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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삵나비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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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삵나비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17 여시에대한 분노이지 여자에대한 분노가 아니에요. [새창] 2015-05-09 13:22:17 13 삭제
    찔리는 거 없으면 기분나빠할 이유가 없다니요?
    김치녀, 된장녀, 김여사같은 용어도 사용하는 사람들은 문제있는 일부 여자에게만 하는 말인데 왜 괜히 유난이냐고들 말합니다.
    1116 신생아랑 반려견 문제로 질문 좀 드려도 될까요? [새창] 2015-05-08 16:44:31 1 삭제
    저는 좀 더 많이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처음 동물을 데려오면 손도 많이 가고 스트레스 받을 일도 많아요. 동물이나 사람이나 서로 적응하고 익숙해지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요. 처음엔 손도 많이 가고, 동물 케어하고 뒤치다꺼리 하는 게 엄청 힘들고 귀찮지만 점점 익숙해지고 습관이 되면서, 꽤 오랜 시간을 거쳐서 서로가 서로의 삶의 일부가 되는 거예요.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를 돌보는 것만 해도 많이 힘드실 겁니다. 손갈 일도 많을테고, 아기한테 눈을 떼서도 안되고 눈을 뗄 수도 없겠죠. 많은 엄마들이 자기가 배 아파 낳은 자식인데도 케어하고 뒤치다꺼리하는 게 너무 힘들어 우울증에 걸리곤 해요. 거기에다 강아지까지 더해지면 정말 힘들어지실 겁니다.
    새로 동물을 데려와서 기르는거랑 예전부터 기르던 동물을 계속 기르는 건 다릅니다. 예전부터 기르던 동물이라면 크게 손 갈 일도 없고 계속 기르는 게 그리 부담되지도 않아요. 그런데 동물을 새로 들여서 키울 땐 누구나 힘들고 언제나 손이 많이 가요. 설령 강아지를 오래, 많이 키워 본 사람이라 하더라도 새 강아지를 키우려면 한동안 힘들겁니다.

    그리고 강아지를 처음 데려오면 예방접종을 하느라 병원에도 자주 가셔야 할 거고, 강아지라는 동물 특성 상 산책이 필수입니다. 그런데 아기를 키우면서 외출 자주 하실 수가 있나요. 많은 분들이 육아하면서 하는 얘기 들으면 아기가 어릴 때는 집 앞 슈퍼도 가기 힘들 정도로 집 밖에 나갈 수가 없다는데요.

    또, 손도 많이 가지만 강아지가 말썽도 많이 부릴거예요. 얌전하고 말 잘 듣는 강아지는 주인이 오랜 기간동안 해도 되는 것, 하면 안되는 것 하나하나 가르치고 훈련시키는 거예요. 천성이 얌전한 강아지라 하더라도 훈련은 필요해요. 설령 다른 사람이 잘 훈련시켜 놓은 성견을 데러온다 치더라도 그 개가 작성자님 댁에 적응하기까지는 시간과 추가적인 교육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아기를 강아지 위로 올려놓는 서열훈련은 정말 필수예요. 원래부터 키우던 가족같은 강아지조차 서열훈련을 제대로 안 시켜 놓으면 크게 위험한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원래부터 키우시던 게 아니라면, 강아지를 꼭 키우고 싶다 하더라도 조금 기다리세요. 최소한 엄마아빠가 육아부담에서 좀 벗어나도 자녀분이 좀 자라서 동물을 조심스럽게 다룰 수 있을 때 쯤, 서너살 쯤에요.
    추가로 덧붙이자면 아이와 함께 키우실 땐 어린 강아지보다 성견을 데려오시는 게 더 낫습니다. 강아지들도 나이가 들면서 은근 연륜이 생겨요. 성견들은 사람 아기를 알아보고 예뻐해준다 하지만, 아기 강아지들은 그런 거 없어요. 애기강아지면 천방지축 까불며 말썽도 많이 부리고 훈련시키기도 힘들며 서열개념같은 건 더더욱 잡아주기 어렵습니다. 특히 이갈이 시기엔 이것저것 아무거나 깨무는데, 어른은 물려도 아프지도 않을 수준이지만, 어린 아가의 여린 살갗엔 아무래도 좀 다르죠. 나중에 강아지를 데려오게 되더라도 이 점 참고하셨으면 해요.


    동물이랑 아기랑 같이 키우는 거 물론 아기 건강상에 큰 해를 끼칠 가능성 거의 없고, 아기 정서에도 좋을 거예요.
    그런데 반려인과 이미 깊은 교감이 있으며 딱 알맞게 맞춤 훈련이 되어있던 강아지와 함께 육아를 하는 거랑, 육아를 하면서 거기에 더해 새 강아지를 데려와서 내 상황에 맞춰 훈련시키는 건 전혀 다릅니다.
    1114 베스트에 올라가자, 반대폭탄먹고 베오베 못간 글 [새창] 2015-05-07 16:24:46 16 삭제
    그런데 사실 폐쇄성은 여자끼리 모인 곳 어디에나 어느 정도 존재해요. 다른 대형 여초인 쌍코나 소드같은 경우에도 남자도 가입은 가능하지만 특정 등급 이상이 되려면 여자임을 인증해야 하고요. 타인과 모니터를 공유했거나 남자임이 발각되면 강등이나 강퇴를 당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로맨스 소설카페라던지 여성향 동인카페라던지 등등에서는 여자임을, 그것도 성인 여자임을 꼭 인증해야만 가입할 수 있는 곳이 꽤 많습니다. 게다가 게이바에는 여자가 출입 가능하지만 레즈바엔 남자가 출입 불가능합니다. 남자를 걸러받는 건, 여자들 모인 곳에 분탕을 치러 오는 남자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냥 남자들 없이 여자끼리만 노는 게 더 재밌다고 여겨서 그러는 것도 있어요.
    물론 여시가 유독 심하게 폐쇄성을 띠는 것은 사실입니다. 운영진이 회원 얼굴을 유출한 문제는 진짜 심각한 병크 터트린거고요. 하지만 여자임을 인증하면서 여자끼리만 어울리는 것 자체가 그리 큰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네요. 어차피 동의하는 사람끼리 자발적으로 개인정보 내놓고 모이는 거고요.
    1113 前 여시회원이 쓴 여시가 자정작용이 불가능한 이유.txt [새창] 2015-05-07 16:01:16 0 삭제
    111 추가
    1112 前 여시회원이 쓴 여시가 자정작용이 불가능한 이유.txt [새창] 2015-05-07 16:00:55 3 삭제
    11 제가 위에 댓글 쓴 거 보신건가요? 제가 여시 쉴드치는 것처럼 보이세요? 제가 모두 오해고 여시는 자정이 잘 되는 카페라고 했나요?
    "회원들이 자정하자고 말을 해도 운영진이 무시하니, 자정하자는 목소리 내던 사람들이 다 포기하고 진작에 탈퇴했다, 현재 여시는 자정이 제대로 안 된다는 게 제일 큰 문제점이다."가 제 주요논지입니다. 거기에 덧붙여서, 그러나 사태가 이 지경이 된 데는 "어느 정도의" 오해도 존재한다는 거고요.
    일단, 저는 탈퇴한 회원이므로 현재 여시 분위기에 대해서는 전혀 모릅니다. 제가 활동하던 시점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거 감안해 주세요.

    연예인 관련 루머게시판이나 자료공유 게시판같은 건 여시의 문제가 맞습니다. 하지만 자정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고, 내부에서 반대하는 회원들이 큰 소리를 냈으나 운영진이 들어먹질 않더군요. 네, 제가 바로 두 게시판 없애야 한다고 했던 사람들 중 한 명입니다만. 자정해보자고 소리내다가 운영진과 말이 안 통해서 탈퇴했단 사람에게, 운영진이 저따위로 운영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시면 정말 할 말이 없네요;;;;;;;;

    다만 낙태글 같은 경우엔 공지에 의해 전면금지 되어있었습니다. 낙태정보같은 건 커녕, 오히려 피임없는 섹스나 계획없이 임신했다는 류 비슷한 뉘앙스만 보여도 댓글에선 정신차리라며 나무라곤 했습니다. 간혹 여성의 자기결정권vs태아의 생명권에 관한 토론글이 올라와 활발한 의견교환이 있기는 했으나, 적어도 불법낙태를 옹호하고 나아가 정보교류를 한다는 류의 이야기는 명백한 루머입니다.
    이상한 게이물이란 건 팬픽을 얘기하시는 것 같은데, 죄송하지만 연예계에 대해 별 관심이 없어서 그 부분에 대헤선 잘 모릅니다. 하지만 팬픽 게시판이 여시 내에 있다고는 해도 그건 여시 특유의 문화라기보다는 연예인 팬덤 내의 특수 문화가 아닌가요? 팬픽류에 대한 반감은 여시가 아닌 팬덤을 향해야 할 것 같습니다만.
    또, 당사자가 들으면 불쾌할 수 있을 수준의 성적인 발언이 농담이라며 오간 것은 사실이고, 저 또한 그런 부류의 농담은 대상의 성별에 상관없이 질색하는 편입니다만, 그런 류의 농담이 여시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디에나 도를 넘는 발언을 농담이랍시고 하는 사람은 있으며, 자제해야 한다는 발언 역시 굉장히 많았습니다. 실제로 제가 활동하던 시기엔 적정수위를 의식하고, 누가 지적하면 반성하는 분위기가 있었고요.
    댓글을 보면 더 가관이라고요? 어디에나 첫댓의 중요성이라는 게 존재해요. 같은 내용의 댓글도 본문 글쓴이의 논조나 앞선 댓글 전반의 분위기에 다느냐에 따라 메달을 받기도 하고 산을 타기도 하고요. 과열된 글에선 댓들도 과열됩니다. 한 번 의견이 쏠리거나 과열되면 아무리 냉정하고 침착한 반박이어도 해당 글 내에서 브레이크를 걸기 힘들고, 과열된 글은 그냥 놔두고 새 글을 파는 편이 낫습니다. 해당 글과 댓글 내에 자정이 안 보인다고 해서, 자정을 외치는 새 글들의 존재까지 간과하시면 곤란해요.
    이런 건 여시만의 문제가 아닌 인터넷 문화 전반의 문제고요.
    그 외에도 장동민 사태는 당연히 누구나 분노할 만한 일이었기에 여시에서도 마찬가지로 크게 반응을 했던 것인데 여시가 장동민을 여혐으로 몰아갔다는 평을 듣기도 했으며, 레바 사태는 최초 시발점이 트위터임에도 불구하고 여시=레바사태 주동자란 프레임이 덧씌워지기도 했죠.
    여시라서, 여시 내에서만 일어나는 여시의 오롯이 잘못된 행태들과 어디에나 있기에 여시에도 있을 수 있는 일은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1111 前 여시회원이 쓴 여시가 자정작용이 불가능한 이유.txt [새창] 2015-05-07 14:49:07 1 삭제
    가 있던 시절부터 문제가 많았고,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운영진이 그대로인 한 더 좋아지긴 커녕 악화되어있을거라고는 생각해요. 하지만, 일베급은 결코 아닙니다. 분탕종자도 많고 무개념도 많고 정말 별 일이 다 있는 카페지만, 최소한 반인륜적인 집단은 아닙니다. 폐쇄적이고 고여 있는 만큼 내부소통도, 외부소통도 제대로 안 되는 카페인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 여시가 이렇게 크게 욕을 먹는데는 오해나 선입견도 많이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욕먹는 이유 중엔 사실도 있지만, 오해도 있고, 왜곡이나 허위 비방도 있습니다. 모든 이유가 전부 여혐탓이라는 건 아니지만, 여초들 중 가장 대규모 카페이다보니 여혐들의 제 1 저격대상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게다가 쌍코, 소드같은 카페는 여자만 특별회원이 될 수 있다고는 해도 가입자체는 남자도 가능하고 특정 게시판 외에는 사용이 가능하므로 카페 분위기 파악 정도는 할 수 있는데, 여시의 경우 가입단계에서부터 폐쇄성을 띠므로 외부인의 경우 아에 분위기 파악조차 할 수 없으니 더더욱 한 번 오해가 생기면 겉잡을 수 없는 수준까지 치달아버리는 것 같아요.
    1109 前 여시회원이 쓴 여시가 자정작용이 불가능한 이유.txt [새창] 2015-05-07 14:37:41 8 삭제
    자정이 안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카페를 탈퇴한 이유도 그거고요. 저는 여시의 제일 큰 문제점은 운영진한테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제가 가입해 있던 시절엔 정말로, 관리가 엉망진창이다 못해 방치수준이었어요. 다음카페의 특성상 운영진이 방관하면, 카페 회원들이 아무리 자정을 하려고 노력해도 제대로 안 됩니다. 오유의 경우 악용될 때도 있으나 유저들끼리 자정작용을 하도록 찬성/비공감같은 시스템이라도 이라도 있으나, 포털카페는 그런 게 없습니다. 게시물이나 댓글을 삭제할 수 있는 권한이 당사자 아니면 운영진밖에 없고, 공지지정같은 것도 운영진의 독단이고요.
    자정움직임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연예인 루머게시판이나 자료공유게시판같은 건 카페 내에서도 없애야 하는 게시판이라며 쭉 말이 많았습니다만, 누가 뭐라 클레임을 걸든 운영진이 없앨 마음이 없으면 어떻게 손을 쓸 수가 없습니다. 뭐라 말을 꺼낼라치면 운영토론 금지니 운영자 비방이니 뭐니 하며 다 쫓아내니 바른 말 하던 회원들은 진작에 다 강퇴당하고 자진탈퇴한 지 오래입니다. 남은 회원들이 운영진 눈치를 안 볼 수가 없겠죠. 운영진과 관련된 사건이 꽤 많았슴니다. 난데없이 상업화를 하겠다고 한 적도 있었고, 그 일로 인해 회원들과 운영자 사이가 엄청 벌어지면서 또 몇가지 일이 있었고, 그러면서 점점 운영자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하기만 하면 별 이유도 없이 대규모 활동중지 걸어버리고. 회원 십만명이 다같이 운영자를 성토하려고 해도 그걸 이룰 수 있는 시스템이 전혀 없습니다. 다음의 특성상 카페지기 외에는 운영진 임명이나 카페 관리, 폐쇄 등이 불가능하거든요. 운영진이 바뀌지 않는 한, 자정이 될 수가 없어요.
    1108 前 여시회원이 쓴 여시가 자정작용이 불가능한 이유.txt [새창] 2015-05-07 14:16:42 21 삭제
    저는 오래전에 활중당하고 빡쳐서 자진탈퇴한 전 여시회원입니다.(정확하게는 기억 안나지만 시스템 개편을 주장하면서, 여러 회원들의 클레임에 아무 피드백도 없이 직무유기수준으로 카페를 팽개쳐놨던 운영자에게 쓴소리를 했다가 운영토론, 운영자 비방이란 사유로 활동 중지 먹음.)

    그런데 사실 폐쇄성은 여초사이트 어디에나 존재해요. 다른 대형 여초인 쌍코나 소드같은 경우에도 남자도 가입은 가능하지만 특정 등급 이상이 되려면 여자임을 인증해야 하고요. 타인과 모니터를 공유했거나 남자임이 발각되면 강등이나 강퇴를 당하기도 합니다. 게이바에는 여자가 출입 가능하지만 레즈바엔 남자가 출입 불가능합니다.
    이건 비단 여시만의 문제는 아니예요. 물론 여시가 유독 심하게 폐쇄성을 띠는 것은 사실입니다. 카페 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남자유입이 많아지다보니 가입절차가 점점 더 까다로워지다 못해 여시와 외부사이트 사이에 벽을 쌓을 정도까지 되어버린 것 같네요.
    110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03 09:57:45 24 삭제
    억양이 정말 딱 달라요. 근데 보통 목소리보다 꼬리로 감정표현을 더 많이 해요. 꼬리 보면 정말 지금 기분이 어떤지 알 수 있어요.
    그리고 만져서 기분 좋은지 나쁜지는 반응 보면 딱 아실 수 있습니다. 만졌는데 작게 그릉거리면서 부비적거리면 기분 좋다는 뜻, 가만히 있으면 나쁘지 않다는 뜻, 소리를 내거나 몸을 휙 틀거나 꼬리를 세우는 둥의 적극적인 반응을 하면 기분이 더럽다는 뜻.
    1104 상자가 불쌍해요 [새창] 2015-05-03 09:08:24 6 삭제
    호랑이 아녜요ㅜ
    그냥 일반 코숏이예요. 길에서 볼 수 있는 흔.한.코.숏.
    1103 상자가 불쌍해요 [새창] 2015-05-03 09:08:09 8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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