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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1	지금 어떤책을 읽고있나요??123페이지에 적힌 문장하나씩 적어주세요~^^ [새창]	2017-10-26 19:03:07	4	삭제
		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산촌에 눈이 쌓인 어느 날 밤에 촛불을 밝혀두고 홀로 울리라 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 실린 박목월 시. '이별의 노래'
	50	아기 사진이 든 폰을 누군가 들고 갔어요. 속상해요.. [새창]	2017-02-20 08:51:18	0	삭제
		감사합니다.. 아직까지 전원을 끄지도 받지도 않네요.고향 왔다가 잃어버린건데.. 황당한 건 폰이 동네 부근에 있어요. 저 승객이 탔다던 그 근방인데 저희집에서 얼마 안되는 곳이거든요. 동네를 왔다 갔다 하네요;; gps만 켜놨어도 찾았겠지 싶은게 속이 더 아파요.. 오늘 새 폰 사러 갑니다ㅜ.. 댓글 감사드려요.
	49	제 핸드폰이 계속 이동 중이에요 [새창]	2017-02-19 08:44:24	0	삭제
		정말 감사합니다. 계속 찾아볼게요.
	48	제 핸드폰이 계속 이동 중이에요 [새창]	2017-02-19 08:43:09	0	삭제
		댓글 감사해요..일단 비번은 바꿨는데 gps켜는 방법잘 못찾겠네요ㅜㅜ 신호는 계속 가는게 꺼져있진 않은 거 같은데..
	47	오유책게독서모임 진행방식 수정안입니다. 읽어주시옵소서. [새창]	2017-01-25 03:22:32	1	삭제
		응원합니다. 참여에 대해 확답은 조심스럽지만.. 많은 분들이 함께 하는 즐거운 모임이 되길 빌어봅니다. 책게 오는 재미가 더 늘겠어요. 오독오독도 너무 귀엽습니다. ㅎㅎㅎㅎㅎ
	46	현재 부자가 쓰는 부자가 되는법 [새창]	2016-08-11 11:29:12	44	삭제
		배우자분이 따라주셔서 가능하셨네요. 신혼부터 시집에 들어가 사는 걸 바라는 신부는 드물어요. 퇴근하고 와서 편히 널부러지지도 못하고; 집에서 다 직접 만들어 먹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죠.. 같이 만들어 드신다면야 수고스러움이 덜 할테지만. 1순위로 배우자를 꼽으신 것도 이해가 됩니다.
	45	꼬꼬마 웹툰작가님들. [새창]	2016-07-24 17:21:36	36	삭제
		글을 썼다 차마 못올리고 지워버렸던 비슷한 세대의 변방노인네입니다. 그저 친구들과 소소하게 소식지를 만들며 놀았던 저지만 그럼에도 이 만화계가 얼마나 많은 시련에 울고 웃었는지 통감하며 살았지요. 펜과 잉크와 하얀 종이는 어느덧 모니터와 프로그램으로 넘어가버리고.. 정말 이렇게 만화에 호의적인 시대가 올 줄은, 이리 발전한 시대가 온 것을 감탄했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삶에 짬이 나서 20년은 안되고 15년은 넘었을 제 노트 두권을 꺼냈습니다. 그 안의 것이 시작된 건 20년도 넘었지요. 몇년에 걸쳐도 다 채워주지 못했던 그걸 이제사 워드로 옮기며 조금씩 고치고 고치며.. 과거가 그리워서 글썽이고 이제와 열정을 갖기엔 지나버린 내 인생이 생각 나 글썽이고.. 그래도 이렇게 천천히나마 숨을 불어넣어주면 죽기 전엔 완성할 수 있겠지, 아무도 봐주지 않는데도 내 마음에 미련 하나 풀 수 있겠지 하며 쓰고 있었는데... 그리 힘들게 쌓고 능력있는 젊은 피들이 채워넣은 이 금자탑을 너무 손쉽게 깨부시고 있는 저 모습에 기가 막힙니다. 생각이 멈추네요. 고작 변방나부랭이인 저도 이럴진데 실제 작가분들, 현역이신 분들 심정은 오죽할까... 만화규제로 전국의 프로, 아마추어 작가들이 시위를 하고 서명을 했던 그 때는 외부와 싸우기라도 했지 지금 이 꼴은 이해도 설명도 안 됩니다. 웹툰을 작가가 키웠다고요... 웃음도 안 납니다. 그 때 죽어가는 만화계에 헌혈하고 인공호흡했던 건 작가들과 함께 이름 한자 한자 써 넣어준 만화가지망생과 독자들... 순수하게 만화를 좋아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아... 너무주절대는데...차라리 거르고 걸러져 순수한 만화인만 살아남아도 좋겠습니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그럼에도 한국만화는 끈질기게 살아남을테니까요. 걱정되는 건 다시 만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판을 칠까봐서.. 그것과 평생을 싸웠는데 진짜. 환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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