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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30 02:13:20	4	삭제
		꾸루룩꾸루룩/ㅋㅋㅋㅋㅋㅋㅠㅠ 저도 그냥 제가 느낀거면 좋겠는데 같은팀 시니어 남자분이 대놓고 비아냥거렸거든요.. 물론 그렇지 않은 좋은 팀원분들도 많았습니다^^
	15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30 02:06:45	34	삭제
		그냥 단순히 말해서 세상에는 '여성상위'라서 일어나는 차별따윈 없습니다. 여성이 상위였던 적이 없는데 '역차별' 이란게 일어날 수가 없는거죠. 그냥 가부장제를 택해 남성에게 권위와 의무를 몰아주느라 생긴 차별들일 뿐입니다. 남성의 권위가 여성들의 부당한 대우와 고통을 안겨주었다면, 남성의 의무가 남자들에게 힘겨운 사회적, 경제적 책임을 안겨준 것입니다.
	15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30 02:01:59	16	삭제
		꾸루룩꾸루룩/ 남자라 힘이 쎄니까 이런거 해라~ 도 사실은 역차별이 아니라 그냥 차별입니다. 원래 힘, 노동은 곧 권력이었고 여자가 그런 행동을 하는 건 '상스러운 것''여자답지 않은 것'으로 치부됐어요. 실제로 제가 생수통 혼자 갈면 직장내 남자분들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고 수군거렸어요 ㅡㅡ;; 남자 도움 받는거 별로 안내켜하는 분들이나 특히 여대출신들 사회나가면 혼자 무거운거 든다고 이상한눈으로 많이 봐요. 가부장적인 남녀차별을 '역차별'로 오해하시는 전형적인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남자가 데이트 비용 내는 것 역시 '역차별'이 아니라 가부장적인 남자의 권위와 의무고요. 이런 오해가 진짜 만연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무가 싫다면 더더욱 남녀차별을 없애야지요.
	15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30 01:29:49	53	삭제
		한 예로 들께요ㅋㅋㅋㅋㅋㅋ여자는 남자의 인권을 위해 무엣을했느냐고요..???????? 옛날에 서울대, 중앙대, 이화여대생들이 군대 의문사문제, 인권문제 해결을 외치며 국방부 현관에 페인트를 뿌리며 항의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은 '이대 년들이 감히 국방부에 페인트를 뿌렸다' 라는 문장으로 압축되어 이대를 마녀사냥하는 하나의 자료로 활용됐죠ㅋ 여성학과 페미니즘은 계속 남성인권도 주장해왔습니다. 하지만 "어딜 감히 여자가" 라며 가부장제와 권력자를 옹호하는 남성들은 언제나 존재했지요. 마치 종부세를 없애달라는 서민들처럼요 ㅋ
	1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30 01:16:18	49	삭제
		가부장제를 옹호해봤자 모두가 타자고 소외되는건 마찬가지일텐데, 어떻게든 가부장제에 붙어서 여자를 욕하는 남자들을 보면 안쓰러워요. 가부장제가 인정하는 '남자'는 돈, 권력, 명예 등을 가진 자입니다. 성폭행 당한 남자는 남자로 쳐주지도 않거나 성폭행 사실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것만 봐도 그렇죠.. 장애인, 성소수자 등 소수자들 역시 '남자'의 울타리 안에 넣어주지 않구요. 가난한 자 역시 가부장의 권력 바깥이예요. 남자에게 권력도 주었지만 그에 따르는 책임과 부담을 준 것 역시 가부장제입니다. 한 예시로 데이트 비용을 남자가 내는 것도 가부장제의 영향입니다. 일1베는 가부장의 권위를 누리고 싶으면서도 가부장의 책임은 지기 싫어하는 전형적인 '가부장제의 패배자들'이죠.. 억지로 "여성상위"시대라고 우기면서 여성차별을 도로 외치는 사람들은 그 주장이 자신의 목을 조를 것이라는 걸 모르고 있는 것 같아 불쌍하기까지 해요.... 여성비하, 혐오는 곧 자기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그러한 폭력적인 차별이 시선으로 보면 어차피 우리 모두는 백인도 아니고 백인의 반문화인 흑인도 아닌, 제 3의 타자들입니다. 스스로가 울타리 안에 있다고 안심하거나, 울타리 밖으로 돌을 던지시는 분들은 왜 이 사실을 애써 외면하려고 할까요.
	14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29 14:46:06	9	삭제
		진짜 힘듬... 학교다닐때 교복셔츠 앞섶 벌어지니까 개념없는 애들이 다들리게 가슴크다고 수군거리고 길에다니는 남자들이 쳐다봐서 꼭 위에 뭐 더 껴입고 허리 구부정하게 숙여서 가슴 안드러나게 다녔어요ㅠㅠ 자세 교정하느라 고생 많이함.. 어떤 아저씨들은 너무 노골적으로 봐서 대놓고 짜증내면서 가리거나 헛기침하면서 눈치줘도 계속 쳐다봐요. 진짜 눈 파버리고싶고 혐오스러움... 맞는 브라 사는 것도 일이고...ㅠ
	144	성폭행당하는 중 경찰에 신고한 여자 [새창]	2014-10-23 10:46:13	41	삭제
		저희 집이 단독주택에 골목 후미진곳에있어요.몇년전에 부모님 없는 날 밤, 밖에서 누가 대문을 마구 흔들면서 열려고해서 저희집 강아지가 미친듯이 짖고....ㅠㅠ진짜 무서웠어요ㅠㅠㅠ 저희집 맘만먹으면 담넘어 올 수 있는데...너무 무서워서 엄마한테 말하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치 못찾겠다고 밖에 좀 나와달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 근처 좀 넓은 골목으로 나오라고ㅋㅋㅋㅋㅋㅋ 진짜 기가차서....처음 시키는 치킨집에서도 배달 잘만오는데 경찰은 왜 그렇게 길을 못찾는거죠??? 왜 맨날 주소는 한번에 못알아듣고 계속 되묻고....
	143	카톡 게임의 실체.jpg [새창]	2014-10-22 11:32:23	0	삭제
		전직 게임 기획자인데 게임 개발할 때 저거랑 똑같은 수익모델 기획안이 올라왔었어요. 중국시장에선 아주 익숙하고 수익도 많이나는 상품인데 국내엔 낯설죠. 그래서 '소비자가 어떻게 이해하는가'가 제일 큰문제였어요. 그때 저거 가이드를 고민해본적이 있는데..... 솔직히 저걸 저런식으로 그냥 글자만 박아서 심플하게 휙 던졌으면 상품에 대해 오해가 생길 각오를 한 거예요. 향후 소비자 항의가 들어올 걸 예상 못한게 아닙니다... 욕먹을거 각오하고 그냥저렇게 만든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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