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군대같은 건 위장술임. 결국은 지가 같이 행군을 하면서 시키느냐, 애들만 조지고 부려먹느냐인데. 완전군장까지 안바래도, 같이 단독군장이라도 하면서 독려하면 인정. 윗 선한테 빵집이나 이런데서 나오는, 군인 코묻은 돈으로 만든 비자금 만들어서 안갖다 바치고 술대접 안하면 인정.
저렇게 뺑이돌리고 자기는 그 언론플레이로 진급에 유리한 고지를 잡음. 전투병과를 저렇게 돌리는건 이해가 되는데, 비 전투병과인 취사병 행정병들도 저렇게 뺑이 돌리는게 문제임. 그런 애들이 감사나올때, 취약점인 걸 알아서 시키기 때문에, 진급하려고 미친사람일 수록 더 빡세게 굴림. 본인 경험상 사단 행정병같은 경우. 행군하고 야근올라가고 경비대대나 이런 애들 훈련나간 동안 모자란 뺑이 근무서야됨. 오전에 행사라도 있으면, 행사 동원됨. 생활관 작업을 빠질수도 없음. 애들이 잠도 못자는데다가 체력도 쭉쭉 빠지기 때문에 한 3개월 지나면 거의 다 눈이 풀림. 무릎은 다 병신이 되고, 일주일에 한번씩 행군시키는 사단장밑에 있었는데, 본관병 이야기 들어보면 그렇게 하면 위에 군단장급 사람들은 좋아함. 3사출신 사단장이었는데, 진급 잘함. 대신 밑에 애들은 다 몸이 병x이 됨.
어제 개인들 대량 투매가 나와서, 오늘도 이어질 겁니다. 장 시작 1시간 40분인데 개인 순매도 2천억 나왔네요. 11월 6일 중간선거의 변동성과 11월 8일 옵션만기일까지 봐야 알겠지만, 개인적인 판단에 코스피 1930, 코스닥 540선은 지켜질 걸로 봅니다.(정말 큰 악재가 나오더라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