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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새벽여명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6-03
    방문 : 29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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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여명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54 한참 호기심 왕성할 나이 [새창] 2019-12-10 20:48:29 26 삭제
    때는 바야흐로 1991년 가을
    방년 8세
    딱 저위에 사진의 소년 만한 나이었음.
    그날따라 너무 심심했는데
    화장실 양변기에 볼일을 보다가 세탁기가 눈에 들어옴
    양변기를 밟고 세탁물과 물이 가득차 있는 통돌이 세탁기에 들어감.(옛날 세탁기는 뚜껑을 열어놓고도 작동이 됐음)
    내딴에는 세탁기가 왔다리 갔다리 하면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이 들거라고 상상함
    신나서 세탁 기 전원 버튼을 누름.
    나는 그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죽음의 공포를 느꼈음.
    통돌이 세탁기 바닥은 오돌도돌해서 발바닥이 아팠으며
    아군인줄 알았던 폭신한 빨랫감들은, 아나콘다가 먹잇감을 휘감듯
    8세 소년의 다리를 휘감아 세탁기 가운데로 나를 끌고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음.
    나는 7옥타브를 넘나드는 비명을 질렀고,
    옥상에서 빨래를 널고 계시던 어머니께서 내 비명소리를 듣고,
    나를 꺼내주셨음.
    지금도 어머니께서 빨래를 개실때 마다,
    그때의 일을 말씀하시곤함.
    나는 그때 이후로 왕성한 호기심이 사라지기는 개뿔.
    그뒤로도 개구장이 데니스 뺨치는 호기심과 장난들로 내 소년기 시절을 수놓았음.
    1253 명작 동화를 위험하게 만들어 보자.(여우와 두루미) [새창] 2019-12-10 06:53:51 5 삭제
    신데렐라가 왕자와 춤을 추고있었는데
    왕자님이 코피를 흘렸어요.
    그래서 손수건으로 코를 막아 주었답니다.
    다음날 왕국에서 신데렐라를 지명수배했어요.
    왕자님 코를 막았던 손수건이 12시가 지나자 호박으로 변해버려서
    왕자임 코가 째져 버렸거든요 .
    신데렐라는 마녀사냥 당해서 화형해 처해 졌어요.
    1252 명작동화를 위험하게 만들어보자 [새창] 2019-12-10 00:23:17 1 삭제
    마지막 씹새.
    125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12-09 19:43:14 1 삭제
    업체가 미치지 않고서야 유통기한이 8년지난걸 대놓고 팔리는 없고,
    2011.17로 적힌걸로 봐서
    위에분 말대로 20년 11월 17일까지인데 표기가 헷갈리게 잘못된거 같습니다.
    1250 학교짱의 최후.jpg [새창] 2019-12-09 02:47:59 3 삭제
    학교짱도 여자친구는 없구나
    124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12-08 19:25:09 1 삭제
    같이죽자.
    1248 새끼 때문에 예민한 어미호랑이.gif [새창] 2019-12-07 16:23:33 1 삭제
    일타쌍피
    1247 청년수당 [새창] 2019-12-07 15:44:30 6 삭제
    ㅋㅋㅋ
    일부청년들만 그렇게 써서 뭐라고 하는게 아닐까요
    거의 대부분의 청년들이 밥먹거나 생활비로 써야 제대로된 청년수당이죠 ㅎ
    1246 수제접시 대량생산 [새창] 2019-12-06 09:32:17 11 삭제
    2080치약
    1245 외동인 아이들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jpg [새창] 2019-12-05 08:21:33 1 삭제
    친가 외가 통틀어 다 동생들 밖에 없는 장남 맏이임.
    저는 형, 누나 있는 애들이 그렇게 부러웠음.
    학교를 처음 갈때도, 아무도 나에게 뭔가를 알려주는 사람이 없음.
    형이 있는 친구들은, 형이 이런저런 잔소리라도 해줌.
    나는 위에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언제나 시행착오를 겪으며 혼자서 배워 나갔음.
    대학교때 룸메이트들이 전부 형들이었는데,(대학 4년동안 총3명)
    그 시절 가장 행복했음.
    뭔가 나에게 조언을 해주고, 나보다 책임감을 더 가지고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했음.
    인생에 대해 나와 비슷한 나이대지만 나보다 조금더 앞서있는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물어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음.
    지금도 대학교때 룸메이트 형들이랑 연락하고 지냄. 형들도 내가 잘따라서 그런지 나에게 항상 잘해 주셨음.
    집안에 형이나, 누나가 없어서 그런지 인생에서 만나는 형들, 누나들하고 사이가 몹시 살갑고 좋은 편임
    친형, 친누나, 친동생, 친언니, 친오빠 함께 있을땐 원수같지만, 사실 없는 사람들에겐 늘상 있었으면 하는 부러움에 대상임.
    있다가 언젠가, 없어지면, 가장 그리워할 사람들중에 하나라고 생각함.
    늘상 곁에 있어서 공기처럼, 그 고마움을 모를뿐.
    나도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싸울때도 있고, 사이가 퍽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소중한 동생임.
    결론은. 내가 시방 앉은 자리가 꽃자리.
    1244 후쿠시마 방사능이 담긴 흙으로 운동장을 만든 일본 [새창] 2019-12-05 07:45:39 0 삭제
    하늘도 무심하시지, 저런 말도 안되는 일을 자행하는 나라가 이웃 나라라니.
    일본이 삽질하면 가장 피해를 많이 보는 나라가 옆에 있다는 이유로 언제나 우리나라인듯ㅠㅠ,
    124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12-03 17:15:36 3 삭제
    "음원낸 너희가 지켜야할 것들"을 알려주고싶군요.
    1242 짝사랑 때문에 이런 것 까지 해봤다.jpg [새창] 2019-12-02 17:19:22 5 삭제
    짝사랑 때문에 오유를 몇개월 끊었었다. 그래도 소용없다는 걸 알고 다시 돌아왔다.
    1241 엄마가 일란성 쌍둥이~ [새창] 2019-12-01 21:31:41 1 삭제
    2母
    1240 [만화] 화장실에 이사온 거미.jpg [새창] 2019-12-01 04:00:07 1 삭제
    전 거미 굉장히 좋아합니다! 노래도 잘부르고! 음색이 예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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