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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din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3 접이식 매트리스 써보신 분들 어떠셨나요? [새창] 2016-11-02 14:28:12 0 삭제
    지지된다는 말씀이- 커버 더러워지고 그런 말씀이시죠? 커버도 자주 빨아주고 하면서 쓰면 괜찮군요.. 감사합니다!
    42 베오베에 '아빠라는 초능력' 처럼 초능력?을 발휘한 경험썰. [새창] 2016-09-27 15:47:46 10 삭제
    아버지가 슈퍼맨인 글을 보면 항상 댓글 써야지 생각했었는데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ㅎㅎ

    어릴 때 가족끼리 계곡에 놀러갔었거든요. 동생이랑 튜브타고 물살에 타며 놀고 있는데 정말 잠깐 새에 동생 튜브가 급류를 타고 깊은곳으로 떠내려 가는 거에요. 그때 제가 초딩이었는데, 제 허벅지 근처까지 물이 차는 곳에서 놀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좀 더 옆에? 깊어서 물 색깔이 다른 곳이 있었어요. 계곡 물은 갑자기 깊은 곳이 있기도 하잖아요. 물살 타고 그 쪽으로 동생 튜브는 떠내려가고 동생도 뭐가 잘못 됬다고 깨달았는디 튜브 위에서 버둥거리며 울기 시작하고.. 다급하게 계곡 바깥에서 발장구 치던 아빠를 불렀는데 아빠가 진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깊은 계곡물에 뛰어드시더니 그대로 동생만 건져서 머리 위로 들어올리시더라고요. (계곡 물 깊이가 당시 아빠 목까지 찼었어요.) 그렇게 동생을 머리 위로 들어서 좀 달래서 안고 수영해서 나오셨는데... 저는 물 밖에서 이미 엉엉 울고있고 엄마 얼굴은 파랗게 질려있고... 아빠가 동생 데리고 나오셔서 동생이랑 이제 둘이 부둥켜 안고 우는데, 그 때 본 아빠 정강이가 피칠갑이 되어 있으시더라고요. 나중에 듣기로는 계곡에 뛰어 들때 돌에 쓸린 것 같은데, 아빠도 정확히 어디서 어느 타이밍에 다쳤는지는 기억도 안나시고, 나와서 피 흐르는거 보고야 아프다는 생각이 드셨다고 하시더라고요..ㅎㅎ

    아빠들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41 두시간만에 알바 잘린 사람입니다. [새창] 2015-10-30 12:25:42 0 삭제
    몰랐는데 익명이 되어있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38 점심 혼밥.. [새창] 2015-10-23 12:24:12 0 삭제
    그래도 잘 챙겨 먹으시는것 같아서 좋네요!
    37 점심 혼밥.. [새창] 2015-10-23 12:23:15 0 삭제
    아.. 저도 아침겸점심 지금 머다가 님 밥상보니까ㅜㅜ 왠지 서럽네요.. 혼자 세끼 다 먹다보면 참 외롭죠ㅜ
    36 [익명]제가 어디로 가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새창] 2015-09-19 13:04:45 0 삭제
    가을이 오니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데, 가디건은 챙겨 다니시는지요?
    감기 걸리면 힘드니까 꼭, 겉옷 챙겨다니세요.
    그리고 버틴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데요. 장합니다 수고하셨어요.

    오늘은 좋아하는 차를 따듯하게 한잔 마시고 일찍 잠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도...
    3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01 21:23:49 0 삭제
    저 목살 좋아해요! 구워먹을 때도 목살 구워먹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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