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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귤이언니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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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귤이언니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66 남성 성희롱 인식이 부족해서 제제의 심각성을 잘 모르는것 같기도 합니다. [새창] 2015-11-05 10:35:13 3/27 삭제
    일단 저는 아이유의 팬입니다. 여러 댓글들을 읽었고 비공감 받을 것도 예상하고 제 생각을 조금 적어봅니다.

    일단 아이유가 소설이 가지고 있는 깊은 의미까지 이해를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소설은 아동 학대라는 무거운 문제를 안고 있는 소설이고, 아이유가 작곡의 소재로 쓴 주인공은 다섯 살에 아동 학대를 많이 받은 아이였죠. 아이유는 이야기의 심각성을 조금 옆에 밀어 두고 작사를 했을 거예요. 이것은 아이유가 잘못한 것 같습니다.

    제일 문제가 되는 섹시하다는 발언. 아이유는 그 다섯 살 남자 아이 제제가 섹시하다고 하지 않았어요. 그 아이가 가지고 있는 양면성에 대해 섹시하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학대를 받은 아이가 행동 하는 양면성이라는 건 아이유가 이야기의 심각성을 잘 몰랐다는 전제하에, 누군가에겐 나쁜 아이라는 소리를 듣고 누군가에겐 착한 아이라는 소리를 듣는 그 아이의 양면성이 매력있다, 섹시하다고 했습니다. 아이를 보고 직접적으로 섹시하다고 하진 않았어요. 물론 아이가 가지고 있는 양면성이니 결론은 아이에게 섹시하다고 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아이유는 그런 의미로 이야기하지 않았을 거란 말이죠. 아이에게 성적 매력을 느낀다긴 보단 아이의 양면성. 아이니까 가능한 의도가 담겨있지 않는 순수한 양면성이 끌린다는 말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이를 보고 성적 매력을 느낀다는 소리가 절대 아니었을 거란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노래 가사들. 밍기뉴는 제제를 많이 아꼈을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 뿐인 꽃도 제제에게 주고 힘들면 올라타 쉬고 가라는 이야기였겠죠. 더러워. 교활해. 라는 말은 제제가 했던 나쁜 행동들에게 대해 이야기 했을 거예요. 그 단어들만 보면 안되고 앞에 가사들을 같이 봐야합니다. 더러워 앞에 나오는 가사는 투명입니다. 아이유는 제제에게 투명(착한 모습)하지만 더러워(나쁜 모습)라고 반대의 의미에서 이야기하는 겁니다. 무조건 더럽다는 것이 아니에요. 표현이죠. 물론 아이에게 저런 표현을 쓰면 안되지만 아이유 식의 표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활하다는 가사 앞 부분엔 순진하다는 가사가 들어갑니다. 아버지에게 잘하는 제제가 순진하고 착하면서도 사람들에게 악마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행동을 하는 제제가 교활했다는 이야기이죠.

    노래 가사가 이렇게 큰 논란이 되는 것을 보면 아이유가 이번 가사를 쓰면서 여러 면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잘못입니다. 하지만 한 사람의 이야기와 소설이,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없듯이 이번 아이유의 노래가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작곡과 같은 작품에는 작가의 주관적 생각과 견해가 많이 들어가있고 독자가 그것을 아무리 본들 작가가 의도해된 의미를 완벽히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유가 몇번을 설명해도, 소속사로 부터 피드백이 나와도 그것을 이해 못할 수도 있다는 거죠. 아이유는 제제에 해석의 여지를 뒀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다양한 방면으로 해석을 할 수 있죠. 여러분이 하는 생각도, 저의 생각도 자신의 생각에 맞게 해석한 겁니다. 정답이 아니에요. 정답이 아닌 것을 확신을 하고 그것을 정답으로 몰아가면 안됩니다. 모두의 의견이 아닐 수도 있잖아요.

    물론 저는 아이유의 팬입니다. 많이 아끼는 가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향된 시선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러분도 편향된 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주관에 따른 해석이니까요. 그냥 아이유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제 생각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모바일이라 오타 양해 부탁드립니다.
    365 진한 사이다 주의.jpg [새창] 2015-07-16 22:35:47 1 삭제
    대단하다 진짜 저러기도 힘들텐데
    364 에이핑크가 섹시컨셉을 안하는이유 [새창] 2015-07-16 22:21:44 0 삭제
    초롱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에서부터 순수가 뚝뚝 떨어지는 느낌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3 [익명].. 대학교에서 못생긴 저는 비참했어요.. [새창] 2015-07-14 01:36:37 1 삭제
    어디에요? 내가 이뻐해줄게요.
    움츠러 들지마세요. 당당히 어깨 피세요.
    그런 사람들 당신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들이에요.
    자신을 봐요. 당신은 예뻐요. 당신은 충분히 예뻐요.
    남들에게 안 예뻐보여도 돼요. 내 자신에게 예뻐보이면 돼요.
    362 [익명]오늘 아침에 첨본 남자분 가슴에 뽀뽀를 했는데요ㅜㅜㅜㅜㅜㅜ [새창] 2015-06-29 23:44:51 0 삭제
    와 잘됐으면 좋겠다
    361 마사토끼의 6.25 개그 만화.JPG [새창] 2015-06-29 23:29:34 8 삭제
    11111 와....머리 쿵 때리는 거 왜 때문에 설레?
    3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29 23:25:04 4 삭제
    보아 진짜 이쁘다....이병헌은 진짜 아저씨 같다
    359 모 고등학교 고3교무실 [새창] 2015-06-29 23:18:29 0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내야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생님들은 꼭 지키세요
    358 핑계 [새창] 2015-06-29 23:11:30 0 삭제
    와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한참 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7 치킨배달사건.jpg [새창] 2015-06-29 13:44:13 1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걸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6 현재 청년들의 모습 [새창] 2015-06-29 13:23:26 9 삭제
    와 친구....친구들 저런 친구들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마지막 가족들에서 울컥했어요
    35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29 02:01:34 1 삭제
    효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스 신은 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4 오바마 통역사 루터의 분노 [새창] 2015-06-29 02:00:06 0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되게 신기하다
    35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29 01:52:45 1 삭제
    잘하셨어요. 세상 웃긴 게 그런 애들은 왜 시들지 않고 자꾸 자라는 거죠?
    352 여자들 커피 작작들좀 마셔라 진짜 ㅡㅡ [새창] 2015-06-29 01:46:08 0 삭제
    진짜 대답이라도 해주는 게 어딥니까...ㅎ 말이라도 해보는 게...어딥니까...(눈물이 앞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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