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댓글이 늦게달려 여친분이 의미없이 욕을 먹은것같아서.. 또 제가 여친분이랑 비슷한 금액으로 결혼한 여자사람으로써 제가 욕먹는 기분이 들어서 ㅠㅠ 댓글을 남깁니다.. 비수기 대관료 200 만만치않아요 저렴한데 아닌거 알아요 저는 후보군에 올린 식장만 30개가 넘었고 다 제끼고 비교해보며 10개로 추린다음에 6개정도 실제로 가서 상담받았고 2개에 예약금 걸었다가 결국 최종적으로 1개 취소하고 정했어요. 글로쓰니 징하네요ㅡㅡㅋ 스드메도 200쯤 했네요.. 차라리 본식스냅과 DVD가 비싸다면 모르겠는데, 이것도 하루뿐인날 제일 잘찍는다 하는분들은 그정도 드리더라구요... 근데 저 결혼한지 이제 6개월쯤 되어가는데, 아직도 밥이 맛있었단 얘기를 들어요. 회사동료분한테도 들었고, 시부모님도 친척이나 친구 자제분 결혼식 다녀오시더라도 꼭 저한테 너희가 한데가 제일 맛있었다고 하시고. 저희 부모님 손님들께도 신혼여행간동안 어찌나 칭찬을 많이 들으셨는지, 처음엔 결혼식장 비싼데서 한다고 저희아빠가 뭐라고 하셨는데 나중엔 너무좋았다는 말만 하셨어요. 제가한데가 비수기에도 대관료가있고, 식대도 비싸고, 주차도 불편했는데, 그래도 아직도 밥이 맛있단 얘기를 들어요. 신부님의 기준은 들어보셨나요? 왜 거기를 골랐는지는 들어보셨어요? 그냥 예뻐서 인가요? 모든 신부들은 자기가 웨딩홀을 고르는 기준이 다 달라요.. (저는 밥에 올인했고, 결과적으로 비쌌지만 좋았구요. 어떤분은 주차를 제일많이보고, 디자인을 많이 보는 분도 있어요.) 다이아 필요없으시다는거 보니 예물예단에 힘주는분도 아니고 오직 그날 하루 결혼식날을 크게하고싶으신 모양인데, 그정도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양보하시면 어떨까요~ 일반화는 아니지만 여자들은 어릴때부터 결혼식에 로망이 가득하게 살아오니까.. 신랑이 님처럼 반응했으면 정말 서운했을거같아요 ㅠㅠ 제가 아직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 신부님 입장에서 글을 많이써서 죄송해요.. 원래 결혼식 준비하면 다들 싸우긴 하더라구요^^;
1 2 7 8 이 식장 비수기인데요. 비수기보다도 싸게하고싶으시면 달보다는 저녁시간대로 알아보세요. 특히 일요일저녁은 거의 대부분 식장이 무료에 식비도 많이 깎아줄거에요. 여행이 싼 시기는 잘모르겠네요 가시는곳에 따라서 비수기인 때로 알아보시면 될거같아요 하지만 연말, 연휴, 여름휴가철 이때 떠나는건 아무래도 돈이 많이 들어요~ 참고하세용
뭐 맞는말씀이신거같아요 저도 예전에 헬스 다니다가 그만두려고 했을때 물어봤더니 남은 차액에서 회당 할인전 금액을 빼니까 잔액이 안남더라구요 그럼 설명할때 할인 전 가격이 1회당 얼마니까 몇번 들으시면 이만큼 나와서 돈을 더주셔야된다 이래야죠 암만 본인이 귀찮더라도 돈내고 산 사람한테 10만원이요- 아그럼 5만원이라도 내요 하니까 듣는사람은 어이없죠.. 그리고 불법인데 양도비는 왜 받나요? 그냥 금지해야지... 양도비 받은거는 세금내나요?
주변에 이런 가치관 차이로 결혼얘기하다가 헤어진 커플이 있어요. 남자는 집은 해줄수있으나 우리부모님 성격상 사사건건 간섭할테니 받지말자 였고 여자는 그래도 남자쪽에서 집을 해오고 자기집에서도 적당한 금액을 받아오자는 주의였어요 글쓴님이 어떤 이유로 받지않으시려는지, 단순히 노후자금을 쓰는것같아 싫으신건지 아니면 다른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잘 얘기해서 맞춰보셔야 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