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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야생까마귀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5-06
    방문 : 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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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까마귀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8 당정 “테러방지 관련법 반드시 제·개정”…‘국정원이 컨트롤타워’ [새창] 2015-11-18 18:32:25 0 삭제
    간첩을 만들어서 잡았으니,
    이제는 테러범을 만들어서 잡을 차례.
    187 정봉주 의원 근황~ [새창] 2015-09-18 19:36:29 0 삭제
    시간이 안 간다. 뭐 할 것 없나?
    책을 읽었다.
    읽다 읽다 읽을 책이 없다.
    TV를 봤다.
    보다 보다 이제 볼 것이 없다.
    그럼 운동이나 할까?
    186 초보라 냥이 성별이 뭔지 모르겠어요ㅜ (사진첨부) [새창] 2015-09-18 07:31:15 0 삭제
    저도 수컷에 한표!
    뒤늦게 성장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185 김무성 선친 "자식이 야스쿠니 신사에 모시어질 영광을" [새창] 2015-09-18 07:22:47 0 삭제
    자식보고 죽어라고 말하는 거잖아.
    내가 김무성이라면 50년 전에 아버지를 버렸다.
    18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9-17 21:37:25 2 삭제
    저희 집에서 키우던 개의 별명은 럭키였습니다.
    새끼를 낳을 때마다 무조건 7마리였기 때문이죠.
    키우던 당시 시골이다보니 개들이 살기에는 냉혹한 환경입니다.
    무조건 방범견으로 키우되 싹수가 노랗다 싶으면 인정사정없이 오일장에 내다파는 환경이었는데
    우리집 아가씨는 방범견 중에서 대단히 우수했습니다, 물어버리면 주인이 곤란해할까봐, 혹여 짖으면 주인이 깰까봐, 밤이 새도록 소매자락을 물고 놓지 않아서 결국 밤손님이 지쳐서 시체처럼 드러누운 상태로 발견되었지요. 이 사건을 계기로 인기가 상승했었지요.
    임신한 듯 싶으면 아직 낳지도 않았는데 분양을 원하는 분들이 줄을 섰지요. 선착순으로 분양에 실패한 분들에게는 '다음 기회에.'라며 위로했는데.
    8살부터 임신이 안되어서 이제 할머니 다 되었구나하고 마을 분들이 대단히 아쉬워하셨지요.
    10살 무렵에 덜컥 임신을 해서 5마리를 낳고는 완전히 할머니가 되어버렸습니다.

    왜 이런 말을 주저리 하냐면요.
    할머니가 된 이후, 젖도 제대로 못 뗀 강아지의 위탁모 역활을 했거든요. 강아지들에게 젖 대신 우유를 데워 먹이면 되겠구나 싶었는데.
    강아지들이 본능처럼 젖이 안나오는데도 열심히 빨아대더군요. 배 부르게 먹였는데도 말입니디. 얼마나 어미개가 그리울까 생각해서 그냥 내버려 뒀는데. 그렇게 시간을 흐른 후에 뭔가 이상한 것 같아서 살짝 눌러보았더니 젖이 나오지 뭡니까?
    위탁모가 되어줄 개를 찾는 것이 최고입니다. 개마다 성격이 달라서 자기 새끼가 아니더라도 잘 보살피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무조건 물어뜨는 녀석도 있다고 합니다. 훈련을 통해 자기 새끼처럼 익숙해지게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당시 저는 고등학생이라 늦게까지 학교에 있어서 어머니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183 이거...간택당한걸까요 [새창] 2015-09-16 21:59:42 0 삭제
    기회가 오면 꽉 잡으세요.
    저는 키울까말까 고민했는데.
    그것을 눈치빠르게 알아채고는 도도한 얼굴로 사라지더군요.
    18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9-16 21:57:17 1 삭제
    그건 모르겠네요.
    저희 집 개의 경우 마당에 풀어놓고 키우는 녀석이었는데.
    방범견으로 용맹하고 똘똘한 아가씨였지요.
    이것저것 스트레스가 심할 것 같아서, 몇 가지 외에는 훈련시킨 것이 없습니다.
    목줄도 풀어놓고 장난감도 옥상에 두어서 마음껏 뛰어놀게 했지요.
    절대 배변훈련같은 것 시킨 적이 없어요. 실외니까요.
    그런데 배변욕구가 생기면 현관문 밖에서 낑낑거려요.
    대문을 열어두면 쏜살같이 뛰어나가서 볼일을 보고 돌아옵니다.
    따라가서 치우려고 해도 인간의 달리기 솜씨로는 도저히 무리.

    처음에는 주인님이 번거롭게 똥을 치우지 않게 하려는 의도인 줄 알고.
    갈기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텃밭에서 볼일을 보도록 유도했는데.
    다른 것은 빨리 배우면서 이것만은 무리였습니다.
    고집을 부리며 으르렁거리는 통에 포기했습니다.
    아가씨라서 창피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일까요? 자기 구역에 잠시나마 더러운 것을 두고 싶지 않은 것일까요?
    보름동안 해봐서 진전이 없으면 그냥 포기하세요.
    개도 주인도 스트레스를 받거든요.
    181 조금전 조국 교수님의 트윗 [새창] 2015-09-15 08:30:38 0 삭제
    분명 우리나라는 일사부재리의 원칙이 있을텐데.
    같은 죄목으로 벌써 몇번이라 귀찮게 하는건지.
    보는 내가 귀찮아 죽겠는데.
    당사자들은 얼마나 할까.
    1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9-15 08:28:52 1 삭제
    전주의 사립여고 출신인데.
    그때 사회선생이 경상도 여자.
    하루는 학생들을 앞에 두고 이런 연설을 한 적이 있었음.
    전라도가 낙후되었다고 한탄하는데 너희 전라도 것들은 정신차려야 한다고 말했음.
    너희들이 멍청하고 게으른 탓이라나.
    그럼 똑똑하고 부지런한 댁은 전라도 세금으로 월급받고 있잖아!라는 말이 목까지 차올랐었음.
    너무 분해서 엄마 아빠에게 꼬질렀더니.
    그래? 몰랐니? 타도 사람들은 다 그렇게 생각해. 네가 만약 직업을 찾아 타지로 간다거나 공무원이 되면 불합리한 대접을 받을 테니, 출신지를 세탁하는 것이 꼭 필요해.라고 선선히 대답하셔서 더블 쇼크를 먹었음.
    1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9-14 21:08:51 3 삭제
    농부가 심심해서..
    서리맞아서 쌀농사가 망한 적이 있는데.
    기분전환삼아 트랙터로 거대한 그림을 그린 분이 있었음.
    외할아버지 집에 놀러갔다가, 마을사람들이 언덕 위에서 구경하던 기억이 남.
    178 충격 - 檢 어버이연합 비판글 무죄에 "유교적 관점 용납안돼" [새창] 2015-08-16 23:44:13 0 삭제
    참고로 윤탄은 외척이 된다.
    연산군 아버지 성종의 왕비 정현왕후 윤씨의 숙부로 비록 계모지만 그래도 연산군의 어머니다.
    감히 왕의 친척을 왕의 면전에서 까는 모욕을 실전하는 스킬을 정3품 관리가 선보였다.
    백성에게 본은 보여야 되는 고급관리께서 왕을 깠다.
    이런 모욕을 인정하는 조선시대보다 퇴행하는 현대가 싫다.
    177 충격 - 檢 어버이연합 비판글 무죄에 "유교적 관점 용납안돼" [새창] 2015-08-16 23:39:20 0 삭제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그리 심한 표현은 아닌듯 싶은데.

    정조대왕의 개혁정치에 반대한 사대부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신이 성인군자인 줄 착각하고 있는 위선자라고.
    감히 나랏님을 상대로 시퍼런 어린 것들도 동참해서 말했지요.

    연산군 일지에 보면 윤탄을 탄핵하는 상소문의 일부를 발취해본다면
    '탄은 미친 듯이 망령될 뿐만 아니라, 행실이 보잘것없고 배우지 못한 사람입니다'
    고상한 문어체를 익숙한 구어체로 바꾸면 '탄은 미친 짓만 하는 바보'라고 의역할 수 있음.
    왕이 아직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는가 반문하자 이렇게 대답한다.
    "탄이 미치고 허망하며 음란하고 더럽다는 것은 조정 신하로서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굉장하다. 왕 앞이라고 말을 가리는 법이 없습니다.

    조선시대 성리학 왕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제대로 알고 해주시길.
    17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15 20:25:41 0 삭제
    호남도 위험합니다.
    오랜동안 소외된 것에 지쳐서, 중앙에서 지원을 받는다면 새누리라도 상관하지 않겠다는 분들이 늘어났습니다.
    곡창지대인 호남같은 경우, 박정희 시대 노동자의 저임금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농산물가격이 싸야 노동자의 생계가 유지가능했습니다. 농산물 가격을 강제로 저가로 묶어버리는 한편 쌀 가격은 정부가 책임지겠다는 정책으로 몰고 갔습니다. 그래놓고는 FTA를 체결하면서 농가가 몰락하는 것은 경쟁력없는 농가탓이라고 합니다. 이미 그 전에 저가 경쟁으로 농가부채가 늘어나 도산한 분들이 많았음.
    이런 식으로 경제적 고사정책을 고수하는 와중에 공단은 지어주지 않으니 일자리가 없지요. 그 탓에 직장을 찾아 외지로 떠나는 사람이 많고, 당연히 사람이 줄어드니 인구수에 맞춰 지역구를 재편성한다는 정책을 발표하는 신의 한 수를 발휘하기도 하지요.
    자연재해가 일어나면 지원물자는 일등시민들 먼저 나눠주고, 남으면 이등시민인 호남사람에게 주거나 혹은 지들끼리 나눠먹은 역사도 있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면서 그런 차별은 없어졌지만요.
    2014년 지방선거 때 중앙지원을 많이 받게 해주겠다고 새누리당 의원이 공약을 내세워서. 많은 어르신들이 그냥 포기하고 뽑아줄까?라는 말들을 해서 속으로 많이 떨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174 황교안 법무장관, DJ·노무현 검찰 인사 “환란…” 비하 [새창] 2015-01-14 18:50:46 1 삭제
    노무현이 실수했네.
    아예 밥줄까지 끊어놓지.
    어중간하게 좌천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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