문제를 품고 있는 아이가 말하는 게 같은 의미, 같은 무게일 것 같나요? 아이의 상태는 어머니인 작성자님이 제일 잘 알거고, 10년간 여기 적은 것 쯤은 빙산의 일각일 정도로 많은 일을 겪어오셨을 겁니다.
애초에 또래의 평범한 아이들과는 다른 아이예요. 또래애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이 이 아이에게도 들어맞진 않는다고요. 나도 그랬다, 다른 애들도 다 그랬다 이런 말이 지금 무슨 도움이 되나요? 아무 도움도 안 됩니다. 여기 계신 분들보다도, 4년간 매주마다 전문가와 직접 상담하셨던 어머님이 ADHD에 대해서, 아이에 대해서 더 잘 아실 텐데요.
아이에게 필요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조언은 병원에서 더 잘 해주실 겁니다. 제가 보기에 지금 작성자님에게 필요한 건 질책도 뭣도 아니고 그냥 다정한 공감과 이해일 것 같은데요. 어머니는 신이 아니예요. 어머니도 사람이고, 아프고 지치고 힘들어 하는 건 당연합니다. 부모들이 보통 무한한 내리사랑을 퍼붓는 것 처럼 보이지만 그게 가능한 건 그만큼의 보람과 만족이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지치지 않아서 내리사랑 퍼부을 수 있는 게 아니고, 지쳐서 쓰러질 것 같다가도 아이가 웃어주면 피로가 싹 씻기고 그러는거예요. 그런데 부모가 아무리 애정과 관심을 쏟아부어도 아이가 웃어주지 않는다면, 당연히 지칩니다. 모성애가 무슨 무한동력도 아니고, 끊임없는 일방적인 자기희생같은 건 하기 힘들어요.
그리고 저는 작성자님이 아이를 미워한다던지 그런 느낌은 못 받았어요. 지금까지 꾸준히 아이 뒷바라지 해 온 것도 아이에 대한 깊은 애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거고요. 아이 때문에 너무 지쳐있는데도 불구하고 포기하려는 모습같은 건 보이지 않고, 그냥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잠깐 하소연 할 곳을 찾고 싶으신 것 같은데요. 힘내라는 말씀밖에 해드릴 수 있는 게 없네요. 작성자님이 잘못하신 거 없어요. 잘 하고 계세요.
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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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5-04-22 17:10:2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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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앗, 제가 잘못 알았나봐요. 어디서 주워들은 얘기라서ㅜ 제대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0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22 16:53:46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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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가 말한 아동 발달단계 중에 항문기라고 있어요.
애들이 막 그 나이쯤에 똥, 방귀, 코딱지 등등 더러운 것에 열중하고 뭔가 더티하고 엽기적인 걸 좋아하죠.
라바같은 게 딱 항문기 아이들을 타겟으로 한 대표적인 애니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10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22 16:13: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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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예뻐졌어요, 다음 번 리페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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